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도서정보 : 신용목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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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은 사람처럼……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시인 신용목의 첫 산문집!
사람과 사랑 사이에 이 한 권의 책이 놓여 있다. 아름답고 찬란한 빛의 찰나를 얘기하는 책이 아니라 그 빛의 밝음이 꺼지고 그 환함의 전등이 완벽하게 소등된 이후의 깜깜함에서 시작하고 끝이 나는 책. 그러나 반복되는 시인의 부정이 야기하는 긍정의 힘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더 아프고 더 모질게 말해줌으로써 온몸을 바닥에 내려놓게 하는데 이보다 더한 바닥은 없을 것이기에 결국 그 바닥을 차고 오르게도 해주는 것 또한 신용목 시인만의 글로 행하는 치유법이라는 것을 알게도 되기 때문이다. 신용목 시인은 뭘 좀 안다. 뭘 좀 아는데 두루 뭘 좀 알기까지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두루 뭘 좀 알기까지 기다려주는 사람이다. 그저 글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몸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이 책이 그 증거의 결정적인 산물이다. 이 책으로 시인 신용목은 다 들켰다.
구매가격 : 11,100 원
만약은 없다
도서정보 : 남궁인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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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의 죽음이 있는 그곳
죽으려고 했던 자가
죽음 안에서 뛰어다닌 38편의 기록
긴박한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매순간 "선택"에 직면하고, 수없이 많은 "만약"이 가슴을 옥죈다. 순간 다른 처치를 했다면, 감압이 성공했다면, 지병만 없었더라면, 수술방만 있었더라면, 조금만 늦게 출혈이 진행됐다면, 곁을 지키던 나를 봐서 환자가 좀더 버텨주었다면.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을 피할 수 있었던 일들. 이 책은 그런 만약의 순간에 대한 "글쓰는 의사"의 기록이다.
24시간 불을 밝히는 응급실. 수만 명의 환자와, 수천 명의 자살자와, 수백 구의 시신을 만나는 일이 일상인 이곳. 한때 죽으려고 했으나 곧 죽음에 맞서 제 손으로 죽음을 받아내기도 놓치기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응급의학과를 평생의 길로 선택한 한 의사가 있다. 그는 하루 한 편, 혹은 일주일에 두세 편씩 마치 독백하듯 응급실에서 있었던 일을 페이스북에 써내려갔다.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이들의 이야기와 생사의 길목에서 생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한 편의 희극과도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그의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이들은 그가 써내려간 긴 글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나는 분명히 죽으려 한 적이 있다. 죽음을 막연하게 여겼던 의대생 시절, 죽고자 하는 생각은 갖가지로 변형되어 머릿속을 맴돌았다. 당시 나는 밤마다 강박적으로 글을 지어댔다. 그 글들은 벌판에서 던진 부메랑처럼 멀찍이 날아갔다가 죽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홀연히 귀결되었다.
그 터널을 간신히 몇 번 빠져나오고 나니, 나는 의사가 되어 있었다. 모든 과를 순환해야 하는 인턴생활 1년은 금방 지나가버렸다. 곧 내가 평생 몸담을 분야를 적어 내야 했다. 나는 죽음과 가까운 몇 개의 과 중에서 고민하다가, 별 망설임 없이 응급의학과를 선택했다.
(…) 일은 점점 익숙해졌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너무나 많은 죽음과 비극에 감정은 아무것도 벨 수 없는 칼처럼 둔탁해졌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무엇인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무뎌지고 있다는 죄책감이었다. 마음속이 응어리져 풀어지지 않는 매듭으로 엉켜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두 편씩 기록해갔다. 내가 목격한 사실이 있었고, 그 사실을 극적으로 구성하거나 가공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여기 있는 글들은 사실과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너무나 많은 비극을 목격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 글들을 적어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 고민해야 했고, 자주 울었으며, 결국에는 쓰기 위해 나의 일부분을 헐어내야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그 무엇도 잊지 않기 위해 이 글들을 써내려갔다는 것도. 이제부터 여러분은, 죽으려 했던 자가 죽음 안에서 뛰어다니는 기록을 보게 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구매가격 : 9,800 원
햄릿 (세계문학전집 140)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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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남긴 불멸의 걸작인 『햄릿』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0번으로 출간되었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이 작품은 앞서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전에 가장 최적화된 번역을 선보인 이경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옮기고 해설을 썼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번역으로 1997년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한 이경식 교수는 이후로 20여 년에 걸쳐 누적된 연구 결과를 더해 『햄릿』을 새롭게 다시 번역하며, 작품의 출전을 비롯해 등장인물의 성격 분석 및 작품이 지닌 비극성과 그 힘에 대해 100쪽에 달하는 흥미롭고도 전문적인 해설을 담아 그 어느 번역 판본에서도 맛보기 힘든 해석의 깊이를 선보인다.
구매가격 : 7,700 원
간명 영문학사
도서정보 : 조동현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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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문학사를 간결하게 정리한 책. 영국의 민족과 영어의 성립에서부터 세기말 및 20세기까지 시대별로 영문학사를 살펴보고 있다. 고대영어 중세영어 15세기 16세기 17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로 나누어 각 시기의 특징들을 서술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스마트 시대의 시민지성 글쓰기
도서정보 : 이원희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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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시민의 저술참여(창작참여)를 권장하였다. 기록을 한다고 항상 충실하게 읽고 거기에 반응하여 행동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 만 그렇게 나아갈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글을 쓰는 시민지성은 그 충실한 읽기의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과 해결 방안을 생각하게 될 것이고 거창한 시민운동이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부터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소소한 연대의식을 지니고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해나가는 것이 최우선 적이다. 그때부터 시민지성이라는 개인의 영역을 집단지성이라는 사회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시민 스스로 ‘지성을 발현’하고 ‘진실을 발견’ 하여 ‘꿈을 연대하여 실제로 행동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꾸준히 이끌어 내었으면 한다. 이를 위한 시작이자 기초 체력을 다진다는 의미로써 능동적 시민의 건강한 기록 문화가 정착되기를 꿈꾼다..
구매가격 : 9,100 원
SKY 대입논술 뽀개기 : 서양고전편
도서정보 : 디아스포라 편집부 | 2016-08-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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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필진이 가려 뽑은 최대의 논술 읽기 자료
1. 어떠한 논술 주제도 이 책 속에
이 책은 수험생들의 독서 토론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 주기 위하여 대입 논술에서 출제가 가능한 인문?사회?정치?과학?경제?21세기 등의 다양한 읽기자료를 총망라하여 실었다. 그리고 이 자료들은 수험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논술시험에 출제 가능한 글들만 엄선해서 실었다.
2. 논리만으로 안 되는 논술, 내용도 중요
대입 논술은 학생들의 정확한 비판력?창의력?사고력?논리력?언어 능력, 그리고 건전한 가치관?세계관을 검증해 보는 절차이다. 그런데 대학 일선의 논술 고사 채점 교수들은 한결같이 수험생들의 답안지가 너무 도식적?획일적이어서 마치 ‘붕어빵’을 찍어낸 것 같다는 데에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
그 원인은 풍부한 배경 지식의 결여에 있다. 즉 풍부한 독서와 토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논술 시험 대비에 풍부한 배경지식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논술 주제에 대한 수험생 각자의 독서와 토론에 절대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3. 친절한 글잡이와 귀퉁이 글
이 책은 자료 제시로만 끝나지 않는다. (1) 길잡이 통하여 글의 전체 요지를 파악하도록 하였으며, (2) 주요한 개념 용어를 비롯한, (3) 각 테마의 보충 자료인 귀퉁이 글을 실어, 수험생들이 꼼꼼하고 정확한 읽어내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생각하기 문제를 통하여 글의 주제파악과 더불어 풍부한 토론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주었으며, 글을 완전하게 이해,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자료 읽기 전략
1) 먼저 글잡이를 통하여 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한 다음 정독해 읽어간다
2) 읽어가면서 모르는 단어나 개념 용어들을 검토한다. 혹 읽기 자료의 도움말이나 귀퉁이 글을 통해서도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면 직접 백과사전 등을 통하여 정확하게 지식을 습득한다.
3) 생각하기에 제시된 문제들을 성실하게 풀어보고, 논술문을 작성해 본다.
4) 본 읽기자료에 주어진 테마에 국한하지 말고 이를 응용하여 이와 관련된 다른 테마들과 연결시켜 보면서 사고와 이해의 폭을 확장시킨다.
구매가격 : 13,500 원
유정의 소설과 여성등장인물
도서정보 : 이호림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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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소설작품을 다룬 평(評)집입니다. 「유정의 소설은 왜 웃긴가」/「담론의 층위에서 본 김유정의 소설」/「김유정 소설의 영화적 독해는 가능한가」/「시각적 측면에서 본 30년대 유정의 소설 속 여성상 연구」/「전통성 안의 근대성-여성」/「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여성상 연구」/「유정에게 묻다」 이렇게 일곱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히 점순이 들병이 카페여급과 같은 여성등장인물들에 포커스를 맞춰 접근하고 분석한 내용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유정의 소설에서 여성등장인물은 남성등장인물들보다 훨씬 더 문제적이고 능동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김유정의 소설과 영화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흔히 영화적 기법을 자신의 소설 속에 차용한 1930년대 작가로 박태원을 언급하는데 김유정의 소설에서는 이러한 차용이 없을까를 살폈습니다. 같은 동인 활동을 할 정도로 박태원과 친교가 두터웠던 김유정에게 그와 유사한 영화체험이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판소리계 소설과 1920-30년대 우리나라 영화의 독특한 제도였던 변사와의 유사성을 검토하면서 김유정 소설의 영화와의 관련성이 살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재미난 챕터가 있는데 마지막 챕터인 「유정에게 묻다」입니다. 김유정이 잠시 저승에서 나들이 나와 특별대담을 하는 가상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유정이 아직 살아있다면 자신의 소설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은가요. 김유정 연구자라면 꼭 한번 둘러볼 만한 책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 김유정의 작품을 사랑하고 그 짧았던 인생을 애석해하는 모든 독자들이라면 더욱 권장할 만한 책입니다. 다음에 저자의 서문 일부를 발췌하여 싣는 것으로 출판사 서평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8년이 김유정 선생 탄생 백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때 종이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엮었던 글들이다. 지금은 2016년이니 그로부터 8년여가 지난 셈이다. 거의 10년이다. 약 10여 년이 지난 지금사 이 글들을 전자책으로 묶어볼 생각을 내게 되었다. 작업을 하면서 너무 게으르게 시간을 보내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훨씬 더 빨리 전자책으로 엮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작업은 즐거웠다. 잠시 떠나있던 김유정 선생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어서. 필자의 글들은 별로 훌륭하지 않다. 당시도 그랬지만 약 10여 년만에 다시 꺼내어서 보니 더욱 그러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글들이 선생에게 누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구매가격 : 7,500 원
주역의 힘
도서정보 : 문킨촉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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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의 근원을 이루는 <주역>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결단력, 태도 등을 일러주는 책. 리더십이란 시공간을 장악하고 현실에 맞는 적당한 조치를 취해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힘이다. 조직의 리더는 변화에 끝까지 대처하는 의지와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병법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굳세고 부드러운 균형감도 갖춰야 한다. 이는 모두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다. <주역>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생동감 있게 사람들을 이끄는 힘을 가진 현대의 책이다.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주역의 유래와 역사에 관해 서술한다. 제2장에서는 괘卦와 효爻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주역의 핵심 사상인 음양 개념을 논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리더가 시간과 공간 개념을 장약해야만 리더십과 경영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5장에서는 주역의 본질적 성질에 대해 설명하면서 점술은 인류의 사고를 넓히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제6장에서는 <주역>의 사고방식이 전체론이며, 이는 시스템 개념과 태극 개념, 집중 개념,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개념들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제7장에서는 건괘의 6가지 발전 단계와 함께 포용적이고 유순한 수양을 중시하는 곤괘의 수양론을 설명한다. 제8장에서는 주역이 중中의 개념을 특히 중시한다는 점을 피력한다.
제9장에서 제19장까지는 각각의 괘를 주제와 상황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20장에서는 리더가 전략을 짜고 결정을 내릴 때 전체의 이익을 기준으로 삼고 개인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아야 균형을 이룬 상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주역의 전체론적 사고를 통괄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를 위해 리더가 파악해야 할 9가지 음양 법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16,500 원
거짓말하는 어른
도서정보 : 김지은 | 2016-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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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심미안과 섬세한 분석으로 의미를 가지런히 읽어내는 사람.
김지은은 훔쳐서라도 곁에 두고 싶은 평론가다."
_김려령(동화작가, 청소년소설가)
2002년부터 14년 여 간 우리 아동문학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활발한 비평 활동을 이어온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이 첫 평론집을 펴냈다. 『거짓말하는 어른』에서 저자는 뛰어난 감식안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적확한 언어로 써내려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동문학 읽기를 통해 어린이라는 존재에 관한 성찰을 돕고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공동체적 윤리를 짚으며 아동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구매가격 : 11,900 원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도서정보 : 에리히 프롬 , 라이너 풍크 (엮음) | 2016-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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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는 에리히 프롬의 시대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로, 왜 무기력에 빠지는지 알려주며 인간이 자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리 현실을 이루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우리 안에 숨은 가능성 역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적 판단을 하지 않고 ‘보기’ 시작하고, 모든 것에 감탄하며, 자기 자신을 경험하고, 갈등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에리히 프롬이 제시하는 해법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