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만 헤픈(happen) 1권
도서정보 : 임태연 | 2023-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
“어때. 괜찮지 않아?”
자위 도구를 자처하는, 차정우였다.
그런데, 미친 걸까.
저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왜 달콤하지?
구매가격 : 3,000 원
너에게만 헤픈(happen) 2권
도서정보 : 임태연 | 2023-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
“어때. 괜찮지 않아?”
자위 도구를 자처하는, 차정우였다.
그런데, 미친 걸까.
저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왜 달콤하지?
구매가격 : 3,000 원
너에게만 헤픈(happen) 3권 (완결)
도서정보 : 임태연 | 2023-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
“어때. 괜찮지 않아?”
자위 도구를 자처하는, 차정우였다.
그런데, 미친 걸까.
저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왜 달콤하지?
구매가격 : 3,000 원
꼭두각시 왕의 방 1권
도서정보 : 히루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위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 시 주의 바랍니다.
찢어질 듯한 가난과 함께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자란 불쌍한 마리엘라.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자는 그녀가 왕족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르나의 왕이 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를 버리고 왕위에 오른 그녀에게 요구된 왕의 의무란 바로 아스로크 제국의 황제 에이데른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 것이었다.
***
“너 살 좀 더 붙이는 게 좋겠다. 벗겨 놓으니 엄청 빈약하네.”
그나마 이게 상당히 살이 붙은 결과물인데 이것보다 더 마른 시절이 있었다고 하면 놀랄까? 마리엘라는 어렸을 때부터 심한 노동의 반복과 영양실조 등으로 나이에 비해 작고 지나치게 마른 몸이었다.
“자, 다리 들고. 내가 속옷까지 친절하게 다 벗겨 준 여자는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던 거 알아?”
나름 한 나라의 왕이고 첫 경험이라는 걸 배려해 주는 거라며 에이데른은 힘이 빠진 마리엘라가 걸친 모든 천을 벗겨 냈고, 머리가 멍해진 마리엘라는 그 행위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 그냥 앞에 있는 남자가 옷을 벗고 있다는 것만 알았지.
‘이래서 다들 술집에서 엉망이 되는 건가?’
술을 마시면 부끄러운 생각이 사라지니까? 마리엘라는 정신을 잃고 잠들지는 않았지만 이성적인 무언가가 상당히 마비되었다. 똑같이 마신 술인데 어째서 저 남자는 이렇게 멀쩡한 걸까? 마신 양의 차이일까?
그래도 덕분에 수치심이라는 감각이 마비된 마리엘라는 똑같이 옷을 전부 벗어 버린 에이데른이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아 끌어안았을 때도 얼굴을 붉히지 않았다. 정확히는 술의 열기 때문에 몸이 달아올라 얼굴이 붉어지긴 했지만, 부끄럽다는 의미로 얼굴이 붉어지진 않았다.
“감촉은 좋네. 자면 안 돼. 자고 있는 사람 건드려 봤자 하나도 재미없거든.”
구매가격 : 3,500 원
꼭두각시 왕의 방 2권 (완결)
도서정보 : 히루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위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 시 주의 바랍니다.
찢어질 듯한 가난과 함께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자란 불쌍한 마리엘라.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자는 그녀가 왕족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르나의 왕이 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를 버리고 왕위에 오른 그녀에게 요구된 왕의 의무란 바로 아스로크 제국의 황제 에이데른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 것이었다.
***
“너 살 좀 더 붙이는 게 좋겠다. 벗겨 놓으니 엄청 빈약하네.”
그나마 이게 상당히 살이 붙은 결과물인데 이것보다 더 마른 시절이 있었다고 하면 놀랄까? 마리엘라는 어렸을 때부터 심한 노동의 반복과 영양실조 등으로 나이에 비해 작고 지나치게 마른 몸이었다.
“자, 다리 들고. 내가 속옷까지 친절하게 다 벗겨 준 여자는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던 거 알아?”
나름 한 나라의 왕이고 첫 경험이라는 걸 배려해 주는 거라며 에이데른은 힘이 빠진 마리엘라가 걸친 모든 천을 벗겨 냈고, 머리가 멍해진 마리엘라는 그 행위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 그냥 앞에 있는 남자가 옷을 벗고 있다는 것만 알았지.
‘이래서 다들 술집에서 엉망이 되는 건가?’
술을 마시면 부끄러운 생각이 사라지니까? 마리엘라는 정신을 잃고 잠들지는 않았지만 이성적인 무언가가 상당히 마비되었다. 똑같이 마신 술인데 어째서 저 남자는 이렇게 멀쩡한 걸까? 마신 양의 차이일까?
그래도 덕분에 수치심이라는 감각이 마비된 마리엘라는 똑같이 옷을 전부 벗어 버린 에이데른이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아 끌어안았을 때도 얼굴을 붉히지 않았다. 정확히는 술의 열기 때문에 몸이 달아올라 얼굴이 붉어지긴 했지만, 부끄럽다는 의미로 얼굴이 붉어지진 않았다.
“감촉은 좋네. 자면 안 돼. 자고 있는 사람 건드려 봤자 하나도 재미없거든.”
구매가격 : 3,500 원
꼭두각시 왕의 방 합본
도서정보 : 히루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위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 시 주의 바랍니다.
찢어질 듯한 가난과 함께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자란 불쌍한 마리엘라.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자는 그녀가 왕족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르나의 왕이 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를 버리고 왕위에 오른 그녀에게 요구된 왕의 의무란 바로 아스로크 제국의 황제 에이데른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 것이었다.
***
“너 살 좀 더 붙이는 게 좋겠다. 벗겨 놓으니 엄청 빈약하네.”
그나마 이게 상당히 살이 붙은 결과물인데 이것보다 더 마른 시절이 있었다고 하면 놀랄까? 마리엘라는 어렸을 때부터 심한 노동의 반복과 영양실조 등으로 나이에 비해 작고 지나치게 마른 몸이었다.
“자, 다리 들고. 내가 속옷까지 친절하게 다 벗겨 준 여자는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던 거 알아?”
나름 한 나라의 왕이고 첫 경험이라는 걸 배려해 주는 거라며 에이데른은 힘이 빠진 마리엘라가 걸친 모든 천을 벗겨 냈고, 머리가 멍해진 마리엘라는 그 행위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 그냥 앞에 있는 남자가 옷을 벗고 있다는 것만 알았지.
‘이래서 다들 술집에서 엉망이 되는 건가?’
술을 마시면 부끄러운 생각이 사라지니까? 마리엘라는 정신을 잃고 잠들지는 않았지만 이성적인 무언가가 상당히 마비되었다. 똑같이 마신 술인데 어째서 저 남자는 이렇게 멀쩡한 걸까? 마신 양의 차이일까?
그래도 덕분에 수치심이라는 감각이 마비된 마리엘라는 똑같이 옷을 전부 벗어 버린 에이데른이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아 끌어안았을 때도 얼굴을 붉히지 않았다. 정확히는 술의 열기 때문에 몸이 달아올라 얼굴이 붉어지긴 했지만, 부끄럽다는 의미로 얼굴이 붉어지진 않았다.
“감촉은 좋네. 자면 안 돼. 자고 있는 사람 건드려 봤자 하나도 재미없거든.”
구매가격 : 7,000 원
나쁜 패를 잡고 시작합니다! (외전)
도서정보 : 척지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도, 작위도, 심지어 악역인지조차도 애매한 원작 소설의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놀랄 만큼 아무런 밑천이 없는 원작 주인공과, 놀랄 만큼 이 세계에서 먹힐 만한 능력이 없는 나.
가진 것도 없이 빈털터리로 살아가기엔 삶이 너무 피로하다.
내가 바라는 건 오로지 무사히 이 소설 속을 탈출하는 것뿐.
진상스러운 공작가도, 쎄한 황태자도, 문란한 이국의 귀족도 다 필요 없다.
“XX, 제발 내보내 줘!”
그렇게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고군분투하는 와중, 탈주를 자꾸만 망설이게 만드는 한 사람을 만난다.
구매가격 : 500 원
시루떡깨비 1
도서정보 : 달틈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막 둔갑을 마친 배고픈 붉은 도깨비.
맛이 좋다는 물레방앗간 옆 떡집을 찾게 되는데.
“주인장! 이 집 떡 맛이 좋다 소문이 자자하던데… 그게 참인가?”
머뭇거리던 붉은 도깨비는 용기를 내 사내를 올려다보았다.
인간과 시선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인지라 입매가 바르르 떨려 왔다.
하나 여까지 와서 떡 맛도 못 보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럼. 우리 집 떡은 천하일품이지.”
“혹시… 나도 한번 맛볼 수 있겠소?”
가장 바라던 본론을 빼내 들었지만. 사내는 생긴 것처럼 호락호락한 자가 아니었다.
“이거 어쩌지. 내 떡은 아무에게나 맛보여 주지 않는 귀한 것인데.”
“야박하게 내치지 마시오……. 내 사례는 충분히 하리다.”
“충분히?”
“응, 무엇이든 하겠소!”
붉은 도깨비가 답하자 사내는 거친 손끝으로 도깨비의 턱 끝을 잡아 올렸다.
그 미묘한 접촉 탓에 숨이 달고, 시선이 찰기 어린 찹쌀처럼 엉겨 붙었다.
“그리 원한다면. 내 친히 맛보여 줄 수밖에.”
Copyrightⓒ2022 달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2 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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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000 원
시루떡깨비 2
도서정보 : 달틈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막 둔갑을 마친 배고픈 붉은 도깨비.
맛이 좋다는 물레방앗간 옆 떡집을 찾게 되는데.
“주인장! 이 집 떡 맛이 좋다 소문이 자자하던데… 그게 참인가?”
머뭇거리던 붉은 도깨비는 용기를 내 사내를 올려다보았다.
인간과 시선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인지라 입매가 바르르 떨려 왔다.
하나 여까지 와서 떡 맛도 못 보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럼. 우리 집 떡은 천하일품이지.”
“혹시… 나도 한번 맛볼 수 있겠소?”
가장 바라던 본론을 빼내 들었지만. 사내는 생긴 것처럼 호락호락한 자가 아니었다.
“이거 어쩌지. 내 떡은 아무에게나 맛보여 주지 않는 귀한 것인데.”
“야박하게 내치지 마시오……. 내 사례는 충분히 하리다.”
“충분히?”
“응, 무엇이든 하겠소!”
붉은 도깨비가 답하자 사내는 거친 손끝으로 도깨비의 턱 끝을 잡아 올렸다.
그 미묘한 접촉 탓에 숨이 달고, 시선이 찰기 어린 찹쌀처럼 엉겨 붙었다.
“그리 원한다면. 내 친히 맛보여 줄 수밖에.”
Copyrightⓒ2022 달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2 팔각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시루떡깨비 3 (완결)
도서정보 : 달틈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막 둔갑을 마친 배고픈 붉은 도깨비.
맛이 좋다는 물레방앗간 옆 떡집을 찾게 되는데.
“주인장! 이 집 떡 맛이 좋다 소문이 자자하던데… 그게 참인가?”
머뭇거리던 붉은 도깨비는 용기를 내 사내를 올려다보았다.
인간과 시선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인지라 입매가 바르르 떨려 왔다.
하나 여까지 와서 떡 맛도 못 보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럼. 우리 집 떡은 천하일품이지.”
“혹시… 나도 한번 맛볼 수 있겠소?”
가장 바라던 본론을 빼내 들었지만. 사내는 생긴 것처럼 호락호락한 자가 아니었다.
“이거 어쩌지. 내 떡은 아무에게나 맛보여 주지 않는 귀한 것인데.”
“야박하게 내치지 마시오……. 내 사례는 충분히 하리다.”
“충분히?”
“응, 무엇이든 하겠소!”
붉은 도깨비가 답하자 사내는 거친 손끝으로 도깨비의 턱 끝을 잡아 올렸다.
그 미묘한 접촉 탓에 숨이 달고, 시선이 찰기 어린 찹쌀처럼 엉겨 붙었다.
“그리 원한다면. 내 친히 맛보여 줄 수밖에.”
Copyrightⓒ2022 달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2 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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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