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지환
도서정보 : 신해윤(자단) | 2012-01-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위태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언젠가 결정해야 할 때가 오리라는 것 역시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빨랐다. 조금 전까지 함께 숨을 쉬고, 장난을 치고 입을 맞추던 그곳엔 더 이상 그녀가 없었다. 쓸쓸한 탁자 위엔 편지 한 장과 주인을 잃은 반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제가 너무 푸른 꿈을 꾸었습니다. 그대와 지내는 시간이 너무나 달콤하고 아름다워 제가 지켰어야 하는 것들을 잊었습니다. 오래도록 그대 곁에 머무르며 정을 쌓고, 그대의 아이를 갖는 것을 꿈꾸는 것은 교만하고 무책임한 욕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잊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게도 구름처럼 꽃비처럼 아련한 시간이 있었음을. 세상 어떤 여인도 부럽지 않은 은애를 받았음을. 반지를 두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그대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부디 강녕하시길.」 그는 몸을 돌렸다. 이대로 그녀를 보내 줄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붙들리라. 절대 이 나라에서 떠날 수 없게 하리라. 그녀가 남긴 종이가 사락대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군왕의 징조가 나타난 두 왕자, 중원과 백운. 그들을 향한 신녀의 예언. “첫눈이 오는 날, 신이국 땅을 밟는 이국의 여인이 두 분 대군 마마의 운명의 상대입니다.” 그들 앞에 나타난 비밀의 여인 혜주. “없는 사람처럼 지내다가 대군 마마의 정인께서 돌아오시면 그날로 궁을 떠나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나는 그대의 나라를 칠 것이오. 그래서 그대를 억지로라도 가질 것이오.” 임금과 그 반려에게 주어지는 반지, 운명지환. 한 나라와 한 여인을 사이에 둔 두 왕자의 엇갈리는 선택. 누가 운명의 주인이 될 것인가.
구매가격 : 4,000 원
Dear Papa 3
도서정보 : 백유정 | 2012-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Dear Papa(디어파파)는 아버님을 위해서 쓴 글입니다.
일곱 가지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에서,
배척받는 갈색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유니아는
작가를 꿈꿉니다.
희망이라고는 보이지도 않았던 상황의 그녀에게 아주 희미하지만
희미한 촛불과 함께 손길이 다가옵니다.
구원의 손길인지, 희망의 손길인지,
파멸의 손길인지, 절망의 손길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아는 그 손길을 잡고, 희미한 빛을
등대 삼아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기 위해 한발 한 발 내딛습니다.
자, 그녀는, 유니아는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모두 다 같이 유니아의 여정에 동참해주세요.
구매가격 : 3,500 원
Dear Papa 2
도서정보 : 백유정 | 2012-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Dear Papa(디어파파)는 아버님을 위해서 쓴 글입니다.
일곱 가지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에서,
배척받는 갈색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유니아는
작가를 꿈꿉니다.
희망이라고는 보이지도 않았던 상황의 그녀에게 아주 희미하지만
희미한 촛불과 함께 손길이 다가옵니다.
구원의 손길인지, 희망의 손길인지,
파멸의 손길인지, 절망의 손길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아는 그 손길을 잡고, 희미한 빛을
등대 삼아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기 위해 한발 한 발 내딛습니다.
자, 그녀는, 유니아는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모두 다 같이 유니아의 여정에 동참해주세요.
구매가격 : 3,500 원
Dear Papa 1
도서정보 : 백유정 | 2012-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Dear Papa(디어파파)는 아버님을 위해서 쓴 글입니다.
일곱 가지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에서,
배척받는 갈색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유니아는
작가를 꿈꿉니다.
희망이라고는 보이지도 않았던 상황의 그녀에게 아주 희미하지만
희미한 촛불과 함께 손길이 다가옵니다.
구원의 손길인지, 희망의 손길인지,
파멸의 손길인지, 절망의 손길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아는 그 손길을 잡고, 희미한 빛을
등대 삼아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기 위해 한발 한 발 내딛습니다.
자, 그녀는, 유니아는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모두 다 같이 유니아의 여정에 동참해주세요.
구매가격 : 2,000 원
닥터최는 도둑놈
도서정보 : 성희주(guree) | 2012-01-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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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요, 아기 돼지 삼형제가 아니라 다 큰 늑대 삼형제가 살고 있거든요. 그 늑대 삼형제께서 늘 말씀하셨습니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에 단 1%만 믿으라고. 남자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하면 손잡고 싶다는 것이고 사랑한다고 하면 뽀뽀하고 싶다는 것이고 너 없이 못 살겠다고 하면 더한 짓을 하고 싶다는 것이니까 절대 다 믿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 그런데 유진아 조만간 나 너 없이 못 살 것 같은데.” “네?” 놀라서 벌어진 유진의 입술 사이로 부드럽지만 찬바람에 서늘해진 신혁의 입술이 기습적으로 덮쳐 왔다. 그 와중에서도 뺨이 꼬집힐 것이 두려웠는지 유진의 두 손을 꼭 잡고서는 집요하게 깊은 키스를 시도한다. 처음엔 움찔하며 꼭 다물어졌던 유진의 입술이 서서히 열리며 조심스레 그의 숨결과 함께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서로가 서로의 입술에 취하고 타액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 만큼 열렬한 키스가 이어졌고 입술이 떨어지고 나서도 거친 숨소리로 숨을 고르면서도 신혁은 아쉬운 듯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에 가벼운 입맞춤을 해주었다. “뽀뽀도 아니고 키스를 했으니 굳이 사랑한다, 고백하지 않아도 내 사랑의 깊이를 알겠지? 그러니 너 없이 못 살 것 같은 내 마음도 이해할 수 있지? “그런데 너… 오늘 왜 이렇게 잘생겼니? 내가 쏘우 쿨하게 보내주고 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까운 생각 들게 오늘을 왜 이렇게 멋지게 보이냐고? 제기랄!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내가 너한테 매달리게 만들려고 지금 너 키 높이 구두 신고 괜히 분위기 잡는 거지? 안 잡아. 절대로 안 매달려.” 안 매달리겠다며 쏘우 쿨을 말하고 있지만 당장 울 것같이 울먹이는 목소리에 신혁은 그대로 돌아섰다. 짜증이 치솟아 더는 봐주기가 싫었다. 당장 울 것 같은 눈망울과 목소리가 거슬려 무시하고 뒤돌아섰다. “하지만! 우리 마지막으로 키스 한 번은 하자!” “흡!” 그런 신혁 앞으로 돌아온 유진이 느닷없이 입술을 겹쳐 왔다.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 아니라 어두운 바에서의 날 키스였다. 그런데 가볍게 입술만 부딪쳐 오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숨결까지 불어넣었다. 게다가 밀착해 온 그녀의 몸이 주는 폭신함에 신혁의 정신은 순간 아득해졌다.
구매가격 : 4,000 원
Dear Papa (체험판)
도서정보 : 백유정 | 2012-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Dear Papa(디어파파)는 아버님을 위해서 쓴 글입니다.
일곱 가지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에서,
배척받는 갈색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유니아는
작가를 꿈꿉니다.
희망이라고는 보이지도 않았던 상황의 그녀에게 아주 희미하지만
희미한 촛불과 함께 손길이 다가옵니다.
구원의 손길인지, 희망의 손길인지,
파멸의 손길인지, 절망의 손길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아는 그 손길을 잡고, 희미한 빛을
등대 삼아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기 위해 한발 한 발 내딛습니다.
자, 그녀는, 유니아는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모두 다 같이 유니아의 여정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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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을 사랑해
도서정보 : 윤혜인 | 2012-01-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녀는 한때,
수희라 불리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효녀라 불리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노랑 벌레라 불리었습니다.
지금 한 남자가
그녀를 비단나비라 부릅니다.
하지만 나는
내 여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증오의 나락에 빠져 있는 어린 소년, 연준.
손가락질을 받아도 세상을 향해 설 수 없었던 여자, 수희.
두 사람의 만남을 사람들은 운명이라고 합니다.
구매가격 : 3,600 원
백설화 1
도서정보 : 서미선 | 2012-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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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배할 고귀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광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태자, 강무흔.
아비의 욕심으로 인해 살아 있어도 죽은 자가 되어야 했던 불운의 여인, 백설화.
반역(反逆)을 꿈꾸는 자와 지키려는 자,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와 운명을 지배하려는 자,
그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대서사시!
“이토록 너를 그리워할 줄 알았다면, 이토록 가슴이 아플 줄 알았다면,
내 너를 그리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토록 가까이 있는데도, 이토록 가슴 아프게 바라봐도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태자님이 원망스럽습니다.
아니, 은애하는 태자님께 설화라 밝힐 수 없는 저의 운명이 원망스럽습니다.”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