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체험판)
도서정보 : 김용학 | 2011-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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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창조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실제로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창조의 역사적·사회적 실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후에 창조의 프로세스를 정립해 이 책 『생각,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에서 말해주고 있다.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섞고, 연결하고, 뒤집는 과정을 통해 완전히 낯선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는 결론을 말하고자 하는 저자는 부단한 창조의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며 서로 관련이 없는 이질적인 것들끼리 엮고, 문제나 사물을 뒤집어 생각하는 ‘경계 넘기’를 통해 창의성을 실현하는 과정을 규명한다.
‘누구나 창조적 천재가 될 수 있다’, ‘크로스씽킹 연습: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 ‘연결과 융합의 시대, 창조적 사고를 깨우다’의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창의성의 본질에 대해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 고찰한다. 다음으로 창의성을 실현하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 3부에서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가 ‘경계 넘기’를 통한 창의성을 확산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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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스피치
도서정보 : 김양호 | 2011-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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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99%는 스피치로 결정된다! 성공을 향한 스피치의 5가지 전략 『킹스 스피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바꾸는 스피치의 본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스피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책이다. 설득력을 갖춘 논리적인 내용으로 청중을 감동시킬 수 있는 스피치의 기술을 비전·신뢰·논리·공감·열정이라는 5가지 구조를 통해 쉽고 명확하게 제시하여 실제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피치 능력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성취한 역사적 인물들의 스피치 기술과 그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스피치 내용 구성법과 스토리텔링 구체적 방법론, 개성적인 스피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구매가격 : 7,200 원
창의성 유머
도서정보 : 김종석 | 2011-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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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의 CEO들과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머 강의를 해온 김종석 교수의 비장의 유머 필살기로서,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성 있는 유머리스트가 되기 위한 마인드 수업, 유머와 웃음에 대한 기본 지식, 유머 트레이닝을 아우른 현실적인 지침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인간관계에서 유머와 웃음은 인생을 밝혀주고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최고의 윤활유로서 인간이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과 애정을 전달하는 최고의 방식이자 그 어떤 인간관계 위기 방지책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여러분을 개인적 삶에서도, 조직 안에서도 승리하는 진정한 유머리스트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구매가격 : 5,400 원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도서정보 : 전주혜 | 2011-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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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0.1%의 인재가 모이는 곳 사법연수원, 그 속살을 엿보다!
20년 경력의 여성 부장판사가 공개하는 사법연수원 이야기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사법고시 합격이면 앞으로의 길이 탄탄대로처럼 펼쳐질 것 같지만, 사법연수원에서는 대한민국 0.1% 인재들의 뜨거운 생존경쟁이 벌어진다.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판사로 임관되었던 전주혜는 다시 찾은 사법연수원에서, 교수의 시선으로 바라본 연수생들의 꿈과 눈물, 사랑, 그리고 치열한 공부 이야기를 소개한다. 힘겹기만 한 첫 입소식에서부터 체육대회와 각종 MT, 연수원 내의 사랑법칙까지 일반인들이 다가갈 수 없었던 사법연수원의 내밀한 속살이 공개된다. 특히 사법고시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요즘, 알파 걸이라 불리는 여성들이 조직에서 일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체험판)
도서정보 : 전주혜 | 2011-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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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0.1%의 인재가 모이는 곳 사법연수원, 그 속살을 엿보다!
20년 경력의 여성 부장판사가 공개하는 사법연수원 이야기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사법고시 합격이면 앞으로의 길이 탄탄대로처럼 펼쳐질 것 같지만, 사법연수원에서는 대한민국 0.1% 인재들의 뜨거운 생존경쟁이 벌어진다. 26세라는 어린 나이에 판사로 임관되었던 전주혜는 다시 찾은 사법연수원에서, 교수의 시선으로 바라본 연수생들의 꿈과 눈물, 사랑, 그리고 치열한 공부 이야기를 소개한다. 힘겹기만 한 첫 입소식에서부터 체육대회와 각종 MT, 연수원 내의 사랑법칙까지 일반인들이 다가갈 수 없었던 사법연수원의 내밀한 속살이 공개된다. 특히 사법고시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요즘, 알파 걸이라 불리는 여성들이 조직에서 일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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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에 빠진 내 인생 선순환으로 바꾸는 긍정습관
도서정보 : 조양제 | 2011-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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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긍정습관가이드북’.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거나 언젠가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긍정습관 45가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긍정을 받아들이고 긍정체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긍정습관은 몸의 긍정에서 시작해서 마음의 긍정, 생활의 긍정, 세상의 긍정으로 점점 확장해나간다. 책에서는 각각의 단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머릿속이 복잡하고 아이디어가 꽉 막힌 날에는 1~2시간쯤 아무 생각 없이 걷기에 집중하기(괴테처럼 걷고 다빈치처럼 산책하자), 잠깐의 낮잠으로 오후의 활력을 충전하기(5분간의 낮잠은 보약 열 첩 효과), 가끔씩 아내를 업어주기(부부간에도 이벤트가 필요하다), ‘친구 독서’, ‘부부 독서’ 해보기(나 홀로 독서에서 더불어 독서로), 뉴스의 부정적인 기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주말에는 뉴스 보지 않기(마음의 평화를 위해 나쁜 뉴스를 멀리하자) 등의 쉽고 재미있는 실천법들이다.
카피라이터다운 기발하고 참신한 제안들도 눈에 띈다. “2년씩 다른 도시?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기”, “전 세계 종교를 하나씩 공부해보기” 등은 꼭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재미있는 제안이다. 또한 “농작물의 영양분을 빼앗는 피를 솎아내듯 생각의 잡초 뽑아내기”, “하기 싫은 일은 빨리 끝내버리기”, “마흔 살에 신입사원이 되어보기” 등은 재미있는 비유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긍정적인 태도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해준다.
구매가격 : 5,900 원
법구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도서정보 : 김현진 | 2011-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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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인생을 품위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본문에 인용한 게송은 남전(南傳)과 북전(北傳) 법구경에서 두루 인용했기 때문에 책 뒤에 부록으로 붙인 남전 법구경 전문과는 차이가 있음을 밝혀둔다.
구매가격 : 6,000 원
통찰모형 스핑클(체험판)
도서정보 : 신병철 | 2011-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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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를 바탕으로 한 통찰모형‘스핑클’
어떻게 하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통찰의 기술』을 통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마케팅 사이언티스트 신병철 박사의 신작 『통찰모형 스핑클』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전세계 8,000여 건의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수집해 분류ㆍ분석한 후, 공통속성을 추출해 구축한 1,000건의 통찰DB를 바탕으로 만든 통찰훈련체계인 ‘스핑클’의 기본 원리를 전달한다.
스핑클(Spinkre)은 ‘Specific Problem, Intention, Knowledge Reorganization’의 영어 단어의 조합으로 만든 상징어로 ‘Specific Problems’는 스핑클 모형의 제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을 뜻하며, ‘Intention’과 ‘Knowledge Reorganization’은 스핑클 모형의 핵심인 ‘확실한 의도를 갖고 기존 지식을 재조직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창의적 발상과 문제해결법의 대표적인 이론은‘트리즈(TRIZ)'였다. 이 트리즈는 전세계 ‘특허’를 분석한 것에서 출발한 이론으로, 주로 공학, 기계, 과학 분야의 발명원리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방면 스핑클은 인지심리학과 인문학, 즉 사람들이 생각하고 생활하는 문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분석해 구축한 통찰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강점을 지닌다.
책에서는 이러한 스핑클의 3단계 구조와 결핍, 모순, 스큐드를 해결하는 7가지 생각실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스핑클적 사고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은 남과 다른 생각, 현상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발견하게 해주는 통출훈련체계로 세상이 아직 보지 못한, 경쟁자기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것을 한발 앞서 발굴할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하며 그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의 선순환을 통해 문제의 핵심에 도달하고 새것을 만들어내는 힘을 독자들에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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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도서정보 : 이광복 | 2011-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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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인 『천수경(千手經)』을 토대로 일련의 성찰과 우리 사회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이해하기 쉽게 실증적으로 예시되어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회사생활백서(체험판)
도서정보 : 아라 | 2011-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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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억울하고 까닭 없이 일할 의욕을 잃은 직장인 사춘기 여성들이 온통 남자들의 것뿐인 척박한 회사에서 뒤탈 없이 순탄히 지낼 수 있도록, 1년을 12개월로 쪼개어 한 달간 이것만 잊지 않고 명심했으면 하는 리스트를 2개씩 묶어 제안한다. 기억도 없는 망년회의 여흥으로 아직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힘겹게 출근하신 착한 나, 내일 당장 사표를 집어던지고 귀부인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야근과 잡무, 그저 시집가면 그만둘 얌전한 나를 끌어내리려는 뒷담화… 이 책은 나만 똑똑하면 그만에 열심히 묵묵하게 일만 하는 게 미덕이 아닌 21세기에 현명한 커리어 우먼이라면 반드시 겸비해야 할, 그러나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절대 이야기할 수 없는 교양을 공개한다.〈보그 코리아〉에 3년 동안 연재되어 2030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오피스 칼럼과 새롭게 쓴 글을 묶어 완성했다.
똑똑한 지영 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24시
AM 08:30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대리석 바닥을 당당하게 행진하고 싶지만 오늘도 아침잠과 사투를 벌인 ‘일 하는 여자’는 학창 시절 드높은 학점에 맵시를 더해줄 킬힐을 포기한 채 남자들과의 달음질에 뒤지지 않기 위해 출근용 단화에 올라탄다.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는 승진을 앞두고 평판관리에 힘쓰고 계신 MVN(Most Valuable Network의 약자 아닌 ‘못난 부장 나부랭이’)에게 기대기로 한다. 회사 내 필수품은 파우치 대신 언제든 무엇이든 받아 적을 수첩, 월요일 아침회의부터 안 통하는 과장님의 유머 받아 적는다.
PM 15:30 오후 보고 들어가실 그분을 대신해서 맡은 PPT, 보고받으실 분의 넥타이 취향 고려한 배색으로 정리한다. 점심시간엔 먹고 싶은 파스타 대신 어르신들 위주의 메뉴를, 사랑하는 그이와의 통화는 사람들 없는 곳에서만. 시집도 잊고 일하는 순진한 이미지 유지한다. 일을 미국 시트콤에서 배운 후배의 투정, 시끄럽지만 이해하는 척 끄덕인다. 진심 다해 가르쳐봐야 나는 인간미 없는 선배, 너 같은 후배 받을 날 소주 한잔 기약하며 격려한다.
PM 20:30 예정에 없던 회식, 말술 먹는 나 분위기만 맞출 줄 안다며 따라가 곧 있을 상여금 지급과 구조조정의 핵심정보 얻는다. 왕따 부장님 술자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이런 나의 모습 누구는 지켜보실 것이다. 다들 흥겨움이 절정에 올랐을 때 슬며시 탬버린 들고 테이블에 올라간다. 이것이 낮엔 곰처럼 일하는 착한 ‘일하는 여자’의 회사생활. 부디 처연하지 않은 선곡 - 당신이 원하신다면. 오늘도 무거운 영혼은 집에 두고 오신 일하는 여자, 마음속 사표는 잠시 접어둔다. 복수는 상사의 것, 곧 내 것이 될 날 기약하며….
커리어우면이여, 일하듯 사랑하고 연애하듯 일하라
이 책《회사생활백서》는 현명한 여자들의 회사생활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그러나 굳이 ‘여자의 회사생활’을 제목에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필명 ‘아라’로 더 유명한 이 책의 저자는 오늘도 순탄치 못한 회사생활이 고민인 여성 독자에게 어차피 회사는 남자들에 의해,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쿨하게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남자들을 위한 판으로 만들어진 조직에서 하루 24시간의 절반 이상을 보내야 하는 여자가 처신해야 할 운신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온몸으로 익힌 ‘처세’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그녀들도 사내 정치에 관여하며 처세에 집중하게 되는 때가 있지만 그것은 중간관리자 이후의 이야기. 당장 똑똑한 일하는 여자는 실력, 능력, 체력을 갖추고 상사와 회사, 나 사이에서 펼쳐질 운명의 삼각관계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 유부남 상사와 사귀는 것도 아닌데 웬 삼각관계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래서 출근길이 고단한 거다. 사랑의 줄다리기만큼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는 회사에 공을 쏟지 않는다면 당신은 프로가 되기엔 함량미달이다.
바람둥이 회사를 사로잡는 삼각관계 풀어가기
분명 나를 사랑한다 말했던 그 남자가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면 많은 연애코치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더 괜찮은 여자를 발견했거나…. 회사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유능한 인재로 인정했던 회사와 상사가 연봉협상, 성과급 지급 등에 주머니를 풀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그이상의 성과를 낼 수 없는 용도로 분류되었거나 당신보다 고분고분한 수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라 상관의 호불호가 평가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저 상식.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라며 설파하시는 분도 정작 연말평가에선 교장선생님처럼 직원을 면담하시고 평가에 열 올리신다. 여우같은 그녀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칠 줄 모르는 사랑고백에도 온전한 마음을 주지 않으며 남자를 애타게 한다. 어렵다 조르는 회사의 부름에 당신의 역량을 쉽게 모두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열심히 일하며 일중독에 빠진 당신에게 회사는 수고했다 어깨를 도닥여주지 않는다. 일만 하라고 했던 그분, 일 외의 것을 챙기지 못한 당신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날이 올 것이다.
365일 무탈한 회사생활을 위한 상황별 맞춤 처방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차이기 전에 차야 한다는 연애 제1수칙처럼 사표를 그분의 뺨에 올려붙이고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우기는 더러운 세상을 벗어나야 할까. 이렇게 자존심 세고 정의로운 당신은 회사‘생활’을 더 배워야 한다. 책상을 빼면 나는 잊혀지는 존재. 어차피 날고 뛰어봐야 복수는 상사의 것. 이를 악물고 슬기롭게 ‘생활’해야 한다. 어디서? 내가 사랑하는 삶의 터전 회사에서. 누구와? 나를 사랑한다 줄다리기하시는 회사와 나의 상사와. 언제까지? 나의 전담 허드렛일 복사와 상사의 무기 복수를 맞바꿀 그날까지. 어떻게? 이왕할거라면 ‘슬기롭게’! 그래서 준비했다. 1년을 무탈하게 지낼 잔재주 매뉴얼 24가지. 유독 협상에 약한 여자들을 위한 연봉 협상 실황중계부터, 망년회 행동수칙, 1분기가 지나고 긴장감이 풀리고 지루해질 때 즈음 무성해질 뒷이야기에 대응할 커리큘럼, 여름휴가 애티튜드, 그리고 매일매일 유념해야 할 회사가기 싫은 날의 조치까지….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이 통쾌하게 회사에 복수하는 그날까지
올해도 성과급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직원에게 뺏기고 멀어져버린 승진에 연봉협상까지 실패한 당신, 사표 던지고 떠날 힘이 있다면 지금껏 짐이 되어온 회사생활을 학습하라. 이 책의 저자 아라는 3?6?9년차를 주기로 돌아오는 이른바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마도, 무지개 너머 저기에선 훌륭한 상사가 나를 버선발로 반기실지 모른다. 다만, 그곳엔 건방진 신입 사원이나 자유당 시절의 고루한 사고방식을 지닌 임원 또한 있으리라. … ‘보기 싫은 인간’ 상종하지 않으려 회사를 훌훌 떠나고 싶을지 모르나, 그런 사람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그분은 당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을 것이다. 겉만 어른이지 회사 내 떠도는 이야기에 이를 갈며 당신을 메신저로, 메일로 협박할 수도 있다. 너를 아낀다, 믿을 것은 너밖에 없다 자신이 뿌린 이야기를 당신이 퍼뜨렸다며 업계 전반에 당신의 앞길을 막을 것이다. 우리는 한배를 탔다 이야기한 것이 어제인지도 잊고 처자식 먹여 살릴 길 운운하며 그만둔다는 당신의 성과를 가로채 충성을 다짐한 자들에게 뿌릴 것이다. 항상 파리 목숨 운운하지만 그분은 나보다 곱절은 잘 버는 배부른 파리, 사정 봐줄 것은 없다. 그러나 아직 미약한 당신, 쉬엄쉬엄 그를 거슬리게 만들어야 한다. 집에서 배운 어리광과 학교에서 배운 원리원칙은 잠시 잊으시고 부지런히 회사생활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 부디 뜨겁게 안녕할 그날까지.
남자보다 프로‘패션’하게, 개념 있는 여우로 거듭나려면
회사가 여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정한 회사생활의 뒷면과 이를 극복할 슬기를 알려주는 《회사생활백서》가 기존의 유사한 주제를 풀어낸 다른 책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여자의 일과 사랑, 그리고 ‘패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패션매거진에서 일 해온 저자는 화이트셔츠와 샤넬라인의 블랙 미디스커트, 블랙미니드레스로 축약된 오피스 레이디 룩의 허와 실을 꼬집으며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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