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

도서정보 : 존 M. 렉터 | 2021-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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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저지르는 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그것을 막을 수 있는가?
타인을 대상화하고 멸시하며 학대하는 ‘대상화’ 연구 20년의 성과!

‘대상화’에 대한 심리학, 사회학, 철학, 종교학 등에서의 논의를 아우르며,
탄탄한 연구와 섬세한 학문적 내용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뛰어난 저작이다.

“인간 본성의 최악의 측면은 인간이 집단을 구성할 때, 특히 그러한 집단이 인류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주창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는 욕망에 따라 결집할 때 본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서문」에서

구매가격 : 21,000 원

나를 치유하는 부엌

도서정보 : 고명한 | 2021-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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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은 예측 불가잖아, 하지만 요리는 확실해서 좋아”
대학에선 심리학을 가르치고 집에서는 네이버 인기 블로거와 베테랑 요리사로,
케이크를 만들며 청국장을 끓이며 부엌에서 만난 심리학자들

정신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중에 나를 위한 식탁을 차리라는 처방이 있다. 좋은 재료를 준비해 음식을 만들고 포만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요리는 그저 음식을 만드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다. 다지고 썰고 볶고 끓이며 움직이는 역동적인 노동의 과정 속에서 정신적 허기를 채우는 치유의 효과가 존재한다.

《나를 치유하는 부엌》은 생활과 살림, 비움에 관한 철학을 공유하며 이웃들의 새벽을 깨우는 네이버 인기 블로그 ‘본질찾기’의 운영자이자 고려대와 숙명여대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고명한 작가가 불안, 열등감, 양가감정, 분노, 권태, 자존감, 자기실현 등 살면서 마주하는 16가지 심리학 키워드를 고등어조림, 청국장, 삼계탕, 티라미수 케이크 등의 음식과 연결해 일상 속 위기의 근원을 파악하고 정신적 허기를 치유하는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힐링의 장소 부엌에서 자신을 치유해준 16가지 음식과 아들러와 매슬로, 버틀런드 러셀 등의 심리학자들의 조언 그리고 익숙하지만 조금은 남다른 저자만의 레시피를 담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책이라는 선물

도서정보 : 가사이 루미코 | 2021-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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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선물』에는 보이지 않는 다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직장 동료였던 혹은 고등학교 친구였던 구체적인 ‘당신’의 얼굴을 떠올리며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팔리는 책이 아니라 가능하면 당신에게 오래도록, 여러 번 읽히는 책을 만들고 싶어 하는 10명의 사람들이 선물을 고르듯 마음을 담아 쓴 책이랄까요.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책을 만들려는 10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지요.

누군가를 위해 고심하며 책을 고른 적이 있는 당신, 선물 받은 책을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에 새기며 읽은 적이 있는 당신, 그리고 한 권의 책이 어떻게 당신에게 오게 됐는지 한 번쯤 궁금했던 당신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교양으로 읽는 수호지

도서정보 : 시내암 | 2021-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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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는 108명의 영웅호걸들이 모이기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다른 호걸들과 합류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그 과정에서 권력에 기대 선량한 백성들을 조롱하고 탄압하는 벼슬아치들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긴장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자신들의 안위와 부귀가 아닌 백성과 하늘의 뜻에 따르며, 목숨보다 의義를 중요하게 여기는 108호걸들의 활약과 무용담은 《수호지》의 배경이 된 그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불공평하며, 정의를 이루기란 쉽지 않음을 생각하게 한다. 이에 부패와 부조리에 대항하는 그들의 모습에 오늘날의 우리 역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다. 『수호지』는 단순히 고전 소설이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의 불합리에 통탄하는 민중들이 여전히 있기에 긴 세월에도 두고두고 읽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대한민국 도슨트 08 제주 동쪽

도서정보 : 한진오 | 2021-06-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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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유산이 된 천혜의 비경과
눈부신 풍경을 만들고 지켜온 신과 사람의 이야기!
구좌읍, 남원읍, 성산읍, 우도면, 조천읍, 표선면의 진면목을 만나다!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여덟 번째는 제주 동쪽이다. 대한민국 도슨트는 각 지역을 살고 경험한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로 어느 여행서나 역사서보다도 풍부하게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제주 동쪽』의 소개는 제주 신화와 굿의 힘을 바탕으로 전방위 예술 작업을 시도하는 문화예술가 한진오가 맡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의 섬 제주. 그중에서도 ‘제주 동쪽’은 제주 전역에 자리한 한라산은 물론, 나머지 두 유산(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을 모두 간직한 천혜의 경관을 품은 곳이다. 또 제주 동쪽에는 제주 창조의 신 ‘설문대할망’의 전설지와 무수한 마을 수호신의 원조로 불리는 ‘금백조’와 ‘소로소천국’의 본향당이 있어 제주 1만 8천 신들의 본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 신화와 굿의 매력에 빠져 오랜 시간 제주 곳곳을 발로 뛰며 기록해온 저자는 제주 동쪽이야말로 깊은 역사와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진 빛나는 곳이라 말한다. 제주 동쪽에는 세계도 반한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 숨 쉬고 있는 신과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그 오롯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23곳의 장소를 선정했다.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신화와 제주가 간직한 아픈 역사, 그것을 말없이 지켜보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까지, 오랜 인연이 아니고는 엿볼 수 없던 제주 동쪽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자.

◎ 책 속에서

P.36 제주의 동쪽 성산. 그곳은 그 땅과 바다, 오름에 뿌리 내려 누대를 살아온 토박이들의 삶과 황홀한 아름다움에 홀려 섬으로 찾아든 여행자들의 감흥이 뒤섞이는 곳이다. 천혜의 비경을 잘 지켜온 이들이 있어서 오늘날에 이르러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관광이라는 프레임만으로 제주를 본다면 아름다운 풍광의 속살을 제대로 살피지 못할 확률이 높다. 이 섬에도 사람이 있고 그들의 삶과 고락이 담긴 역사가 있다.

〈제주 동쪽의 짧은 역사〉



P.40 걸작의 매력은 일찌감치 알려져서 수백 년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밀물처럼 밀려오곤 했다. 그리고 그 감상문은 일출봉을 그린 그림이며, 시를 비롯한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도 탄생했다. (중략) 일출봉은 197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뒤, 2002년에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에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한 곳이기도 하다.

〈01 성산일출봉〉



P.52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비현실적인 아름다움뿐이다. 아득하게 펼쳐진 모래톱과 그 위의 너럭바위 행렬은 파도가 아니면 누구도 빚어내지 못할 절정의 풍광이다. 노련한 석공이 다듬기라도 한 것 같은 바위 위에는 키 작은 해초들이 밀림을 이루고 있다. 이 밀림은 계절에 따라 싱그러운 연초록빛이었다가 적갈색 카펫처럼 변신한다. 조간대 너럭바위에 붙은 생명은 해초뿐이 아니다. 바위마다 둥글둥글한 조수웅덩이들이 보석처럼 빛을 낸다. 그 조그만 웅덩이를 잠자코 들여다보면 또 하나의 은하가 그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02 광치기해변〉



P.71 번듯한 땅은 마련했지만 정작 교사를 지을 비용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온 마을이 낙심할 때, 발 벗고 나선 것이 해녀들이었다. 의기투합한 해녀들은 물질해서 채취한 미역을 팔아 생긴 돈을 남김없이 내놓았다. 당시 마른미역 열 근이면 좁쌀 한 말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제주 미역이 인기가 좋았는데, 겨울철 살을 에는 추위를 뚫고 거둬들인 미역을 몽땅 내놓았으니 감탄을 넘어 경외감마저 생길 정도다. 해녀들의 희생으로 학교가 제법 모습을 갖추자 마을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무엇보다 마음 들뜬 아이들은 앞다투어 모여들었고, 목청껏 책 읽는 소리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04 온평학교바당〉



P.139 해녀박물관에서 별방진성까지 둘러보는 여정 속에는 해녀들의 다채로운 삶이 깃든 장소들이 수두룩하다. 별방진성 너머 동쪽으로 이어지는 바닷가에는 앙증맞은 토끼섬이 있고, 바다의 풍요를 기원하던 성소인 각시당도 있다. 겨울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로 바다와 하늘이 뒤덮이는 생명의 낙원도 있다.

〈11 숨비소리길〉



P.190~191 꼬리에 꼬리를 물던 인명 살상은 1949년 1월 17일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학살로 이어졌다. 이날 아침 주민들을 모두 북촌국민학교 운동장에 모이게 한 토벌대는 온 마을에 불을 질러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북촌국민학교에서의 총격을 시작으로, 400명 넘는 주민들이 총탄의 희생양이 되었다. 사건이 있고 난 뒤 오랫동안 북촌리는 무남촌(無男村)으로 불리게 되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죽임을 당했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폭도의 혐의를 받고 죽은 사람이 넘쳐난 까닭에 생긴 끔찍한 별명이었다.

〈16 너븐숭이〉



P.199~200 제주도에는 삼백육십여 개의 오름이 있다. 하루에 하나씩 쉬지 않고 올라도 꼬박 일 년을 채울 양이다. 제주에서도 북동부의 오름 군락은 실로 엄청난 장관을 연출한다. (중략) 많은 오름 중에서도 단연 높이 솟아 주위의 오름을 동생처럼 아우르는 것이 ‘다랑쉬오름’이다. 제주의 오름 중독자들은 다랑쉬를 ‘오름의 요정’이라고 부른다. 높게 솟은 정상에 올라서면 어마어마한 깊이의 절벽 같은 분화구가 펼쳐진다. 넓고 깊은 다랑쉬의 분화구는 요정의 눈물을 채우는 그릇 같다.

〈17 다랑쉬오름과 다랑쉬굴〉



P.216 제주는 널리 알려진 대로 1만 8천에 이르는 수많은 신들이 곳곳을 지키는 신화의 섬이다. 웹툰에서 영화까지 공전의 히트를 쳤던 작품 ‘신과 함께’도 제주신화 중 하나인 차사본풀이와 문전본풀이를 모티프로 삼은 작품이다. 수산초등학교의 세 번째 보물인 감귤밭 한편의 ‘진안할망당’도 수많은 신들 중 한 여신을 모신 신전이다. 여신의 이름이 바로 진안할망인데 진성 안에 모신 할머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18 수산진성〉



P.230 말미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중 백미는 밭마다 치장이라도 한 것처럼 구불거리며 흐르는 밭담이다. 제주 밭담은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제주 밭담의 총연장이 중국의 만리장성에 버금간다고 해서 흑룡만리라는 수식을 붙이기도 한다. 밭담이 그려낸 대지예술은 경탄을 자아낸다.

〈19 말미오름〉



P.256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설화와의 연관성에 있다. 관곶에서 지척인 조천리의 엉장매코지는 제주를 창조했다는 여신 설문대가 뭍까지 다리를 놓아달라는 섬사람들의 청원에 응답해 흙과 바위로 공사를 시작하다 중단한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화며 전설이라는 것이 황당무계한 것이라 여겨지다가도 신통하리만치 사실을 반영한 면모를 발견하게 되면 적잖이 놀랄 수밖에 없다.

〈22 신흥리해변〉

구매가격 : 15,040 원

읽고 쓰는 사람의 건강

도서정보 : 사뮈엘오귀스트 티소 | 2021-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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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건강’에 최초로 주목하다

어느 시대에나 ‘건강’은 인류의 중요한 관심사였겠으나, 특히 지식인 즉 오랜 시간 책상에 붙어 앉아 읽고 쓰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들의 건강 문제가 의학적 화두로 대두된 것은 계몽주의가 싹트기 시작한 18세기였습니다. 문명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문명 비판의 시류가 본격화되고, 그에 따라 정신에 가해지는 자극의 강도도 거세져 지식인의 생활방식이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심각해졌던 것이다. 여기에 주목해 의학적 측면에서 지식인의 정체성을 처음으로 고민하고 건강 문제의 대비책을 진지하게 모색한 의사가 스위스 출신으로 18세기 대표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주치의를 지낸 사뮈엘오귀스트 티소이며, 그 결과물이 바로 『읽고 쓰는 사람의 건강』이다.

티소는 지식인뿐 아니라 사회의 각 계층별로 그 생활 태도나 습관, 심리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병증에 관심을 갖고 당시로선 혁신적이라 할 임상에 근거한 의료 행위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시골 지역에 창궐한 천연두를 치료해 ‘빈자貧者의 의사’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던 반면 유럽의 수많은 귀족이 그에게 의료적 소견을 청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의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인물로, 『민중의 건강을 위한 제언』, 『접종의 당위성』, 그리고 『읽고 쓰는 사람의 건강』이 그런 목적으로 집필된 대표 저서입니다. 특히 『읽고 쓰는 사람의 건강』은 출간 이후 30여 년간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가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 이유는 ‘사회의 지식인 계층과 그 밖에 다른 계층의 건강 상태에 차이를 만드는 모든 사정’을 촘촘히 관찰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절대 건강할 리 없는 생활의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가장 적절해 보이는 지침’을 매우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제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오늘 내 마음은 명상

도서정보 : Kohki ARIMITSU | 2021-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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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괴로움의 존재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기분을 너그럽게 알아차린다.”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MIT, 스탠퍼드, 구글이 주목한 셀프 컴패션

전 세계 명사들이 즐기는 명상법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 효과가 검증된
심리 수업


내가 나를 ‘좋다’, ‘괜찮다’라고 변함없이 느낄 수 있다면 늘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우리는 너무 쉽게 상처받는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 가족과의 불화, 연인과의 헤어짐 등 우리에게는 힘든 현실을 마주했을 때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배려하여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되돌릴 힘이 필요하다. 『오늘 내 마음은 명상』에서는 그 방법의 하나로 ‘셀프 컴패션’을 제안한다. 셀프(self)는 자기 자신, 컴패션(compassion)은 근심과 고통을 사라지게 만드는 따뜻한 애정을 말한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자비로운 자기 자신, 자기 자비를 뜻한다. 셀프 컴패션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게 되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인내력이 생긴다. 또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친절해지면서 가정과 직장의 관계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셀프 컴패션의 긍정적인 효과는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 임상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MIT, 구글 등에서 주목하고 있는 심리 수업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1,200 원

우리 태권도철학의 현주소

도서정보 : 이학준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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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 동향을 알아야 한다. 태권도철학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아야 목적지를 향하여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다. 이 책은 태권도철학연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태권도철학의 역사를 연구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연구 성과를 수집하고 철학의 연구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으로 구분하여 분류하였다. 그 분류된 연구논문을 비판적 성찰을 하여 짧게 논평을 첨부하였다.

이 책은 태권도철학의 선행연구자들의 노력한 결과물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논평을 첨부한 것이다. 선행연구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태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행연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들의 연구가 태권도철학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도록 정리하였다. 이 책은 태권도철학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태권도철학 연구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스포츠인문학의 스펙트럼

도서정보 : 이학준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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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 분야도 돈이 되는 학문에 편향되어 있고 그 결과 스포츠산업이나 운동건강계열이 주목을 받고 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비해 스포츠인문학은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적 생각과 스포츠콘텐츠의 마련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는 스포츠인문학이다.
이 분야에서 창의적인 생각들이 넘쳐난다. 그 아이디어가 바로 스포츠콘텐츠 확보에 기틀이 된다. 어떻게 보면 유용성과 미래성의 잠재력은 스포츠산업, 운동건강계열보다는 스포츠인문학이 더 클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의 아이디어가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8개의 스포츠인문학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자기 이야기는 자기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가? 퇴계가 소백산에 간 이유는? 대학 테니스 선수는 어떤 고민을 할까? 달리기는 고통인가 혹은 쾌락인가? 국가대표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스포츠철학상담은 새로운 희망인가? 체육학자는 운명인가? 아동과 놀이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등이다.
스포츠문화의 확장은 스포츠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와 글들이 많이 나오고, 다양한 관점에서 스포츠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시작된다. 역사, 철학, 예술, 종교, 문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스포츠문화를 바라보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스포츠문화의 깊이와 넓이는 확장된다. 이런 차원에서 ‘스포츠인문학의 스펙트럼’이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이 독자에게 스포츠인문학의 다양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다양한 관점에서 스포츠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300 원

디지털시대의 도덕경

도서정보 : 계명 | 2021-06-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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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도덕경 번역,
해설서들이 대부분 너무 어렵다.

특히 번역이 난해한 경우가 많은데, 아마 번역한 역자들도 자신의 번역이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번역 뒤에 해설을 붙여 놓았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이 해설이 더 어려우니 참 아이러니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노자가 『도덕경』을 쓸 때 이렇게 이해하기 어렵게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글을 쓴 사람은 쉽게 썼는데, 그 글을 읽는 사람이 너무 어렵게 읽는 것은 아닐까.

노자의 도덕경을 그냥 뜻 그대로 번역해서, 읽는 이가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설 없이 “오직 순수하게 번역”만 해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취지로 번역을 하게 된 것이다. 막상 번역을 해 놓고 보니 해설 없이도 그 뜻을 이해할 만하였다. 혹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거든 그냥 건너 뛰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전을 읽으면서 한 번에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