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공부법

도서정보 : 김범수 | 2015-1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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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BS 《공부의 왕도》 & tvN 《성적욕망》의 입시전문가가 알려주는 학습법의 정수!
EBS 《공부의 왕도》, tvN 《성적욕망》과 같은 입시전문 교육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입시전문가 김범수. 『진짜 공신이 되는 기적의 공부법』은 저자가 대형 입시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중위권 아이들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학에 입학시켰던 노하우와 공부법, 공부 시간에 유형별 처방을 정리하여 담은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저마다 다른 학생들의 공부 스타일에 따라 각자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찾아 알려준다. 이 학생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어떤 과목을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등 철저히 수요자의 입장에서 공부법을 다룬다. 또한 tvN의 교육토크쇼 《성적욕망》에 참여했던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토대로 한 "전문적인 대학 컨설팅‘까지 사례로 수록하여 본인이 어떤 유형의 수험생에 해당하는지 분석하여 개선방향을 찾아낼 수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독수리는 왜 까치에 쫓겨다닐까

도서정보 : 김기범 | 2015-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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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고통에 공감하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경향신문에서 환경과 생태 전문 기자로 일해 온 저자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만행들을 날카롭게 포착해냈다. 새끼 동물을 보호소에 데려가는 행동을 일종의 ‘선의의 납치’라고 말하고, 무심코 즐겼던 돌고래 쇼와 수달 만져보기 등의 체험은 동물들에게 끔찍한 일임을 강조한 것이다. 『독수리는 왜 까치한테 쫓겨다닐까』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 ‘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 책이다.

뉴트리아가 유해한 동물이라서 퇴치해야 한다든지, 어린 새끼 동물을 보면 구조해야 한다든지 우리는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제시하면서 왜 우리가 동물을 알아야 하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각각의 동물 이야기 끝에는 왜가리와 황새의 차이점, 고라니와 노루의 차이점 등 궁금한 것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과학이 내게로 왔다

도서정보 : 김동준, 서승현, 윤호진, 이근민, 조영민 외 카이스트 학생들 | 2015-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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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총서》의 네 번째 책, 『과학이 내게로 왔다』는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생 27명의 글을 한데 엮은 것이다. 이번 책의 주제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과학을 만난 날, 과학에 푹 빠지게 된 순간, 본격적으로 과학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 등 책 제목 그대로 ‘과학이 내게로 온 그때’의 특별한 설렘과 찬란한 두근거림을 담았다.

구매가격 : 9,100 원

하도먼땅의 뚜뚜루

도서정보 : 편집부 편/김정호 감수 | 2015-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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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원리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직관적 세계관과 다르기 때문이다. 어른에게도 어려운데 아이들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다. 세상은 경제의 원리대로 돌아가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많은 실수를 저지른다. 나라의 정책에서부터 개인의 주식투자 극장표 사는 일에 이르기까지 경제 원리를 몰라서 헛발질을 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원리를 이해하면 얻을 것이 참 많다. 일찍 그것을 익힌 사람일수록 삶이 알차진다. 헛발질을 덜하게 된다. 선진국의 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들에게 경제동화를 읽힌다. 경제원리를 이해하는 아이가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처음 접했던 경제동화는 『조나단 걸리블의 모험』이라는 미국 책이었다.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차서 받아든 순간 다 읽어 내렸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도 그런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그 책이 나왔다. 『하도먼땅의 뚜뚜루』도 재미있고 알차다. 읽고 나면 아이들의 머리 속에 경제가 뭔지 개념이 잡힐 것이다. 경제원리를 초등학교 교실에서 배우긴 쉽지 않다. 교과서도 마땅치 않은 데다가 경제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선생님들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부족함을 메워줄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경제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경제적 세상을 살아야 할 당신의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이 경제 동화가 많이 읽혀서 세상을 경제적으로 이해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9,000 원

Fun한 오늘의 교양 365일

도서정보 : 이우재 | 2015-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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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위인들의 격언들을 매일 한 개씩 모아 이를 생활의 지혜로 삼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 책! 얼마 전 『킹즈맨』이라는영화를 보고 온 아이들에게서 들은 얘기이다. 거기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고 한다.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주인공이 동네 양아치들에게 한 수 가르치면서 하는 대사란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 말은 아주 좋은 대사다. 그러나 이것은 좀 소략하다. 매너를 우리말로 하면 예의 범절 정도겠다. 요샛말로 치면 에티켓(?) 같은. 매너보다 훨씬 본질적인 것이 있다. 교양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십분 공감이 가는 바지만 그 매너를 형 성시키는 게 다름아닌 교양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면 그 매너를 만드는 것은 교양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사람을 만드는 것은 그 교양인 것이다. 요즘같은 기술시대에 교양인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좀 그렇다. 교양은 전인(全人)을 기대하는데 기술은 특화인(特化人)을 기대한다. 「해바라기」의 노래 가운데 이런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가 있다는 걸 기 억하는가.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는…”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砂上樓 閣) 격이다. 그 하나는 아무래도 교양일 것 같다. 『킹즈맨』 식으로 말하자면 매너다. 어쩌면 우리 시대가 기술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교양에 대하여 언급할 필요가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 모두는 사람인 까닭이다. 매너가 그 사람을 만들고 교양이 그 매너를 형성시키는 까닭이다. 20세기 말엽에 엮은 책이다. 그 책을 21세기로 들어선 지도 어언 십여 년 정상에 오 년이 또 덧붙은 지금사 뺄 건 빼고 첨가할 건 첨가해서 다 시 엮는다. 그 엮는 뜻이 이와같다. 책을 펴내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글도출판사의 열정어린 젊은 제군 들께 아낌없는 감사의 념(念)을 전한다.

구매가격 : 8,500 원

행복한 스피치

도서정보 : HRI | 2015-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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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단순히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음성 기호가 아니다. 듣는 사람에게 힘이 될 수도 있는 반면에 상처가 될 수도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또 말 한마디에 비즈니스의 운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나의 행복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모두가 通하는 행복한 스피치 10계명’에 대해 알아본다. 나에게 상처가 되는 근원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를 무시하는 한마디의 말 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한마디의 말입니다. 나를 살릴 수도 절망에 빠지게 할 수도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말에 대해 알아봅니다. 머릿속에서 생각한 말을 그대로 한다고 말을 잘하는 것일까요? 말을 잘하는 것은 건전한 의식 풍부한 생각 깊은 통찰을 표현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각의 창고에 내용 즉 콘텐츠가 가득해야 풍요롭고 지적인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콘텐츠의 핵심은 바로 자존감이라고 합니다. 행복한 스피치의 시작인 자존감에 대해 알아봅니다. 습관이나 행동을 보다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되풀이하며 반복하는 과정인 연습은 기록을 경신해야 하는 스포츠인들의 전유물일까요? 풍부하고 지적인 말도 연습이 되지 않았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Good Speaker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인 연습에 대해 알아봅니다. 훌륭한 스피치는 반드시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집을 설계하는 것에 비유하곤 합니다. 사람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각요소를 선택하여 구성하는 창조활동인 디자인은 스피치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청중을 사로잡는 스피치를 위한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왜 그럴까요? 또 왜 정치인들의 연설에서 감동을 느낄 수 없는 것일까요? 연설은 사람들 앞에서 정보를 전달하거나 영향을 주거나 즐겁게 하려는 목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명연설은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스피치의 요소인 3S에 대해 알아봅니다. 매력적인 몸매를 지닌 여성들의 아름다운 곡선인 S라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을 지닌 S라인은 스피치에도 적용됩니다. 국어책 읽듯 지루한 스피치에서 벗어나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오는 청중을 매혹하는 S라인 스피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죽은 스피치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대화 물건을 살 때 점원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스피치에서도 죽은 스피치를 쉽게 만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진정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성은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원리로 진정성이 없는 스피치가 바로 죽은 스피치인 것입니다. 살아있는 스피치의 핵심 진정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입으로 말하는 언어만이 말 은 아닙니다. 언어적 내용인 언어 음성적 요소인 준언어 행동양식인 비언어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비언어가 스피치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비언어는 시각적인 모든 것으로 학식 품위 등이 오랜 기간 축적되어 표출됩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항상 자신을 탐구하며 교양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활과 스피치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는 종종 이성과의 대화에서 벽을 느끼곤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대화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마치 다른 별에서 온 것처럼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대립하는 남성과 여성. 남성과 여성이 대립에서 벗어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주고 살아가는 데 큰 경쟁력이 됩니다. 따라서 올바른 언어 사용은 말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와 평판으로 이어져 인격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된 언어 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겨울뿐인 미래

도서정보 : 소피 크로켓 | 2015-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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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뿐인 미래』는 끝나지 않을 겨울이 시작되면서 벌어진 대재앙과 그 이후의 세계상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이 책에 수록된 작가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난의 시대에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고민을 담았다.

구매가격 : 9,100 원

플린 이펙트 : 지능에 관한 가장 지혜로운 대답 (체험판)

도서정보 : 제임스 R. 플린 | 2015-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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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똑똑해지고 있는 걸까?

1900년대 초에 지능검사가 개발된 이래로 여러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실시되어왔다. 몇십 년 동안 대규모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결과를 축적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현상이 관찰되었는데 바로 과거에서 현대로 올수록 지능검사의 점수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각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더 똑똑 하다는 뜻일까? 우리들 각자가 자신의 지능을 어떤 식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가?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이 현상에 대해서 플린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게 되었다. 우리는 연구자의 이름을 고려하여 세대가 변함에 따라 지능점수(IQ)가 증가하는 현상을 플린효과 "Flynn effect"라고 칭한다.

플린은 지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지능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를 설명하는데, 확실히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답을 선보인다. 이 책은 우리의 정신과 100년 전 우리의 조상들의 정신 사이의 간극을 이어주며, 인간의 지능을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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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저음의 매력 더블베이스

도서정보 : 강선률 | 2015-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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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성인 남자 키보다 큰 악기를 끌어안고 마치 춤을 추듯이 몸을 움직이며 활을 그어대는 더블베이시스트! 그 모습을 상상해보자.

“예술은 말을 하지 않고도 소통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분야잖아요. 저는 그중에서 음악이라는 장르! 더 세분화해서 더블베이스라는 악기를 도구 삼아 솔리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어요. 음악과 예술에 대한 갈망을 연주로 채울 수 있는 멋진 직업이죠. 무대 위에서 수천 시간, 수만 시간 연습한 것을 펼치고 박수갈채를 받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그 황홀한 순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랄게요.”

더블베이스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대학 때 처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오케스트라 뒤편에 있는 더블베이스에 시선을 빼앗기게 됐어요. 더블베이스가 오케스트라 전체를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 같았어요. 박자가 흔들리지 않게 짚어주는가 하면, 약하게 나올 때는 한없이 깊고 부드러우면서 저음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강하게 나올 때는 천둥·번개가 휘몰아치듯이 강하면서도 빠른 연주를 하는 더블베이스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말았어요.”

더블베이스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더블베이스는 가장 낮은 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악기예요. 더블베이스의 저음은 오케스트라의 화음 진행뿐만 아니라 리듬적인 기초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리고 보기엔 덩치가 커서 남성적일 것 같지만, 예민하고 섬세한 악기죠. 솔로 연주를 할 때는 현악기에서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저음과 바이올린의 중음까지도 연주 테크닉으로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에 기교적이고 화려한 연주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악기예요.”

더블베이스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요?
“처음부터 바로 더블베이스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다른 악기를 먼저 시작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더블베이스는 고등학교 2, 3학년 때 시작해도 되거든요. 악기가 크기 때문에 너무 어려서 시작하면 오히려 자세가 좋지 않는 등 성장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저도 피아노를 전공했다가 스물두 살에 더블베이스를 시작했으니까요. 더블베이스는 운동 신경, 음악성, 노력(연습)이기 때문에 운동 신경과 음악성을 타고난 학생이 노력만 한다면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요.”

클래식 더블베이스와 재즈 더블베이스는 다른가요?
“주법이 완전히 달라요. 제가 알기로 재즈는 가끔 활도 쓰지만 주로 현을 손가락으로 튕기는 피치카토 주법을 쓰기 때문에 베이시스트의 테크닉이 다른 방향으로 발달되어 있어요. 울림이 달라요. 피치카토라는 주법이 클래식과 재즈 두 분야 모두에서 사용되지만 테크닉 구현은 전혀 다르답니다. 악기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영역이에요. 물론 클래식을 알고 재즈로 넘어가면 쉽기는 하겠지만 화성학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보면 돼요. 악기의 영역이 아니라 클래식과 재즈로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에는 실용음악이라는 대중적인 장르도 생겨서 다른 현악기에 비해 더블베이스가 연주할 수 있는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어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신체적 조건으로는 키가 크면 유리해요. 운동 신경이 있으면 더 좋고요. 손이 클 필요는 없어요. 손가락이 너무 길면 오히려 느리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남과 소통하려는 욕망이 있어야 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요. 혼자 만족하는 것보다는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좋은 더블베이시스트가 될 수 있죠. 거기에 끈기와 독기가 있으면 금상첨화예요. 악기가 크기 때문에 다른 악기들보다 연습량도 많고 디테일하게 부분 연습을 해야 하기도 하니까요.”

구매가격 : 12,000 원

그레고 씨의 일요일

도서정보 : 조성민 | 2015-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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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연필 하나로 순식간에 불독 한 마리, 자동차, 코끼리... 눈앞의 뭔가를 보는 대로 그릴 수 있다? 부럽다, 근사하다, 멋지다. 복잡한 이야기도 그림 한 장으로 뚝딱 설명하고, 짧은 메모 한 장도 그림을 곁들여 남다르게 전한다. 아무렇게나 한 낙서마저도 느낌 있다. 하지만 현실은 자동차를 그렸는데 사각형과 원의 어설픈 조합, 정성껏 강아지를 그렸는데 아무도 “강아지네!” 하고 시원스럽게 말해주지 않는다. 나도 정말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제대로 드로잉을 배우겠다고 책의 도움을 받아보지만, 일주일 동안 선 긋기 연습만 하다가 “난 드로잉은 아닌 건가” 하고 포기. 뭔가를 그릴 때 그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나만의 그림’을 가져볼 차례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