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GIST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0-06-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Book <2021 DGIST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1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1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DGIST는 이공계특성화대학입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부 소속 과학기술원의 학부과정으로, 일반대학이 교육기관인 반면 DGIST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에서 벗어나고, 수시에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입장에선 ‘히든카드’ 역할을 합니다. 과기부의 전폭지원으로 시설 교수역량 등 교육환경에 있어 일반대학의 추종을 불가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DGIST는 국내최초로 무학과 단일학부 선발을 도입한 대학으로 올해도 무학과 선발을 이어갑니다. 올해 총 220명가량 중 200명가량을 선발, 전형비중이 91%인 DGIST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방법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올해 학교장추천전형에서 고교별 추천인원을 2명으로 확대합니다. 지난해까지 고교별 1명까지 추천가능했으나, 일반고 학생들의 과기원 지원확대를 취지로 변경했습니다. 수시 고른기회에서는 농어촌 유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을 차단했습니다. 도시 학생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수시에서 제출해야 하는 자소서는 3000자 자유양식은 그대로 살리되, 학종에 해당하는 일반전형 학교장추천 고른기회의 경우 대교협이 제시하는 기재금지사항인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및 공인어학성적 등이 금지됩니다. DGIST는 과기원으로 대교협의 제시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사교육 유발 효과를 차단해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입니다. 단 특기자전형은 전형 취지를 살려 이 같은 금지사항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정시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수학/과학의 반영비율을 기존150%에서 100%로 축소합니다. 과학Ⅱ과목의 5% 가중치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된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1 DGIST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지난해 서류 평가방법과 면접 조언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1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0 원
2021 KAIST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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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1 KAIST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1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1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KAIST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대표이자 과기원 ‘맏형’ 격입니다.
KAIST 입시는 올해 전형구조나 전형방법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수시695명(97.9%) 정시15명(2.1%)을 선발합니다. 세부전형별 모집인원도 변동 없이 일반550명 학교장추천85명 고른기회40명 특기자20명 수능우수자15명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올해 변화는 없지만 지난해에 강화한 학업외역량평가를 올해도 이어가는 특징입니다. 학업외역량평가를 위한 준비시간과 면접장소를 별도 마련,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면접준비시간이 작년 40분에서 올해 55분으로 15분 연장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종에서 자기소개서 증빙서류를 폐지한 점은 수험생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AIST는 특기자전형을 제외한 수시 모든 전형을 학종 방식으로 선발하는 가운데, 수 차례 모의 평가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발간된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1 KAIST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지난해 면접 실제 답변에 조언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근 들어 돋보이는 정보공개 행보를 이어온 KAIST이지만,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1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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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스트대학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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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1 지스트대학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1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를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1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지스트대학은 이공계특성화대학입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부 소속 과학기술원의 학부과정으로, 일반대학이 교육기관인 반면 지스트대학은 교육연구기관입니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에서 벗어나고, 수시에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입장에선 ‘히든카드’ 역할을 합니다. 과기부의 전폭지원으로 시설 교수역량 등 교육환경에 있어 일반대학의 추종을 불가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지스트대학은 올해 전형방법의 변화가 곳곳에 있습니다. 정시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띕니다. 지난해까지는 2단계에 거쳐 수능점수 외에도 서류 면접을 합산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능100%로 변경해 면접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수학 과학에는 감점제를 도입합니다. 수학은 1~3등급은 감점이 없지만 4등급부터 감점5점으로 시작합니다. 5등급6점 6등급7점 7등급8점 8등급9점 9등급10점 감점이 1점씩 커진다. 과학은 Ⅰ과목의 경우 1~2등급은 감점이 없으나 3등급부터 감점이 시작됩니다. 3~4등급3점 5~6등급4점 7~8등급5점 9등급6점 순입니다. Ⅱ과목의 경우 1~3등급은 감점이 없고 4등급부터 감점이 시작된다. 4~5등급2점 6~7등급3점 8~9등급 4점 순입니다.
수시에서는 올해 큰 변화 없는 안정적인 전형이 돋보입니다. 재작년부터 수시 자소서 증빙서류를 폐지한 것은 올해도 이어갑니다. 불필요한 자료 제출을 방지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낸 수요자 친화적 조치가 돋보입니다. 재작년 특목고 지원을 제한한 학교장 추천 전형의 모집인원이 10명 늘어난 것을 올해도 이어가 40명 선발하는 점 역시 수험생들의 이목을 한껏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지스트대학의 경우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1 지스트대학 가는 길>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선보이는 것입니다.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면접 기출 풀이와 조언도 함께 담아 수시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스트대학의 교육특징 등 강점을 안내, 수험생이 대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1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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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코스모스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0-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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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귤의 맛
도서정보 : 조남주 | 2020-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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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 신작
우리 모두가 지나온 초록의 시간,
버겁고 외롭지만 함께라서 가능했던 그날의 이야기들
‘누가 내 얘기를 여기에 쓴 거지?’라고 할 만큼 한 개인에게서 공감의 서사를 예민하게 끌어내는 그가 이번엔 미열과 고열을 오가며 초록의 시간을 지나는 한 알 한 알의 존재에게 시선을 맞춘다. 숱한 햇볕과 바람을 들이고 맞으며 맛과 향을 채워 나가는 귤 같은 너와 나의 이야기. 사춘기나 과도기로 명명되는 시기를 쉽게 규정하지 않고, “어차피 지나갈 일, 별것 아닌 일, 누구나 겪는 과정으로 폄하하지 않고 그 자체의 무게와 의미로 바라보고 싶어 한” 작가의 다정한 응시가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100 원
우리가 했던 최선의 선택
도서정보 : 티부이 | 2020-05-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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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했다.
딸이 미워하는 무뚝뚝한 아버지라도
다음 세대에게 좋은 세상을 남기지 못해
손가락질받는 꼰대일지라도.
그 사절, 베트남의 역사가 슬픔의 절정으로 치닫던 순간에도, 그들 모두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각자가 했던 최선의 선택은 반드시 최선의 결과를 낳지 않는다. 이 책은 남베트남의 패망 이후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자란 저자 ‘티부이’가 그림으로 그린 회고록이다. 1등만을 강요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어머니. 무능했고, 무뚝뚝하기만 했던 아버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부모님을 가족의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저자는 이해해보려 했다. 부모님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에서 베트남의 슬픈 역사는 언제나 함께였고, 이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깨닫게 된다. 딸이 미워하는 무뚝뚝한 아버지, 손가락질받는 꼰대라는 결과를 낳긴 했지만 그들 모두는 할 수 있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사실을.
”할아버지, 부모, 자매들 그리고 나…
우리는 누구도 장기판의 말이 아니었다.“
프랑스의 침략, 식민지배, 미군의 개입 그리고 분단과 전쟁의 역사. 당시 사람들에게 그건 무엇을 의미했을까? 그들에게 식민지배는 무엇이었고, 전쟁은 무엇이었을까? 살아남기 위한 선택보다 더 중요한 선택지가 그들에게 있었을까? 그들은 어떤 선택을 더 잘할 수 있었을까? 급변하는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부모님 그리고 조부모님들이 했던 ‘최선의 선택’. 그게 최선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 중 그 누구도 장기판 위의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미군, 월맹, 월남이 치열하게 장기를 두는 장기판 위 그 어떤 말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많은 선택지를 거세당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던 선택지는 애초에 제한적이지 않았을까?
아이에게 전쟁과 슬픔의 유전자를 물려주지 않을까?
절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주지 않을까?
저자는 역사를 추적하는 그 과정에서 역사의 대폭발이 부모님의 인생에 먼지를 불어넣었고, 그 먼지가 그들의 피부를 뚫고 들어가 피의 일부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많은 부분이 우리 자신의 것이고, 또 얼마나 많은 부분이 부모님을 통해 우리 피와 뼈에 각인되어 운명 지어져 있을까? 저자는 자신 역시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아주 우연히 자신의 인생과 꽉 묶여 있는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곤 결국 이 회고록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임을 깨닫는다. 최선의 선택을 했음에도, 자식이 자신을 원망하더라도, 혹시라도 내게 묻은 먼지가 죄 없는 아이에게 묻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부모의 마음. 어른이 된 지금도 부모 앞에서는 이기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허가증을 가진 듯 행동하는 우리. 마침내 부모가 되었을 때 우린 부모를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마치 우리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자식에게 끝이 없는 희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된다. 부모가 되면서 비로소 부모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 추천의 말
“피란민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 여인의 삶을 회고하다. 1978년, 여인의 가족은 조국을 떠나야만 했다. 열강의 침략으로 찢어진 약소국 출신으로, 동시에 부모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실감 나는 묘사의 걸작이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아마 전쟁이라는 원석을 황금으로 빚어내는 기적의 연금술사가 아닐까 .
희극과 비극, 가족애와 파멸의 혼화에서 그녀는 미학을 찾아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후기 中
“오직 글과 그림으로써 전쟁의 참혹함을 묘사해낸 이 작품은 마르잔 사트라피 作 《페르세폴리스》의 베트남판이라 할 것이다.”
- 막신 홍 킹스턴, 작가
“작금의 난민 사태에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공감으로 숨이 멎을 지경이다.”
- 크레이그 톰슨,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충격 그리고 희망.”
- 톰 하트,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전쟁 통에 서 있는 인간을 익숙한 필체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묘사한 작품이다. 믿고 보라.”
- 파에 마이엔 응, 작가
“일독하라. 그리고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가족의 아픔을 바로 보라. 익숙하다 하여 묵인하지 말라. 감히 필독서라고 하겠다.”
- 로렌스 민 부이 데이비스, 편집장 겸 큐레이터
“분명 흥미롭고 실감 난다. 하지만 금세기를 살아온 베트남인이라면 누구나 뼈에 사무치는 진실이 이 책에는 있다. 사무친 역사는 후세에 흐른다. 폐부에 깊은 상처를 내고, 다시 치유해주는 책이다.”
- 비엣 트란 응우옌, 퓰리처상 수상 작가
“베트남 격동의 역사! 전쟁과 가난, 혼돈, 후퇴라는 거시적 사건이 한 가족에게 어떠한 상처로 남는지를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집필한 책이다.”
- 세실리 웡, 작가
구매가격 : 18,000 원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도서정보 : 곽영직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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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는 여러 가지 실험적 검증을 거쳐 이제 물리학의 기초로 자리 잡은 상대성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물리학의 역사와 함께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과학과 물리는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상식을 깨 주는 책이다.
과학에 조금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한번에 꺾어 놓는 것이 이른 바 세기의 천재라 불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다. 상대성이론은 과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 중 하나로 불리니 상식으로라도 알아야 하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상대성이론 책들은 여지없지 기대를 무너뜨린다. 절대 속도에 익숙한 우리에게 혼란스런 상대 속도를 들이대니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딴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뿐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코끼리 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코끼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상대성이론도 마찬가지다. 상대성이론은 마치 뚝 떼어 놓은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지구 중심설에서 시작돼 우주의 작동 원리로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과학사슬에 얽혀 있는 이론이다. 따라서 크고 넓은 전체적 시각 속에서 공부할 때 비로소 상대성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은 상대성이론과 연결된 과학 역사를 기초로 한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장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양자역학은 처음이지?
도서정보 : 곽영직 | 2020-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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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처음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위한 수십 권의 과학 교양서를 집필·번역하고, 과학관에서 대중 강연을 하는 등 과학 대중화에 힘써 온 수원대 물리학과 곽영직 명예 교수의 신간으로,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시리즈 두 번째 권이다. 양자역학을 양자역학 이론이 만들어지는 역사적 과정을 따라가는 기법을 이용하여 흥미롭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개념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양자역학은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는 원자보다 훨씬 작은 미립자의 세계를 다루는 역학이다. USB 메모리, 양자컴퓨터 등 오늘날 첨단 정보산업의 중심에 쓰이고 있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지만,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실제 양자역학은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과학이 아니라 원자의 발견부터 시작된 화학자들의 노고로부터 시작하여 전자, 양성자, 중성자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드라마틱하게 등장했다. 이런 역사적 과정의 스토리텔링 속에 양자역학의 여러 어려운 개념들을 녹여 내어 흥미로운 과학의 역사를 읽으면서도 양자역학의 어려운 개념들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도서정보 : 강성률 | 2020-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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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철학 교수 강성률 작가의 신간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넘어선 철학자로 후세에 이름을 떨칠지라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 인생에서 첫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11명의 서양 철학자들의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들』이 출간되었다. ‘서양 철학’ 하면 어렵고 딱딱한 철학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위대한 서양 철학자들 가운데 11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특이하고도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하고, 철학 사상의 핵심을 정리했다. 위대한 철학자들 중에는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트, 쇼펜하우어처럼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고 한 우물을 판 철학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플라톤은 정치가가 될 뻔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의술을 포기하고 철학자가 되었다. 헤겔과 루소처럼 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꾼 경우도 있다. 루소는 스무 가지가 넘는 직업을 거치다가 철학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위대한 철학자들의 십 대는 어땠을까? 모든 철학자들이 모범적인 십 대를 보낸 것은 아니었다. 학교의 딱딱한 분위기와 낡은 도덕을 비웃는 반항아 기절이 있었던 니체는 종교 재판에 회부돼 벌칙으로 3시간 감금, 외출 금지를 당했다. 모범생과 거리가 멀었던 마르크스는 싸우다가 다치는가 하면, 술을 마시고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다가 학생 감옥에 갇힌 적도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불량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 일을 저지르기도 했다. 위대한 철학자들도 삶 군데군데에서 실수하고 실패하고 반항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철학자’였던 셈이다.
‘이게 정말이야?’라는 반응을 보일만 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려서부터 뛰어났고 시대를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이 나침반이 되어 주고,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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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명탐정
도서정보 : 정명섭 | 2020-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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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소설 『개봉동 명탐정』은 괴짜 같지만 진짜 실력파 개봉동 탐정 민준혁과 돈만 밝히는 것 같지만 영리한 조수 안상태가 힘을 합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의 범죄를 엉뚱하지만 시원하게 해결한다. 『개봉동 명탐정』에는 실화를 소재로 한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와 학교에 불을 지르고 연락 두절이 됐다고 의심받는 안상태를 구해내기 위해 탐정의 추리를 해나가는 「불타는 교실」그리고 TV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컨테이너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리얼리티 쇼」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흔한 추리 소설이 아닌 이야기마다 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왜 쉽게 가족이 아닌 외부의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주는지, 어떻게 범죄 세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지, 또 지금의 학교가 학교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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