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철학 핵심 가이드
도서정보 : 마크 린슨메이어 | 2023-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의 핵심 개념들을 쉽게 배우고, 사고력을 쑥쑥 키워 주는 필독서!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며 주장을 구성하는 방법,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 작은 생각의 차이가 매우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등을 배우게 될 거예요. 이 책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철학 핵심 가이드》는 모두가 한두 번 정도는 생각해 보았을 만한 흥미로운 질문들을 통해 형이상학, 논리학, 인식론, 윤리학, 미학, 정치 철학 등 6가지 철학의 갈래를 소개합니다. 저자 마크 린슨메이어는 청소년들이 좀 더 명확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어요.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철학의 역사와 핵심 개념들을 배우고, 철학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철학 용어와 개념, 철학자들을 간략한 사전으로 정리해두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구매가격 : 11,200 원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도서정보 : 전여울 | 2023-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이 과연 영원히 ‘주인’일 수 있을지, 인간이 아닌 인공 지능 로봇이 ‘친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인간의 삶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물으며, 우리 인간의 위치와 모습에 대해 질문하는 3편의 SF 단편 동화다.
구매가격 : 7,800 원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도서정보 : 전여울 | 2023-04-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이 과연 영원히 ‘주인’일 수 있을지, 인간이 아닌 인공 지능 로봇이 ‘친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인간의 삶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물으며, 우리 인간의 위치와 모습에 대해 질문하는 3편의 SF 단편 동화다.
구매가격 : 7,800 원
차별한다는 것
도서정보 : 권용선 | 2023-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차별이라는 선을 넘는 방법을 생각한다
『차별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수많은 차별의 원인을 살펴보며, 차별의 ‘선’을 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다수 안에 안주하거나 참아 내는 것이 아니라 소수자가 되어 보자는 것이다. 소수자가 되는 실험은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게 하고, 내게 없는 능력을 배우게 하여 더 풍요로운 삶과 세상을 그려 갈 수 있게 해 준다. 철학과 예술을 넘나들며 공부해 온 권용선 선생이 지난 몇 해 미국에서 살면서 체감한 소수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정상, 평균, 다수라는 이름으로 ‘다른 것’을 배제하거나 동화시키려 하는 차별의 기제를 십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백인 원어민 선생님을 대할 때와 이주 노동자를 대할 때 우리의 태도는 왜 다를까? 우리 안에 ‘백인이 문명’이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만이 ‘정상’이라며 비혼자나 성소수자를 비정상이라 차별하는 시선은 어떨까? 저자는 가족의 형태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현실과 인류 역사에서 보면 핵가족제도와 나이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을 구분하는 것도 백 년도 안 된 ‘최신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처럼 상대적인 정상과 비정상, 평균 등의 기준이 차별로 이어지는 근원에는 다수와 권력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통찰이다. 바퀴벌레는 인간보다 다수이지만 인간의 사고방식이나 생명을 좌우할 수 없는 것처럼, 다수가 곧 권력은 아님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그러면서 어린이, 노인, 여성, 이주민, 성소수자, 장애인 등은 권력이 된 다수가 단지 존재의 ‘다름’을 이유로 약자와 소수자로 정의한 것이고 이는 다름, 개성과 자유를 없애고 같게 하려는 힘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따라서 소수자로 살아 보는 것은 되려 우리 삶을 새롭고 풍부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활발한 페미니즘 운동을 비롯해, 차별받아 온 약자와 소수자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면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 『차별한다는 것』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어른들 역시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을 약자의 위치에 그저 묶어 두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약자가 왜 또 다른 약자를 괴롭히거나 자신의 처지와 상반되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다양한 질문을 함께 나누어 보기를 기대한다. 노석미 화가의 단순하면서도 함축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이해를 돕고 읽기를 즐겁게 해 준다.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가꾼다는 것
도서정보 : 박사 | 202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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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유별나게 뜨겁다. 그러면서도 십대들에게만은 “안 꾸미는 게 더 예쁘다.”고 한다. 그러나 『가꾼다는 것』의 저자 박사 선생은 외모를 가꾸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접하는 세계가 넓어지는 것이라며 성장했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건강부터 외모와 태도, 주변 공간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관계도 포함되며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는, ‘내’가 통치자이자 책임자인 세계, ‘내-생태계’를 풍요롭게 가꾸는 의미와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 준다.
호감 가는 외모는 여러모로 유리하다, 가리고 덧붙이기보다는 자신을 잘 드러내는 게 잘 꾸미는 것이다, 솔직담백한 태도는 자신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에서 나오는 힘이라는 등,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비롯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꾸기의 원칙과 기술을 알려 준다. 모든 물건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마음을 요구한다며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나 자신과 더 크게 지구의 환경을 가꾸는 것으로 연결됨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내-생태계 가꾸기의 방법을 소개한다. 몸속, 외모와 태도, 공간과 인간관계이다. 건강을 돌보고 외모를 가꾸고 주변을 정돈하고 인간관계를 조율하는, 이 모든 가꾸는 과정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큰 원칙하에 돌아간다. 그 핵심은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 찾기, 즉 나 자신을 찾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는 갑자기 마음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생겨나는 감각이 아니다. 이것저것 시도하고 실험하면서 마치 조각품 깎듯이 정교하게 깎고 다듬어야 한다. 내 몸부터 시작한 가꾸는 손길이 점점 범위를 넓혀 간다면, ‘우리-생태계’를 좀 더 좋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노동의 상실
도서정보 : 어밀리아 호건 | 202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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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의 전환 시리즈 두번째 ‘일’ 편을 출간한다. 전작 『머니』에서 화폐의 역사를 사회학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봄으로써 다가올 경제위기의 대안을 모색했다면, 이번 신간 『노동의 상실』은 현대 사회 곳곳에서 포착된 노동착취의 문제를 낱낱이 파헤친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여전히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 암묵적인 공식은, 실은 거대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돌아가게끔 만든 기득권의 술수이자 실체가 없는 허상일 뿐이라는 밀레니얼 저자의 뜨거운 고발로 인해 처참히 무너진다. 매해 물가 상승과 함께 최저 시급을 높이려는 노동조합의 노력이 무색하게, 이제는 주 69시간 근무제를 가지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굳게 믿는 순진한 얼굴에 대고 세상이 온 힘을 다해 소리치고 있는 것이다. “더이상 좋은 일자리, 평생직장, 점점 늘어나는 연봉과 복지혜택 같은 건 없다”고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언제나 일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 우리가 더 일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몇 년간 축적한 근로소득과 복지수당이 없다면 아파도 쉴 수 없다. 직장에서 비롯된 건강 악화를 토로하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이직률은 갈수록 높아진다. 저임금 노동자일수록, 직급이 낮을수록 그 비율은 더 높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그 일자리가 유독 나쁘기 때문도, MZ 세대의 게으름 때문도 아니다. 더 안정적이고, 고임금을 받는 직장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는다. 일에서 생기는 문제를 단체로 조직화하지 않는 한, 사회에 변혁을 일으키지 않는 한,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것은 단지 다음 일자리가 조금 덜 나쁘리라는 것이 전부다. 『노동의 상실』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사무실을 넘어 학교에서, 식당에서, 공장에서, 집 안에서, 하루 종일 집 밖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을 대변할 이야기다.
구매가격 : 13,000 원
기억한다는 것
도서정보 : 이현수 | 202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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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한다는 것』은 의대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며 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이현수 선생이 ‘연결과 변화’라는 관점에서 기억을 살펴보며, 우리의 기억이 보이는 다양한 특성과 그 의미를 짚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뇌 속의 수많은 신경세포들이 일하고 있는 방식을 선명하게 묘사해 준다. 신경세포들은 아주 좁은 틈을 두고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연결점(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이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한다. 이러한 신경세포 사이의 소통과 연결이 바로 기억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기억을 잘 하는 방법,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기억을 해야 할까, 모든 것을 기억하면 좋지 않을까, 나쁜 기억은 억지로라도 지우는 게 낫지 않을까, 창의력과 기억은 어떤 관계일까 등등 기억과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근거를 들려주며, 나아가 독자 자신이 자신의 기억을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로서 만들며 정신의 성장을 이루라고 다정하게 다독여준다. 또한 신경세포들 간의 연결과 변화라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기억을 잘할 수 있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방법들까지 알려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말한다는 것
도서정보 : 연규동 | 2023-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은 힘이 세다!
말이 지닌 특별한 힘부터 의사소통의 기술까지,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와 소통 이야기
의사소통 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졌지만 ‘불통의 시대’라는 말에 누구나 쉽게 동의할 만큼 소통은 더욱 어려워졌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말한다는 것의 기본적인 의미부터 살펴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말한다는 것』은 언어학자 연규동 선생이 말의 여러 기능과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구체적인 기술을 알려 주는 책이다. 말한다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소리’로 ‘뜻’을 전달하는 단순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실은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일이다. 저자는 우리가 한국어의 규칙에 맞게 말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부터 시작하여, 감정을 전하고 협력을 이끌며 지식을 쌓아 나가는 말의 역할을 보여 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이야기한다는 것
도서정보 : 이명석 | 202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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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선생은 20년 이상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등 이야기 예술을 다루는 일을 해 왔다. 바로 이런 것이 스토리텔링이라고 보여 주듯이 이 책 자체가 한 편의 모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작 『논다는 것』에서 ‘노는 게 너무 좋아 삼촌’이었던 저자는 이 책에서는 ‘이야기 참 재밌네 삼촌’으로 등장한다.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러버덕 배’에 독자들을 태워 이야기가 탄생하던 순간으로 데려가고, 이야기 탐험선 ‘꽥뿅 1호’을 이용하여 다양한 장르로 변신하는 이야기의 역사를 추적한다. 대왕 문어는 이야기의 기능과 역할을 맛깔스럽게 안내하며, 스토리 웡카는 ‘이야기 공장’에서 사용하는 스토리텔링의 구체적인 비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관찰한다는 것
도서정보 : 김성호 저, 사진 / 이유정 그림 | 2023-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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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 주는 힘
『관찰한다는 것』은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 주는 힘인 관찰의 의미를, 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가 25년간 이어온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전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관찰하는 삶의 모습이다. 한여름에 한겨울 복장으로 산에 오르는 것은 기본이고, 번식을 관찰할 때는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움막 안에서 꼼짝하지 않고 둥지만 보며 몇 달을 지내는 것이다. 읽는 내내 ‘정말일까?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지? 왜 그렇게까지 할까?’ 의문이 들면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에 빨려들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관찰을 할 때는 심심할 틈도 무서울 틈도 외로울 틈도 없다. 숲에 있는 모든 것이 친구이고, 어두움도 자연의 일부이며, 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알아내는 기쁨과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짜릿함 때문이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