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몽 Last Order 완전판 1권
도서정보 : 기시로 유키토 | 2020-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압도적 상상력이 그려내는 미래 세계에서 끝없는 영혼의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싸움의 숙명이 인도하는 대로 공중도시 자렘의 지배에 반기를 든 소녀는 광기의 과학자 디스티 노바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직수 비열한 함정에 걸려들고 만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눈을 뜬 갈리는 죽였다고 생각한 노바와, 극도의 혼란에 빠진 자렘을 목도하는데…
구매가격 : 9,500 원
총몽 Last Order 완전판 2권
도서정보 : 기시로 유키토 | 2020-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대는 성층권을 넘어 아득히 먼 우주로…
이니시에이션을 받은 어른들과 받지 않은 아이들의 항쟁은 사티모드의 폭주로 종지부를 찍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수수께끼를 남기게 된다.
천재 소년 로스코가 남긴 말의 의미는 대체 무엇이며 이 세계를 설계하고 로스코나 노바를 세상에 내보낸 자의 진의는 무엇인가?
사티모드와 사투를 끝낸 갈리는 친구 루를 구하기 위해 자렘의 상부구조물인 우주도시 예루로 향한다.
그것은 동시에 수수께끼의 답을 얻기 위한 여행의 시작이기도 했다!
구매가격 : 9,500 원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1
도서정보 : 오노 유리 | 2020-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 그곳은 회사원인 아이 씨가 사비를 들여서 버려진 개와 고양이들을 임시로 보호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여자 승려 시오타 묘겐은 개와 고양이들의 목소리를 느낀다. 그녀가 보호소에서 동물들을 보살피며 겪었던 신비하고 놀라운 경험들― 노숙인 아빠에게 보여준 반려묘의 사랑, 장애를 가진 고양이에게 일어난 기적,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고양이, 반려견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반려인과의 이별 등 묘겐이 만난 개와 고양이들의 리얼 스토리를 만화화했다. 각 권마다 여섯 편의 사연을 소개하고,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묘겐의 노닥노닥 칼럼"을 수록하여 그 사연을 만화로 담아낸 이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구매가격 : 5,600 원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2
도서정보 : 오노 유리 | 2020-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 그곳은 회사원인 아이 씨가 사비를 들여서 버려진 개와 고양이들을 임시로 보호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여자 승려 시오타 묘겐은 개와 고양이들의 목소리를 느낀다. 그녀가 보호소에서 동물들을 보살피며 겪었던 신비하고 놀라운 경험들― 노숙인 아빠에게 보여준 반려묘의 사랑, 장애를 가진 고양이에게 일어난 기적,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고양이, 반려견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반려인과의 이별 등 묘겐이 만난 개와 고양이들의 리얼 스토리를 만화화했다. 각 권마다 여섯 편의 사연을 소개하고,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묘겐의 노닥노닥 칼럼"을 수록하여 그 사연을 만화로 담아낸 이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더불어 시오타 묘겐 특별 인터뷰를 담아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구매가격 : 5,600 원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3
도서정보 : 오노 유리 | 2020-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 그곳은 회사원인 아이 씨가 사비를 들여서 버려진 개와 고양이들을 임시로 보호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여자 승려 시오타 묘겐은 개와 고양이들의 목소리를 느낀다. 그녀가 보호소에서 동물들을 보살피며 겪었던 신비하고 놀라운 경험들― 노숙인 아빠에게 보여준 반려묘의 사랑, 장애를 가진 고양이에게 일어난 기적,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고양이, 반려견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반려인과의 이별 등 묘겐이 만난 개와 고양이들의 리얼 스토리를 만화화했다. 각 권마다 여섯 편의 사연을 소개하고,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묘겐의 노닥노닥 칼럼"을 수록하여 그 사연을 만화로 담아낸 이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더불어 보호소의 생상한 모습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구매가격 : 5,600 원
영웅카자크3기1권
도서정보 : 김선종 | 2020-09-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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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영웅카자크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영웅카자크 3기...
사마씨의 진나라를 남쪽으로 몰아내고 중원을 차지한 주나라, 그러나 아직 북방에는 중원을 노리는 많은 영웅호걸들이 모여있는데...
*본 극화는 픽션입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만화잡지 히어로
도서정보 : 김선종 | 2020-08-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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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각자의 이상과 꿈과 명분, 그리고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세상을 살아간 영웅호걸들의 대 서사시가 지금 여기에
펼쳐진다.
*본 극화는 픽션이 가미되어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바우트원 1권
도서정보 : 장우룡 | 2020-07-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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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대한민국 공군의 위대한 비행이 시작된다
전투기 한 대 없이 전쟁을 맞이한 대한민국, 급박했던 순간의 첫 이야기
만화로 재구성된 6.25전쟁의 주인공들
6.25전쟁 발발과 함께 이륙한 대한민국 공군,
그 최초의 순간을 재현한다!
◎ 도서 소개
시작부터 위기였던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 10인의 첫 작전
그들의 가장 격렬했던 순간을 만화로 만난다!
36년간 다른 나라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한반도에 갑자기 찾아온 이상한 전쟁. 그 전쟁 때문에 처음으로 얻게 된 전투기 F-51DD 무스탕. 전쟁 직후 선발된 한국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 10명은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전장 한가운데에 뛰어들게 된다.
〈바우트원〉 1권은 급박한 순간에 탄생한 공군의 첫 작전을 다룬다. 이 책은 목숨을 걸고 하늘을 날았지만 제대로 다루어지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기록한 역사 창작물이다. 이 책을 통해 비극적인 전쟁의 모습, 그 가운데서도 자신의 할 일을 하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6.25전쟁 당시의 격렬한 전투를 한 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고증과 연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은 항공 밀리터리 만화
최고의 전투기 연출가를 통해 만나는 한국 공군史
‘전쟁’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 평가를 좋게 받지 못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역사적인 고증이 모자라거나, 혹은 재미있는 요소가 부족하거나.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6.25전쟁을 다룬 작품들은 전쟁을 지나치게 경직된 모습으로 다루거나 역사적인 사실을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국내에서 두 가지를 제대로 갖춘 유일한 항공 밀리터리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바우트원〉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군본부의 참전 수기와 체험록 등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창작물이면서도 6.25전쟁 당시 공군의 모습을 가장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다.
동시에, 이 책은 연출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밀리터리를 다룬 책들 중 상당수가 디테일에 신경을 쏟다 보니 역동적인 장면이나 인물의 표정, 심리 묘사 면에서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바우트원〉은 매 컷마다 지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역동적인 그림이 가득하다. 이 책은 밀리터리 만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이전에 접했던 독자에게도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
같은 젊음으로 다른 시대를 만나 다르게 살아야 했던,
그때의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그 시대엔 누가 옳았는지,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 책으로만, 다큐멘터리로만 그 사실을 접하고 지금껏 저 스스로 잣대를 설정해두고 편을 가르고 있었습니다. 헌데, 그 분들이 내게 하는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지식도, 판단도, 경험도, 지금 진행하려는 만화조차도 건방지게 느껴졌고 부끄럽고 어지러웠습니다.
- 장우룡 작가
이 만화의 특별함은 좋은 그림과 연출에만 있지 않다. 작가가 수년 전 〈바우트원〉을 연재할 당시, 이 만화에는 제목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그대에게’라는 제목이다. 이 책은 6.25전쟁을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 창작물이면서,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특별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들이 세상을 마주하는 방식도, 사랑하는 법도, 고민하고 바랐던 것들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6.25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서 그들은 우리와 다른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바우트원〉의 시작이 되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그려낸다. 우리는 작가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그때의 그들을 바라보고, 동시에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나타난 그들의 평범하지 않았던 삶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바우트원〉: 7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구성!
▶ 초창기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사진
개정판을 맞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각 권마다 초창기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자료가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인물들과 같은 복장을 한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며 그림과는 또 다른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 더욱 강렬해진 전투 장면, 역동적인 그림
〈바우트원〉은 이미 뛰어난 연출과 고증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개정판 〈바우트원〉은 이전의 그림을 더 가다듬고, 수정해서 완성도 높은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돌아온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래픽’만으로도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책이 될 것이다.
▶ 사진 속에서 빠져나온 듯한 생생한 추가 일러스트
〈바우트원〉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도 딘 헤스의 신념의 조인기를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되살려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정판 〈바우트원〉에서는 훨씬 더 많은 작가의 일러스트를 통해 당시 한국 공군의 기체를 보여준다. 흑백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기체를 선명한 일러스트로 만나며 실제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궁극의 전쟁사 건들건들 컬렉션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 ‘건들건들’이 큐레이팅하는 밀리터리 역작 컬렉션
레드리버에서 출간하는 〈궁극의 전쟁사 :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과 레드리버가 함께 만드는 전쟁사 ? 밀리터리 시리즈다. 최근 한국에도 밀리터리 도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양서들이 한국에 상륙하지 못한 채 외국어가 가능한 일부 마니아들만 아는 책으로 남아 있다.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이 선별한 수준 높은 밀리터리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때로는 국내 전문가를 섭외하여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해 밀리터리 도서 시장의 저변을 확장해갈 것이다.
◎ 추천사
전쟁사를 다룬 책들도 무기만이 아니라 전쟁 속의 사람을 잘 보여줄 때 그 속에서 더 큰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시 우리 공군의 모습을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훌륭하게 묘사하기 위해 애쓴 《바우트원》의 장우룡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며 6.25전쟁이 우리에게 무엇인지,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제11대 공군참모총장 예비역 대장 김두만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신념의 조인(信念의 鳥人)'이라는 노즈아트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6.25전쟁 당시 활약했던 한국 공군의 이야기에 대해선 알려진 사실이 적었다. 고증이란 지옥을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차마 물어볼 순 없었지만, 연재 당시 그가 마감보다 더 두려워한 게 고증오류였다는 사실은 증언해 줄 수 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될 《바우트원》의 비행에 갈채를 보낸다.
- 건들건들(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바우트원》 개정판이 나왔다. 전후 세계 각국의 공군 건설과 운용에 심대한 영향을 준 6.25전쟁에 대한 깊은 탐구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저자는 전쟁 초기부터 한반도 상공에서 격렬하게 이루어진 공중전투의 현장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바우트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6.25 항공전을 무기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바라봤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거라는 이름으로 잊혀진 참전 공군들의 노고와 헌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최영훈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6.25전쟁의 위기 속에서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전투기 무스탕과 기인동체가 되어 하늘에 목숨을 걸었던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피땀 섞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바우트원》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항공력에 의해 승패가 갈렸던 6.25전쟁의 본질적 성격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 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방광선
전쟁은 단순히 이데올로기나 국가들 간의 충돌이 아니며, 위대한 영웅들의 서사시도 아니다. 몸 속을 파고든 파편보다 더 뜨거운 용기와 바람을 가르는 은빛 날개보다 더 차가운 분노가 뒤섞인 역사의 현장이다. 장우룡 작가는 섬세하고 날렵한 터치로 항공전사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그 안에서 고통받던 사람들의 고뇌를 극적으로 담아낸 뛰어난 예술가이다. 하루 빨리 속편을 그려내기를 기대해 본다.
- 공군 중령 라동섭(바우트원 연재 당시 편집장)
◎ 책 속에서
P.204 1945년 광복 후 우리나라는 가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광복 이전까지 모든 것을 일제의 명령과 관리 아래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기도 했고, 또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공군’이라는 정식 이름을 갖게 된 것도 광복 후 4년이 지난 1949년 10월 1일, 육군으로부터 분리되면서부터였습니다.
P.207 우리는 이틀 동안 손짓 발짓으로 미군 교관과 의사소통을 해 가며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라고 전보로 독촉을 해 왔습니다. 전세가 너무나 불리해 그나마 공군이 희망을 걸 곳은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P.208 위기에 처한 조국의 현실... 알 수 없는 미래. 한동안 말없이 우리는 어둠 속에서 항진을 계속했습니다. 편대장의 목소리가 모두를 상념에서 깨어나게 했죠. 대구기지의 활주로가 눈앞에 다가섰습니다.
P.210 미 제5공군 소속 제8전폭비행단 36전폭전대는 ‘한국 공군의 지원과 조종사를 훈련시킬 목적으로 새로운 부대를 편성하여 대구기지로 파견할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바우트-원(BOUT-1)’ 프로그램이었고, 딘 E. 헤스 소령이 자원해서 이 임무의 책임자로 발탁됩니다.
P.213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전투기로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 온 이 기체의 등장은 19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것도 계획 입안에서 설계를 비롯해 시험기체의 제작까지 4개월도 채 걸리지 않은 제작시간, 다른 나라의 엔진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한 시험기체가 무스탕의 출발이었습니다.
구매가격 : 12,800 원
바우트원 2권
도서정보 : 장우룡 | 2020-07-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50년 6월, 대한민국 공군의 위대한 비행이 시작된다
신념으로 하늘을 난 딘 헤스 소령과 한국 공군,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
만화로 재구성된 6.25전쟁의 주인공들
6.25전쟁 발발과 함께 이륙한 대한민국 공군,
그 최초의 순간을 재현한다!
◎ 도서 소개
6.25전쟁 당시 250회 이상 출격해 이름을 빛낸 딘 헤스. 그는 2015년 3월 3일 향년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기체 ‘신념의 조인’은 여전히 한국에서 회자되는 이름이지만, 당시 그의 ‘신념’이 무엇이었는지는 오히려 사람들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바우트 원〉 2권은 6.25전쟁에 참여해 한국 공군의 탄생을 도운 미군 조종사 딘 헤스 소령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자신의 신념에 맞게 다른 나라의 전쟁에도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군인이 지녀야 할 인류애와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딘 헤스를 그의 유명했던 기체 ‘신념의 조인’으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지켜냈던 수많은 생명과 신념의 가치와 함께 기억하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고증과 연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은 항공 밀리터리 만화
최고의 전투기 연출가를 통해 만나는 한국 공군史
‘전쟁’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 평가를 좋게 받지 못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역사적인 고증이 모자라거나, 혹은 재미있는 요소가 부족하거나.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6.25전쟁을 다룬 작품들은 전쟁을 지나치게 경직된 모습으로 다루거나 역사적인 사실을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국내에서 두 가지를 제대로 갖춘 유일한 항공 밀리터리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바우트원〉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군본부의 참전 수기와 체험록 등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창작물이면서도 6.25전쟁 당시 공군의 모습을 가장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다.
동시에, 이 책은 연출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밀리터리를 다룬 책들 중 상당수가 디테일에 신경을 쏟다 보니 역동적인 장면이나 인물의 표정, 심리 묘사 면에서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바우트원〉은 매 컷마다 지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역동적인 그림이 가득하다. 이 책은 밀리터리 만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이전에 접했던 독자에게도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
같은 젊음으로 다른 시대를 만나 다르게 살아야 했던,
그때의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그 시대엔 누가 옳았는지,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 책으로만, 다큐멘터리로만 그 사실을 접하고 지금껏 저 스스로 잣대를 설정해두고 편을 가르고 있었습니다. 헌데, 그 분들이 내게 하는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지식도, 판단도, 경험도, 지금 진행하려는 만화조차도 건방지게 느껴졌고 부끄럽고 어지러웠습니다.
- 장우룡 작가
이 만화의 특별함은 좋은 그림과 연출에만 있지 않다. 작가가 수년 전 〈바우트원〉을 연재할 당시, 이 만화에는 제목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그대에게’라는 제목이다. 이 책은 6.25전쟁을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 창작물이면서,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특별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들이 세상을 마주하는 방식도, 사랑하는 법도, 고민하고 바랐던 것들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6.25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서 그들은 우리와 다른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바우트원〉의 시작이 되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그려낸다. 우리는 작가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그때의 그들을 바라보고, 동시에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나타난 그들의 평범하지 않았던 삶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바우트원〉: 7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구성!
▶ 초창기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사진
개정판을 맞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각 권마다 초창기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자료가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인물들과 같은 복장을 한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며 그림과는 또 다른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 더욱 강렬해진 전투 장면, 역동적인 그림
〈바우트원〉은 이미 뛰어난 연출과 고증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개정판 〈바우트원〉은 이전의 그림을 더 가다듬고, 수정해서 완성도 높은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돌아온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래픽’만으로도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책이 될 것이다.
▶ 사진 속에서 빠져나온 듯한 생생한 추가 일러스트
〈바우트원〉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도 딘 헤스의 신념의 조인기를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되살려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정판 〈바우트원〉에서는 훨씬 더 많은 작가의 일러스트를 통해 당시 한국 공군의 기체를 보여준다. 흑백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기체를 선명한 일러스트로 만나며 실제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궁극의 전쟁사 건들건들 컬렉션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 ‘건들건들’이 큐레이팅하는 밀리터리 역작 컬렉션
레드리버에서 출간하는 〈궁극의 전쟁사 :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과 레드리버가 함께 만드는 전쟁사 ? 밀리터리 시리즈다. 최근 한국에도 밀리터리 도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양서들이 한국에 상륙하지 못한 채 외국어가 가능한 일부 마니아들만 아는 책으로 남아 있다.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이 선별한 수준 높은 밀리터리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때로는 국내 전문가를 섭외하여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해 밀리터리 도서 시장의 저변을 확장해갈 것이다.
◎ 추천사
전쟁사를 다룬 책들도 무기만이 아니라 전쟁 속의 사람을 잘 보여줄 때 그 속에서 더 큰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시 우리 공군의 모습을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훌륭하게 묘사하기 위해 애쓴 《바우트원》의 장우룡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며 6.25전쟁이 우리에게 무엇인지,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제11대 공군참모총장 예비역 대장 김두만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신념의 조인(信念의 鳥人)'이라는 노즈아트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6.25전쟁 당시 활약했던 한국 공군의 이야기에 대해선 알려진 사실이 적었다. 고증이란 지옥을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차마 물어볼 순 없었지만, 연재 당시 그가 마감보다 더 두려워한 게 고증오류였다는 사실은 증언해 줄 수 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될 《바우트원》의 비행에 갈채를 보낸다.
- 건들건들(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바우트원》 개정판이 나왔다. 전후 세계 각국의 공군 건설과 운용에 심대한 영향을 준 6.25전쟁에 대한 깊은 탐구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저자는 전쟁 초기부터 한반도 상공에서 격렬하게 이루어진 공중전투의 현장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바우트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6.25 항공전을 무기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바라봤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거라는 이름으로 잊혀진 참전 공군들의 노고와 헌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최영훈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6.25전쟁의 위기 속에서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전투기 무스탕과 기인동체가 되어 하늘에 목숨을 걸었던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피땀 섞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바우트원》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항공력에 의해 승패가 갈렸던 6.25전쟁의 본질적 성격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 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방광선
전쟁은 단순히 이데올로기나 국가들 간의 충돌이 아니며, 위대한 영웅들의 서사시도 아니다. 몸 속을 파고든 파편보다 더 뜨거운 용기와 바람을 가르는 은빛 날개보다 더 차가운 분노가 뒤섞인 역사의 현장이다. 장우룡 작가는 섬세하고 날렵한 터치로 항공전사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그 안에서 고통받던 사람들의 고뇌를 극적으로 담아낸 뛰어난 예술가이다. 하루 빨리 속편을 그려내기를 기대해 본다.
- 공군 중령 라동섭(바우트원 연재 당시 편집장)
◎ 책 속에서
P.198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250회의 전투출격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바우트-원’ 작전을 통해 우리 공군을 기사회생시키는 데 주력했던 딘 E. 헤스와 그의 애기 신념의 조인을 한국 전쟁사는 오래토록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P.199 헤스 중령이 고아들을 제주도로 옮기는 데 아이디어와 도움을 주었다면, 블레이즈델 중령은 대부분의 고아들을 담당하고 보살폈던 실질적인 담당자였습니다.
P.201 '신념의 조인'이란 문구는 헤스 소령이 사용해 오던 라틴어 문장을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공군에서도 이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P.214 F-80은 한국전쟁 최초로 북한 전투기를 격추시킨 기체로, 전쟁이 일어난 다음 날 IL-10 프로펠러기를 격추했습니다. 권승환 예비역 중령의 회고에 따르면, 26일 오전에는 YAK기가, 오후에는 IL-10기가 공격해 왔습니다. 그때 미군기인 F-82 트윈 무스탕이 YAK기를, F-80이 IL-10을 각각 격추시켰다고 합니다.
P.220 미그-15와의 1:1 공중전에서 역부족이었던 F-84는 8기의 미그-15를 격추하지만, 그 두 배가 넘는 18기가 격추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운용능력과 고고도에서의 스피드, 그리고 뛰어난 무장 적재력을 바탕으로 전쟁기간 중 총 86,000여 회의 출격, 지상목표의 60%라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기체이기도 합니다.
구매가격 : 12,800 원
바우트원 3권
도서정보 : 장우룡 | 2020-07-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50년 6월, 대한민국 공군의 위대한 비행이 시작된다
자신의 운명을 짊어지고 하늘을 날던 그때의 ‘그들’, 그들의 세 번째 이야기
만화로 재구성된 6.25전쟁의 주인공들
6.25전쟁 발발과 함께 이륙한 대한민국 공군,
그 최초의 순간을 재현한다!
◎ 도서 소개
만화로 그려낸 6.25전쟁의 생생한 기록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전쟁을 모두 겪은 그들의 드라마
〈바우트 원〉 3권은 6.25전쟁 때문에 전투기를 타고 날게 된 조종사 곽경필의 이야기를 다룬다. 6.25전쟁 당시 총칼을 맞대고 싸워야만 했던 군인들은 일제강점기에는 힘을 합쳐 일제에 맞서던 동료였을 수도 있다. 그리고 광복 이후에도 의견충돌로 대립했지만 ‘같은 나라’ 사람이었을 것이다. 책 속에는 6.25전쟁이라는 아픈 역사에 맞닥뜨린 조종사들의 고민들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 이 만화는 독자들에게 전투 장면과 함께 6.25전쟁을 살아냈던 역사 속 인물들을 보여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고증과 연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은 항공 밀리터리 만화
최고의 전투기 연출가를 통해 만나는 한국 공군史
‘전쟁’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 평가를 좋게 받지 못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역사적인 고증이 모자라거나, 혹은 재미있는 요소가 부족하거나.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6.25전쟁을 다룬 작품들은 전쟁을 지나치게 경직된 모습으로 다루거나 역사적인 사실을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국내에서 두 가지를 제대로 갖춘 유일한 항공 밀리터리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바우트원〉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군본부의 참전 수기와 체험록 등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창작물이면서도 6.25전쟁 당시 공군의 모습을 가장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다.
동시에, 이 책은 연출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밀리터리를 다룬 책들 중 상당수가 디테일에 신경을 쏟다 보니 역동적인 장면이나 인물의 표정, 심리 묘사 면에서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바우트원〉은 매 컷마다 지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역동적인 그림이 가득하다. 이 책은 밀리터리 만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이전에 접했던 독자에게도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
같은 젊음으로 다른 시대를 만나 다르게 살아야 했던,
그때의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그 시대엔 누가 옳았는지,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 책으로만, 다큐멘터리로만 그 사실을 접하고 지금껏 저 스스로 잣대를 설정해두고 편을 가르고 있었습니다. 헌데, 그 분들이 내게 하는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지식도, 판단도, 경험도, 지금 진행하려는 만화조차도 건방지게 느껴졌고 부끄럽고 어지러웠습니다.
- 장우룡 작가
이 만화의 특별함은 좋은 그림과 연출에만 있지 않다. 작가가 수년 전 〈바우트원〉을 연재할 당시, 이 만화에는 제목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그대에게’라는 제목이다. 이 책은 6.25전쟁을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 창작물이면서,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특별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들이 세상을 마주하는 방식도, 사랑하는 법도, 고민하고 바랐던 것들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6.25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서 그들은 우리와 다른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바우트원〉의 시작이 되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그려낸다. 우리는 작가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그때의 그들을 바라보고, 동시에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나타난 그들의 평범하지 않았던 삶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바우트원〉: 7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구성!
▶ 초창기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사진
개정판을 맞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각 권마다 초창기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자료가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인물들과 같은 복장을 한 한국 공군의 모습을 보며 그림과는 또 다른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 더욱 강렬해진 전투 장면, 역동적인 그림
〈바우트원〉은 이미 뛰어난 연출과 고증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개정판 〈바우트원〉은 이전의 그림을 더 가다듬고, 수정해서 완성도 높은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돌아온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래픽’만으로도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책이 될 것이다.
▶ 사진 속에서 빠져나온 듯한 생생한 추가 일러스트
〈바우트원〉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도 딘 헤스의 신념의 조인기를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되살려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정판 〈바우트원〉에서는 훨씬 더 많은 작가의 일러스트를 통해 당시 한국 공군의 기체를 보여준다. 흑백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기체를 선명한 일러스트로 만나며 실제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궁극의 전쟁사 건들건들 컬렉션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 ‘건들건들’이 큐레이팅하는 밀리터리 역작 컬렉션
레드리버에서 출간하는 〈궁극의 전쟁사 :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과 레드리버가 함께 만드는 전쟁사 ? 밀리터리 시리즈다. 최근 한국에도 밀리터리 도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양서들이 한국에 상륙하지 못한 채 외국어가 가능한 일부 마니아들만 아는 책으로 남아 있다.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이 선별한 수준 높은 밀리터리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때로는 국내 전문가를 섭외하여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해 밀리터리 도서 시장의 저변을 확장해갈 것이다.
◎ 추천사
전쟁사를 다룬 책들도 무기만이 아니라 전쟁 속의 사람을 잘 보여줄 때 그 속에서 더 큰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시 우리 공군의 모습을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훌륭하게 묘사하기 위해 애쓴 《바우트원》의 장우룡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며 6.25전쟁이 우리에게 무엇인지,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제11대 공군참모총장 예비역 대장 김두만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신념의 조인(信念의 鳥人)'이라는 노즈아트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6.25전쟁 당시 활약했던 한국 공군의 이야기에 대해선 알려진 사실이 적었다. 고증이란 지옥을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차마 물어볼 순 없었지만, 연재 당시 그가 마감보다 더 두려워한 게 고증오류였다는 사실은 증언해 줄 수 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될 《바우트원》의 비행에 갈채를 보낸다.
- 건들건들(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바우트원》 개정판이 나왔다. 전후 세계 각국의 공군 건설과 운용에 심대한 영향을 준 6.25전쟁에 대한 깊은 탐구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저자는 전쟁 초기부터 한반도 상공에서 격렬하게 이루어진 공중전투의 현장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바우트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6.25 항공전을 무기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바라봤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거라는 이름으로 잊혀진 참전 공군들의 노고와 헌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최영훈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6.25전쟁의 위기 속에서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전투기 무스탕과 기인동체가 되어 하늘에 목숨을 걸었던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피땀 섞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바우트원》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항공력에 의해 승패가 갈렸던 6.25전쟁의 본질적 성격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 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방광선
전쟁은 단순히 이데올로기나 국가들 간의 충돌이 아니며, 위대한 영웅들의 서사시도 아니다. 몸 속을 파고든 파편보다 더 뜨거운 용기와 바람을 가르는 은빛 날개보다 더 차가운 분노가 뒤섞인 역사의 현장이다. 장우룡 작가는 섬세하고 날렵한 터치로 항공전사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그 안에서 고통받던 사람들의 고뇌를 극적으로 담아낸 뛰어난 예술가이다. 하루 빨리 속편을 그려내기를 기대해 본다.
- 공군 중령 라동섭(바우트원 연재 당시 편집장)
◎ 책 속에서
P.218 우리나라의 분단을 이야기함에 있어 수많은 원인을 들 수 있겠지만 필자는 가장 큰 원인이 결국 일본 제국주의(이후 일제)의 조선침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5년이란 긴 시간 동안 우리 민족은 스스로 설 힘을 길러내기 어려웠고, 광복을 얻어내기 위해 각각의 사상과 노선으로 갈라져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를 뿐 아무런 선택을 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219 우리 입장에서는 강제징병, 강제공출이었지만 결국 수많은 젊은이가 ‘일본군’이란 이름으로 연합군과 싸워야 했고, 식민지로서 점령국에게 전쟁 물자를 제공한 셈이었습니다. 당시 연합군의 관점에서 한국은 당연히 일본의 전쟁을 돕는 잠재적 적국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P.222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외교적 노력, 무장투쟁, 그리고 나라 안팎에서 우리 국민들이 벌였던 수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별다른 흔들림이 없던 일제였지만 미국의 새로운 무기 ‘원자폭탄’의 충격으로 순식간에 항복을 선언합니다. 하지만 일본 제국의 천황은 그 어느 곳에서도 ‘항복’이라는 단어조차 사용하지 않았고, 전쟁의 책임에 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P.227 1952년 1월 11일, 드디어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100회 출격 조종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애초 제대로 된 전투기조차 없었던 우리 공군의 입장에서 100번의 임무를 무사히 치러 낸 전투조종사의 탄생은 정말로 ‘눈물 겨운 성과’였습니다.
P.231 초기 공여받은 10대의 기체는 태극마크와 국적마크 K, 그리고 숫자의 형태나 크기, 위치가 모두 다른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노란색의 스피너가 다수인 것이 특징으로 보입니다. 동체 뒤쪽의 노란 띠도 두께가 제각각입니다. 특히 이 2번 기체는 태극마크의 곳곳에 마킹 중 스프레이가 퍼져나온 형태가 보이고 태극의 아래쪽은 파란색이 많이 퍼져나와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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