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도서정보 : 최정화 | 2018-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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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5인의 통역사,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말하기 멘토
최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격 있는 소통법’
유창하게 건네기도 어렵지만 세련되게 꺼내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 ‘말’이다.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 내심 강한 표현을 건넸다가 오해를 살 때가 종종 있다. 중요한 자리에서 멋지게 한마디를 꺼내고 싶었지만, 나도 모르게 가볍고 얕은 말만 튀어나와 두고두고 후회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조리 있고 세련된 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 통역사이자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해온 최정화 교수.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CEO들의 말하기 멘토이기도 한 그녀는 말로써 상대를 사로잡는 비결로 ‘통력(通力)’을 꼽는다. 통력은 단순히 언변이 유창한 것과는 다르다. 통력이 뛰어난 이들의 말은 단단하고 힘이 있으며, 태도에서는 품격이 느껴진다. 말에 ‘메시지’와 ‘품격’이 모두 탄탄하게 들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유창하게 말 잘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 대신 저자가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격 있게 말하고 듣는 법’, 그리고 이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막말의 시대, 도처에서 가볍고 얄팍한 말이 넘쳐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26가지 말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통력의 내공을 지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 내 마음에 집중하여 나를 사랑하는 힘!
도서정보 : 잭 캔필드 | 2018-02-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2019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책!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작가 잭캔필드의 화제작!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꿈꾸지 않을 때뿐이다.”
목표를 적고, 시각화하고, 자기 확신을 가져라!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 희망이 없다는 것, 그것은 곧 꿈을 잃었다는 것이다. 꿈을 잃은 세대에 그래도 꿈을 말하는 책이 있다. 바로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이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책이다. '누구든지 오늘 당장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행복을 선택하며 살아왔다.'는 잭 캔필드의 말은 이 책의 주제를 응집하여 보여준다. 이 책은 또한 성공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의 예가 수시로 등장하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부를 이루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된다. 하지만 이 책이 추구하는 행복과 성공이 경제적인 부(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선택은 우리의 꿈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한 자는 결코 승리를 얻을 수 없다는 진리를 알고 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가장 난제로 꼽히는 것은 내면에 도사린 두려움과의 승부다.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사는 것도 바로 이 두려움이라는 적에게 무릎을 꿇기 때문이다.『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 '목표 적기, 시각화, 자기 확신'이라는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잠재의식을 장악하는 방법이다. 잠재의식이 긍정적이면 우리의 행동은 성공적인 결과를 향해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마음을 지배해야 한다. 글쓴이들은 이처럼 마음의 지배를 통해 행복과 부와 성공을 이루라고 읽는 이들을 독려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목표를 쥐고, 이미지화하고, 입으로 내뱉어라!
도서정보 : 엘런 피즈, 바바라 피즈 | 2018-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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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난관을 극복해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원칙들!
▼ 인생의 모든 것은 내가 어떤 생각을 품는가에 달렸다
‘생각의 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접해 온 주장이다. 그러나 성공한 몇몇 이들의 주장과 생각은 그들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비루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주는 용기 이면에 있는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기운이 나서 도와준다’는 식의 무조건적 신념에 코웃음 칠지 모른다. 인생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이 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수많은 실패자들은 마음에 실패를 품어서 실패했단 말인가? 생각의 힘을 강조하는 주장과 더불어 늘 재기되는 이런 의문들은 냉소로 귀결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이런 우리의 생각을 읽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우리 뇌가 가동하는 기막힌 소원성취 시스템”으로서의 망상활성계에 대해 설명한다. 성공철학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이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믿음을 증명해 줄 의학기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현대 의학은 뇌 스캔 장치로 힐이 말한 것의 진위를 과학적으로 따져볼 수 있게 해 준다. 성취, 목표 설정, 자기 충족적 예언, 기도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 같은 정신작용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우리 뇌는 자아와 인격 형성뿐 아니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도 깊이 관여한다. 그러므로 현재 어떤 상태에 있든 나의 미래만은 내 뜻대로, 내 힘을 통해 성공적으로 꾸리고 싶다면 ‘과학적’ 견지에서 우리 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앤서(Answer)》(반니라이프)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에어비앤비 세컨드라이프
도서정보 : 김민제 | 2018-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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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수익창출을 하고 싶은 예비 호스트들을 위한 책입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전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려는 분들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저와 같이 원래 직업이 있지만 투잡을 통해서 부수입을 얻고 싶은 분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마음현실의 매트릭스
도서정보 : 에녹 탄 | 2018-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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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풍요로 향하는 길
절대적인 번영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세요. 그냥 하세요. 이것은 작은 책입니다. 당신이 할 일은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쇄해서 복사하거나 하면 됩니다. 그냥 그렇게 하세요. 물리적 노동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주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바로 지금, 누구에게든지 이 작은 책을 선물하도록 하세요.
이 간단한 행동을 취하세요. 지금 당장 누군가에게 이 책을 주는 작은 단계를 취하세요. 완전한 풍요로움과 감사함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믿음과 신뢰 위에서 행동하세요. 누군가가 이 책을 당신에게 주었을 것이고, 그들도 행동을 취한 것입니다. 보다 부유하고 성공한,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첫 번째 행동을 취하세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제공할수록, 당신에게도 더욱 좋습니다.
그렇게 하셨나요? 지금 당장 당신의 인생을 바꿀 행동을 취하셨나요? 그랬다면 더욱더 부유해지게 된 것에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첫 번째 단계를 성취했고 진정한 부의 전파에 기여했습니다. 당신은 이 흐름에 순조롭게 올라탔고, 구속력 있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은 당신의 모든 일들이 잘 되고, 또 실제로 부유해지리라는 것을 보장합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
도서정보 : 허진규 | 2018-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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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엔지니어 허진규 회장이 이끄는
원조 벤처기업 일진,
세계 최고 기술 기업을 향한 반세기 도전사
◎ 도서 소개
영원한 엔지니어 허진규 회장이 이끄는 원조 벤처기업 일진,
세계 최고 기술 기업을 향한 반세기 도전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던 한국이 외세 지배와 전쟁의 피폐를 극복하고 세계 수준의 경제력을 꽃피울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일까? 산업의 불모지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기업들의 역할이 크다. 이들 기업은 기술이 기업을 살리고, 기업이 나라를 살린다는 ‘기술보국(技術保國)’과 ‘기업보국(企業報國)’의 비전을 품었다. 변변한 기술력 하나 없이 외국에 모든 것을 의존하던 상황에서 스스로 기반을 닦으며 차근차근 대한민국 산업 세계를 일구어갔다. 한국판 벤처정신의 원조라 할 만한다. 이들 기업 중 대표주자가 부품·소재 제조업체인 일진그룹이다. 이 회사 경영진들이 2018년 1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나간 반세기의 도전사를 담은 책을 썼다.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21세기북스)은 1968년 설립된 일진그룹이 50년 세월을 거치며 세계 일류 부품·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던 경영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김황식 전 총리 등 일진그룹을 애정으로 지켜보아온 외부 인사들의 관찰 기록도 덧붙였다. 반세기 기업사가 고스란히 녹아든 이 책은 기업의 본질과 정체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수없는 난관에 부닥치고 실패를 거듭하는 중에 기술을 축적하며 세계와 경쟁을 펼쳐온 일진그룹의 집념 어린 도전은 제조업과 기술 기업의 전범(典範)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선진 기술의 파고와 중국 기업의 맹추격 속에서 좌표를 잃은 한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원조 벤처기업의 도전사를 통해
기업·기술·경영의 본질을 발견한다!
1968년 1월, 스물여덟의 젊은이가 자기 집 앞마당에 작은 흑연 도가니 하나를 설치해놓고 회사를 열었다. 그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ROTC 장교로 근무했으며, 1년여의 직장생활 경력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의 포부는 다부졌다. 피폐를 벗어나지 못한 조국의 산업이 외국 기술 의존 일변도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하는 데 디딤돌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기술보국(技術保國)’의 원대한 비전이었다. 회사 이름은 ‘날마다 앞을 향해 전진한다’는 뜻을 담아 ‘일진(日進)’으로 정했다. 한국의 원조 벤처기업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 후 50년을 거치며 일진그룹은 금속, 전기, 소재 등의 분야에서 한국 기술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었다. 수많은 신기술이 나와 수입 대체 효과와 수출에 기여했다. 동복강선(銅覆鋼線; 강선 위에 구리를 씌운 전선), 전해동박(기판 등에 동도금을 하는 기술), 공업용 다이아몬드, 수소 자동차용 고압용기, 심리스(이음새가 없는 강관), 커튼월 공법(알루미늄 건물 외장) 등이 일진그룹 계열사들에게서 나왔다.
기술을 향한 일진그룹의 집념은 보통 사람의 상상을 넘어선다. 이것은 최고경영자의 고집스러운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허진규 회장은 3가지의 독특한 기술 경영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이다. 아무나 뛰어들어 누구나 만들어낼 수 있는 쉽고 수준 낮은 기술은 진정한 의미의 기술이 아니므로 일진그룹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런 레드오션 대신 험난한 개발 과정이 예정되어 모두가 꺼리는 분야에 뛰어든다.
둘째, 국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술만을 개발한다. 아무리 정교하고 훌륭한 기술이라도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구체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없다면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기술은 자랑하고 내세우기보다는 복리(福利)를 위해 쓰일 수 있을 때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개발하고자 마음먹은 기술은 반드시 개발한다. 허진규 회장은 한 번 개발하기로 마음먹은 기술을 포기한 적이 없다. 10년 이상의 연구 기간과 수천억 원의 연구가 드는 험난한 프로젝트도 마다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계열사 대표가 포기를 선언하고 연구진들을 해산시킨 연구개발 과제를 회장이 직접 재개한 사례도 있다. 내보낸 기술자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끝까지 개발하여 성과에 이른 것이다.
세계 최강자와 경쟁을 펼쳐 이긴다는
담대한 도전정신을 품어라
거리의 장벽이 무너지면서 기업의 무대는 세계가 되었다. 폐쇄적인 울타리에서 쉽고 안전하게 자기 영역을 지키려던 기업들은 결국 외부의 거센 도전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일진그룹은 세계와 경쟁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세계 최강 기업과 경쟁하며 세계를 현장으로 삼아 성장했다.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했을 때는 독점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던 거대 기업 GE와 미국에서 지난한 법률 소송을 펼쳐야 했다. GE의 부당한 요구에 당당히 맞서 길고 험난했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3M과 합작을 진행했다가 무산된 수소 자동차용 연료 탱크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사업의 교두보를 쌓기도 했다.
일진그룹은 세계 최강자와의 경쟁이나 협력에서 굽힘이나 물러섬이 없었다. 기술 개발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도전정신으로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세계를 시장으로 삼아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담대한 역량을 일진그룹 성장사를 통해 엿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역설,
혁신의 원천을 다시 생각한다.
인공지능을 대표주자로 내세운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전 세계 산업 현장을 휩쓸고 있다. 새로운 ‘게임의 룰’이 자리를 잡으며 기존 강자와 신흥 강자의 명암이 엇갈린다. 속도를 내세운 모방 전략으로 성장해온 한국 기업들은 원천 기술을 내세워 달아나는 선진국 기업들과 무섭게 추격하며 기존 영역을 잠식해오는 중국 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생존의 돌파구를 찾고자 여념이 없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 기술을 통한 체질 전환이 최대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이 간과되곤 한다. 새로운 기술과 매력적인 시장에 눈길이 쏠려 기본과 본질을 놓치는 것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탄탄한 제조업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주력 사업 또한 제조업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 중인 제조업 부활 역시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요컨대 기존 기술력과 강점이 체화된 제조업 기반 위에 신기술을 접목하여야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전개되는 기술과 시장 발전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염두에 둘 때 탄탄한 기본기와 본질적 측면에서의 실력을 갖춘 기술 기반 제조 기업이 한국 기업 혁신의 모델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 바탕 위에서 미래를 통찰하고 그 미래에 소요될 새로운 기술을 파악하며, 개발 목표가 정해지면 반드시 개발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과 산업 발전으로 연결시키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바로 일진그룹이 50년간 해온 길이다.
◎ 본문 중에서
일렉포일을 개발하는 데 4년이 걸렸지만, 만족할 정도의 수준까지 이르는 데 15년이 걸렸다. […] 일진디스플레이는 2008년 99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2013년 6,600억 원으로 5년 만에 60배가 넘게 증가했다. 처음에는 수익성이 없다고 하던 것을 오래 참고 기다린 끝에 결실을 얻은 것이다. […] 고급 기술일수록 성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끝까지 기다린다는 인내심으로 일진그룹을 현재 위치까지 올려놓았다. 일진이 기술로 승리하는 데는 이런 인고의 과정이 숨어 있었다.
_1부 반세기의 도전 중에서
그가 주장하는 대목 중 유명한 말로 “돈을 적게 벌고 싶으면 의대나 법대를 가고, 돈도 많이 벌고 세계를 주름 잡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공대를 가라”가 있다. 특히 공학 분야에서도 소재·부품 분야를 주로 권하는데 이는 50여 년 전부터 국내 자체 기술화를 위해 부단히 애쓰며 지금의 일진그룹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소재·부품 분야 중 국산화되지 못한 기술이 허다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한다. 특히나 과학 기술력의 국산화 미비 현상은 대일 역조 현상을 자아냄으로써 정부 역시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정책적 지원에 적극적인 면도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뛰어들 것을 적극 권유하곤 한다. 이것이 이 나라의 엔지니어들의 사명이고, 애국하는 길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말이다.
_2부 내가 만난 허진규 회장 중에서
허 회장은 한발 더 나갔다. 만약 굵은 형태의 동복강선을 만들면 송전용 전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그 당시 전신주를 연결하는 전선은 대부분 구리만을 사용했는데, 구리는 온도가 높아지면 늘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가운데 철심이 박힌 동복강선을 사용하면 표면에는 전류가 흐르고 철심이 지지 역할을 해주어 전선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허 회장의 혜안에 탄복했다. 공학도 출신의 사업가로서 최고의 역량을 드러낸 것이다. ‘이런 응용이 가능하다니….’ 허 회장이 탁월한 아이디어를 내며 설득함으로써, 중동 수출을 감행하는 무모하지만 대담한 도전에 나섰다.
_3부 기술 보국의 비전 중에서
시가 총액 세계 1~2위를 다투던 거대 기업이자 미국의 자존심으로 추앙받는 GE를 대상으로 4년간의 법정 투쟁을 이어갔다. 미국법원에서 불리한 판결은 나왔지만 결코 흔들림이 없었다.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하려던 GE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시장에 진입했다. 모두가 일진과 GE의 분쟁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했다. GE 역시도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 그중에서 중견 기업에 불과한 일진과 이처럼 질기고 긴 싸움을 하게 될지 몰랐을 것이다. 회사의 존폐가 달린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를 몰랐던 허진규 회장의 패기는 결국 온 세상을 놀라게 하고 말았다.
_3부 기술 보국의 비전 중에서
서울시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여의도 전경련 빌딩….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들이다. 아름답고 섬세한 외장에서는 장인의 손길을 거친 듯한 정교함이 엿보인다. 이렇듯 건축물의 미학은 외장에 의해 완성되며, 이는 고도의 기술력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이러한 건물 외장 분야의 선두 기업은 일진유니스코다. 그런데 그 시작이 버려진 압출기 1대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 고철 덩어리 같았던 이 기계는 일진의 양평동 제2공장으로 옮겨진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800톤급의 압출기는 1975년 문래동 공장의 주 설비로 안착했다. 연 1,000톤 정도의 생산 능력을 갖추며 오늘날의 일진유니스코로 향하는 황금 씨앗이 되었다.
_4부 미래로 향하는 일진 중에서
구매가격 : 16,000 원
뭐든 시작하면 어떻게든 된다
도서정보 : 테스토스테론 | 2018-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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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몸부터 움직여라!
눈앞의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는 동안
조금씩 원하는 것에 가까워진다
사이다처럼 속이 다 시원해지는 촌철살인 코멘트로 40만 팔로워를 열광시킨 저자는 단언한다. 꿈이 없어서 괴로워할 바에야 차리라 없어도 된다! 그런 게 생기는 걸 기다리는 사이 인생은 끝나버린다. 자신의 욕망을 좇아 눈앞의 목표를 향해 재빨리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승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꿈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고민, 그리고 무엇이든 지금 시작하는 방법, 오늘부터 바로 가능한 목표 찾기 방법과 목표 달성을 위한 멘탈갑 트레이닝 같은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뭐든 시작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또한 곳곳에 드러나는 저자의 독특한 유머 코드와 에두르지 않고 던지는 사이다 같은 돌직구 인사이트는 때로는 통쾌하고 종종 뜨끔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꿈을 이루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생각하는 근육질의 괴짜 사장은 단 한 번도 열등감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110킬로그램이 넘는 비만아였고 운동 과목 꼴찌에 성적도 안 좋았지만 생활통지표의 ‘숨겨진 재능이 있습니다’라는 선생님이 쥐어짜낸 칭찬 덕분에 스스로를 좋아할 수 있었고, 눈앞의 욕망을 좇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당신도 해보면 된다. 하던 대로 뭐든 시작하면 어떻게든 한 걸음 나아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