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해 봐

도서정보 : 이명랑 | 2020-10-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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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 꿈이 없어!
겨우 한 살 더 나이를 먹었을 뿐인데
초등학교 때와 이렇게 다른 점이 많다니!”
꿈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한 번 읽어야만 하는 책!

《일단 시작해 봐!》(애플북스)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현정이와 태양이의 좌충우돌 중학 생활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사춘기라서 그래?》를 쓴 이명랑 작가가 초등학교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다룬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2편이다.
2편《일단 시작해 봐!》는 이렇다 할 ‘꿈’도 ‘장래 희망’도 없는 태양이가 중학교에 올라와서 낯선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해나가며 자신의 ‘꿈’과 ‘미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비록 처음에는 태양이와 친구들이 모두 꿈이 없어 좌절하기도 했지만 영웅이 할머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도전하면서 친구들은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막연한 꿈의 그림자를 찾아간다.
저자인 이명랑 작가는 “제가 만난 청소년 친구들 중에는 꿈이 없어서 고민인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친구들은 하나같이 ‘꿈’이나 ‘장래희망’ 때문에 고민했지요. 태양이 역시 우리 친구들과 똑같이 초등학교와는 확연히 달라진 과제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죠.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해나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똑바로 마주 보게 됩니다.”라고 청소년을 향해 애정을 듬뿍 담아 말한다. 실제로 저자는 부록에서 중학생 아이들에게 ‘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꿈을 찾았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등 솔직하고 애정 가득한 조언을 전해 준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나 이미 중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 혹은 중학생이 된 자녀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쉽게 알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단 시작해 봐!』 북트레일러
https://youtu.be/dTiT8LVe1Pc

*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선정작입니다. *

구매가격 : 8,400 원

잣대봐라

도서정보 : 김지우 | 2020-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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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학기제, 수행평가 비중 확대 등 자녀 교육이 왜 변화하는지 알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지침서
2.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묻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권장 도서
3. 제도권 교육에 의문을 품는 성인들에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교육학 도서

구매가격 : 5,000 원

변기에 빠진 세계사

도서정보 : 이영숙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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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미용은 물론이고 예술과 산업까지
버려진 오물로 세계사를 읽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의식주를 주제로 한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에서 세계사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조망한 이영숙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지저분한 것들의 세계사’에 집중했다. 지저분하고 쓸모없게만 느껴지는 오물은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변기에 빠진 세계사』는 똥, 오줌, 악취, 목욕, 전염병 등 온갖 지저분한 것들을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 속으로 안내하는 유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골치 아픈 시험 과목이나 고대사부터 시간 순서대로 흐르는 뻔한 연대기가 아닌 흥미로운 세계사와 세계 문화 이야기를 주제별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일러스트 및 사진,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는 발문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더해 주고, 독자들을 환기시킨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나온 지저분한 것들이 가져온 재미있고 놀라운 변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은 세계사 속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버려지는 오물이 세계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쳤는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를 통해 그동안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가치를 새롭게 보게 될지도 모른다.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지저분한 것들로부터 시작된 세계사 속 사건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일반 독자들에게도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매력적인 책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참바다 동화집 황금박쥐

도서정보 : 참바다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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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다 동화집은 8편의 단편 동화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동화로 재개발 철거촌에 사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황금박쥐’와 중풍에 걸린 할머니를 대하는 엄마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에 담은 ‘휠체어’, 동자승의 일탈과 깨달음이 쓰여 있는 판타지 동화 ‘나비가 된 동자승’, 태권도 체육관에 가지 않은 고도비만 아이의 이야기 ‘뚱뚱한 아이’, 소중한 것을 내기에 걸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동화 ‘물음표(?)가 되어버린 햄스터’, 엄마에게 의지하지 않고 용기 내어 스스로를 표현하게 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생일잔치’,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일기장 속으로 날아간 새’, 버려진 곰인형과 휴대폰, 전기장판, 다이아몬드, 거울 등의 다양한 물건들을 의인화한 이야기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가 이 동화집에 담겨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도서정보 : 김이환 | 2020-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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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청소년을 위한 자존감 수업

도서정보 : 이형준 | 2020-09-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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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을 바꿔야 자유롭다”

나는 왜 공부하는 걸까? 나는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공부를 열심히 하면 정말 행복할까?
성장하는 십대들이 한번쯤 고민하고 있을 법한 질문들일 것이다.
그런 십대들은 날마다 ‘~을 해야 한다’로 가득한 세상에서 산다. 그것이 왜 당연한지는 아무도 묻지 않으며 답하지도 않는다. 이런 질문들은 모두 자신의 몫으로 남기만을 강요당하고 있고 어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결과물에 귀속되어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공부하고 노력하는 방법이 맞는 걸까? 정말로 이런 식으로 행복이 오기는 할까? 날마다 질문하고 경험하면 할수록, 현실의 답은 분명하다. 행복은 그런 식으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 의미도 모르는 것을 하느라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질 않기를 바라고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말고, 지금 당장 삶의 자세와 방식을 바꿔 지금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학생들이 공부를 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이 자유로운 삶이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기스스로 주인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성장하는 십대들의 고민하고 있는 질문의 답이자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공부보다 자존감을 키워라”

이 책의 저자는 자존감의 정의를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는 건 어떠한 조건에도 상관없이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며 지위, 성적, 부와 같은 것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존감은 능력과 상관없으며,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든 없든,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떠하든, 남들의 기대에 맞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든 없든, 자존감은 능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서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결과에 의미를 두지 말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유스러운 삶속에서 자존감을 어떻게 키우며 자존감으로 자유스러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행복이 주는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성장하는 십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던진다. “어떤 선택을 내리든 당신의 선택은 존중 받아야 한다. 당신이 마음 가는 대 로 정한 것이고, 당신이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 하나, 당신이 내리는 결정에 대해선 당신이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 그것만 된다면 그 누구의 간섭이나 지시도 거절할 수 있다. 진정 두려운 것은 온전히 자립하지 못하는 상황이지, 남의 말을 안 듣는 상황은 아니다. 삶에 연습은 없지만 책임지는 것을 반복하는 일은 할 수 있다. 그런 일들이 하나의 경향성을 띠게 되고, 그렇게 선택한 것들이 쌓여 당신이 된다.”

구매가격 : 9,000 원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시즌10

도서정보 : 김재완 | 2020-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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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매체나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차지하는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0』!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관련 분야의 연구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 상반기 화제가 되어 주목받았던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2020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코로나19(COVID-19)'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이 한창인 '백신과 치료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화를 예상해 보는 '포스트 코로나 전망', n번방 사건으로 알려진 디지털 성범죄자들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시도한 암호화폐 거래와 이를 추적해낸 디지털 포렌식 수사법, 아직도 나라마다 기준이 다른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슈퍼컴퓨터를 뛰어넘었다고 구글이 주장하는 양자컴퓨터의 성능, 상처가 나도 원상복구가 가능한 자기치유 소재의 진화, 초신성으로 폭발할지 모른다는 예측이 나왔던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그린수소'만 만들어낼 수 있는 친환경 인공광합성,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퉈 경쟁 중인 미래교통 수단 '플라잉카', 청주시에 짓기로 발표가 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등이 지난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회자된 주요 과학이슈였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이 분석하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논술 및 면접 등을 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정된 과학이슈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 2020년 지구를 강타한 코로나19 관련 이슈를 발생 현황과 대처방법, 백신과 치료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3가지 분야의 이슈로 나눠서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떻게 종간 장벽을 뛰어넘었을까? 무증상 환자는 왜 나타날까?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나? 백신과 치료제는 언제쯤 출시될까?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과학기술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소위 ‘n번방 사건’은 지난 2020년 3월 20일 지상파 방송 3사가 크게 보도하면서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이 디지털 성범죄는 보안이 뛰어난 메신저와 거래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를 이용해 저질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이란 수사 기법 덕분에 범죄자들의 행적에 대한 많은 사실이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했을까?

???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어 양자우월성을 실현했다는 구글의 주장에 대해 IBM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과연 구글은 어떻게 양자우월성을 달성한 것일까? 그리고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양자비트, 양자 알고리듬, 양자 하드웨어는 무엇일까?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시즌 10』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으로 해석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이 모여 화제가 되는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이다. 이 시리즈는 매년 대중들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굵직한 이슈를 소개한다. 시즌 10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 김재완, 머니투데이방송 선임기자 박응서, 《사이언스 타임즈》 객원기자 김청한,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최영준, 전 《동아사이언스》 온라인뉴스 편집장 전승민, 전 《월간 하늘》 발행인 이광식, 과학 칼럼니스트 강석기와 한세희, 동아에스앤씨 편집위원 이충환, 서울대학교 과학철학 박사과정 강규태와 김범용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COVID-19’ 바이러스이다.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 플루에 이어 세 번째로 WHO가 감염병의 팬데믹을 선포한 이 중국발 바이러스는 자체 변형을 거듭하여 WHO 기준 현재 7가지 분류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3일간 최대 1만배까지 증식한다는 이 바이러스에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 강적 바이러스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해야만 할까?

두 번째 이슈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이다. 코로나19는 2020년 8월 현재 전 세계 2000만 명을 훌쩍 넘긴 엄청난 수의 감염자와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등 무서운 기세로 퍼져나가고 있다. 여타 코로나바이러스들과 달리 호흡기의 일차 관문인 상기도(코, 후두 등)를 넘어 폐까지 감염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는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 개발 현황은 어떠한지 자세히 알아보자.

세 번째 이슈는 ‘포스트 코로나’ 전망이다. 당연하게 여겼던 삶의 방식, 오랜 질서가 코로나19로 인해 붕괴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초연결·초지능 기술 기반의 4차산업혁명, 세계화의 흐름, 환경 리스크처럼 세계의 모습을 형성해 가던 메가트렌드도 예견치 못한 팬데믹을 만나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과학은 과연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우리를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 혹은 미지의 감염병을 이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네 번째 이슈는 ‘자기치유 소재’이다. 2018년 8월 ISS에 도킹해 있던 러시아의 ‘소유즈 MS-09’ 우주선 표면에 작은 구멍이 뚫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는 또 다른 우주선을 발사해야만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 미세흠집이나 균열을 수복할 수 있는 소재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자기치유 소재는 어떠한 원리로 구멍을 메꿀 수 있는 것일까? 자석, 세균, 곰팡이, 마이크로캡슐 등 다양한 방식이 시도되고 있는 자기치유 소재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다섯 번째 이슈는 ‘디지털 범죄 수사’이다. 소위 ‘n번방 사건’은 지난 3월 20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저녁 뉴스로 크게 보도하면서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이 디지털 성범죄는 보안이 뛰어난 메신저와 추적하기 쉽지 않은 암호화폐를 거래에 이용하는 식으로 저질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의 행적은 디지털 포렌식이란 수사 기법 덕분에 많은 사실이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했을까?

여섯 번째 이슈는 ‘전자담배 유해성’이다. 2019년 8월부터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이 보고된 이후, 2020년 1월 미국 정부는 가향(flavored) 액상 전자담배 중 담배향이나 박하향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10월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반면 영국에서는 흡연자에게 ‘금연의 징검다리’로 전자담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과연 액상형 전자담배는 얼마만큼 유해할까?

일곱 번째 이슈는 ‘양자컴퓨터’이다. 2019년 10월 구글이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초월해 양자우월성을 실현했다고 주장하자 IBM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과연 구글은 어떻게 양자우월성을 달성한 것일까? 그리고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양자비트, 양자 알고리듬, 양자 하드웨어는 무엇일까?

여덟 번째 이슈는 ‘미래 교통, 플라잉카’이다. 최근 미래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항공기인 플라잉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초에 진행된 ‘국제 소비자가전 전시회(CES)’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협력해 플라잉카의 콘셉트 모델을 내놓으면서 더 화제가 됐다. 플라잉카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또한 플라잉카는 미래 교통을 어떻게 바꿀까?

아홉 번째 이슈는 ‘대한민국 입자가속기’이다. 2020년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로 지을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위치를 충청북도 청주시로 확정했다.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는 이미 가동 중인 양성자가속기와 3, 4세대 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21년에 완공되는 중이온가속기, 2023년에 구축되는 중입자가속기와 함께 기초과학과 산업, 의료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그런데 가속기의 이름은 왜 이렇게 다양한 걸까? 각자 어떤 특징과 차이점이 있기에 건설비가 많게는 1조 원이나 들어가는 값비싼 시설을 여러 개나 건설하는 걸까?

열 번째 이슈는 ‘초신성 폭발’이다. 태양의 900배에 달하는 초거성 베텔게우스는 2019년 10월 이후 점차 빛을 잃고 있고 있다. 변광성이라 짧게는 14개월, 길게는 6년 주기로 밝기가 바뀌지만, 다시 밝아져야 할 시점임에도 계속 어두워지고 있기에 천문학자들은 조심스레 이 별의 임종, 즉 초신성 폭발을 예상하고 있다. 반면 일시적으로 항성의 표면 절반을 가린 흑점 탓에 어두워진 것이라는 학자들도 있다. 별은 어떠한 경로로 탄생해 최후를 맞이하는 것일까? 그리고 초신성 폭발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열한 번째 이슈는 ‘인공 광합성’이다. 독일의 토비아스 에브 교수 연구팀은 2020년 《사이언스》지에 인공광합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인공엽록체 시스템에 빛을 비추자 틸라코이드에서 명반응이 일어났고 글리콜레이트를 생산했다. 연구자들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좀 더 높인다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시스템이나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합성세포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광합성은 우리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들이 말하는 친환경 ‘그린수소’란 무엇일까?

구매가격 : 10,500 원

스토리 답사 여행

도서정보 : 정명섭 | 2020-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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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발끝으로 읽는 역사적 장면들
그날의 길을 온몸으로 느끼다

코로나19로 옴짝달싹 못 하는 요즘. 집에 콕 있으면서 이곳저곳 답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정명섭 작가가 이번에는 답사기를 선보인다. 『스토리 답사 여행』은 작가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길을 따라 걸으며 보고 느낀 것을 글로 엮어낸 청소년 인문서다.
작가는 고종이 어느 길을 따라 러시아 공사관에 갔는지, 김옥균이 어떤 경로로 정변을 일으켰는지 등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 길에 주목한다. 그때 그 사람들이 왜 이 길을 택했는지를 파헤치며 각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답사기에 담았다. 더불어 길에 얽힌 또 다른 사건들도 함께 다루며 복합적인 역사 학습을 돕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의 자취를 따라간 답사기 앞에 각 사건을 작가의 재해석으로 풀어낸 짧은 소설이 실려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건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일을 했는지 상상해 볼 수 있다.
각 답사기의 말미에는 사건이 일어난 경로를 그린 지도가 있어 어떤 길을 따라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를 돕는다. 또 작가가 답사한 경로를 상세히 적어 두어 독자들이 직접 답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에 구성된 다양한 요소와 함께 역사의 자취를 따라 간다면 훨씬 더 재미있고 폭 넓게 역사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700 원

토리는 억울해!

도서정보 : 랑순이 | 2020-09-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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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오해받아 억울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토끼는 성실한 거북이와 비교되곤 했습니다.
토끼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 저런 일로 오해받아 속상한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조카님 힘내세요

도서정보 : 아자 | 2020-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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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컴퓨터와 폰이 좋아서 놀기에 바빴던 조카입니다.
이모의 설득으로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공부라는 걸 해보려고 시도하는 고등학생 1학년.
담임 선생님은 조카의 속을 훤하게 꿰고 있는지 조카를 대놓고 무시하여 안중에도 없습니다.

게다가 매일 일어나는 조카의 지각으로 선생님에게 ‘꼴통’이란 인상을 확실하게 남기게 되지요. 억울한 조카는 ‘저, 괜찮은 학생이거든요.’라고 받아치지만 함께 다닌 친구가 전교 꼴찌 수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보일 수 없고 계속 찍히기만 하는 가운데 조카는 과연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