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외전 단편 모음집)

도서정보 : 정은숙,김산희,비향,이수림,한승영,효진 | 201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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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로협) 설립 10주년 기념작]



1] 정은숙 ① “딥 Deep” - 열대야 (19금)

2] 정은숙 ② “칸과 나” - 칸과 연적

3] 정은숙 ③ “도깨비 신부” - 미몽(迷夢)

4] 정은숙 ④ “도깨비 신부” - 바우쇠 이야기

5] 김산희 “행복하고 싶어” - 루아흐, 루아흐(ruah, ruah)

6] 비향 피아(彼我)

7] 이수림 “팔찌의 연인” - 왕자비의 얼굴

8] 한승영 “렌즈 너머 그 녀석” - “렌즈 너머 그 녀석” 외전

9] 효진 “북주국이야기” - 헤르 이야기



+ 작가소개



정은숙 (땅별)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는 삶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출간작 - [뒤바뀐 남편], [술 먹으면 미녀], [Deep], [칸과 나], [도깨비 신부], [뜨거운 것이 좋아], [홍염], [청홍], [복종], [참을 수 없어]



1] 정은숙 ① “딥 Deep” - 열대야 [19금]



+ 작품소개



“딥 Deep”의 19금 비공개 외전.



공기 중에 떠도는 것은 미약과 같은 야릇한 꽃향기.

그의 몸에서, 그녀의 몸에서 욕망에 달궈진 짙은 에테르가 피어올라 미열이 서린 대기 속에 섞였다.

어지러울 정도로 짙은 남국의 꽃향기. 그의 체향. 이름 모를 풀과 나무 냄새. 풀벌레…… 소리.

하악. …… 하악.



2] 정은숙 ② “칸과 나” - 칸과 연적



+ 작품소개



“칸과 나”의 비공개 외전.



진정코 다른 마음은 없었습니다. 단지 서화를 바쳤을 뿐, 황후마마의 달과 같은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충심만 있었을 뿐, 삿된 마음은 전혀 없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황제 폐하께선 저를 이다지도 괴롭힐까요?



“폐하! 죽여주시옵소서!”

“안 그래도 그럴까 말까 생각중이다.”



친절한 줄로만 알았던 황제 폐하는 사실 절대로 잊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그분께선 황후마마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지독할 정도로 뒤끝이 긴 분이십니다!



3] 정은숙 ③ “도깨비 신부” - 미몽(迷夢)



+ 작품소개



“도깨비 신부”의 비공개 외전.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 거냐. 너는…….”

너는 이시헌을 따라 이승으로 가지 않았더냐, 라는 말이 차마 흘러나오지를 못하고 고스란히 염라대왕 혀 위에 고였다.

“아이 참, 혼인을 하였으니 당연히 김 서방 곁에 있지. 무슨 그런 바보같은 소리를 해?”

“혼인? 내가…… 내가 너랑 혼인을 하였다고?”



얼마나 원하던 웃음인가.

그 미소 얻고 싶어 얼마나 애통할 정도로 그녀 앞에 엎드렸던가. 그런데 희요가 그를 본다. 그를 향해 귀엽게 웃으며 조잘대고 안겨 온다.

꿈에라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 바라고 또 바랐지만 여름날의 아침이슬처럼 가뭇없이 사라진 줄 알았던 염원. 그것이 마침내 이뤄졌다.



4] 정은숙 ④ “도깨비 신부” - 바우쇠 이야기



+ 작품소개



“도깨비 신부”의 비공개 외전.



“아, 아저씨는 누구십네까?”

아이의 물음에 나타난 것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곧 대답해줬다.

“바우쇠다.”

깊은 산중, 달은 휘영청 밝은데 여섯 살 코훌쩍이 어린 계집과 덩치 장대한 숫도깨비가 만났다.

희요를 짝사랑하던 숫도깨비 바우쇠의 아주 짧은 뒷이야기.



5] 김산희 “행복하고 싶어” - 루아흐, 루아흐(ruah, ruah)



+ 작가소개



이립. 지금까지 보았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지나고 있는 중.



+ 작품소개



“행복하고 싶어”의 외전.



6] 비향 피아(彼我)



+ 작가소개



KISS&LOVE 카페에 자주 출몰 (네이버)



+ 작품소개



彼我.

피아

너와 나. 과거와 현재…….



언젠가 작업할 신작 소설의 에피소드.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양버전이랄까…….



7] 이수림 “팔찌의 연인” - 왕자비의 얼굴



+ 작가소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이책 출간작

〈러브 인 메이저리그〉,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푸른 재회〉, 〈붉은 밤〉, 〈처음인가요?〉, 〈목신의 오후〉, 〈샨의 여자〉, 〈임플란트 왕자님〉, 〈그대에게 스트라이크!〉, 〈크리스털〉, 〈데스티노〉, 〈템페스타〉, 〈카르탄의 여왕〉, 〈팔찌의 연인〉



전자책 출간작

〈공작의 남자〉, 〈Say you love me 1, 2, 3 시리즈〉, 〈류크의 여자〉, 〈블의 여자〉



+ 작품소개



“팔찌의 연인”의 비공개 외전.



틸랴국의 왕자이자 후계자인 틸랴 크노르에게 불만을 품은 악당들은 왕자가 깊게 사랑하는 왕자비, 에다를 납치한다. 베일에 가려진 에다의 얼굴이 드러난 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8] 한승영 “렌즈 너머 그 녀석” - “렌즈 너머 그 녀석” 외전



+ 작가소개



隱月花(은월화)로 글을 쓰고 있는 한승영입니다.

종이책 출간작으로는 [金 명자 시집 보내기]가 있으며, 전자책은 [Vamos a Tapear? (타파스나 한 접시 할까?)], [병아리가 먹어버린 별], [昭恩庭(소은정)] - 예정, 이 있습니다.

현재 [렌즈 너머 그 녀석] 과 [마지막 연정]을 연재중에 있습니다.



+ 작품소개



모든 감정을 렌즈 안의 세상에 담고자 하는 그 여자, 장이연 그리고 렌즈 너머에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려는 그 남자 한태민.

그들의 사랑 그 후, 그들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



9] 효진 - “북주국이야기” - “헤르 이야기”



+ 작가소개



효진 (닉네임: 나미브)

북주국이야기, 산사나무, 부부전 그외 다수.

현재 북주국이야기의 시리즈인 남주국설화, 북주국야사 출간중.



+ 작품소개



“북주국이야기”의 비공개 외전.



나의 이름은 헤르 크세노.

한때 북주국의 진홍여왕으로 불리던 여인.

그의 이름은 카무엔.

이것은, 나와 그의 닿지 않는 이야기.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닿지 않는, 그리움의 상대.

나는 아직도 그대를 그리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옆집! 우리집 선 넘지마 8

도서정보 : 그린허브티 | 201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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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아,이거 누구짓일까??"
그런 그놈을 나는 환하게 웃음으로 보태고는 말했다.
"지각하겠다! 얼른 가자!!"
나의 말에 그녀석은 뒤를 보면서 그 정체 모를 금을 보면서 눈물을 짓는다.
누가알까?
그녀석의 집과, 나의 집 앞 딱 사이에 그어진 금을.

구매가격 : 1,000 원

옆집! 우리집 선 넘지마 9

도서정보 : 그린허브티 | 201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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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아,이거 누구짓일까??"
그런 그놈을 나는 환하게 웃음으로 보태고는 말했다.
"지각하겠다! 얼른 가자!!"
나의 말에 그녀석은 뒤를 보면서 그 정체 모를 금을 보면서 눈물을 짓는다.
누가알까?
그녀석의 집과, 나의 집 앞 딱 사이에 그어진 금을.

구매가격 : 1,000 원

옆집! 우리집 선 넘지마 10

도서정보 : 그린허브티 | 2012-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괴력아,이거 누구짓일까??"
그런 그놈을 나는 환하게 웃음으로 보태고는 말했다.
"지각하겠다! 얼른 가자!!"
나의 말에 그녀석은 뒤를 보면서 그 정체 모를 금을 보면서 눈물을 짓는다.
누가알까?
그녀석의 집과, 나의 집 앞 딱 사이에 그어진 금을.

구매가격 : 1,000 원

 

사랑이식 3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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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500 원

 

사랑이식 2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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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500 원

사랑이식 1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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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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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식 2 [30% 할인]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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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 원

 

사랑이식 3 [30% 할인]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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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 원

너에게 빠지다 1

도서정보 : 다다스 | 2012-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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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화 시나리오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작가 다다스. 데뷔작이었던『돈보다 로맨스』에 이어 장편 로맨스 신작 출시! 세밀한 감정묘사로 그려내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은, 당신의 감성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하다. 치명적인 중독성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소설, 너에게 빠지다! 단 한 번의 사랑. 살아있는 동안 아니 죽어서도 다시 못 올.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예감하듯 그들은 서로를 향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순수했던 그들에게 다가온 사랑은 그들을 숨 막히게 했다.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