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독서를 위한 10분 책읽기 4차 산업혁명 메이커편

도서정보 : 서상훈, 유현심 | 2018-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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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책읽기 진로교육법에 따른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 진로독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가이드 학습 현장에서 진로독서 토론수업을 원활하게 하려면 ‘내용’과 ‘형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진로독서 토론수업을 위한 전용 텍스트가 있어야 한다. 우선 ‘내용’면에서는 주제가 명확해야 하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스토리여야 하며 이해하기가 쉬우면서도 이야기 거리가 많아야 한다. ‘형식’ 면에서는 수업 시간에 바로 읽고 진행할 수 있도록 10분 내외로 읽을 수 있는 짧은 분량이어야 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이어야 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이 책은 이런 현장중심의 진로독서 실천을 위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각 분야별 메이커 16인의 진로 스토리 수록 - 진로독서를 위한 전용 텍스트와 주제 제시 - 7키워드를 활용한 토의식 토론과 1 1 찬반 하브루타 진행 가이드 제시 - 진로독서 수업 샘플 시나리오와 수업 계획안 예시 수록

구매가격 : 10,500 원

초딩도 이해하는 상대성이론

도서정보 : 스티븐 최 | 2018-05-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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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에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대화와 사건을 읽으면서 쉽게 상대성이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계산이 필요한 수식이나 '중력', '관성' 같은 기본적인 과학 용어도 쓰지 않았습니다. 상대성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학 용어는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어른들도 어렵다고 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상대성이론으로 아이들에게 놀라운 생각의 위력을 깨닫게 해주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세상의 모든 학부모님, 선생님께 권장하는 필독서입니다.

구매가격 : 5,9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2)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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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3)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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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Ⅰ : 지붕 없는 학교

도서정보 : 이효은 | 2018-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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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이 시작된 이후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면서 사회도 빠르게 변화해왔다. 특히 국민들의 정치참여가 시작되면서 사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교양을 갖춘 시민, 국민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교육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 바로 학교가 생긴 것이다.

학교가 생기기 이전의 교육은 귀족들이 가정교사를 통해 받는 교육, 일반인들의 경우 부모님, 가족, 혹은 주변인을 통해 받는 교육이 다였다. 하지만 공교육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의 변화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다면 변화, 혁신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을까?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Ⅰ : 지붕 없는 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실리콘밸리 교육의 트렌드와 새로운 형태의 학교들을 조명하고 있다.

빠른 변화와 혁신을 미덕으로 여기는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의 교육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에서 살펴보고 있는 칸랩스쿨, 액팅스쿨 등 다양한 마이크로스쿨과 지붕 없는 대학인 미네르바 스쿨은 실제로 실리콘밸리의 CEO들이 투자하며, 미래의 교육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듯이 이런 새로운 학교들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효은 작가는 실리콘밸리 에듀테크의 혁신성과 그림자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시리즈는 ‘지붕 없는 학교’를 시작으로 ‘나노디그리’, ‘소셜러닝’, ‘교육콘텐츠의 미래’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학교에서 벗어난 교육 시스템이 궁금하다면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Ⅰ : 지붕 없는 학교』를 추천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수험생 생활백서

도서정보 : 마가스님, 김영복 원장, 박광수 소장, 추영준 소장 | 2018-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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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생활백서'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책이다. 공부하는 자녀의 스트레스 관리, 식생활 방법, 색깔로 알아보는 자기 성향,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책의 내용은 국민 힐링멘토 마가스님의 ‘학부모를 위한 마음건강 챙김’ ,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원장의 ‘수험생의 식생활관리’, 박광수 색채치유연구소장의 ‘학습능력을 키우는 컬러코칭’, 추영준 진로비전연구소장의 ‘합격 자기소개서 특강’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

도서정보 : 안덕훈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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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터전을 지키려 옥상 망루에 오른 반석연립 사람들의 이야기!

일상에 불어 닥친 위기에 대처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이타심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여주는 소설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 서울의 한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소시민들의 삶을 그려내고 반석연립 세입자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사회의 자화상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생활터전을 허물어대는 재개발에 맞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이기적 인간들의 이타적 유전자가 꿈틀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반석연립 302호에는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없고 차이점은 산더미인 콩가루 집안 피 씨네가 산다. 작은 삼촌, 할머니, 엄마 할 것 없이 재개발 문제를 두고 서로를 위하는 척하며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작가는 이런 어른들의 모습을 고등학생 이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다는 인문놀이방에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기적 유전자] [장미의 이름] 등의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재개발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삶의 모습들을 요목조목 다시 살펴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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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6 :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

도서정보 : 김성호 | 2018-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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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악해지고 있기 때문에 엄벌에 처해야 한다.”
Vs.
“아직은 어리므로 건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하고 교육해야 한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이 책의 논조를 소년법을 유지하느냐 혹은 폐지하느냐 한정하지 않고 논의를 형사 피해자의 손해를,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느냐로 확장한 데에 있다.
물론 이 책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6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는 최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형법의 특혜를 잘 알고 악용(편의점 점주를 골탕을 먹이려고 술을 사서 경찰에 청소년 자신이 편의점에서 술을 샀다고 신고한다)하고 있으며, 세상을 부르르 떨게 한 인천 청소년 살인 사건처럼 흉포화, 저연령화되고 있어, 범죄 청소년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국민 정서 역시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엄벌주의는 결코, 이성적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역할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고 있으면, 오히려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인 인기를 높이기 위해 엄벌주의(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전쟁)를 천명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응보주의의 효시라고 할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라고 들먹이지만 동시에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이 눈이 다쳤으면 눈 이상의 가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범죄자에 대한 가해의 한계 역시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고 현행 소년법의 문제점 역시 그냥 묵인하지 않는다. 형사 미성년자의 연령이 만 14세로 지정된 이유나 소년범에 대한 관리의 문제점 역시 짚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소년법을 손질을 한 이유가 있음도 인정한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논의를 단순한 소년법의 개정이나 폐지에 머물지 않고 한국 현행 형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한 데에 있다. 현재는 범죄의 피해자는 단순히 경찰이나 검찰에 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나 고발을 할 수 있을 뿐이다. 그 나머지, 범죄자에 대한 보복 혹은 범죄자의 사죄, 손실 만회 등 범죄 피해에 대한 어떠한 복구 과정에 전혀 참여하는 길을 막고 있음을 지적한다. 국가가 형벌권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범죄 피해자는 범죄 피해 사실에 대한 신고나 고발을 한 뒤로 제3자로 밀려나, 무기력하게 법원의 방청석에 눈물을 흘리며 앉아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앨버트 애글래쉬가 처음으로 명명한 ‘회복적 정의’에 의하면 범죄를 관계에 대한 침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해자는 관계 회복을 위해 피해자가 상처를 치유할 때까지 찾아가서 사과하고, 필요하다면 비용까지도 부담해야 한다. 그래야 관계를 침해한 범죄자가 진정한 속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치유되면 비로소 ‘관계는 회복’된 것으로 보고 모든 게 일단락된다. 그래야 영화 [밀양]에서처럼 범죄자가 면회 온 피해자한테 자신은 이미 하나님한테 용서를 받고 마음이 평온하다는 2차 가해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범죄 피해자는 여전히 괴롭고 불편한데 범죄자는 능동적으로 하나님(국가)에게 용서를 받고 마음이 평안하다니……. 이는 사법권을 침해당한 또 다른 피해자(국가)가 범죄 피해자에게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게 이 책이 대단한 이유다.

구매가격 : 9,600 원

말할 수 없는 것 들이 있습니다

도서정보 : 키어스텐 보이에 글 레기나 켄 그림 | 2018-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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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청소년 독자 심사 위원 표창 (AUT) **
2014 가톨릭 아동 및 청소년 도서상
2014 올해의 LUCHS상 수상 (ZEIT / Radio Bremen)
2013/10 LeseLotse (저널, 추천 목록)
2013/10 이달의 LUCHS상 수상 (ZEIT / Radio Bremen)

★ “작가의 데뷔 소설 제목은 《파울레는 행운 제조기》인데, 파울레뿐 아니라 키어스텐 보이에 또한 독일 아동문학의 행운 제조기다.”
《북부독일방송 NDR》

미화하지 않아 더 충격적인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야 하는
남겨진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 아프리카 대륙에 무슨 짓을 한 것일까? 왜 가만히 있는, 자기네들끼리 잘살고 있는 검은 대륙에 칼 든 백주강도처럼 쳐들어가서 사람들을 납치하고, 노예로 삼고, 파괴했던 것일까? 아프리카가 우리네가 마음껏 뜯어먹고 버려도 괜찮은 고기였던 것일까? 아니면 대체 맘대로 싸질러놓고 도망가도 되는 공중 화장실였을까? 우리 인류에게 아프리카는 정말 뭐였을까? 이 책을 보면 그런 의문이 절로 고개를 들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진다.
어찌 보면 아프리카 대륙이야 말로 가장 미투(#MeToo)할 지역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독일의 작가 키어스텐 보이에가 주목하고 이렇게 조용히, 꾸미지 않고 그려낸 대륙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도 동생 아부의 신발을 사러갔던 룽길레가 생각난다. 스와질란드의 어린 소년 룽길레에게는 예전 우리네 집안을 책임지고 공장으로 갔던 우리 누이가 오버랩되고……사람이 미치도록 미안해지게 만든다. 룽길레도 우리네 딸처럼 처음에는 몸을 파는 일을 피한다. 하지만 신발을 사야, 그 산 신발을 신고 동생 아부가 학교에 가야, 교육을 받아야 집안이 지긋지긋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고, 집안 형편이 좀은 달라질 수 있기에, 스와질란드 국왕이 어린이 노동을 금하기에 어린이가,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몸 파는 일밖에 없기에, 그럴 수밖에 없기에……몸을 팔러갔던 이야기다. 우리나라 옛날 영화에 나왔던 ‘영자의 전성시대’가 생각나는 것은 나뿐일까?
그리고 에이즈 걸린 엄마가 딸 손토에게 써내려간, 집안의 역사를 담은 엄마의 책은 또 어떠한가? 누가 에이즈 걸리고 싶겠는가? 어떤 엄마가 딸에게 집안의 유래를 책에 담는 상황을 맞이하고 싶겠는가? 외할아버지 동생에게 성폭행 당해 에이즈에 걸려 아버지가 죽고, 엄마가 죽는다. 엄마는 빨리 룽길레가 검진을 받고, 혹시나 잘못해서 병에 걸렸으면 너희의 잘못이 아니라고……외할아버지 동생이 잘못한 것이라고……너희는 빨리 검사를 받고 완치해야 된다고 한다. 이것은 장녀 룽길레에게만 쓰는 책이 아니고, 아들 폴릴레와 막내딸 브헤키에게도 쓰는 책이라고. 말로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엄마는 죽어야 하고 딸은 살아남아야 하기에, 진실까지 엄마 자신이 가져갈 수 없기에 쓰는 책이라고.
도대체 아프리카는 언제 어디서 꼬였기에 이런 인생들의 이야기밖에 없는 것일까? 이 책에는 21세기 인공지능(AI)이, 사물인터넷(IoT)이 우리네 현실을 지배하게 된 한국에서도 여전히 유효하고 여전히 묵직한 울림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누구도 줄 수 없다.

스와질란드 어린이 12만 명은 최소한 부모 한쪽을 잃었고, 그중 대다수는 양친을 모두 잃었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에 감염된 사람들이 이 세상 그 어느 곳보다 많다. 언제나 아버지들이 먼저 몸이 마르고 약해지다가 결국은 엄마들의 손에 의해 땅에 묻힌다. 그 뒤 엄마의 무덤 앞엔 아이들이 남아있다. 그나마 운이 좋으면 할머니와 함께 산다. 그러면 손위도 여전히 아이지만, 그 아이가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 동생들을 위해 돈을 벌고 음식을 구하고, 동생들을 학교에 보내야 한다.
네 편의 글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었을까?
휠체어도, 몇 푼의 에말랑게니도, 파란 눈의 백인 의사도 아닌, 바로 부모님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데이터에서 정보로 가는 길 Ⅰ : 데이터를 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도서정보 : 윤병조 | 2018-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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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다. 금융, 교통, 쇼핑,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를 분석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능력과 데이터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느냐는 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갖추자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데이터를 긁어모으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이다. 이번 시리즈가 이러한 내용의 프롤로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자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반면, 데이터를 생산·분석하는 지식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며, “이 책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분석 및 활용의 전제가 되는 지식을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편, 매우 기초적인 수준에서 정리해 봄으로써 현재 데이터를 다루고 있고 앞으로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데이터’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소재임을 감안해 우리에게 친근한 ‘릭 앤 모티(Rick and Morty)’의 캐릭터를 활용,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첫 시리즈 이후 데이터를 통한 의사결정, 데이터 개더링 방법론과 실무 활용, 다양한 분석방법에 대한 소개, 사후 관리 등을 중심으로 기획형 시리즈가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 중에서도 노력에 비해 실제 업무 능력 향상 정도가 미미하여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