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복종
도서정보 : 에티엔 드 라 보에시 | 2015-0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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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프랑스의 18세 청년, 라 보에시의 손에서 태어났다. ‘왜 사람들은 복종하는가?’라는 한 청년 법학도의 질문에서 시작되어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은 물론 정치철학의 핵심 사상을 제공한 격정적 논설이다. 라 보에시는 복종의 가장 큰 이유가 ‘습관’이며 자유에 대한 ‘망각’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절대권력이란 존재가 그 자체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그 오랜 습관이 이어져오면서 종속의 상태를 받아들인 부모 밑에서 자란 후세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자유’를 알아보지 못하고 종속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권력을 쥔 자들은 시민들에게 향락과 소비의 문화라는 복종에의 미끼를 던지며, 지식인을 배척하고, 때로는 폭력으로 복종의 메커니즘을 지속시킨다. 그리하여 자유를 잃은 사람들은 용기도 함께 잃어가며 ‘자유’라는 자신의 욕망 찾기를 잊고 살아간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현실은 《자발적 복종》이 집필된 지 약 500년이 지난 한국사회에서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라 보에시의 역설처럼, 자발적 복종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자유를 향한 ‘용기’가 필요하다.
구매가격 : 7,000 원
떨림과 열림
도서정보 : 박준상 | 2015-0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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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총서의 14번째 책 『떨림과 열림』. 계간 《자음과모음》에 연재했던 글과 더불어 책의 주제의식을 확장하는 저자의 여러 글을 한데 모아 엮은 이 책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언어 이전의 음악, 그리고 언어 이전의 몸에 관한 엄정한 사유의 피륙인 동시에 인간과 사물들, 인간과 공간, 인간과 타인들 사이의 길이자 통로임을 저자 특유의 사유로 써내려간 치열한 글쓰기이다.
언어 이전의 음악, 언어 이전의 몸에 대한 사유를 통해 우리의 주객 비분리의 지대, 그리고 어떠한 개인의 주체성이 아닌 ‘우리의 주체성’을 드러내는 데 중심을 둔다. 1부 ‘몸, 음악 그리고 언어’에서는 몸과 음악, 언어에 대한 저자의 사유의 초석을 다지는 논의들을 이어나간다. 2부 ‘언어, 철학 그리고 정치’에서는 1부에서 논의했던 이야기들을 실존적ㆍ정치적 영역으로 확장해나간다.
구매가격 : 8,100 원
여름 외 6편
도서정보 : 조석진 | 2015-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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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 고국의 산하와 골목에 얽힌 이야기를 씁니다. 베이비부머의 맏형격으로 멀리서 바라본 나의 옛이야기들입니다. 때로는 웃음이 때로는 서글픔이 교차하는 지나간 세월의 이야기가 한국과 캐나다의 공간을 뛰어넘고 과거와 현재의 시간 갭을 뛰어넘습니다. 쓸수밖에 없는 개인사지만 이제 은퇴하는 베이비부머중 한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생명존중과 자살방지
도서정보 : 은하천사 편집부 | 2015-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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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과 자살방지를 위한 생활철학 에세이 42편 우리들의 과묵한 에세이 1. 현실도피의 정신적인 현상 2. 인간은 집단주의를 충족할 공동체를 원한다 3. 타인의 마음을 함께 느끼는 것은 최고의 미덕 4. 주변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따라야 할 도리(道理) 있어야 5. 인생에서 상황반전을 위한 기술을 익혀야 ?인생의 통과의례를 따라 면모를 달리 하는 자살 패턴 6. 허황된 우열관계 오명과 누명 질투와 시기 7. 감추고 싶은 것의 드러남 vs 과시하고 싶은 것의 감추어짐 8. 획득을 위한 도전과 실패 vs 기득의 것을 빼앗기는 사태 좀 더 진지한 그들의 에세이 9. 삶은 유한하나 모두 다 채워야 한다 10. 불만족에 둔감한 생활태도가 좋다 다시 우리만의 에세이 11. 신체의 죽음은 한꺼번에 오지 않는다 12. 천분(天分)에 맞는 삶을 살자 자살도 적응기제? 13. 현실적이고 모범적인 인생목표 정립을 자살을 막기 위한 처방 14. 도덕교육은 지나친 도덕결벽증을 막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15. 폭넓은 아량은 사람에게뿐 아니라 세상현실에게도 자살보다는 안락한 인생을 할 수 없으면 안락한… 16. 안락사나 존엄사를 생각하기 전에 투쟁의 결의(決意)를 17. 생의 강약 액센트를 받아들이고 즐겨라 18. 죽음은 과연 편안한 것일까 19. 자살의 유형과 사회적 책임 20. 병에 의한 자살은 있는가 21. 공포증의 극복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22. 고통/분노/불안/정동(情動)을 이해하자 23. 방어행위를 효과적으로 해야 24. 육체와 정신의 부조화를 극복해야 25. 주어진 환경은 자기의 영혼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다 26. 누릴 수 있는 것에 만족해 살아야 27. 행복은 인생목표의 순조로운 항해 28. 다차원을 오가는 인간의 영혼 29. 세상의 선호도와는 다르게 자기의 인생목표를 직시해야 한다. 30. 자신의 삶의 목표대로 충실히 살아야 한다 31. 육체는 마음의 거울 32. 운이 좋다 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33. 장애인은 일반인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사람 34. 불치병과 싸운 연주가의 삶 35. 정작 괴로운 것은 자신의 허물입니다 36.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분수를 아는 것이 문제다 37. 모든 쾌락에는 업보가 따른다 38. 진정한 선진국은 國民에게 삶의 옳은 길을 보여야 39. 모든 어린 자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 40. 사람에게는 왜 종교가 필요하나 41. 저출산은 인간경시의 당연한 응보 42. 생명존중과 자살방지
구매가격 : 1,200 원
대통령의 시간
도서정보 : 이명박 | 2015-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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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렸다!
2013년 2월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났다. 그는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회고록 집필에 착수하여 1년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퇴임 후 2년 만인 다음 달 2일 회고록을 출간한다.
책 제목은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 출간).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선진화를 내걸고 쉬지 않고 달린 재임 5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이명박 정부 5년은 출범하자마자 광우병 사태와 세계 금융위기라는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위기의 시간’이었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으로 한국 역대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받은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 해외 자원 외교, 친서민 정책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간 ‘일머리를 아는 대통령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 전 대통령은 “기억이 용탈돼 희미해지기 전에 대통령과 참모들이 생각하고 일한 기록을 가급적 생생하게 남기고 싶었다”고 그 소회를 밝혔다.
《대통령의 시간》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미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어떻게 G20 정상회의에 동참하게 됐고 서울 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는지, 대북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기 위한 철학과 대처방안은 물론 중국을 어떻게 설득했는가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4대강 살리기와 녹색성장, 세종시 문제에 대한 철학과 추진 배경, 추진 과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에피소드나 뒷이야기도 많이 찾아내 수록했다.
책은 총 12개장 80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는 대통령을 꿈꾸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현대에서 보낸 27년 그리고 통치가 아니라 경영을 하고 싶었던 대통령 이명박의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다. 2장에서부터 11장까지는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제반 정책을 설명한다. 마지막 장은 [아쉬움을 뒤로하고]로 정책의 아쉬운 점을 담았다.
《대통령의 시간》은 이명박 전 대통령 한 사람의 기억에 의존해 구술되어 집필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퇴임 후 매주 열린 회고록 회의에 참석한 전직 장관과 수석들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발굴해낸 것이다. 회고록 집필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년 6개월간 매주 회의를 가졌다. 두 차례의 워크숍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회고록이지만 개인 회고록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집단 기억을 기록한 책이다.
선진화를 내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 원칙처럼 IT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이 종이책과 동시 발간된다. 대만과 중국판도 출간 예정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새로운 경세학을 말하다
도서정보 : 황선범 | 2015-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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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기초한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경세학을 말하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는 마음이다. 마음이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다!” 우리는 세월호 침몰·화제·폭발·붕괴·가스누출 등으로 인한 안전재해, 성폭력·정신이상·인신매매·원한 또는 재산탈취 등에 의한 인명살상, 부정부패·투기·부정식품·사이비 종교 등 재산을 노린 다양한 범죄, 자연파괴에서 비롯된 천재지변·혼란한 국내외 정세·심각한 경제 위기 등으로 누구나 세상을 걱정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좀 더 나은 ‘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 세상이 바뀌는 것이 먼저일까 사람이 바뀌는 것이 먼저일까? 왜 인문학 공부를 해야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등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기 위하여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런데 돌연 ‘생명에 기초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경세학’을 말하는 작가가 나타났다. 우리는 이 작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40여 년을 공직에서 일한 공무원이 평생 종교, 학문, 정치에 몸담은 사람들이 밝히지 못한 가장 보편적인 진리를 누구나 알기 쉽게 밝히고, 나아가 바람직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으로 공동체의 지도체계, 인사제도, 교육제도, 경제제도, 종교제도, 공직자 교육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천성(天性)과 지성(地性)의 시각만으로 종교 사상 철학은 물론, 정치·경제·과학·문화 등 제반 사회의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인류가 지성에 물들어있기 때문에 수많은 문제와 모순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며, 여기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천성을 체득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새로운 경세학을 말하다』는 생명에 기초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불경, 성경, 사서삼경 등과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관을 천성과 지성의 이치로 설명하였다. 이를 서양 철학을 빌려 설명을 하면 천성과 지성은 존재를 절대와 상대로 이원화한 개념이고, 천성의 가치와 지성의 가치는 당위를 절대가치와 상대가치로 이원화한 개념입니다. 또한 존재와 당위를 다시 각각 10개로 분류하여 하나하나에 설명을 붙였고, 그 응용 방법을 바람직한 공동체의 변화방향에 담았다.” 작가의 글을 읽고 서평을 남긴 국립목포대학교 최일 총장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천성이란 만물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어 독자 개인에게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공직자에게는 현대판 목민관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교육자에게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식교육을 넘어 창의인성 교육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주고, 경영자에게는 조직 운영의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이다.”라고 이 책의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재삼호중공업(주) 하경진 사장도 “저자는 평생을 바쳐 길어 올린 통찰을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낸다. 그러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그런 모습이 그의 주장에 신뢰를 더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혼돈과 무질서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평화와 행복을 꿈꾸는 우리에게 저자가 세상을 향해 던진 일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는 서평을 남겼다. 이 책은 300여 쪽 정도에 불과하나 오늘날 우리의 화두가 되는 본성 인성 이성 합리성 각성 견성 등에서 말하는 성의 의미와 지혜 창의 등에서 말하는 변화의 의미, 그리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천성을 체득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음은 물론, 중용에서 말하는 천명지위성, 성경에서 말하는 에덴동산, 논어에서 말하는 성인 소인 등의 의미 등도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 저자 황선범은 1974년 공무원 발령을 받은 이후 근로감독관, 중앙노동위원회심사관, 서울남부 근로감독과장, 2013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으로 재직하는 등 굵직굵직한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공무원 교육훈련제도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평생 공부하는 공무원의 삶을 살았다. 을미(乙未)년 새해를 맞아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체득하고 갈고 닦은 천성과 지성으로 보는 새로운 경세철학을 만천하에 공개한다. 과거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갑오세 갑오세, 을미적 을미적 가보세”라는 말이 있는데, 이 작가의 글을 두고 이르는 말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구매가격 : 11,700 원
형충파해합 용법
도서정보 : 이영환 | 2015-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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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충파해합 용법』은 형충파해합 간법의 원리를 기술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세상을 뒤집는 스토리텔링
도서정보 : 김율도 | 2015-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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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기존 스토리텔링이나 소설작법, 시나리오 작법과 달리 인물, 사건, 구성 등 교과서적으로 정리한, 흔하고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끼고 얻은 깨달음을 담은 글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란 파격적인 이야기로 돌을 맞거나 특출나서 뽑혀야 한다는 지론을 펼치고, 인물을 만들 때는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으로 욕망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면 공감가는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창적인 이야기는 기존 동화나 신화 등을 비틀면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예제나 샘플들을 활용하여 쉽게 이해가 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추상적이고 막연한 이론들을 눈에 보이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중심으로 펼쳐나간다. 심리학, 사회학, 역사 등을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데 활용하는지 쉽게 보여준다.
책 내용은 순수예술, 대중예술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 형식과 내용이 약간은 다르지만 두 개 사이에는 공통분모가 있을 것이다. 그 경계를 깨는 것도 중요하고 공통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로 세상을 뒤집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구매가격 : 5,800 원
마왕 신해철
도서정보 : 신해철 | 2015-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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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마왕, 우리 시대 불멸의 뮤지션 신해철
그가 우리에게 남긴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게도 우리 곁을 갑작스레 떠난 뮤지션 신해철이 오랫동안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유고집이다. 생전에 출판을 준비라도 한 것처럼 "book"이라는 제목의 파일 안에 차곡차곡 쌓인 글들을 엮은 이 유고집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음악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내밀한 고백들이 담겨 있어, 우리 대중음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한 인물의 자전적 기록으로서도 그 가치가 소중하고 특별하다. 책은 고인이 1988년 MBC대학가요제에 무한궤도로 참여해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고 정식 데뷔한 12월 24일에 맞춰 출간했다.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 거침없는 언변, 세상을 보는 정의롭고 따뜻한 눈과 마음을 지녔던 뮤지션 신해철. 그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삶과 사회의 가식을 걷어내고 그 진면목을 보고자 했던 예술가의 비타협적 정신이 형형하게 숨쉬고 있었기 때문임을 그의 글들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다.
1부에는 개인사와 더불어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2부에는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문화계 인사로서 그가 우리 사회에 서슴없이 던졌던 메시지들이, 3부에는 그를 추모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지인, 가족의 애도의 글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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