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의 비밀 진짜 공신
도서정보 : 김범수 | 2016-05-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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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학부모들이 최근 관심을 보이는 입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부모뿐 아니라 입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전형이며 이 전형은 학업능력,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기준이 모호하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밀』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학생부종합전형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명해준다.
구매가격 : 17,500 원
싸우는 소년
도서정보 : 오문세 | 2016-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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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그치지 않는 비』 의 작가
오문세 두 번째 장편소설!
언젠가는 한국어로 씌어진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가 될 수 있을 것(신형철 문학평론가), 오랜 수련 끝에 나온 것임에 틀림없는 문학적 기량(안도현 시인), 읽는 내내 멈칫거리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유해야 하는(유영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이라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오문세. 혹한기의 몸살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던 『그치지 않는 비』이후 두 번째 장편소설『싸우는 소년』을 출간했다. 단단한 문장, 진실된 목소리에 눌러 담은 메시지는 “싸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당연한 세상, 그리고 당연하지 않았어야 할 것들이 당연하게 자리 잡아 온 세상. 끊어 내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계속될 부당함 속에서 해야 할 싸움을 외면하지 않고 싸우기를, 달아나지 말고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기를, 그렇게 끊임없이 싸워 나가는 이들의 건투를 빌며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응급실에서 눈을 뜬 소년이 자신보다 네 체급이나 높은 태권도 선수를 향해 남모르게 결사의 싸움을 다짐하면서.
“왜 싸우려는 거야? 아무 이득이 없잖아.”
나는 안승범을 생각했다. 안승범에게 주먹을 날린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변하는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뭐든 해야만 할 때가 있다. 저절로 나아지는 상황 같은 건 없는 것이다.
“그 새끼가 맞을 짓을 한 거야. 아무도 안 때리니까 나라도 때려야지.” _본문 발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당연해질 때, 사람은 병신 같아지는 거야
소년과 소년은 친구였다. 친구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한 소년의 책상엔 흰 꽃이 놓여 있다. 또 한 소년은 호흡기를 댄 채 응급실 벽에 새겨진 문구를 한 자 한 자 되새김한다. 치열한 사투를 치른 누군가의 증언인 양 벽에 똑바르게 새겨진 문구, ‘싸워’. 뉴스는 그날의 일을 불운한 사고로 짧게 요약해 놓았다. 왜 아무도 그 사고를 궁금해하지 않는 거지, 왜 다들 당연하게 여기는 거지, 응급실의 소년은 생각했다. 그리고 바랐다. 아무렇지 않게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만큼 현실은 교복 안주머니에 간직한 유서만큼 절박하고, 이름이 기억나느냐고 묻는 의사의 질문만큼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병원이라는 작은 세계는 나쁘지 않았다. 소년은 누군가를 때려 주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 산이 누나를 만났고, 산이는 예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뻔뻔한 트레이너 주 관장을 알았으며, 이따금 티브이는 왜 네모야 하고 맥락 없는 질문을 던지는 박 할아버지와 사람들의 숨은 특질을 간파해 의인화된 새로 묘사해 내는 도도새 아줌마를 알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싸가지 없고 고약하지만 얼굴은 예쁜 양아영이 규칙적으로 찾아와 던져 주는 노트가 좋았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 박힌 이름 하나는 줄기차게 악몽을 끌고 왔다. 오랜 병원 생활을 끝내고 바깥세상으로 돌아온 날, 소년은 주 관장의 명함 한 장을 들고 권투 도장을 찾는다. 안승범을 향해 머릿속에서 수없이 내뻗던 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상으로만 수없이 되뇐 싸움의 결말을 짓기 위해.
“싸움이 운동처럼 정당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야.”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 한다는 거예요? 자전거 체인 같은 걸 손에 들고?”
“어쨌거나 싸우기로 마음먹었다면, 할 수 있는 한 최고로 치사하고, 더럽고, 악랄하게 싸워라. 그럴 각오가 없으면 너는 무조건 져. 하지만 할 필요가 없는 싸움은 하지 말아야 해.”
“나는, 나는 싸워야 해요.” _본문 발췌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싸우는 걸 멈추지 마
교실을 떠나 있었던 육 개월 동안 변한 건 없었다. 복도엔 안승범의 동메달 획득 기사가 여전히 걸려 있었고 상담실은 몇 마디 알량한 말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처럼 굴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옥상문 비밀번호와 서찬희의 책상 위에 놓인 하얀 꽃.
링 위에서 맞는 건 그렇게 나쁘지 않다. 권투는 규칙이 있는 스포츠다. 학교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운드의 끝을 알리는 벨도, 지저분한 반칙을 감시하는 심판도, 의욕을 잃은 선수를 위해 수건을 던져 줄 세컨드나 이쪽이 쓰러지지 않도록 응원해 주는 사람도 없다. 교실은 룰이 존재하지 않는 싸움판이었다. 나는 진짜 몸으로 느끼는 권투가 뭔지 모르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_본문 발췌
세상은 반칙이 난무하고 선수가 쓰러져도 아무도 타임아웃을 외치지 않는다. 그러니 싸우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박 할아버지의 말을 소년은 알았다. 그날로부터 반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도 타임을 외치지 않았다. 소년은 안승범의 스파링 상대가 되어 두들겨 맞던 서찬희를 관망하거나 은근히 즐기던 아이들, 좆밥 새끼라며 비웃던 안승범, 니네 때는 다 그런 거야, 우리 모두의 잘못이야라는 편리한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어른들에게 꽂아 넣듯 펀칭 패드에 주먹을 내리꽂는다.
“때리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냐?”
“결국 똑같은 놈이 될 뿐이라는 건가요? 참고 견디는 게 이기는 거라고?”
“참고 견디는 건 이기는 게 아니야. 그냥 참고 견디는 거지.” _본문 발췌
그날을 기억하는 증표처럼 교복 안주머니에 간직한 유서
그날의 옥상에서처럼 마주한 학교 대표 태권도 선수 안승범 그리고
세상을 향한 카운터펀치
병원과 체육관에서 차근차근 몸을 단련하며 소년은 알게 되었다. 매일같이 군것질을 하며 오지랖을 떠는 산이 누나도, 소년의 글러브의 원래 주인인 ‘I’라는 이름의 누군가도 그리고 양아영도 역시 싸우고 있다는 것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소년은 다잡는다. 싸우는 걸 멈출 수는 없다고.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다. 땡, 하고 라운드의 벨이 울리기도 전에.
소년이 안승범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나뿐이었다. “나랑 싸워. 이 좆밥 새끼야.”
이 도발은, 독자의 가슴에서 날카로운 파편이 된다. 온힘을 실은 소년의 펀치가 진짜로 향한 곳이 실은 안승범이 아니었다는 것, 동시에 그 펀치가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를 비껴가지 않는다는 얼얼한 진실에 멍해지고 마는 것이다.
옥상 위에 선 소년은 친구에게 했던 말을 완전히 기억해 낸다. 순간순간으로 조각나 있던 기억이 하나로 잇대어져 되살아난 그날의 풍경 속에서 소년은 “링 사이드에 바짝 붙어 세컨드의 조언을 듣는 권투 선수처럼 가볍게 숨을 고른다.” 서찬희, 걱정하지 마. 내가 할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싸우면서. 비겁한 핑계들을 쓰러뜨리면서.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만든 건 소년 자신이었다. 소년의 싸움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그날을 바로잡기 위한 싸움이었고, 자신의 망각 속에서 제 이름 석 자를 되찾기 위한 싸움이었으며,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가야 하기에 치른 싸움이었다. 독자는 이 싸움의 결말이 어찌 될지 알 수 없어도 적어도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믿게 된다. “어쨌거나 내가 앞으로 걸어갈 거라는 사실”을.
엄마, 내 교복 아직 집에 있지? 새로 산 거 말고, 전에 사고 날 때 입고 있던 거 말이야. 거기 안주머니에 중요한 게 있어. 아주, 아주 중요한 거야.
나는 잠시 말을 멈추고 엄마의 얼굴을 본다. 이제부터 내가 꺼내려는 건 정말 비참한 이야기였다.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부모를 배신한 등신 같은 아들의 이야기. _본문 발췌
나는 안다. 나는 사람들이 싸운다는 걸 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싸우고 있다. 그리고 당신도, 싸운다. 만일 그 싸움이 우리를, 우리의 관계를, 우리가 사는 세계의 풍경을, 조금 더 괜찮은 것으로 만들어 주는 싸움이라면. 그런 싸움을 위해 이 글을 썼다. 이겨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건투를 빈다. _작가 후기
구매가격 : 8,100 원
나를 마주하는 용기 : We Stop Hate
도서정보 : 에밀리-앤 리걸 , 진 디머스 | 2016-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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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주하는 용기』는 저자를 비롯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책이다. 슬기롭고 창조적이고, 그리고 모두가 결점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유튜브에 WeStopHate라는 채널을 개설하여 영상 제작 등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멘토링을 해 왔다. 청소년들이 자기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십대의 언어, 가장 십대다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가격 : 8,960 원
[김삼연 변호사의] 함께 읽는 형법 -총칙 편-
도서정보 : 변호사 김삼연 | 2016-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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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국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법률이란 가장 가까이에서 이용되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법률은 멀게만 느껴지는 대상이었습니다. 법률사무소 시우 김삼연 변호사는 법률과 친숙해지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형법을 최대한 쉽고 편안하게 설명합니다. 하루에 한 조문씩 천천히 읽어나가면 어느새 법률과 가까워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순자가 천리마가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지만 느린 말도 열흘을 달리면 천리에 이를 수 있다 고 말한 바와 같이 우리 모두 천리마가 되어 하루 이틀에 형법을 모두 읽고 이해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느린 말처럼 형법을 모두 읽어보겠다는 목표를 향해 천천히 하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그 목표점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목표점에 도달하기까지 멈추지 않고 정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5,900 원
금연학교
도서정보 : 박현숙 | 2016-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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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장편소설『금연학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의 쉰다섯 번째 작품으로, 순박한 감수성과 동심 가득한 상상력으로 다수의 동화를 써온 박현숙 작가의 세 번째 청소년 소설이다. 친구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반해 담배를 시작한 감성돈이 고작 열여섯이란 나이에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금연학교에 입소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구매가격 : 7,2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6-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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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중등학교 협동학습의 이론과 실제
도서정보 : 이미숙 | 2016-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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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기반을 둔 탄탄한 논의
의사소통역량과 공동체역량을
수업 과정을 통하여 기를 수 있는 협동학습
협동학습은 수업 전, 수업 과정에서, 수업 후에 교사가 행해야할 교육적 장치 및 노력이 이루어져야만 그것의 교육적 의도가 실현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냥 조별로 앉혀 놓고 하라고 하거나 단순히 하나의 수업 방법으로서만 협동학습을 시도할 경우 가장 실패하기 쉬운 수업이 또한 협동학습이다.
따라서 다가 올 2015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모아진 귀한 수업자료들과 교과서의 다양한 학생 활동 자료들이 제대로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협동학습을 성공적으로 행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구매가격 : 6,000 원
우리 아이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실행기능 매뉴얼
도서정보 : 이경호 | 2016-04-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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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내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계획하며,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기대는 환상에 가까울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적절하게 사고하고, 조절하며 행동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은 과연 불가능한 것인가요?
최근 많은 연구들에서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고, 조절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기능 향상이 요구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실행기능의 정의는 학자들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상황에 맞게 행동이나 사고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능력으로 뇌의 전두엽에서 담당하고 있는 고차적인 인지능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실행기능은 아동, 청소년기에 활발히 발달하게 되는데 이시기에 실행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ADHD, 학습장애를 비롯한 다른 정신장애와 공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개입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와 더불어 징검다리 공동체 소속 치료기관에서 시험운영하여 적용한 결과 행동억제, 주의집중력, 작업기억능력을 비롯한 전반적인 실행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프로그램 적용한 교사, 학부모님 대부분도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효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쪼록 본 프로그램이 ADHD 아동을 비롯한 실행기능 향상을 바라는 모든 아동, 청소년들과 지도하시는 교사, 학부모님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길 바라며, 본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수고해 주신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강구민 실장, 박선율 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6년 1월 20일
저자 이경호
구매가격 : 17,400 원
학종시대 개막 2018 전형계획안 대해부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6-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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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18 대입은 ‘학종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8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져, 상위권 대학 위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매우 크게 확대한 겁니다. 정원의 80% 가량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대의 흐름에 2018에 고려대가 정원의 62%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을 밝혔고, 서강대도 정원의 절반 이상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겠다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특기자와 정시중심 운영으로 대척점에 서있던 연세대 성균관대와 이화여대가 ‘입결’이라는 반사이익을 취해온 그간의 기조를 버리고 학생부종합을 2018 전형의 근간으로 수용했습니다. 이미 학생부종합에 무게를 실어온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는 2017보다 학종을 소폭 확대하는 형태로 2018 전형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결국 2018 입시는 ‘SKY서성한중경이’로 불리는 상위 9개 대학이 모두 학생부종합을 중심으로 전형을 운영하는 본격적인 학종시대가 열리는 셈입니다. 대학별로 세운 2018 전형계획안은 아직 대교협 승인 전으로 각 대학이 공식발표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몇몇 대학이 보도자료를 통해 간략히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의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베리타스알파가 상위권 대학에 보도자료 추가취재와 자료협조를 구해 2018 상위권 대학의 전형계획 안을 받아 분석정리해 전합니다. 더불어 2018 절대평가 도입으로 관심사항인 대학별 영어 반영비중 역시 전합니다. 학종에 대한 편견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최선의 입시안으로 상위권 대학으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학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 의대로 가는 길 38개 의대 전형분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6-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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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 문호는 지난해 대비 확실히 넓어졌습니다. 2017 전형계획 기준, 전국 38개 의대의 모집인원(연세대 인제대 별도 특별전형 제외)은 2491명으로 2016 요강상 선발인원의 2304명 대비 187명 늘어납니다. 의대 문호의 확대는 수험생 입장에선 환영할만하지만, 입시성격이 아직 흐름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전히 입결 중심 전형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중심의 전형확대를 유도하는 정부의 지침 아래, 대입은 수시 중심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입결보다는 학생부 특히 학생의 가능성을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학생부교과보다는 학생부종합에 상위권 대학들이 무게를 두는 실정입니다. 특히 2018 수능영어의 절대평가로 수능변별력 약화, 정시축소의 흐름으로 현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 대입은 "학종 시대"가 열렸다 할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가 두드러집니다. 반면 의대입시는 흐름을 역행하는 구조입니다. 수시 중심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입시변화 속에서도 의대입시만은 마치 섬처럼 "입결" 중심의 입시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 38개 의대의 2017 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정시 1076명, 학생부교과 630명, 논술 272명, 특기자 53명으로 학생부종합 460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의대 정원 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전형별 모집인원 역시 늘어나 학생부종합의 인원도 지난해 대비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학생부종합이 수시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2.3%에서 올해 32.5%로 소폭 늘었을 뿐입니다. 다만 최근 모 유명대학에 재학중이던 의대생이 성추행 문제로 출교조치 이후 자질 검증 장치가 전무한 정시 수능을 통해 또 다른 유명대학의 의대에 합격,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대 입시 개편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의대 톱인 서울대가 의대 수시인원 전체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고, 특히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도 다중미니면접을 실시, 자질 검증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의대 입시의 전환을 이끌고 있는 형국입니다. 베리타스알파는 전국 38개 의대 입시내용을 분석, 의대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대학별 선발방법을 정리한 사교육업체들의 자료는 상당하지만, 이를 분석해 정시와 수시 전형별(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로 길을 안내합니다. 대학별로 의대 정시는 어떤 전형내용으로 선발하는지, 수시 역시 전형별로 어떤 전형내용을 선발하는지와 함께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올해 바뀌는 내용에 대한 정리도 아울렀습니다. 정시와 수시 전형별 분석을 해보니 여전히 입결 중심 전형을 시행하는 의대가 많지만, 와중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상당합니다. 향후 의대입시 개편으로 인해 확대 가능성이 큰 서울대 다중미니면접의 기출문제도 정리했습니다.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 요긴하게 활용할 자료로,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