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케이크 PLUS

도서정보 : 오기타 히사코 | 2018-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랑스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혁신적인 베이킹 기술!
구우면 다섯 가지 층이 생기는 마법의 케이크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법의 케이크’를 동양인에 입맛에 맞게 바꿔 일본에서도 10만 부를 돌파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마법의 케이크’는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각각의 식감이 하모니를 이뤄 지금까지 맛본 적 없었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 가지 질감의 케이크다. 맨 위는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스폰지 케이크, 중간층은 걸쭉하고 진한 크림, 하단에는 쫀득쫀득하고 탄력 있는 맛있는 프랑스 빵!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세 가지 층들이 각각 따로따로 만들어 나중에 겹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반죽으로 구워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법의 케이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번에는 무려 ‘구우면 다섯 개의 층이 생기는’ 신기하고 맛있는 케이크다. 『마법의 케이크 plus』에서는 기존의 ‘마법의 케이크’에서 토대에는 비스킷, 1층에는 아몬드 등을 plus 하여 플랑, 크림, 스펀지케이크와 잘 어우러지는 한층 매력적인 케이크를 소개한다. 바삭바삭한 비스킷이 전체적인 맛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어졌다. 이는 100% 이 책만의 오리지널 기술! 그 밖에도 잼을 넣어 네 개의 층으로 만든 마법의 케이크, 달걀의 양을 늘린 볼륨감 있는 마법의 케이크 등 총 40개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화려한 다섯 가지 층의 케이크인데도 만드는 법이 굉장히 쉽고 간편하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나 재료로 지금 당장이라도 만들 수 있다.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의 파티에 내가 직접 만든 케이크가 등장한다면? 커피숍이나 베이커리에서 즐기기만 했던 디저트를 이제는 직접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달콤함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40가지 특급 비밀 레시피 대공개!

누구나 한 번쯤은 아이들, 혹은 남자친구에게 깜짝 놀랄 만큼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크는 특별한 도구나 재료 및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집에서 만들어 먹기보다는 케이크 전문점에서 사 먹는 경우가 많다.
『마법의 케이크 plus』는 베이킹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집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 케이크는 만들기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단번에 불식시킨다. 게다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만으로 우아한 프랑스식 케이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이 책에서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법의 케이크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기본 레시피와 자주 하는 질문 및 어떤 도구와 재료를 사용해야 할지, 실패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친절히 설명해 초보자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 꼭 필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달콤한 40가지의 레시피와 각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주의할 점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또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사이드 메뉴 사진들을 풍성하게 담고, 만들기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마법의 케이크 plus』를 읽어본 독자들은 케이크만큼 요리하기 쉬운 음식은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이제 맛과 멋이 함께하는 프랑스식 마법의 케이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요리 한 번 못 해본 초보자라도 이 책만 있으면 촉촉하고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달한 프랑스식 케이크를 뚝딱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최대 5가지의 상큼한 맛을 한 번에!
근사하고 달콤한 마법의 케이크

1층은 아몬드, 2층은 폭신폭신한 스펀지, 3층은 걸쭉한 크림, 4층은 쫀득쫀득한 플랑, 5층은 바삭바삭한 비스킷! 아몬드 토핑과 비스킷 토대를 plus 해서 마법의 다섯 층으로!
『마법의 케이크 plus』에서는 기존의 ‘마법의 케이크’에 토대에는 비스킷, 1층에는 아몬드 등을 plus 하여 플랑, 크림, 스펀지케이크와 잘 어우러지는 한층 매력적인 케이크를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탄생한 레시피를 동양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바꾸고, 비스킷 등의 토대와 마시멜로, 콩피즈리(confiserie) 토핑 등 다양한 재료를 plus 해서 지금껏 맛본 적 없는 새로운 식감을 만들어냈다.
뉴욕풍 치즈케이크처럼 케이크의 토대가 되는 가장 아래층에 비스킷을 plus 하면, 바삭바삭한 비스킷으로 만든 토대는 마법의 케이크의 플랑, 크림, 스펀지케이크라는 세 가지 층과 잘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운 식감을 연출한다. 혹은 잼을 바른 빵과 반죽을 합해서 구우면, 향긋한 과일 향과 함께 볼륨감 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계란을 1개 추가하면 높이가 있는 푸짐한 마법의 케이크가 완성되고, 설탕 대신 소금을 plus 하면 와인과 잘 어울리는 살짝 짭짤한 마법의 케이크도 만들 수 있다.
마법의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특별한 도구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급스러우면서 맛있는 5단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단계도 ‘계란 노른자 반죽 만들기→머랭 만들기→섞어주기→냉장실에서 식히기’ 4단계면 OK!
색다른 맛이 나는 마법의 케이크의 특별한 비밀은 노른자 반죽과 머랭의 혼합 방법, 저온 장시간의 숙성에 숨겨져 있다. 이 포인트만 잘 지켜 주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와 재료로 지금 당장이라도 마법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행복을 선사하는 마법의 케이크를 이제 집에서 즐겨보자!

언론사 리뷰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일본에서도 화제가 된 『마법의 케이크』는 요리 분야치고는 드물게도 10만 부를 돌파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러한 마법의 케이크가 더욱 맛있어져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무려 ‘구우면 다섯 개의 층이 생기는’ 더욱 신기하고 맛있는 케이크로, 바삭바삭한 비스킷이 전체적인 맛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어졌다. 이번 가을에는 한 번 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마법의 케이크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_<VOCE> 리뷰

『마법의 케이크 plus』는 기존의 ‘마법의 케이크’에서 토대에는 비스킷, 1층에는 아몬드 등을 plus! 플랑, 크림, 스펀지케이크와 잘 어우러지는 한층 매력적인 케이크를 소개한다. 그냥 보기에도 화려한 다섯 가지 층의 케이크인데도 파운드케이크, 머핀, 시폰케이크 등 이른바 ‘굽기만 하면 끝’인 과자들과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특별한 재료와 도구를 쓰지 않고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에서는 프랑스에서 탄생한 레시피를 일본식으로 새롭게 도전! 비스킷 등의 토대와 마시멜로, 콩피즈리(confiserie) 토핑 등 다양한 재료를 plus 해서 지금껏 맛본 적 없는 새로운 식감을 만들어냈다.
_<다빈치 뉴스> 리뷰

아마존 독자 서평

★★★★★ 굉장하다! 정말 마법의 케이크였다! 거품을 얼마나 내야 좋은지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마음에 든다. 그냥 단순히 ‘거품을 낸다’라고만 되어 있는 책도 많지 않은가? 레시피를 보면 알겠지만, 몸에도 좋은 건강식 케이크다. 밀가루와 설탕 모두 ‘엥? 양이 이게 전부야?’ 싶은 생각이 들고, 맛도 고급스럽다. 다 만든 순간에도 그렇지만, 먹을 때 역시 감동적이다. 포크를 쑤욱 넣으면 중간에 걸쭉한 느낌이 들다가, 제일 아래가 비스킷 층이어서 깔끔하게 나누어진다. 제일 윗부분은 푹신푹신하기 때문에 남은 케이크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큼직한 용기에 넣는 편이 좋겠다. 그렇지 않고 랩에 씌우면 푹신푹신한 층이 푹 꺼져버릴 가능성이 있다. 여하튼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 케이크 살레라고 할까, 짠맛 버전도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풋콩과 새우, 훈제 치킨과 자몽, 볶은 양파 등이 마치 키슈 같은 느낌이다. 꽤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 무척 맛있는 케이크 조리법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 빵을 깔고 잼 등을 바른 다음 반죽을 부어넣는 느낌으로 다른 케이크와 그리 다르지 않은 방법인데도, 잼 크림이 들어간 스펀지케이크가 탄생해버리니 신기할 노릇. 토대에 변화를 주거나 다른 잼을 사용해보는 등 만드는 방식은 무한하다. 달콤한 케이크만 있는 게 아니라 반찬도 되는 케이크가 소개되어 있는 것 또

구매가격 : 9,100 원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도서정보 : 조병익 | 2018-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격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누가 승리자가 될 것인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생존의 조건, 창의성!

현재 우리는 심하게 흔들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배를 타고 있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또 무엇이 변해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상이 급격히 변하다 보니, 그 변화 속도가 우리 뇌의 예측 속도를 초월할 정도다. 기존의 1~3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면, 현재의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하는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로봇에게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차원을 넘어, 로봇 스스로가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생각하는 인간’으로서의 지위를 로봇에게 나누어주는 매우 위험한 도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에 의해 많은 일자리가 사라져버릴 것이라는 걱정에서부터 로봇이 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인공지능이 계산이나 학습 능력과 같은 지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직관, 감정과 같은 인간 고유의 영역까지도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710만 개에 달하는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반면 새로운 일자리의 생성은 200만 개에 불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2014년 옥스퍼드대학과 딜로이트가 공동으로 발간한 『미래 직업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향후 20년간 영국 내 직업 중 35퍼센트가 증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는 다가올 경제·사회적 변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환경의 변화를 아우르며 미래 사회, 그리고 앞으로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제시한다. 경제뿐만 아니라 과학, 역사, 철학, 시사 등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은 독서 애호가이자, 경제전문가인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다양한 변화 가운데서도 교육에 주목하며, 21세기 생존의 조건으로 창의성을 강조한다.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는 미래 경제·사회 변화에 관심 있는 독자, 자녀를 둔 부모, 교사 및 교육정책가가 읽어야 할 필독서로,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길잡이로서 손색이 없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불확실성의 시대,
왜 교육에 주목해야 하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일자리 경쟁, 로봇과의 공생 등 기술혁신이 가져올 변화가 사회와 경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갖가지 전망과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인 교육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 교육은 그러한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좁은 대학 문을 향한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머지않은 미래에 기계와 경쟁해야 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은 벌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아직도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뒤처져 있다. 현 교육은 암기 위주의 교육, 즉 과정이 아닌 결과만 학습하는 주입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암기, 결과 학습, 정답 맞히기 등은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수백, 수천 배의 탁월한 역량을 가진 분야다. 이러다가는 미래의 기술 변화에 취약해질 인력들만 대량으로 양성될 우려가 있다.
과거의 지식과 방식에 구속되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오는데,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간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 파도를 탈 수 있는 ‘창의성’이라는 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자면 배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배를 만들 수 있는 역량 또한 갖추어야 한다. 기존의 고정관념과 습관, 지식답습적 태도를 버리는 것이 그 방법이라면, 명확한 목표의식하에 스스로를 성찰하며, 시간을 관리하고, 꾸준히 독서하는 것은 그 힘과 역량을 키우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다. 사실 교육은 사회와 뫼비우스의 띠처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사회가 바뀌지 않고서는 근본적으로 교육을 변화시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를 바꾸려는 작은 노력이 있어야 큰 변화도 시작될 수 있는 법이다.

21세기형 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

미래에 필요한 경쟁력인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생각을 뒤집어보기도 하고, 굳어진 습관을 고치고, 이질적인 것을 접하면서 사고를 융합시켜야 한다. 그러나 창의적 사고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창의력 함양을 위해서는 꾸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필요한 자세가 바로 목표의식, 자기성찰(메타인지), 시간 관리, 독서다. 이 네 가지 덕목이 뒷받침될 때 창의성의 확장이 일어나게 된다.

-목표의식을 명확히 하라
첫째로, 목표의식을 명확히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가고 있는 길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목적지를 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창의성은 목표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막연한 상상만으로는 안 되고, 그것을 이룰 구체적인 계획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이러한 목표가 설정되면 나타나는 태도 변화가 3가지 있다. 바로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 자발성과 몰입, 의식적인 노력’이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달성하지 못할 목표를 설정하게 되면 의식적인 노력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단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언제까지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마감기한(deadline)을 설정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자기성찰을 하는 능력, 메타인지
두 번째로 자기성찰을 하는 능력인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는 존재다. 그래서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할 때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항상 돌아봐야 한다는 점이다. 일종의 자기성찰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자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자신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메타인지(metacognition)’라고 할 수 있다. 메타인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이 왜 틀렸는지, 그 이유를 성찰하면서 앎과 모름의 착각 정도를 줄여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보고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것으로 만들어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표현해볼 때 비로소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를 하더라도 눈으로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요약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메타인지는 습관에 좌우되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라도 이러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시간 관리 능력
목표의식이 아무리 투철하고 자기성찰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시간이란 존재는 절대 기다려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할 때 창의성도 향상될 수 있다.

-창의적 사고에 꼭 필요한 ‘독서’
독서는 창의력의 가장 큰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폭넓은 독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전달받는 수단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게 해주어 사고의 융합과 확장이 가능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물구나무를 서고, 습관을 버리고, 다양한 것을 융합해보는 사고가 필요하다. 아울러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을 성찰하면서, 시간을 관리하고 독서하는 삶의 자세에서 창의력이 길러진다.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는 앞으로 펼쳐질 인공지능 세상과 창의성을 기르는 자양분이 될 교육의 현실,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방법과 자세를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 있는 독자, 자녀에게 행복한 미래를 안겨주고 싶은 부모, 낯선 미래에도 방황하지 않을 지혜를 아이들에게 전달해주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도서정보 : 박신식 | 2018-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전보다 재미있는 수학동화!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보물섬』 속 주인공인 짐과 해적 실버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비례식과 비례배분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짐은 바닷가에 세워진 배들을 보고 마음 설레는 평범한 소년이에요. 엄마와 함께 운영하는 여인숙 ‘애드미럴 벤보’에 투숙하던 빌 본즈 선장이 죽은 뒤 그의 유품에서 보물 지도를 발견하게 되지요. 짐은 리브시 선생과 트렐로니 경, 무섭지만 수학을 잘하는 해적 요리사 실버와 히스파뇰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해적 실버에게 비와 비율, 백분율, 비례식, 정비례와 반비례, 비례배분 등에 대해 배우며 한층 성장하게 되지요. 짐은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 백분율과 퍼센트포인트, 비례식과 사칙연산, 축척, 정비례와 반비례, 속력 등 실버에게 배운 수학 원리를 활용해 드디어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은 ‘비례배분’을 하나하나 익혀 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재미있는 고전을 활용해 수학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갖도록 해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속 수학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재미를 붙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에는 풍성한 수학적 읽을거리가 들어 있습니다. 본문 중간중간마다 간단한 수학 팁이 나오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정리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부록으로 ‘역사에서 수학 읽기’, ‘생활 속에서 수학 읽기’, ‘예술에서 수학 읽기’ 등 수학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를 알려주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읽을거리가 실려 있습니다. ‘황금비’ 1:1.618의 수학적 원리, 아름다움의 기준 8등신, 바닷물의 농도와 배추를 절일 때 소금의 농도, 축척의 원리, 음계와 건축물에서의 비례,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등 다양한 팁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친숙해진 자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

도서정보 : 계영희 | 2018-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전보다 재미있는 수학동화!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주인공인 앨리스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직육면체·입체도형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앨리스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평범한 소녀예요. 우연히 어두운 터널에 빨려들어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앨리스는 최초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와 동행하면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요.
경주로에 잔디를 얼마만큼 깔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생쥐와 도도에게 평행사변형 모양의 경주로 넓이를 알려주고, 버섯 모양이 어떤 입체도형에 해당하는지 이름을 맞춰 쐐기벌레의 새콤달콤 버섯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하트 여왕과 정원사 몸에 그려진 하트와 스페이드의 문제를 알려주고, 서로 포개었을 때 완전히 겹쳐져 합동이 되도록 해결법을 알려주었어요. 이외에도 모자 장수가 낸 주사위 문제, 그리폰이 낸 철사를 이용한 직사각형 문제, 한글의 자음 중에서 선대칭도형이면서 점대칭도형인 것을 찾는 거북의 문제, 한붓그리기가 가능한 도형을 찾는 토끼의 문제 등 험난한 과제를 모두 풀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전동자전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은 ‘직육면체·입체도형’에 대해 하나하나 익혀 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재미있는 고전을 활용해 수학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갖도록 해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속 수학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재미를 붙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에는 풍성한 수학적 읽을거리가 들어 있습니다. 본문 중간중간마다 간단한 수학 팁이 나오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정리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부록으로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역사에서 수학 읽기’, ‘생활 속에서 수학 읽기’, ‘예술에서 수학 읽기’ 등 수학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를 알려주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읽을거리가 실려 있습니다. 직각으로 된 계단 모양의 둘레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 대칭수, 직사각형으로 정사각형 만들기, 주사위의 칠점원리를 이용하여 3개의 주사위를 연결하기, 축구공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 스마트폰에 숨어 있는 수의 비밀, 세종대왕이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칠교판, 뫼비우스 띠로 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팁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친숙해진 자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대안학교는 처음입니다만 1

도서정보 : 신지우 | 2018-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 대안학교 다녀볼래?"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부모님으로부터 뜻밖의 제안를 받게된 지우찡.
얼떨결에 기숙형 대안학교인 '숨쉬는 학교(가칭)' 1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일반학교와는 다른 신세계가 펼쳐진다!

'선생님' 대신 '안내자'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함께 걸으며 한발 앞서 길을 안내하는 사람'이라는 뜻)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 빨래부터 설거지 까지 나의 생활을 내가 책임지고, 텃밭을 가꿔 먹을거리를 얻는다.
매일 저녁 9시까지 하던 야간자율학습 대신, 매일 오전 아침명상을 한다.
교과서 대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아트메디 수업을 하고,
책상 앞을 벗어나 무인도 캠핑, 제주 여행을 통해 더할 나위 없이 신나게 놀러 다닌다.

어느날, 숨쉬는 학교에 뉴페이스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데...

지우찡의 울고, 웃는 성장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대안학교 출신 학생이 직접 그린 리얼 100% 대안학교 생활툰 <대안학교는 처음입니다만>을 읽어주세요!
(글로 쓴 '숨쉬는 에세이' 9편과 '대안학교 Q&A'도 들어있답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어쩌면 이상한 몸

도서정보 : 장애여성공감 | 2018-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애와 젠더가 교차하는 삶,
사회가 강요하는 정상성에 맞서다!
몸으로 부딪치며 사회와 제도를 바꾸며 살아온 장애여성들의 삶
사회가 강요하는 정상성에 맞서온 사람들

이 책을 읽으려면 우선 ‘장애여성’이란 단어를 알아야 한다. 이 표현은 상당히 낯설다. 한국 사회에서는 오랫동안 ‘장애인’ 앞에 ‘여성’을 붙여 여성 장애인으로 표현해왔다. 1998년 설립되어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장애여성공감은 ‘장애여성’을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언어로 처음 이야기한 단체이다. 그래서 장애여성공감의 첫 번째 슬로건은 ‘나는 장애를 가진 여성이다’였다. 곧 ‘장애여성’은 ‘장애’와 ‘여성주의’의 의미가 담겨 있는 실천적인 언어이기도 하다. “우리는 장애인운동 안에서는 여성 단체의 포지션을 갖기도 하고, 여성운동 안에서는 장애인 단체의 역할을 요구받을 때가 많지만, ‘여성’이나 ‘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분절되는 것이 아니라 장애여성의 경험이 통합적으로 이해되기를 바랐다.”

『어쩌면 이상한 몸』에는 사회가 강요하는 정상성에 맞서온 열 사람의 삶과 투쟁이 담겨 있다. 장애여성이 직접 쓴 글도 있고, 이들과 함께 오랜 시간 일한 활동가가 장애여성과 이야기를 나눈 뒤 쓴 글도 있다. 장애여성의 삶을 정리한 활동가들의 글도 담겨 있으니, 이 책에는 열네 사람의 역사와 통찰이 담겨 있는 셈이다. 또한 이 책은 몸, 섹스, 통증, 양육, 노동, 나이 듦, 활동보조 등의 키워드로 장애와 젠더가 교차하는 삶의 맥락을 단순하지 않게 풀어낸다. 이 책의 주인공들 대다수는 1990년대 말부터 장애인의 삶에 필수적인 많은 제도적 변화를 위해 싸워온 사람들이며, 제도를 만든 이후에도 그 제도의 이면과 또 다른 일상의 문제를 위해 투쟁을 지속해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전동휠체어, 장애인콜택시, 활동지원 제도가 없던 시기에도 자신의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왔다. 그래서 이들의 삶을 기록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일이다. 장애인운동, 장애여성운동의 역사를 엿볼 수 있으며, 장애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일상을 살아가는지도 살필 수 있는 책이다. 이들이 몸으로 부딪치며 사회와 제도를 바꾸며 살아온 삶은 젊은 장애여성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대중문화 속에서 강하고 멋진 롤모델을 찾고 환호할 때도 장애여성 롤모델은 찾기가 쉽지 않다. 장애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낄 때 어떤 이야기들을 참고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책이 장애여성들에게, 장애여성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9,450 원

바울

도서정보 : 김덕수 | 2018-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1권 『바울』은 세 차례에 걸친 선교 여행을 통해 지중해 세계에 예수의 가르침을 전하며 크리스트교를 세계화한 바울의 활동과 그것이 가지는 세계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구매가격 : 9,800 원

진실을 담아 진심을 전달하는 쇼핑호스트

도서정보 : 민주홍 | 2018-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V를 보는 사람이라면 채널을 돌리다가 홈쇼핑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홈쇼핑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아주 익숙한 것이 되었어요. 쇼핑호스트는 홈쇼핑의 꽃이라고 하잖아요. 화려해 보이지만 그 이면을 살펴보면 마냥 아름답지도 않으며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죠. 그 모든 내막을 다 알고 14년간 일해 왔음에도 이 일은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이 매력 넘치는 직업을 구체적으로 또 재미있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저자는 진실을 담아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면 쇼핑호스트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쇼핑호스트라는 직업의 세계와 쇼핑호스트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가 생각하는 쇼핑호스트란 상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쇼핑호스트는 각 상품에 맞는 날개를 달아 고객에게 날아가도록 가치를 부여하는 일을 하는 거죠. 각 상품마다 어떤 날개가 어울릴지 고민하고 분석하는 일도 하면서요. 상품을 과장하지 않고 가치와 진실을 담아 포장해 진심과 함께 전하는 일이 바로 제가 하는 일이에요.”

쇼핑호스트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진실로 진심을 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진실인지 아닌지 구분해내는 꼼꼼한 관찰력과 분석적인 시각이 필요해요. 종이 위의 글자만으로 진실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는 힘들죠. 직접 써보고 발로 뛰면서 파악해야 진실에 다가갈 수 있어요. 둘째,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이 있어야 해요. 진심은 통한다고 하잖아요. 고객과 통해야 세일즈로 이어질 수 있죠. 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자신감이에요. 자신감이 있어야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으니까요.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획을 해보고, 그 경험을 쌓아간다면 자신감 넘치는 쇼핑호스트가 될 거라 믿어요.”

저자가 생각하는 쇼핑호스트의 매력은 열정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거다.

“우리들은 일 자체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이 일을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일이기에 혼신을 다하면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으니 큰 축복이죠. 그리고 일반 직장인에 비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니 어떤 날은 평일이어도 아이와 온전히 하루를 보낼 수 있죠. 처음 이 직업을 선택할 때도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매일 같은 시간에 나와서 같은 시간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거든요.”

쇼핑호스트로서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객의 ‘신뢰’를 얻는 일이예요. 신뢰를 얻으려면 상품의 성능을 소개하거나 주문 상황을 알리는 데 있어 절대 과장하지 않아야 하죠. 한 번쯤이야 뭐 어때 하는 생각으로 포장하고 과장해서 방송했는데,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실망한다면 다음번에 또 저를 믿고 구매해주실까요? 저희들은 상품에 진실만을 담아 진심으로 전달해야 해요. 그래야 제 말이 쌓여 감에 따라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가 있죠.”

쇼핑호스트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

“발표를 많이 해보면 좋겠어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보는 거예요. 머릿속으로 할 말을 정리하고 사람들 앞에 서서 대본 없이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 자연스럽게 발음과 발성 훈련도 되겠죠? 내가 남들 앞에 서서 말하는 일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고요. 그리고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과 분석하는 능력, 기획력도 중요해요.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남들과 다르게 보는 습관을 기르고, 대상의 이면까지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며, 남들보다 더 깊이 있게 보려는 노력을 통해 안목을 길러보세요.”

쇼핑호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할까? “깡, 끼, 끈, 꾀, 꼴, 꿈, 꾼.”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깡이라는 자신감, 끼라는 순발력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끈이라는 선배들과의 인맥도 중요하죠. 함께 진행하는 선배에게 많은 걸 배우게 되거든요. 꾀라는 아이디어와 꼴이라는 호감형 외형관리, 꿈이라는 좋은 쇼핑호스트가 되려는 마음, 마지막으로 꾼이 되겠다는 포부까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구매가격 : 12,000 원

스코틀랜드를 만나는 발렌타인 위스키 이야기

도서정보 : 그레이엄 논 / 이세섭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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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위스키와 그를 통해 스코틀랜드 역사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책의 구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은 총 19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꼭 1장부터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각 장이 독립적인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각주는 역자 본인이 달았습니다.)

위스키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으면, 제 19장 위스키란 무엇인가 (역자 지음) 부터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1~3장: 위스키가 발생한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이 부분을 먼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7장: 발렌타인의 창시자 조지 발렌타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문장과 발렌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8~11장: 위스키를 구성하는 4대 요소, 즉 보리, 물, 포트증류기 그리고 숙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2~13장: 발렌타인을 수호하는 동물, 거위와, 발렌타인을 만드는 거장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4~15장: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에 대해 설명합니다.

16~18장: 모든 재료가 완비가 된 후, 최후에는 궁극의 요리사가 필요합니다. 위스키에서는 마스터 블렌더가 있습니다. 그가 만드는 궁극의 위스키, 발렌타인 제품에 대한 특징을 설명합니다.

또한 각 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모든 장은 스코틀랜드 국민시인 로버트 번즈의 시로 시작합니다. 로버트 번즈의 경축일이 있을 정도로 추앙을 받는 시인입니다. 대부분의 그의 시가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기에, 번역상 제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 각 장 주제에 대한 본문입니다.

세 번째, 각 장 마지막 부분은 스코틀랜드 문화 또는 역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원본 차례에는 없는 것을, 찾아 보기 쉽게 역자가 *표시를 달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차례는 목차 소개를 차목하시기 바랍니다.

1999년, 발렌타인 위스키를 실질적으로 한국에 소개한 앤소니 버드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상사는 아니었지만, 친구와 같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 분과 한국의 위스키 문화에 대한 토론을 종종 하였는데, 앤소니는 주장하기를, 위스키가 한국시장에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주류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이 책을 이미 일본에서 출판하였고, 한국에서도 출판하고자 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그 당시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앤소니는 나에게 상황이 된다면 번역을 해 보라고 제안하였고, 내가 언젠가 시간이 되면 번역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자기들의 살아온 역사에 긍지를 가지고, 보존에 힘쓰고 발전시켜 왔구나, 그래서 위스키가 이렇게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하며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다가왔습니다. 앤소니가 이 책을 한국인에게 소개하고자 하였던 이유가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스코틀랜드의 역사, 문화, 위스키 그리고 그 결정체라 할 만한 발렌타인의 매력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홍천 동면 개운리 연두농장에서 이세섭 2018년 11월

구매가격 : 5,000 원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

도서정보 : 이은희 | 2018-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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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고전 한 권을 제대로 읽는 일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대해 얼마나
근본적인 통찰을 제공하는지 그 핵심을 꿰뚫고 있다.

왜 다시 과학고전인가
패스트푸드를 먹는 일과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먹는 일은 분명히 다르다. 책을 읽을 때도 고전으로 평가된 책들을 독파하는 것과 일반 도서를 편하게 재미로 읽는 일은 분명히 다르다. 책을 대하는 자세부터 책을 다 읽고 났을 때 무엇이 남는가도 말이다. 하지만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의무감은 늘 느끼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현대 과학의 명저들은 두툼하고 어려운 내용 때문에 나중을 기약하거나 손에 들더라도 끝까지 읽어낸다는 것이 더욱 지난하다.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는 과학 분야의 고전들이 우리사회의 시민적 교양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타개책으로 고안된 것이다. 특히 20세기 이후 생물학과 물리학의 혁명적 발전과 복잡계 과학과 사이보그 이론, 인지과학 등 응용과학의 눈부신 변화의 중심에서 핵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는 지식의 진원지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작용했다. 이 책에서 하리하라가 근대 이전의 과학 명저들을 제외하고, 우리시대에 출간된 명저들 중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심대한 영향을 미친 책들을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전을 어떻게 다루고 있나
궁극적으로는 직접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지론과 함께 저자는 두껍고 낯설어 보이는 과학책을 좀더 쉽게 맛보게 하기 위한 에피타이저라는 점을 강조한다. 에피타이저에 충실하기 위해서 저자는 한 권의 책을 총 네 단계에 걸쳐서 소개하고 있다. 먼저 <핵심 개념 프리뷰>에서는 그 고전의 핵심 개념이 출현하기 전까지 과학계의 지형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지도 그리기’이다. 독자들이 고전에 뛰어들기 전에 과학사적인 배경지식을 갖추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이어지는 <하리하라의 고전탐험>은 해당 고전에 대한 저자의 본격적인 리뷰다. 일반적인 서평의 형식을 벗어나서 저자는 그 책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논쟁이 될 만한 요소들을 뽑아내 자세하게 끝까지 해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좀더 풍부하게 설명되는 고전의 문맥은 직접 책을 읽으면서 깨닫고, 여기서는 핵심이라도 확실히 각인시켜야 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세번째 단계 <콘텍스트를 확장하라>는 해당 고전이나 사상가의 주장에 대한 과학계의 반응, 다른 시각, 고전이 출간됨으로써 벌어진 과학계의 논쟁 등을 흥미롭게 요약해주고 있다. 이 코너는 모든 과학적 주장은 완전무결한 것이 아니라 동시대의 다른 과학적 주장과 경쟁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동시대의 다른 이론과의 비교를 통해 왜 그 고전의 주장이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하나의 보편적 관념이 될 수 있었던 가를 확실하게 전달한다. 네번째 단계 <생각해볼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 사고들이 고전의 핵심 개념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독자들이 직접 연관성을 추론해보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각 챕터의 끝부분에 해당 고전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1~2권씩 간략하게 소개해줌으로써 하리하라식 ‘고전 탐험’을 마무리짓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