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될까봐
도서정보 : 이지상 | 2018-06-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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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두 번째 세계를 위해”
전 세계를 수차례 돌며 만난 400개의 도시 …
여행밖에 모르는 ‘오래된 여행자’의 가장 간직하고 싶은 기억들
우리나라 1세대 배낭여행가, 20권의 여행책 저자, 여행작가 수업을 진행하는 여행가들의 작가, 30년간 전 세계를 수차례 돌며 400여 개의 도시를 밟은 그를,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오래된 여행자’라 불렀다.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던 첫해에 타이완으로 떠난 그는 돌아와 대한항공에서의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유는 단순했다.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때론 짜릿하고, 때론 고요한 두 번째 세계 때문이었다.
겸허하고 남루한 여행자가 되어 보낸 비밀스런 시간. 낯선 도시에서 낯선 이들과 침묵 속에서 차를 마시는 시간은 헐벗은 현실을 어루만져주는 두 번째 세계였다. _p. 88
마음이 가난할수록 잘 드러났던 그 세계에는, 언어마저 사라진 듯한 고독이 있었고, 정수리에서부터 흐르는 짜릿함이 있었다. 그러나 뜨거웠던 설렘도 선명했던 하루도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내 것이 아니었다는 듯이 흐리해지는 법. 30년간 전 세계를 여행해온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공간과 시간들이 몸속에서 빠져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나씩 그 세계를 찬찬히 기억해보고자 했다. 지금 기억하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디론가 가고 있는
이 순간만큼 행복한 게 있을까?”
떠나보면 알 수 있는 새로운 나와의 추억
이 책 ⟪기억하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될까봐⟫에는 저자가 여행지에서 경험한 무수한 순간들 가운데 가장 간직하고 싶은 행복한 기억들을 모았다. 세계를 몇 바퀴나 돌고, 수백 개의 도시를 경험한 그가 말하는 여행의 행복은 무엇일까? 리스본, 파리, 방콕, 호이안, 부쿠레슈티, 시탕, 소피아, 크라쿠프, 달랏, 양곤 등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 속에서 그는 여행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자기 자신과 세계와의 추억을 차근차근 들려준다.
리비아 사막 한가운데 선 그는 모래바다와 하늘, 구름의 벌렁거림을 느끼던 수행자였고, 리스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마냥 신나는 백수 여행자였다. 루마니아 쿠레슈티와 소피아에서는 망한 공산주의 국가를 바라보는 사회학자였고, 인도와 예루살렘에서는 꿈과 현실을 고민하는 반쪽자리 방랑자였다. 또 오키나와에서는 남쪽으로 튀고만 싶은 비현실주의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대지 위에 키스하는 ⟪죄와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였다. 파리 유스호스텔의 털보 아저씨, 메콩강에 취한 낭만주의자, 루마니아 절도범들의 친구, 소원을 적은 쪽지를 스털링의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기는 로맨티시스트. 모두 다 그였다.
그런데 이렇게 여행의 기억을 하나둘 풀어놓다 보니 여행할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감정들과 사실들이 새로이 솟아올랐다. 과거의 기억이 지금의 나와 만나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세계. 그것은 오래전 추억들이 주는 여행의 또 다른 선물이었다.
과거의 기억은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현재의 내가 불러낸 세계이며 그것은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다. 옛 기억들을 글로 불러내면서 그것을 경험했다. 낡은 외투 같은 옛 이야기들의 먼지를 털고, 밝은 햇살 앞에 드러내 다듬는 가운데 새로운 시간이 열렸다. 글을 쓰는 동안, 행복한 기억들이 “나 여기 있어요!’ 하며 자꾸 솟구쳐 올라 행복했다. _p. 07
기억의 틈, 문장 사이로 전해오는
선명한 그날의 행복
그의 글은 모호한 감성이 아니라 밀도 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래서 그날 그곳의 온도와 분위기, 풍경과 냄새가 흐리멍덩하지 않고 진하게 전해진다. 목적 없이 현지의 일상을 가만히 관찰하고 만나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나누는 감정, 사색 자체를 순수하게 즐기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돌아보는 모습, 시공의 틈 속에서 자신만의 감수성이 찾아낸 대상에 안식하는 그의 시간들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밖에 몰랐던 오래된 여행자가 느낀 행복이 가슴속으로 밀려들어 온다. 그리고 페이지를 덮을 때 그처럼 잊고 있던, 지난날 우리가 떠나가고 떠나왔던 추억들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진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통해서 세상을 인식하기에 마음에는 추억과 꿈만 남는다. 그러니, 추억과 꿈이란 얼마나 소중한가. 좋은 추억과 좋은 꿈으로 마음을 바로 세워야겠다. 그렇게 마음속에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야겠다. 그 힘으로 현재를 힘차게 살아가야겠다. 삶이 어디로 가든 ‘살아 있다!’라는 희열만 느끼면 된다. 그 이상은 바랄 것이 없다._p. 247
구매가격 : 9,800 원
이미지 2018 여름호(통권 8호)
도서정보 : 편집부(발행인:방귀희) | 2018-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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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펴내고 연인M&B가 제작 판매합니다.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아름다운 영토 『e美지』 2018 여름호(통권 8호)
국내 유일 장애인예술 매거진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 주인공이었던 한국장애인복지의 전설, 황연대 선생의 팔순 기념 인터뷰와 장애인문화예술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제시한 장애인예술 청사진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구매가격 : 7,200 원
조선 미술사의 방법
도서정보 : 윤희순 | 2018-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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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술사의 방법』은 ‘미발표 유고작’으로 우리나라의 개괄적 미술사 고찰과 시각, 특징을 적은 단편 기고문으로 ‘개벽 77호’에 소개되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그림으로 배우는 재즈 베이스 - 워킹편
도서정보 : 신동선, 허우현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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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었지만 재즈 베이스를 배우고 싶다.
재즈 베이스를 시작하려고 할 때, 부딪치는 벽이 있습니다. 그것은 "악보를 볼 줄 모른다.", "코드를 모르겠다.", "이론이 어려울 것 같다.", "악기를 한 경험이 없다.", "손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 "이론 책이 두꺼워서 읽다가 말았다.", "어떤 책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 등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불혹의 나이에 재즈 베이스를 배운 경험과, 불혹의 나이의 학생을 지도한 경험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초보자의 시선에서 쉬운 표현으로 재즈 베이스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그림을 써서 이론을 단순하게 표현하였기 때문에 그림책을 읽듯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모범 예제뿐 아니라 잘못된 예제도 실어서, 재즈 베이스를 혼자 배우면서 잘못된 방법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였으며, 철저한 감수를 통해 내용에 오류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e-book은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에 맞추어 구성하였으며. 종이책도 작은 크기로 구성하여, 휴대가 간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그림으로 보는 클라리넷 운지법
도서정보 : 신동선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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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의 운지법을 그림으로 소개한 책.
간결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클라리넷의 운지법을 설명하였고, 조옮김 악기의 특성에 따라 각 운지마다 악보 상의 음과 실제 음을 함께 표시하였다. 운지법과 더불어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하기 위한 조옮김 방법도 설명하였다.
e-book은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에 맞추어 구성하였다. 종이책도 작은 크기로 구성하여, 휴대가 간편하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7,000 원
수학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1
도서정보 : 선율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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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제
수학 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 수학은 암기 과목이다
2. 컨셉 및 카피
컨셉: 일반적인 수학 공부법과 180도 다른, 암기만 하면 성적이 쑥쑥 오르는 수학 공부법
기획의도:
중학교 때는 그런대로 학교 수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상위 약 20%를 뺀 대다수 학생들은 학교 수업 내용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학생들은 고등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기본 개념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 공부를 한답시고 여러 종류의 참고서, 문제집을 펼쳐놓고 수백 가지 유형 문제들을 푸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수학 공부 방법은 수학을 더 어렵게 만든다. 약 80%의 절대 다수 고등학생들은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보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수학 실력은 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큰 좌절감만 맛보고 있다. 심지어는 아예 수학을 접고 다른 과목들을 잘해서 대학에 가겠다며 속칭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고등 수학을 더 쉽게, 더 적은 시간으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일반 통념과 달리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단언한다. 각종 공식을 외워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열심히 암기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다. 그것은 고등수학 교과서에 사실 굉장히 공을 들여 다루어져 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고 넘어가버리는 부분이다. 바로, 하나의 수학 공식을 배울 때 그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 즉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지도 위에 나들목만 여기저기 표시되어 있고 막상 도로가 그려져 있지 않다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게 너무나 막막해질 수밖에 없다. 수학 공식은 나들목에 해당하고 이 나들목들을 연결해주는 도로는 바로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우리가 공식의 유도 과정은 공부하지 않고 그냥 공식만 몇 줄 외워서 바로 참고서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은 도로가 하나도 안 그려진 지도를 들고 먼 길을 찾아가는 것과 다름없는 잘못된 공부 방식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암기해서 체화시키면 머리 속에 수학적인 논리 체계가 만들어진다. 저자는 이것을 ‘수학 회로’라고 일컬으면서, 이 과정이 지속될수록 수학 회로는 점점 더 촘촘하게 완성되어간다고 말한다. 수학 회로를 일단 우리 두뇌에 제대로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때부터 어떤 참고서, 문제집이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 실력이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공부할 때는 마치 외국어 회화를 공부할 때처럼 전부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다. 이해보다 암기가 우선이다. 먼저 암기부터 해서 활용하다 보면 처음에 몰랐던 개념 원리도 어느 순간 이해가 되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게 연결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수학도 언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체계라는 사실에 착안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수학통 3단계 암기법’을 공개한다. 마치 외국어를 습득하듯이 수학도 읽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암기법이다.
키워드 : 수학통 공부법, 수학통 암기법, 고등수학 공식, 공식 유도 과정, 공식 암기
카피 : 외우기만 잘 해도 수학 성적 쑥쑥 올라간다
3. 분야 및 독자 타깃
분야: 중고등참고서>공부방법/진학>공부방법
타깃: 고등 전 학년, 중3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구매가격 : 3,000 원
수학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2
도서정보 : 선율 | 2018-06-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가제
수학 교과서 통째로 외워봤니 / 수학은 암기 과목이다
2. 컨셉 및 카피
컨셉: 일반적인 수학 공부법과 180도 다른, 암기만 하면 성적이 쑥쑥 오르는 수학 공부법
기획의도:
중학교 때는 그런대로 학교 수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상위 약 20%를 뺀 대다수 학생들은 학교 수업 내용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학생들은 고등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기본 개념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 공부를 한답시고 여러 종류의 참고서, 문제집을 펼쳐놓고 수백 가지 유형 문제들을 푸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수학 공부 방법은 수학을 더 어렵게 만든다. 약 80%의 절대 다수 고등학생들은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보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수학 실력은 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큰 좌절감만 맛보고 있다. 심지어는 아예 수학을 접고 다른 과목들을 잘해서 대학에 가겠다며 속칭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고등 수학을 더 쉽게, 더 적은 시간으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일반 통념과 달리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단언한다. 각종 공식을 외워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열심히 암기해야 할 부분은 따로 있다. 그것은 고등수학 교과서에 사실 굉장히 공을 들여 다루어져 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고 넘어가버리는 부분이다. 바로, 하나의 수학 공식을 배울 때 그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 즉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지도 위에 나들목만 여기저기 표시되어 있고 막상 도로가 그려져 있지 않다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게 너무나 막막해질 수밖에 없다. 수학 공식은 나들목에 해당하고 이 나들목들을 연결해주는 도로는 바로 공식의 유도 과정이다. 우리가 공식의 유도 과정은 공부하지 않고 그냥 공식만 몇 줄 외워서 바로 참고서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은 도로가 하나도 안 그려진 지도를 들고 먼 길을 찾아가는 것과 다름없는 잘못된 공부 방식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암기해서 체화시키면 머리 속에 수학적인 논리 체계가 만들어진다. 저자는 이것을 ‘수학 회로’라고 일컬으면서, 이 과정이 지속될수록 수학 회로는 점점 더 촘촘하게 완성되어간다고 말한다. 수학 회로를 일단 우리 두뇌에 제대로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때부터 어떤 참고서, 문제집이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 실력이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공식 유도 과정을 공부할 때는 마치 외국어 회화를 공부할 때처럼 전부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다. 이해보다 암기가 우선이다. 먼저 암기부터 해서 활용하다 보면 처음에 몰랐던 개념 원리도 어느 순간 이해가 되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게 연결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수학도 언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체계라는 사실에 착안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수학통 3단계 암기법’을 공개한다. 마치 외국어를 습득하듯이 수학도 읽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암기법이다.
키워드 : 수학통 공부법, 수학통 암기법, 고등수학 공식, 공식 유도 과정, 공식 암기
카피 : 외우기만 잘 해도 수학 성적 쑥쑥 올라간다
3. 분야 및 독자 타깃
분야: 중고등참고서>공부방법/진학>공부방법
타깃: 고등 전 학년, 중3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구매가격 : 2,000 원
이미 와 있는 미래
도서정보 : 크레이그 맥클레인 | 2018-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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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033년 미래를 확인하고, 지금 각자의 위치를 다시 점검하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정보 기술 및 로봇, 생명공학, 3D 프린팅 등의 신기술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이다.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은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고,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물체 제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허무맹랑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미래를 따라잡을 수 어렵다.
미래 시간들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
『이미 와 있는 미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를 살아갈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트렌드세터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열정’으로 무장한 자신만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고정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열린 해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의(定義)를 구축해야하는 새로운 환경의 도래. 그렇기에 『이미 와 있는 미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9,800 원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
도서정보 : 조진태 목사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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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의 사후인 1568년에야 완간된 예언서 [백시선]은 전10부(원래 구상은 12부까지였다고 한다)로 이루어졌으며, 각 부마다 100편(7부는 42편까지만 있다)의 4행시가 수록되어 있다(원제인 프랑스어 Centuries를 영어식으로 읽어서 “(모든) 세기들”이라고 번역한 경우도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책이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과 대규모 재난(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등)을 예언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워낙 모호한 내용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둘러싸고 해석이 엇갈린다.
[백시선]에 수록된 예언 자체는 모호하지만, 그 서문 격으로 수록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그나마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여기서 그는 자신이 예언시를 쓰게 된 경위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떤 외부적인 힘 (…) 돌발적인 흥분을 통해 천상계의 인과 관계가 나에게 공표된다. 하지만 신성한 영감이 없다면 목적에 대한 완벽한 지식을 얻지 못한다. 모든 권위 있는 예언은 먼저 창조주 하느님에게서 유래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좋은 조건에서, 마지막으로 천성적인 소질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자신의 신비스러운 예언 능력을 어디까지나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영감이라고 설명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 오직 [하느님]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는 성서 구절을 인용하면서, 자신은 과학적이고 엄밀한 점성학의 연구를 통해 그 비밀을 살짝 엿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밤에 홀로 / 비밀 서재의 청동 제단에 편히 앉아 있노라 / 잔잔한 고독의 불길로부터 / 믿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닫노라.” (제1부 1편)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어,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심지어 프로방스 사투리까지 뒤섞어서 4행시를 썼으며, 그 순서조차도 뒤섞어 놓았다고 전한다. “공동의 선을 위해 내가 본 대변혁의 사건들 중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글로 적어두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독자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서 나는 애매모호한 방식으로 글을 서술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평이한 문장이 아닌 난해하고 왜곡시킨 문장을 썼다.” 이런 의도적인 난해성은 아마도 정치적, 종교적 박해를 피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이는 고대로부터 신탁이나 예언은 그 모호성으로 악명이 높았다는 사실과도 일맥상통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따르면,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는 페르시아를 침공하기 전에 신탁을 묻고 이런 답변을 얻었다. “너는 강력한 왕국을 멸망시키리라.” 이에 용기백배한 크로이소스는 전쟁을 벌였다가 대패함으로써 결국 자신의 강력한 왕국, 즉 리디아를 멸망시킨 셈이 되었다. 이처럼 예언은 양면성과 다의성을 지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 즉 예언을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의 교훈이었다.
구매가격 : 9,9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6)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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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