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
도서정보 : 수잔 케인 | 2018-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줍고 조용한 성격, 고쳐야 할 게 아니에요.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순간 잠재력이 폭발합니다”
2012년, 내향형 사람들이 가진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주제로 한 TED 강연이 최단 기간 최고 조회수를 돌파하며 세계를 흔들며, 청중으로 참석한 빌 게이츠로부터 ‘최고의 강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수전 케인은 화제의 강연에 이어 책 《콰이어트》를 출간, ‘아마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타이틀을 섭렵했다. 심리학적 연구와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엠마 왓슨, 비욘세 등 세계를 뒤흔드는 내향형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내향형의 힘을 알린 수전 케인은, 조용하고 수줍은 것을 고쳐야 하는 성격이라 치부하고 압박을 느끼며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그저 내향적인 성격일 뿐이며, 그래서 더 강력한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새로운 이해의 문을 열었다.
이후 수전 케인은 내향형의 강점을 연구하고 전파하고자 콰이어트 레볼루션을 설립, 연구와 강의를 계속했다. 그가 만난 수많은 내향형들은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성격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는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고, 동시에 ‘어렸을 때 내 성격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학교와 친구들 틈에서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수전 케인 역시도 내향형인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 고민 깊은 청소년기를 겪었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책을 써달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랜 기간 준비 끝에 청소년과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책을 집필했다. 신간《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원제: Quiet Power)가 바로 그 책이다.
발표만 하려면 얼어붙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꺼려 수업 참여 평가를 잘 받지 못하지만, 예리한 분석력과 몰입력으로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 방에 틀어박히면 가족들조차 답답할 때가 있지만 조용히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해 깜짝 놀랄 창작물을 발표할 힘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내성적’이라 평가받는 아이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는 스스로조차 ‘나는 소심하고, 소극적이야’라고 부정하고 억지로 성격을 바꿔보려 애쓰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지닌 위대한 힘을 발견하여, 학교, 친구, 사회, 가족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부드러운 방법으로도 세상을 뒤흔들 수 있다!”
★ 창의력 집중력 사고력 실행력 끈기 ★
내 안의 콰이어트 파워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법
전 세계 인구 두세 명 중 한 명은 내향적인 성격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내향형들은 상대적으로 자극에 민감해 시끄러운 장소에 가면 금세 피곤해지고, 여럿이 함께 있다가도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그저 타고난 성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향적인 사람들은 성장하며 직간접적으로 ‘왜 그렇게 조용하니?’ ‘좀 적극적으로 발표해보렴.’ ‘리더십이 부족하구나.’ 같은 부정적인 듯한 평가를 받곤 한다. 또한 외향적인 사람들에 비해 소극적이고 주눅 든 것처럼 행동하는 자신이 이상한 게 아닐까 고민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수전 케인은 심리학 등 최신 연구 결과 및 자신의 경험, 다윈부터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엠마 왓슨, 비욘세처럼 세상에 위대한 영향력을 미친 학자, 기업가, 예술인으로 성공을 거둔 내향형의 사례를 통해 내향형이 가진 특성과 강점 그리고 이를 재능으로 발현시킨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생 전반에서 자신의 내향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이 책에서 수전 케인은 ‘청소년기’에 내향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인정하고 발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왜 청소년기일까? 청소년의 경우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고 방과 후에도 학원, 특기활동, 교우 관계 등 단체 활동으로 하루 대부분을 보내기에 내향형으로 버티기 매우 어려운 시기다. 특히 청소년기는 아직 나와 타인의 ‘다름’에 대한 생각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라 주변 환경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은데, 목소리가 크고 또래 사이에서 인기 많고 활발한 외향형 친구들을 보며 ‘나는 왜 쟤처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왜 나만 발표가 이렇게 힘들지?’ 생각하며 자책의 덫에 빠질 수도 있다. 수전 케인은 그런 청소년들을 향해 ‘그저 너는 내향형 성격일 뿐이며, 네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단다’라고 응원을 건넨다.
나아가 내향형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내향형 성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떻게 자신만의 강점을 100% 활용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겨내고 눈부신 성취를 이뤘는지 생생하게 담았다. 예를 들어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힘들어해 좋은 성적에도 늘 ‘이달의 학생상’을 놓치곤 했던 학생이 자신에게 잘 맞는 발표 타이밍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문제를 예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눈과 주의 깊은 관찰력,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이는 내향형의 성격을 활용해 육상부 주장을 맡아 80명 팀원의 역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성과를 이룩하고 하버드에 합격한 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외향형이 유리하다고 오해하곤 하는 영역까지 접근해볼 용기를 불어넣는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용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 예컨대 저자 자신이 하버드 로스쿨에서 활용했던 발표법 등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혜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여러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이야 말로 이 책이 가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절반인 내향적인 아이, 부모, 선생님을 위한 지침서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는 잠재적인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단지 ‘조용하다는 이유로 속상해하고 손해 보고 있는’ 내향형들에게 ‘꼭 목소리가 크고 앞에 나서야만 뛰어난 건 아니다. 내향형만의 위대한 점을 깨닫고 잠재력을 발휘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 청소년들이 자신의 모습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KAIST 정재승 교수는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책을 ‘특히 청소년기, 침묵하는 자아를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수줍고 조용한 내향형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 사이에서, 가족 안에서 등 모든 순간에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섬세하게 제안하고 있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이 어느새 자신의 성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잠재력을 계발하고자 의지를 가질 수 있다. 내용을 크게 학교, 교우관계, 특별활동, 가정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담았기에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든 어려운 점은 현명하게 넘기고 강점은 100%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내향형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 부모와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까지 수록, 내향형 아이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솔루션을 다루었다. ‘너는 왜 그렇게 조용하니?’라는 소리를 듣곤 하는 청소년, 소극적인 아이가 걱정인 부모, 존재감 없는 학생을 알고 싶은 선생님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추천의 글
위대한 생각은 고독에서 탄생한다. 창의성에 관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침잠해 들어가는 ‘몰입’과 세상과 교류하는 ‘소통’ 속에서 만들어진다. 우리에겐 밀실과 광장이 모두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책은 우리에게 조용한 사색이 얼마나 절실한지, 내향성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크게 기여해왔는지, 소리 없이 역설한다. 특히 청소년기, 침묵하는 자아를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다.
_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구매가격 : 10,360 원
구달 (문학동네 청소년 38)
도서정보 : 최영희 | 2018-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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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들을게, 너를 구할게.
연결도로가 없는 이 골목의 소리지도 속에서.
2013년 등단한 후 길지 않은 기간 내내 장편과 단편을, 현실과 환상을,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해 온 작가 최영희의 신작 장편. "연결도로없음" 표지판으로 가로막힌 언덕길 위에서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불안을 잠재우고, 각자 제 몫의 시간을 감내하며 자라는 아이들 앞에 알 수 없는 사건이 닥쳐 온다. MS미스터리협회, 인체 실험, 링거, 바이러스, 침입자, 기생체. 바로 눈앞에서 숨을 쉬는 듯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공간은 최영희의 잘 직조된 문장들을 통해 입체감을 얻으며 사건의 실체를 향해 독자를 이끈다.
구매가격 : 8,100 원
궁금했어, 우주 : 사이언스 틴스 1
도서정보 : 유윤한, 배중열(그림) | 2018-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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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과학 교양책 사이언스 틴스의 1권 《궁금했어, 우주》는 천동설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주 연구의 역사와 그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신이 하늘을 만들었다고 믿었던 옛날 사람들의 생각에서 시작해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지동설을 발견하고, 중력을 발견하고 다시 별의 탄생과 소멸을 넘어, 우주가 빅뱅에서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기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의 시행착오와 반전을 거듭한 우여곡절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스승의 뜻에 따라 천동설을 증명하려 했던 케플러가 결국 지동설을 지지하게 된 이야기, 자신의 지식을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힌 겸손한 뉴턴의 이야기, 천문대에서 짐꾼 일을 하다가 별을 너무 좋아해 훗날 천문학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게 된 휴메이슨의 이야기, 망원경 한 번 잡아보지 못했지만 수많은 세퍼이드 변광성을 찾아낸 여성 과학자 리비트의 이야기는 흥미로움을 넘어 과학자들에 대한 존경심이 솟아나게 합니다. 또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고간 ‘정상우주론’과 ‘팽창우주론’의 증명 과정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우주에 대한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기를, 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실험하며 자신의 생각을 갈고 닦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키우게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8,960 원
지금 당신의 삶을 찾아라
도서정보 : 정인구 | 2018-0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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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감사하는 습관으로 내 인생에서 나를 찾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이 필요하듯, 뇌에도 음식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독서다.
사람은 생각의 크기대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독서를 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기를!
작가는 시골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어릴 때 소몰이 소년으로 소 키우는 일이 자신의 일이었다. 지게를 지고 높은 산에 올라가 땔감을 해오면서 체력과 인내심이 자연스럽게 길러졌다. 그래서 그런지 늘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남에게 부탁하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는 게 습관처럼 굳어졌다. 주위 사람들에게 ‘착한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규정에 억매여 남들의 눈치를 보며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자신의 삶을 포장하여 살아가지만 삶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마음 한구석에는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기에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에 의지하며 방황하는 삶을 살아간다. 타인의 시선에 의한 삶은 행복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지나 온 일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어릴 때는 좀 더 재미있게 놀걸, 학창시절에는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할걸, 직장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국 죽음은 문턱에서도 지난 온 삶을 뒤돌아보면서 또 후회를 한다. 사람들은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는 없게 지만 후회를 줄일 수는 있다. 작가는 삶의 목적을 갖고 우선순위에 따라 삶을 살면 후회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후배들에게 자신처럼 남의 시선에 따라 살지 말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루 단 1분이라도 자기 자신을 생각하며 사랑해 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 사람들은 직장을 위해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동료를 위해 친구를 위해 살아가지만 정작 세상에서 가장 유일한 존재인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존을 회복하기를 원한다.
자신을 사랑하며 자기계발을 위하여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투자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기를 권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결코 남을 사랑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
좋은 사람이란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려고 힘겹게 살아왔다. 가정은 등한시한 채 일과 술에 노예가 되어 삶의 목표도 없이 세상에 휩쓸려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퇴직이 눈앞에 있다.
1분 1초를 아껴라.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것은 삶에 대한 죄악이다.
“애들과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가정은 유리공 같아서 한번 깨어지면 되돌릴 수 없다. 모든 사회문제는 가정에서 시작되 고, 그 해결책도 가정에 있다. 가정은 소중히 다루어야 할 유리공이다.
우리는 때로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용기가 필요하다. 요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의 필요를 모른다.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요청하라. 의외로 ‘YES’라는 답변을 듣게 된다. 새들도 입을 크게 벌리는 새끼부터 먹이를 준다고 한다.
▶ 본문 속으로
독서를 통해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아들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벅차다._10
꿈을 하나씩 이루어 가는 요즘 생활이 행복하다. 꿈은 남에게 베푸는 꿈일수록 좋다. 꿈을 갖고 살면 남들이 하자는 대로 휩쓸려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 수 있다._11
꿈 리스트를 만들고 난 뒤 삶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꿈이 있으면 시간의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우선순위에 의해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고, 버리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_29
우리는 때로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_42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삶을 살아간다면, 인생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_98
꿈으로 사는 삶은 힘들지 않다. 그리고 허송세월을 보낸 나의 삶에 대한 보충을 하고 있다. 매 순간 나를 사랑하며 위로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_116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기 바란다. 성공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독서가 제일이다. 독서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강력한 수단이다._173
구매가격 : 8,000 원
서베이 조사의 민낯 Ⅰ : 조작과 저품질의 유혹
도서정보 : 김봉신 | 2018-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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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사업계에 대한 애정 어린 쓴소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서베이 조사의 민낯 Ⅰ : 조작과 저품질의 유혹』. 저품질 여론조사 뒤에 숨겨진 부끄러운 민낯을 들여다본 전자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품질이 현격히 떨어지는 이른바 ‘저품질 여론조사’가 왜 이렇게 만연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관련 업계를 둘러싼 공생관계, 갑을관계에서 그 답을 찾는다. 특히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몸담았던 필자의 경험과 수많은 고객사들과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했던 흔적들이 페이지 곳곳에 묻어난다.
알다시피 여론조사는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이 국내에 만연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꿔 말하면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을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저자는 지금 상황을 여론조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내심 보고 있다. 즉, 여론조사가 공정선거의 장애물이냐 민주주의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느냐의 기로에 섰다고 본 것이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저품질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오게 되는 것인지, 조작이라고 비난 받던 여론조사들이 정말 조작된 것인지, 저품질 커넥션이 관성화된 업계 상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이 『서베이 조사의 민낯』의 첫 번째 작품인 만큼 후속작으로 조만간 나오는 2편과 3편도 기대해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도서정보 : 이지성 | 2017-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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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공식 R=VD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250만 부 돌파, 10년간 자기계발 분야 스테디셀러 등 전무후무한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출간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은 꿈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 꿈이 있지만 어떻게 이뤄야 할지 방법을 몰라 방황하는 청소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잘되지 않아 힘겨워하는 청소년에게 ‘나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타인에 의해, 혹은 내면의 부정적인 자아에 의해 불가능하다고 판명되었던 꿈이 사실은 위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음을, 그 꿈이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희망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art 1은 스티븐 스필버그, 아인슈타인 등 다양한 실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꿈꾸는 능력’이 왜 중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며, Part 2는 R=VD와 현대물리학의 공통점, 하버드대학교의 VD 실험 등을 토대로 R=VD가 꿈의 공식임을 증명한다. Part 3에서는 상위 0.1% 공부 천재들의 VD 등을 통해 합격, 건강 등 인간이 꿈꿀 수 있는 모든 영역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art 4와 Part 5에서는 사진 VD, 장소 VD, 글 VD 등 구체적인 R=VD 활용법을 기본편부터 심화편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시한다. 또한 이번 청소년판에는 독자가 직접 R=VD 활용법을 실천하도록 돕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VD 다이어리’와 꿈꾸는 능력으로 인생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을 정리한 ‘R=VD로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들’을 부록에 추가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신경계
도서정보 : 장아연 | 2017-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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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다음 날, 친구를 잃었습니다."
얼굴, 성격, 공부까지 못하는 게 없고 모두가 귀여워 하는 유카, 그리고 유카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모두 뺏긴 선영. 악착같이 공부를 하면 자존심을 지키던 선영의 학교 생활마저 유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수능이 가까워진 어느날 유카는 기억을 점차 잃어가면서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고, 선영은 더 노력하여 성적이 향상되면서 상황이 역전되는데...
과연 자신을 항상 신경 쓰게 만든 유카로부터 선영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본문]
[“너가 죽어도 그 누구도 널 찾지 않을 걸?”]
정답이 떠올랐다. 아, 나는 지금 유카를 돕고 싶은 거구나. 그래서 이렇게 내 모습과 유카의 모습이 겹쳐보였던 것이구나. 내가 얼마나 힘들게 버텨왔는지 너무도 잘 알아서, 그래서 유카가 불쌍한 거구나. 그래서 유카를 돕고 싶은데 과거나 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구나. 유카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나는 내가 생각한 곳으로 한숨에 달려갔다.
“이유카!”
내 예상은 소름 돋을 정도로 맞아떨어졌다. 내가 예상한 장소는 지하철역이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에, 유카는 지하철 플랫폼 앞에 서서 물끄러미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금방이라도 기찻길로 뛰어내릴 사람처럼.
“선영아!”
유카는 내 목소리에 잔뜩 미소를 머금고 반겼다. 그 모습에 살짝 화도 났다. 왜 저렇게 해맑아, 저러면 내가 힘겹게 달려온 의미가 없잖아. 나는 표정을 잔뜩 굳힌 채, 유카에게 다가갔다.
“너, 내 신경계 건드리지 마.”
그리고는 유카의 손목을 거칠게 낚아챘다.
“그게 무슨 뜻이야?”
유카는 두 눈을 끔뻑거리며 되물었다.
“내가 너, 대학 보내줄게.”
나는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그러니까 내 신경계 건드리지 마.”
구매가격 : 4,800 원
슬픈 생일
도서정보 : 조경희 | 2017-12-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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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오월의 기념일이 또 뭐가 있지?
오월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나요? 봄의 끄트머리에서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와 특유의 정취가 가득한 오월은 일 년의 모든 달을 통틀어 모두에게 가장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달 중의 하나일 것 같아요.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과 코끝을 간질이는 봄꽃 내음의 기억 말고도 가정의 달인 오월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감사함을 담아 선물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달이랍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겐 부모님에게 선물과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날이 있는 달로 기억되지요.
그런데 사실 오월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슬픈 기념일이 있답니다. 바로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그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위에 있는 법, 헌법의 첫 줄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말이지요. 37년 전 광주 시민들은 너나할것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광장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바로 헌법에 적힌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지키기 위해서였지요.
전 세계인들에게 자유와 민주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준 5월 18일을 기념합니다.
광주에 살고 있는 ‘민주’는 글짓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입니다. 사실 민주는 자신의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엄마가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지만 민주는 자신의 이름이 왜 민주가 되어야 했는지 알지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를 듣고 엄마의 생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민주는 대통령이 오는 행사에서 낭독할 글을 쓰기로 결심하지요.
도대체 민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민주의 어머니가 슬픈 생일을 보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자유롭고 정의로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과거부터 오늘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 민주와 함께 슬픈 생일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책 속으로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민주’다. 민주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을 것이다. 우리 학교에도 열 명이 넘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내 이름이 민주라고 하면 어릴 때부터 어른들은 머리부터 쓰다듬어 주었다.
_본문 19쪽
“네 엄마는 외할아버지가 엄마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정말 엄마 잘못이 아닌데 말이다.” 그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엄마의 생일이 1980년 5월 18일이고 외할아버지의 제사가 1980년 5월 21일이다. 18일과 21일, 3일 사이에 엄마는 태어난 것이고 외할아버지는 죽은 것이다. 그렇다면 태어난 지 3일 된 엄마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일까?
_본문 39-40쪽
“그리고 여보, 이번 5·18 행사에서 내가 추념사를 써서 읽기로 했어요. 돌아가신 우리 아빠를 생각하는 글을요. 어쩌면 좋지?” 엄마의 목소리가 떨렸다. 아빠의 눈이 점점 커졌다. 엄마가 말하는 5·18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나는 잘 안다. 그동안 서너 번 외할머니와 엄마의 손에 이끌려 참석을 했는데……. 만약 그날이 엄마의 생일이 아니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은 행사였다.
_본문 56쪽
구매가격 : 8,800 원
김선생 중등국어 어휘력 1단계
도서정보 : 김지연 | 2017-12-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과목의 기본은 어휘!
단계별 어휘 학습을 통해
내신과 독해력을 잡는다!
▶ 중1~중3의 어휘 필독서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휘력이 늘어나면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이해도 수월해집니다. 이 책의 어휘들은 주로 중등 교과 연계 어휘들로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해두었으며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도 알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 중학교 교과 어휘 꼼꼼 정리!
본 책은 크게 어휘 수업과 어휘력 키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휘수업 제1회~ 제12회까지는 필수 관용구와 고유어, 속담, 한자성어를 회차별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또한 문제풀이를 통해 효율적인 암기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어휘력 키우기 01회~19회까지는 어휘 문제를 풀면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순우리말, 속담, 관용구, 한자성어를 문제풀이로 학습한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순우리말, 속담, 관용구, 한자성어를 문제풀이를 통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모든 공부의 가장 기초이자 기본인 어휘!
어휘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단계를 밟아 나가며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테크놀로지와 스마트폰 그리고 일상 : 스마트폰을 둘러싼 일상의 변화들
도서정보 : 강수환 | 2017-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를 넘어 안절부절못한다. 『테크놀로지와 스마트폰 그리고 일상』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를 넘어, 필수재로 인식되면서 달라진 우리의 일상을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문화연구자 크리스토퍼 존 뮐러의 말을 빌어 스마트폰을 ‘원자폭탄’에 비유한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이라는 원자폭탄이 어떻게 소리 없이 지난 우리의 일상을 폭발시켜왔고, 새롭게 재구축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한다.
저자가 밝혔듯, 이 책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렇다고 신변잡기적 사담으로 채워지지는 않았다. 가볍게 읽을 수 있되, 스마트폰을 낯설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을 취한 게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저자의 사유가 돋보이는 대목은 오늘날-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도구가 된 시점-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Save as)’과 ‘덮어쓰기(Overwrite)’의 세계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의 일상은 기계적인 망각과 갱신의 반복 속에서 구축되고 있다. 저자가 표현한 대로 우리의 신체 일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일상을 새롭게 덮어쓰기 하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삶과 일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있는 당신, 스마트폰과 기술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한 저자의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깊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