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 합격 비법] 과학영재학교 입시 전략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2-03-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기누설, 전국 명문고 합격 비법 시리즈> 중 과학영재학교 편이다. 해당 시리즈는 전국 명문고를 총망라하여 말 그대로 목표로 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가 수록됐다.

책은 크게 2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파트1에서는 과학영재학교 입시 분석과 2013학년 입시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전국의 4개 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각각의 특징과 학교별 입시 포인트, 입시 대비법 등이 실려있다. 또한, 각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문항 등은 영재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파트2~6까지는 각 학교별 입시전략 및 합격생들의 '비법 고백록'이 소개된다. 파트 2는 경기과학고, 파트 3은 대구과학고, 파트 4는 서울과학고, 파트 5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순이다. 전형방향을 결정하는 교장 교감과 교무기획실장등 입학담당관들을 만나 원하는 인재상과 전형과정에서 주목하는 점, 주의해야 할 점, 내신 확보법과 교과외 활동 방향, 서류작성법, 면접 대처법 등 하나부터 열까지 꼬치꼬치 캐묻고 그 답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또한 실제 합격생들의 ‘비법 고백록’에는 학교에서 추천하는 상위권의 합격생을 만나 학습방법, 취약과목 만회법, 실패 극복법, 진로탐색 과정, 활동 주안점, 독서활동 내용,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 작성법, 면접 대비방법 등을 실었다. 부모나 선생님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시키는 게 아니고,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합격하기까지 자기가 해온 바들을 소상하게 털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명문고 합격 비법] 과학고등학교 입시 전략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2-03-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기누설, 전국 명문고 합격 비법 시리즈> 중 과학고등학교 편이다. 해당 시리즈는 전국 명문고를 총망라하여 말 그대로 목표로 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가 수록됐다.

책은 크게 2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파트1에서는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등 이공계 고교의 전체적인 입시지형과 함께 2012학년도 과학고 입시를 분석했으며 입시 포인트와 대비법도 함께 실려있다. 또한, 전국 과학고교장협의회 회장인 안용섭 인천과학고 교장과 한솔영재교육 이창학 대표 등 과학고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실전 대비법과 함께 각 학교별 2011학년도 합격생들 사례도 소개되어 있다

파트2~6까지는 각 학교별 입시전략 및 합격생들의 '비법 고백록'이 소개된다. 파트 2는 세종과학고, 파트 3은 한성과학고, 파트 4는 경기북과학고, 파트 5는 인천과학고, 파트 6은 대구일과학고 순이다. 전형방향을 결정하는 교장 교감과 교무기획실장등 입학담당관들을 만나 원하는 인재상과 전형과정에서 주목하는 점, 주의해야 할 점, 내신 확보법과 교과외 활동 방향, 서류작성법, 면접 대처법 등 하나부터 열까지 꼬치꼬치 캐묻고 그 답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과학고 입시가 학교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여기서 소개되지 않은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함께 봐야 할 내용이다.

또한 실제 합격생들의 ‘비법 고백록’에는 학교에서 추천하는 상위권의 합격생을 만나 학습방법, 취약과목 만회법, 실패 극복법, 진로탐색 과정, 활동 주안점, 독서활동 내용,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 작성법, 면접 대비방법 등을 실었다. 부모나 선생님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시키는 게 아니고,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합격하기까지 자기가 해온 바들을 소상하게 털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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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불패(체험판)

도서정보 : 유재원 | 2012-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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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연구?분석한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것이다. 그래서 국내외 유명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이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면에서 충분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공부 멘토다.
서울대 인문대학에 들어갔으나 법학에 흥미를 느끼고 독학으로 공부한 지 3년 만인 23세에 사법시험을 패스했다. 이후 서울대 법과대학에 다시 입학?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딴 뒤, 서울대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취득한 국가공인 자격증만 해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한두 개가 아니다. 이렇게 서울대에 몸 담으며 다양한 공부를 한 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자신의 경험담을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왔고, 이를 통해 만나게 된 서울대 후배들과 공부하는 동안 만났던 동문, 선배들을 연구하여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내고자 했다. 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법, 즉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이다.

공부법이 아니라 자기관리법을 배워라!
그렇다면 왜 이기는 습관이 필요한가? 습관이란 철저히 몸에 밴 행동 패턴이다. 그래서 한번 어떤 습관이 몸에 배면, 순간적인 감정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위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엽적인 방법에만 관심을 쏟는다. 물론 구체적인 공부방법은 필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는 제아무리 훌륭한 공부법이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실제로 저자는 자신이 만난 수많은 선배와 동문, 후배들 모두 특별한 공부비법이 있던 것은 아니라도 말한다. 오히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공부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그 평범한 공부법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자기관리방법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명문대생들은 어떤 순간에도 핑계를 대지 않는다!
꿈이 없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다…. 많은 학생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하지만 명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핑계도 대지 않는다. 사실 명문대에 진학한 공부 잘하는 학생 모두가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누구나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실제로 서울대생 100명을 집중적으로 리서치했을 때, 그들의 대답은 일반인의 상식을 뒤엎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핑계를 대지 않고 묵묵히 자기와의 싸움을 했고, 바로 이때 사용했던 그들의 모든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사실 공부는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키는 혁명과도 같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론 주변의 유혹과 씨름하고, 때론 나태해지는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공부’라는 거대한 산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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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불패

도서정보 : 유재원 | 2012-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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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연구?분석한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것이다. 그래서 국내외 유명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이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면에서 충분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공부 멘토다.
서울대 인문대학에 들어갔으나 법학에 흥미를 느끼고 독학으로 공부한 지 3년 만인 23세에 사법시험을 패스했다. 이후 서울대 법과대학에 다시 입학?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딴 뒤, 서울대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취득한 국가공인 자격증만 해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한두 개가 아니다. 이렇게 서울대에 몸 담으며 다양한 공부를 한 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자신의 경험담을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왔고, 이를 통해 만나게 된 서울대 후배들과 공부하는 동안 만났던 동문, 선배들을 연구하여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내고자 했다. 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법, 즉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이다.

공부법이 아니라 자기관리법을 배워라!
그렇다면 왜 이기는 습관이 필요한가? 습관이란 철저히 몸에 밴 행동 패턴이다. 그래서 한번 어떤 습관이 몸에 배면, 순간적인 감정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위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엽적인 방법에만 관심을 쏟는다. 물론 구체적인 공부방법은 필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는 제아무리 훌륭한 공부법이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실제로 저자는 자신이 만난 수많은 선배와 동문, 후배들 모두 특별한 공부비법이 있던 것은 아니라도 말한다. 오히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공부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그 평범한 공부법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자기관리방법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명문대생들은 어떤 순간에도 핑계를 대지 않는다!
꿈이 없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다…. 많은 학생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하지만 명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핑계도 대지 않는다. 사실 명문대에 진학한 공부 잘하는 학생 모두가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누구나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실제로 서울대생 100명을 집중적으로 리서치했을 때, 그들의 대답은 일반인의 상식을 뒤엎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핑계를 대지 않고 묵묵히 자기와의 싸움을 했고, 바로 이때 사용했던 그들의 모든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사실 공부는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키는 혁명과도 같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론 주변의 유혹과 씨름하고, 때론 나태해지는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공부’라는 거대한 산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나는 달린다

도서정보 : 윤효 | 2012-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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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60년대 우리 사회는 수천 년 전래해온 농경문화 사회에서 산업화, 도시화로 넘어오던 과도기였다. 이농 대열이 줄을 이었고, 목포발 서울행 야간 보통열차는 이농자 가족의 이삿짐 보퉁이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미래는 가능성을 예견하며 열려 있었고, 그들 가슴은 열정으로 부풀어 있었다. 소설의 주인공 박수형과 그를 둘러싼 "작은 어른" 일당의 성장기야말로 현대사의 축소판처럼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현실과 이상은 하나의 접점에서 모아지지 않듯, 그들은 불완전한 경험으로 60년대를 좌충우돌하지만, 그 시대는 미래로 전진하는 열린 공간이기도 했다. 2000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내가 달렸던" 60년대는 비록 반세기가 지났어도 오늘 다시 곱씹어야 할 학습 공간임을 이 성장소설은 일깨워준다.
- 김원일(소설가)




누구나 상처와 함께 자란다
이 천년 대의 십대들에게 보내는 아름다운 이야기

미래를 생각할 때, 이루고 싶은 것보다는 편안히 살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하고, 가족과 또래 집단으로부터 소외와 따돌림을 경험하는 현대의 청소년들, 그들에게 있어 지난 시대의 유년들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 막연히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만이 과거의 특징이 아니다. 과거는 현재가 걸어온 길이다.
이 글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어른이 되면서 포기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 소년의 성장과 우리 사회의 지난 6~70년대를 통해 한 소년의 성장과 한 사회가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그려내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 10대는, 그리고 우리 사회에 있어 6~70년대는 외형적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청소년기’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힘과 열정의 시간은 마치 폭풍처럼 강렬하면서도 그것이 지나고 난 다음에는 그 시간 동안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바로 이 점이 이 소설이 가진 장점이다. 성장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사람과 사회 모두의 성장과 그 이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지 않는다, 화해하지 않는다, 나는 달린다
- 한 소년이 어른이 되어가는 방법

소년 박수형은 목포에서 살다가 아버지를 따라 전남 함평군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는 함평이라는 공간에서 그곳 사람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우선 제 또래의 친구들 속에서 알력 다툼을 시작하는데 ‘토박이’ 짱인 종수와 혼혈아 토미가 바로 그 상대들이다. 물리적인 다툼을 넘어 ‘부하’ 아이들을 관리하고 통솔하는 효과적인 방법 등 심리적인 싸움도 전개된다. 수형, 종수 그리고 토미는 유독 ‘대장’, ‘힘’에 집착한다. 이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박정희 대통령이 통치하던 `60년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주인공들이 보고 들은 것은 군인과 탱크 그리고 군부를 욕하지만 통치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들이다.
주인공 수형에게는 모두 네 명의 누나들이 있다. 그들은 결혼과 학업, 가족 내에서의 여자가 가지는 역할로 힘들어 하며 아버지와 다투고 어머니의 이해를 받는다. 이는 지난 시대 우리 어머니와 누이들이 겪어야 했던 사회적 갈등이다. 어머니가 그런 모습을 대표하는데 아버지의 좌천을 따라 함평으로 내려가고 그곳 생활에 불만과 불안을 몸소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아버지를 보필하며 가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고투한다.
이에 비해 아버지는 가족들의 입장에서 무책임한 면이 있다. 함평으로 내려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산고깃집’이라는 곳을 들락거리며 그곳 여주인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가족에게 내려야 하는 결정에 있어 다소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가부장으로서 가지는 큰 책임에 비해 그가 가진 실제적 능력이 모자람에서 연유한다. 이 또한 그 시대를 살았던 우리네 아버지의 전형일 것이다.
박수형의 또래 집단에 대한 알력 다툼은 끝내 누구의 승패나 화해도 아닌 ‘성장’으로서 그 끝을 맞이한다. 이것은 성장소설이 가지는 일반적인 주제이자 이 소설의 주제이기도 하다. ‘토박이’ 짱인 종수는 집 떠난 엄마가 돌아와 가족과 함께 함평을 떠나고, 토미 또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제 갈 길을 찾는다. 성장은 어떤 결론이 아닌 과정이다. 삶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지만, 성장이라는 과정 없이는 이 둘 모두 있을 수 없다. 박수형과 종수, 토미는 타툼이 있은 후에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지만 이미 그들에게서 다툼이나 시기의 느낌은 읽을 수 없다. 열병처럼 그들을 스쳐간 기억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키위새 날다

도서정보 : 구경미 | 2012-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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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복수를 위해 뭉친 티격태격 가족!

엄마를 위한 복수극을 펼치는 가족의 이야기 『키위새 날다』. 계간지 "자음과모음"에 연재되었던 구경미의 작품으로, 죽은 엄마를 위로하기 위해 남은 가족들이 복수를 감행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사사건건 부딪치는 개성 강한 가족들이 8년 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위해 뭉친다. 각종 의류를 판매하는 "국제상사" 여자가 엄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흉이라고 생각한 가족들은 복수할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의 개인사를 알게 되면서 인간적인 고민에 빠진다.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한 가족의 복수극을 통해 경쾌하게 그려내고, 그들의 일상을 통해 소시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작가의 담백하고 깔끔한 화법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성인식

도서정보 : 이상권 | 2012-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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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마지막으로 아이었던 날을 기억하나요?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상권의 『성인식』. '성장'과 '생명'의 뜻을 사유하는 소설집이다. 청소년들의 구체적 상황과 경험을 담은 성장소설 5편을 엮었다. 저자 고유의 생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성인식'을 치르면서 '자기 형성적 주체(SELF FORMATIVE SUBJECT)'로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특히 어른과 아이의 경계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오랫동안 애착을 가져왔던 대상과 스스로 결별하는 성인식을 치러내야지만 아이의 생에서 어른의 생으로 나아가게 됨을 일깨우고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판타지 속 청소년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 속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구매가격 : 6,000 원

비너스에게

도서정보 : 권하은 | 2012-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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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비너스!

동성을 사랑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권하은의 장편소설 『비너스에게』. 청소년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금기시되어온 동성애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열여덟 살의 평범한 소년 성훈. 그에게는 친구들과 달리 이성에게 아무 관심도 생기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다. 그러던 중 성훈은 학교에서 동성 선배 군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군과 가까워진 성훈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군에게 키스하고, 이 사건이 학교에 알려져 결국 자퇴를 하고 만다. 청소년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게 된 성훈은 누구보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양나와 수의사 현신을 만나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가는데….

구매가격 : 7,200 원

하늘을 달린다

도서정보 : 이상권 | 2012-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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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지가 담긴 새들의 힘찬 날갯짓!

아동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이자 생태문학 작가로 꼽히는 이상권의 소설 『하늘을 달린다』. 작가의 생태적인 관점이 잘 녹아 있는 작품으로, 새들을 통해 생태계의 삶과 투쟁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암컷 딱새 '하늘눈'이 수컷을 만나 함께 둥지를 틀고 위협적인 침입자로부터 새끼를 지키고자 하는 모습을 통해 생태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딱새 외에도 멧새, 오목눈이, 할미새, 박새 등 다양한 새들이 둥지를 짓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 모습을 그리며, 새들 각각의 특성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단순한 새의 일대기를 넘어 새들의 세계로 삶과 사랑, 생명과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생태계를 뒤흔드는 인간의 생각 없는 행동을 경고한다.

구매가격 : 6,600 원

정의의 이름으로

도서정보 : 양호문 | 2012-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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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친일파 청산에 발벗고 나서다!

역사적인 사건에 휘말린 한 소년의 성장기 『정의의 이름으로』. 블루픽션상 수상작 <꼴찌들이 떴다>의 작가 양호문이 친일파 청산이라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작가는 10년 전 어느 일반인이 친일파를 처단한 사건에서 이 소설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성적에만 관심 있던 고등학생 모은표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민족정기수호회’의 존재를 알게 되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어렵게 살아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은표는 여전히 악질적인 방식으로 삶을 꾸리고 있는 친일파에게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왜곡과 역사정의에 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한다. 무거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유머를 더해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6,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