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14-07-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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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자부심이 담긴 단 한 권의 책! 톨스토이가 인류에 전하는 인생의 지혜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문호 톨스토이의 생애를 관통하는 사상과 철학을 엮어낸 책이다. 톨스토이가 직접 쓴 글은 물론 《성경》 《법구경》 《탈무드》 등 동서양의 수많은 작품과 선집에서 톨스토이가 직접 선별해 엮은 140가지의 짧은 이야기를 현대에 맞게 발췌·수정하였다.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 ‘분노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 일상생활의 가르침과 ‘내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를 알자’ ‘모든 인간을 사랑하라’ 등의 철학적인 가르침과 ‘기도는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라는 종교적 가르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대에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이 실려 있어 인생의 지침을 얻는 데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동양철학사
도서정보 : 임선영 | 2014-07-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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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화부터 현대 동양철학까지~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쉽고 재미있는 동양철학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시리즈《동양철학사》. 동양 철학은 서구적 사고방식에 익숙해진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알려준다. 이 책은 고대의 신화와 종교부터 현대철학에 이르기까지 동양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국과 일본 인도의 여러 사상가들과 그들의 사상이 등장한다. 고대 신화와 종교부터 현대 동양철학의 흐름까지 동양철학을 한눈에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동야철학의 열어 개념들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하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삽화 쉬어가기 코너를 수록하여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모든 학문에 선행되는 학문이며 삶의 근원이 되는 학문이다. 그중에서도 동양철학은 우리나라의 철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이해하고 공부해야 할 분야이다. 하지만 ‘동양철학은 어렵다’라는 인식 때문에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선입견을 걷어내기 위해 저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여러 철학 개념들을 차근차근 풀어가며 동양철학이라는 매력적인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1부에서는 민족의 사상적 원형인 고대 동양의 신화와 종교를 소개하고 불교와 힌두교의 차이를 간락하게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공자 맹자 순자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 등 알면 알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철학을 총망라했다. 3부에서는 불교의 핵심 교리와 달마로부터 시작된 중국의 선종 한국과 중국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발전한 일본의 불교를 소개했으며 4부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신유학 성리학 주자학과 양명학이 일본에서는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정리했다. 5부에서는 사회 불평등에 맞서 싸운 인도의 위대한 사상가 간디와 암베드카르를 소개했으며 일본의 고학과 국학에 대해서도 간결하게 정리했다. 6부에서는 손문 모택동 등소평 후쿠자와 유키치 등을 통해 현대 동양철학의 흐름을 살펴보고 현재 일본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신도적 세계관과 천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저자가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현대 철학 부분이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점은 현재이며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거의 해마다 불거지는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나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 등에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역사적 사료를 증거로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려면 그들 민족의 철학적 바탕을 먼저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은 과거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며 오늘을 사는 우리 역시 동양철학의 형성에 동참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저자는 일깨워준다. 유구한 동양철학의 역사 속에서 빛났던 많은 사상가들과 그들이 주장했던 사상 그리고 여러 철학 개념이 소개되어 있음에도 이 책이 한 줄기 큰 흐름으로 쉽게 읽히는 것은 각 시대의 상황과 사상들이 어떻게 인과관계를 이루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 그 시대의 사상들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동양철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동양철학 사상의 면면을 통해 나를 되돌아볼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 부분이 이 책을 다른 동양철학서들과 구별시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발성 교육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에 각 사상들을 적용시켜보면서 사유의 틀을 넓힐 수 있으며 지나온 삶을 반성할 수도 있고 앞으로의 삶을 비추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서양철학사
도서정보 : 서용순 | 2014-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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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존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의 개정판이다. 기존 책의 내용보다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를 담기 위함이었다. 새 필자 선생님과 구성을 논의하고 도판과 일러스트 작업을 처음부터 새로 작업하였다. 이렇게 해서 새로 태어난 개정판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는 개념 설명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더욱 노력하였고 서양철학사에서 회자되는 거의 모든 개념들이 수록되었다. 본문 중간 중간 들어가는 “쉬어가기”는 철학자들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 주어 철학이 결코 어렵거나 재미없는 학문이 아님을 느끼게 해 준다. * 개념 중심의 철학사 서양 철학에 등장하는 핵심적인 개념을 정리해냄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여러 철학의 중심적인 주제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떠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주지시키는 책이다. 개념의 파악은 철학의 열쇠 역할을 한다. 독자는 각 철학자들의 독특한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각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양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각각의 철학을 전체 철학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함으로써 철학이 어떤 문제를 둘러싸고 발전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다른 철학자들에게 생각의 빌미를 내 주고 어떻게 발전 계승되는지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어지럽혀진 책상과 같이 철학을 이해했다면 차곡차곡 정리된 책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지역 시대 개념 학파 별로 철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 철학과 과학 철학과 정치의 연관 관계를 밝힌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철학을 뜬 구름이나 잡는 몽상가들의 ‘개똥철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철학은 현실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학문이다. 예를 들어 계몽사상이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고 프랑스 혁명은 철학이 본격적으로 인간과 역사에 대해 사유하게 해서 칸트 헤겔의 철학과 마르크스주의 콩트의 사회학 등이 나오게 하였다. 또한 종교혁명 과학혁명이 철학에 미친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유기적 구조를 밝혀내고 있다. * 풍부한 사진과 용어풀이 의미심장한 만화가 재미를 더한다.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귀중한 역사적 사진 한 장과 화가의 그림은 많은 것을 기록하고 많은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도판을 충분히 실어 내용의 이해를 도왔으며 본문 옆에 용어풀이를 위치시켜 독자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 즉각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공보혁 일러스트의 만화는 이 책에 휴식감을 주어 독자들이 지루할 새가 없게 한다. * 철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이 철학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은 쉬어가기 를 통해 철학자들의 삶을 보여 준다. 그들의 삶은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가난했다. 이러한 역경이 철학하는 것을 더욱 가능하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또한 사랑에도 자주 빠졌으며 다른 철학자들에 대한 질투도 심했다. 너무도 인간적인 그들의 면면은 철학이 결코 현실과 괴리되지 않음을 보여 주기도 한다. 철학자들의 삶을 알게 되면 그들이 왜 그런 철학을 하게 되었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 철학의 탄생에서 프랑스 현대 철학까지 샅샅이 조명한다.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현대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지도를 받은 저자는 철학의 탄생부터 현 프랑스 철학의 시류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은 서양철학사에서 의미 있게 생각하는 굵직한 철학자들의 거의 대부분의 개념들이 정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7
도서정보 : 플루타르코스 | 2014-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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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은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1세기 무렵 헬라스에 살았던 역사가 플루타르코스가 위대한 헬라스 사람 한 명과 위대한 로마 사람 한 명을 붙여 한 쌍으로 서술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총 마흔네 명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추가로 네 명의 생애가 독립적으로 전해진다.) 이 영웅전은 단순히 위대한 사람이 어떤 대단한 업적을 남겼는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패를 겪어본 이들이고, 배신을 당해본 이들이며 슬픔을 아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들이 자신의 실패, 슬픔, 삶의 어려움 앞에서 어떠한 자세를 가졌는지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웅들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일반 사람들도 친절하지 않은 운명과 마주하려면 용기와 특별한 신념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7』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영웅으로 꼽히는 두 인물, 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를 다루고 있다. 어떤 인간보다 숭고하고 영웅적이면서도, 또한 지극히 인간적인 그들의 모습을 플루타르코스의 시각으로 읽을 수 있다. 또한 연설과 학문으로 당대 지배 계층을 대표하였던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의 명예와 수치를, 외국인이었고 추방을 당한 경험들을 가지고서도 로마와 마케도니아의 최고 지휘관이었던 세르토리우스와 에우메네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그 유명세만큼이나 플루타르코스도 더 많은 공을 들인 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 편 때문에 책의 분량이 시리즈 중 가장 두껍다.
구매가격 : 7,680 원
판넨베르크 자연의 신학
도서정보 : 최민옥 | 2014-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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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넨베르크 자연의 신학』 현대신학의 거장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 독일 1928- )는 자연과학의 주요 개념들로 철학적 - 변증법적 해석을 거쳐 사고의 틀을 형성하고 그것을 각각의 신학 주제에 적용시킨다. 범위가 방대한 그의 신학에서 사고의 틀에 해당하는 자연의 신학에서의 변증법적 전개와 신학에의 적용은 그의 각 신학주제의 형성배경과 그들 간의 연관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
도서정보 : 정은진 | 2014-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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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나를 강하게 키우고자 하셨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외동이기에 하나밖에 없는 딸이기에 나는 부모님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자라왔다. 이렇게 살아오다보니 주는 것보다 받는것에 익숙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느리게 깨닫는 부분도 있다. 내가 먼저 경험하고 깨닫기보다는 부모님께서 내게 먼저 말씀해주시는 것이 많았기에.. 그러나 더 느리게 깨닫는 부분이 바로 부모님의 사랑 이었다. 대학에 들어와서야 내가 직접 발벗고 나서서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고 그렇기에 그제서야 남들이 느끼고 말해주었던 부분들을 나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께서 내게 주시는 사랑도 그제서야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앞으로 더 느끼고 깨달아야 할 부분이 많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은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깨닫은 것을 내 인생의 1차 변혁기(?)정도라고 정의해놓고 이 글을 씀으로써 그 깨달음을 정리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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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도서정보 : 최동석 | 2014-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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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의사결정만 내리는 한국 관료조직의 개혁과 진단!
한국 관료조직의 문제『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참사 그리고 세월호 침몰... 국가적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누군가 사퇴하고 국가는 후속 조치들을 발표하지만 사건은 되풀이 된다. 저자 최동석 교수는 위로 올라갈수록 큰 권한과 권력을 갖지만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관료 조직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보고 관료조직의 의사결정제도의 문제와 해결방안, 더불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국가적 대형사고의 되풀이 되는 이유를 똑똑한 사람을 무능하게 만드는 관료조직의‘의사결정제도’과 의사결정 메커니즘인 ‘품의제도’에 있다고 말한다. 품의제도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는 얼핏 보면 민주적인 제도처럼 보이지만 최종결정자에게 책임을 몰아주는 제도이다. 저자는 이러한 야만적인 제도를 바꾸고자 ‘단위업무담당제이다’를 제안하며 부패와 왜곡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도서정보 : 사이토 다카시 | 2014-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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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의 공부 혁명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 주는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학교나 기업에서 강연을 할 때마다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키우는 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때 그가 들려주는 답은 하나다. 당장 써먹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생각하는 법을 길러 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방황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이토 다카시는 말한다. “하루하루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공부를 멈추지 마라. 그러면 인생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즐겁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이 책은 일도 인간관계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 자신감을 되찾고 더 나은 미래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비전비엔피 도서목록 2014
도서정보 : 비전비엔피 편집부 | 2014-06-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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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비엔피 도서목록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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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시내암 수호전 1회-10회 1
도서정보 : 시내암 | 2014-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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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말인 선화(宣和) 연간 송강 이하 108명의 호걸들로 회집된 군도(群盜)가 산둥의 양산박을 근거지로 관(官)과 맞서는 이야기이다. 108명의 전력(前歷)은 하급관리·무관·시골 학자·농어민·상인·도박꾼·도둑 등 복잡하고 다양하며 이들은 각각 정정당당한 또는 불령(不逞)한 여러 가지 혐의 때문에 속속 양산박에 흘러들어왔다. 수호전의 후반은 양산박을 진압 못한 조정의 귀순책에 속아서 관군으로 둔갑 북방의 요를 치고 다시 강남의 방랍(方臘)의 난을 평정하다가 전사·이산되고 그중 남은 사람들은 탐관오리에게 독살당하거나 체념하고 잠적하는 비극으로 끝난다. 송강의 난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며 《송사》 등 기타에 약간의 기록이 있으나 전설화되어 남송·원의 2대를 통해서 강담이나 연극의 재료가 되었다. 그 단계를 볼 수 있는 사료나 작품이 얼마간 전해지는데 그중에서 《대송선화유사》(大宋宣和遺事) 전후 2집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강석(講釋) 대본식의 전기적(前期的) 역사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북송 멸망 전후의 애사(哀史)를 엮은 속에 송강 36인 의 모반의 전말이 이미 한 편의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형태로 삽입되어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명나라 초에(1400년 전후) 시내암의 손으로 독본소설로 꾸며져서 처음에는 사본으로 유포되었다고 추정되는데 다시 정리되어 가정 연간(1522-1566)에 충의수호전 (忠義水滸傳) 100회의 간행이 나왔다. 예시문 豹子頭林衝當夜醉倒在雪裏地上 ??不起 被衆莊客向前?縛了 解送來一個莊院。 표자두임충당야취도재설리지상 쟁알불기 피중장객향전방박료 해송래일개장원 ?(찌를 쟁 ?-총11획 zhe?ng zhe?ng che?ng) ?(뺄 찰 ?-총4획 zha? za? zha?) 표자두 임충은 야간에 취해서 눈쌓인 땅에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여러 장객들은 앞을 향하여 포박하고 한 장원에 압송당해 왔다. 只見一個莊客從院裏出來 說道:「大官人未起 衆人且把這?高吊起在門樓下!」 지견일개장객종원리출래 설도 대관인미기 중인차파저시고적기재문루하 庄客 [zhu?ngk?] 1) 머슴 2) 소작인 3) 물건을 사들이기 위해서 어떤 곳에 머무르는 사람 大官人 [d?gu?nr?n] 나리 단지 한명의 머슴이 장원안에서 나오며 설명했다. “대관인께서 아직 일어나지 않으시고 여럿은 잠시 저 저석을 문루아래에 매달아 놨습니다!” 看看天色曉來 林衝酒醒 打一看時 果然好個大莊院。 간간천색효래 임충주성 타일간시 과연호개대장원 하늘색이 밝아 옴이 보이며 임충이 술에 깨서 한번 보니 과연 좋은 큰 장원이었다. 林衝大叫道:「甚?人敢吊我在這裏!」 임충대규도 심마인감적아재저리 임충이 크게 소리쳤다. “어떤 사람이 감히 나를 이곳에 매달았는가?” 那莊客聽叫 手拿柴棍 從門房裏走出來 喝道:「?這?還自好口!」 나장객청규 수나시곤 종문방리주출래 갈도 니저시환자호구 ch?ig?n???????柴棍 木棍 저 하인이 고함을 듣고 손에 나무 곤봉을 잡고 문방안에서 나와 소리쳤다. “너 이런 녀석은 아직 입은 살았구나!” 那個被燒了?鬚的老莊客說道:「休要問他!只顧打!等大官人起來 好生推問!」 나개피소료자수적노장객설도 휴요문타 지고타 등대관인기래 호생추문 只? [zh?g?] 1) 오로지 2) 그저 3) 오직 …만 생각하다 推? [tu?w?n] 1) 죄인을 심문하다 2) 규문하다 저 탄 수염을 가진 늙은 하인이 설명했다. “그에게 질문을 말라! 단지 때리기만 할 것이다! 나리가 일어나길 기다려 추국을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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