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사
도서정보 : 안자산 | 2021-04-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은 문자를 벌리는 술법(術法) 곧 문장술이 생긴 뒤에 비로소 발달한 것이다. 한문은 동양의 공유물로 조선인도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조선인이 사용권을 가진 한문은 곧 조선 문자가 됨은 물론이다. 조선시대에 들어 다시 이두문의 행용이 대단히 확산이 되니 그 동기는 법률해석으로 시작된 것이다. 문학이 한편으로 소일거리로 되어 취미를 끌자는 목적에서 나온 것이니, 자고이래 문학자는 작품으로 한가함의 도구로 삼은 것이 통례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문장상 사고(私考)
도서정보 : 신정언 | 2021-04-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장이란 것은 다만 문자나 구절의 집합뿐이 아니며, 어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수단이므로 자자구구(字字句句)*에 대하여 특별한 규율을 일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문장은 명철함과 세력뿐으로 기품을 완전히 이루지 못한다. 또한 다른 요소를 필요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즉 미려(美麗)이다. 문장의 목적이 사상 교환에 있으므로 표현되는 사상, 그것은 불가불 명절(名節)하여야 하고 불가불 세력을 가져야 할 것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장자
도서정보 : 장자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고전을 학습하다 보면 아주 오래된 일상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사회현상을 풍자한 것과 어찌나 똑같이 맞아 떨어지는지 과거 선인들의 철학적 사상의 깊이에 놀라울 따름이다. 장자는 어떠한 것에도 침해받지 않는 현실 세계의 밖에서 유유자적하여 초연하게 노니는 사람 즉 진인眞人이고자 했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장자』는 이러한 장자의 사상을 담은 장자의 내편(7편) 전체와, 외편(15편)과 잡편(11편) 중 주옥같은 내용을 선별하여 원문(독음 포함)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실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도서정보 : 맹자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맹자孟子』는 혼란한 춘추전국시대를 끝낼 수 있는 즉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대안으로 요순하은주의 왕도덕치를 주장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제자들과 저술한 도서이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는 이러한 맹자의 사상을 담은 『맹자』 14편을 이해하기 쉽도록 저자의 의역이 추가된 해설을 먼저 싣고, 원문을 독음과 함께 실었다.
구매가격 : 14,000 원
(북클럽 『자본』 시리즈-10) 자본의 재생산
도서정보 : 고병권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본은 어떻게 ‘다시’ 자본이 되는가
― ‘자본의 재생산’이란 자본의 생애가 무한정 반복되는 것
철학자 고병권과 함께하는 [북클럽『자본』] 시리즈의 열 번째 책 『자본의 재생산』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자본의 재생산’에 관해 다룬다.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 I권 제7편 제21장 “단순재생산”과 제22장 “잉여가치의 자본으로의 전화”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자본』 I권을 함께 읽으며 우리는 긴 여정을 걸어왔다. 『자본』 제1편에서는 자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준비를 했고(자본주의 생산양식의 ‘부’에 대한 독특한 관념으로서 ‘가치’ 개념을 배웠다), 제2편에서는 자본을 이론적으로 정식화했다(가치를 증식시키는 가치, 잉여가치를 낳는 가치). 그리고 이렇게 정식화된 자본이 노동력이라는 독특한 상품 덕분에 현실화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후 제3편과 제4편에서는 잉여가치가 실제로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살폈고, 제5편에서는 노동력의 가치와 잉여가치의 상대적 크기를 변동시키는 다양한 경우를 검토했으며, 제6편에서는 노동력의 가치가 임금의 형태를 취할 때 생기는 문제가 무엇인지 보았다. 이렇게 해서 ‘자본의 생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 『자본』 I권의 긴 여정이 끝나가는 지점에서 마르크스는 ‘자본의 생산’에 대해 다시 이야기한다. 다만 이번에 마르크스가 주목하는 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생산’이 아니라 ‘생산의 반복’이다. 즉 똑같은 일이 똑같은 순서로 반복해서 일어나는 문제를 살핀다. 이전 제6편까지 ‘자본은 어떻게 자본이 되는가’, ‘자본은 어떻게 자신을 자본으로 생산하는가’를 보았다면, 이제 제7편에서는 이 물음에 ‘다시’라는 말이 추가된다. 자본은 어떻게 ‘다시’ 자본이 되는가, 자본은 어떻게 ‘다시’ 자신을 자본으로 생산하는가.
신간 『자본의 재생산』에서 저자 고병권은 마르크스가 제7편의 제목을 ‘자본의 증식과정’이 아니라 ‘자본의 축적과정’이라고 단 것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다루는 『자본』 제7편의 핵심 개념이 ‘축적’이라 말하고 있다. 이 ‘축적’ 개념은 그 내용 자체는 이전에 다룬 ‘증식’과 다르지 않다. 100억이 110억이 되고 110억이 121억이 되는 것, 자본은 여전히 그렇게 증식하고 축적한다. 그렇다면 ‘증식’과 ‘축적’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저자에 따르면, 축적은 ‘반복’과 관련된다. 즉, 증식이 ‘반복’될 때 축적이 일어난다. 축적은 반복의 결과, 한마디로 말해 자본의 재생산(확대재생산)의 결과다.
다시 말해 ‘재생산’이란 ‘생산의 반복’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보았던 자본의 가치증식과정이 동일한 순서로 다시 진행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의 재생산’인 것이다. 요컨대 『자본』 제6편까지의 내용이 몇 번이고 반복되는 것, 그것이 이번 책 『자본의 재생산』이 다루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 ‘반복’을 통해 우리는 자본의 실체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될까.
구매가격 : 9,730 원
(북클럽 『자본』 시리즈-11) 노동자의 운명
도서정보 : 고병권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본’의 축적 원리가 곧 ‘프롤레타리아트’의 증식 원리
― 마르크스, ‘자본주의 축적의 일반법칙’을 밝히다
철학자 고병권과 함께하는 [북클럽『자본』]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 『노동자의 운명』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 I권 제7편 제23장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법칙”을 읽는다. ‘자본의 생산’을 다루는 책인 『자본』 I권의 공부가 이제 그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자본』은 기본적으로 ‘자본의 운동’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책이다. 이 운동에서는 노동조차 자본의 한 형태인 ‘가변자본’으로, 그리고 노동자는 노동력이라는 상품을 담은 용기로 취급된다. 그런데 『자본』에서 마르크스가 상품을 담은 그릇으로만 취급되던 노동자를 ‘목소리를 가진 존재’로 피력하는 장이 세 곳 있다. 하나는 ‘노동일’에 관한 장, 또 하나는 ‘기계제 대공업’을 말하는 장, 마지막으로 하나는 바로 여기 ‘자본축적의 일반법칙’을 다루는 제23장에서다. 이 장에서 마르크스는 노동자가 ‘자본’의 기획과 통치 아래서 실제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꼼꼼히 분석하는 동시에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려준다.
『자본』 제23장을 시작하며 마르크스는 자본의 유기적 구성 변화에 따른 자본축적의 일반법칙을 설명하는데, 저자 고병권에 따르면 그 내용은 곧 ‘노동자계급의 운명’과 직결된다. 자본의 유기적 구성은 자본관계(계급으로서 자본가와 노동자가 맺는 관계)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란 ‘생산수단에 결합하는 노동력의 양’을 나타내며, 이 노동력의 양이란 ‘자본관계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양이다. 결국 자본의 유기적 구성은 생산수단의 양과 인간재료의 양적 비율, 다시 말해 자본의 착취 재료가 된 인간의 상대적 비율을 보여준다 하겠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착취의 재료가 되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이런 운명에 빠져드는가. 이번 책이 다루는 주제다.
구매가격 : 9,730 원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도서정보 : 정도언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여 년 동안 마음의 세계를 탐구해온 정신분석가의 단단한 지혜와 깊은 조언!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국내 최초의 국제정신분석가 정도언이 말하는
인생의 판을 바꾸는 무의식의 힘!
“가장 어두운 곳에 삶의 에너지가 숨어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
나, 너, 우리의 무의식을 읽어낼 때 인생이 달라진다
자기 인생에 만족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우리는 끊임없이 더 나은 삶을 살려고 애쓰지만, 그럴수록 인생은 불만족스럽다. 왜 그럴까. 인간의 의식은 물 위에 드러난 일부분에 불과하며, 정작 나를 움직이는 것은 그 아래에 숨어 있는 거대한 무의식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정신분석가 정도언 교수. 그가 정신분석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일반인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삶의 진실을 드러낸다. 이별, 퇴직, 죽음과 같은 고민거리부터 매력, 환상, 꿈과 같은 다양한 욕망 위에서 펼쳐지는 정신분석의 통찰! 숨은 무의식을 읽어낼 때, 나를 둘러싼 관계가 바뀌고,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나오는 빛이 가장 밝은 법. 내가 숨기고, 침묵하고, 외면하는 것들은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까. 상실감, 환상, 자기애, 정체성 등 현대인들이 가장 갈급해하는 여덟 가지의 주제를 파헤치는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꽉 막힌 듯 보이는 인생의 탈출구를 찾고, 인생의 판을 행복하게 바꾸는 지혜를 얻는다.
구매가격 : 11,500 원
결정적 순간의 책읽기-1 _비탄과 절망에 빠졌을 때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는 성공자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를 연구하던 중 그 한복판에 책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어떤 책들이 위기의 순간에 활력소와 희망의 긍정을 주었는지 저자가 그동안 심독한 1만권의 책에서 가려뽑아 핵심적인 책들을 분석했다. 이 책은 위기의 순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꼭 읽어봐야만 하는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약에 그 위기의 순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좀 더 지혜롭고 의연하게 잘 대처해 나갔을 것이고 그러한 조금의 차이는 긴 인생을 살면서 모이고 쌓여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차이가 되어 우리에게 보상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결정적 순간의 책읽기-2 _경제와 사회 세상에 지쳤을 때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는 성공자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를 연구하던 중 그 한복판에 책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어떤 책들이 위기의 순간에 활력소와 희망의 긍정을 주었는지 저자가 그동안 심독한 1만권의 책에서 가려뽑아 핵심적인 책들을 분석했다. 이 책은 위기의 순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꼭 읽어봐야만 하는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약에 그 위기의 순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좀 더 지혜롭고 의연하게 잘 대처해 나갔을 것이고 그러한 조금의 차이는 긴 인생을 살면서 모이고 쌓여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차이가 되어 우리에게 보상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결정적 순간의 책읽기-3 _실패와 건강으로 힘들 때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는 성공자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를 연구하던 중 그 한복판에 책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어떤 책들이 위기의 순간에 활력소와 희망의 긍정을 주었는지 저자가 그동안 심독한 1만권의 책에서 가려뽑아 핵심적인 책들을 분석했다. 이 책은 위기의 순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꼭 읽어봐야만 하는 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약에 그 위기의 순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좀 더 지혜롭고 의연하게 잘 대처해 나갔을 것이고 그러한 조금의 차이는 긴 인생을 살면서 모이고 쌓여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차이가 되어 우리에게 보상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