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도서정보 : 대니얼 디포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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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5권 『로빈슨 크루소』. 진정한 근대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18세기 작가 대니얼 디포의 작품이다. 극한 상황에서 혼자 남은 인간의 생존과 개척을 그린 모든 작품의 원형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구매가격 : 7,000 원

워싱턴대학의 한국 책들

도서정보 : 이효경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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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부터 일제 식민 기간이었던 1900년부터 1945년 사이 한국에서는 어떤 책이 만들어졌을까? 이런 궁금증에 힌트가 될 책이 나왔다.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이 소장한 1900년부터 1945년 사이 출간된 책 가운데 44권을 가려 뽑은 이 책은 문헌사적인 가치에 더해 각 책에 얽힌 갖가지 사연을 함께 소개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일제의 식민 지배시기였던 만큼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책들이 단연 눈에 띈다. 근대 시민으로의 계몽, 자주 독립 의지를 고취하는 책들에 러시아, 인도 등 번역서들이 다채로움을 더하고, 한자에서 국한문 혼용, 한글 인쇄로 넘어오는 인쇄 환경의 변화도 실감할 수 있다. 20년 넘게 미국 대학도서관에서 한국학 사서로 일해 온 저자 이효경은 자신의 마음과 이목을 끈 책들을 골라 책을 통해 시대와 그 시대 사람들의 근경과 원경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7,500 원

셰익스피어 희극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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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0권 『셰익스피어 희극』.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6~17세기 희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작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이 수록되어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구매가격 : 7,700 원

파우스트

도서정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2023-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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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9권 『파우스트』. 18세기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괴테의 희곡 작품이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인간 욕망과 쾌락을 한계까지 시험하고자 한 파우스트의 도전과 구원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구매가격 : 7,700 원

금강경 마음공부

도서정보 : 페이융 | 202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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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탁월한 해설로 만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삶의 지혜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고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 교양으로 읽는 불교 입문 필독서
★ 불경 연구가, 베스트셀러 저자 페이융의 대표작
★ 우리말 금강경 전문 수록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싶고, 얻고 나면 지키고 싶어 한다. 또 무엇인가를 얻고자 할 때는 실패를 걱정하고, 지키고자 할 때는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이런 욕망, 걱정, 불안, 두려움이 우리를 더 바쁘고 피로하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초조하지 않게 살 수 있을까?

‘지금 이 자리에서 열심히 밥 먹는 것부터 시작하라.’

금강경은 부처와 제자들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물게 된 일화와 밥을 먹기 위해 걸식을 하는 이유로 시작한다. 이렇게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부터 세상에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고, 흥분되고 초조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며, 인생의 방향과 목적, 편견과 정견, 인간관계, 삶과 죽음까지 부처와 제자들의 일화를 통해 걱정, 두려움, 불안을 다스리고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을 깨달을 수 있는 경전이 바로 금강경이다.
금강경은 번뇌가 찾아와도 빠른 번개가 내리꽂히듯 깨뜨려 날려 버릴 수 있으며, 그렇게 하고 나면 마음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져서 그 어떤 번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 2,500년 전 부처의 지혜를 현대의 언어로 푼 것이 《금강경 마음공부》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처 사상을 대중에게 쉽게 전한 불경 연구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페이융 교수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지혜인 금강경을 가장 탁월한 해설로 담았다.
어떻게 하면 금강경의 지혜를 우리 삶에 가져올 수 있을까? 헛된 감정에 휘둘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부처는 집이 없어도, 걸식을 해도, 심지어 자기 살을 도려 내도 편안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고 모든 존재를 진실한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안, 걱정, 두려움도 없었고 초조하지 않았다.
바쁘고 피로하고 외로울수록 초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종교가 있든 없든 이 책을 차분히 읽어 보면 초조함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를 둘러싼 모든 존재와 인생을 대할 수 있다. 책에서 주어지는 질문들에 먼저 생각해 보거나, 질문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읽는다면 자신의 마음을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초조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인생살이에 위로가 필요할 때, 통찰력을 기르고 싶을 때 이 책을 금강경의 지혜에 닿는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

구매가격 : 13,500 원

프랑켄슈타인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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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24권 『프랑켄슈타인』. SF와 공포 소설의 시조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생명의 비밀을 연구하던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창조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구매가격 : 9,100 원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쓰기 : 예비 저자를 위한 출간 가이드북

도서정보 : 최영원 | 202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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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제를 정하는 법부터 출간기획서 작성법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8주 완성 책쓰기!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쓰기』는 글쓰기나 책쓰기를 한 번도 정식으로 배운 적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저자가 8주 만에 책쓰기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도서 기획부터 출판사의 마음을 0.3초 만에 사로잡는 출간기획서 작성법과 홍보까지! 예비 저자들이 책쓰기를 하면서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궁금해하는 것들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알려주고 있다.

구매가격 : 9,450 원

독경

도서정보 : 공자, 주희 외 | 202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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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관한 명언들을 모아 만든 ‘독경’
독서讀書에 진심이었던 시대의 사유를 한 자리에
고요하고, 정밀하고, 넓게 … 독서의 요체는 정·정·박靜精博!

학문의 바다는 가장자리가 없고, 책의 주머니는 바닥이 없다.
세상의 책을 어찌 다 읽을 수 있겠는가? 다만 독서하는 사람은,
눈은 밝고 손은 모질며, 마음은 섬세하고 담력은 세야 한다.
눈이 밝으면 수집하는 데 뛰어나고, 손이 모질면 마름질하기에 쉽고,
마음이 섬세하면 분별하는 데 정밀하며,
담력이 세면 취하고 버리는 데 결단력이 있다. _ 장대張岱, 본문 중에서


책 소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이유는, 세상에는 그만큼 많은 종류의 책이 있고 그것을 읽는 목적도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도 읽는다. 교양을 쌓기 위해 읽기도 하고 자신을 위로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읽는다. 이제 책은 여러 이유로 소비되는 문화 상품이 되었다.
이 책에는 중국 역대 명인들의 독서와 관계된 발언이 모여 있다. 시기적으로는 춘추시대부터 청나라 말기까지이며, 총 299명의 독서 관련 발언을 모았다. 독서에 대한 방법을 언급한 말만 모아도 이렇게 많으니, 그만큼 독서는 정답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옛 명인들은 “책을 읽어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같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하라는 조언이다. 배움[學]은 깨닫는다[覺]와 같은 말이라고 했다. 깨달음이 없으면 책을 읽는 의미가 없다는 조언으로, 곱씹을수록 감탄스러운 말이다. 범부凡夫는 스스로 범부가 되었고 영웅은 스스로 노력해서 영웅이 되었지 하늘이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자신의 노력과 결단에 의해 인간이 변화할 수 있다는 말이다.
책을 잘 읽으면 깨달을 수밖에 없고, 깨닫게 되면 인생을 헛되게 살 수 없다. 훌륭한 독서란 책을 읽고 깨달아서 각자의 하나뿐인 소중한 삶을 더 충실히 살아가는 데 있다. 대충 살고 말겠다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으로 잘 살고자 한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시대정신으로 당대를 살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긴 역사 속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많은 사람이 명멸해왔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들의 말이 기억되고 읽혀지는 고전古典이 된 이유는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이전 시대의 책을 잘 읽은 분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분들의 책도 이미 바다처럼 많아 이루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다. 더구나 초학자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래서 이런 책이 나온 것 같다. 이 책은 장밍런張明仁이 편집한 『고금명인독서법古今名人讀書法』을 번역한 것이다. 출간 당시에는 초학자가 독서의 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기초 자료이자, 독서법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도움 될 만한 자료를 제공함에 목적을 두었지만, 오늘날의 시각에서 볼 때는 독서의 본질과 뜻을 벼리고 연마하는 생각의 도구로 보는 것이 옳다. 엮은이는 고금에 얽매이거나 유파를 구분하지 않고 자료를 선정했다.
편차 순서는 시대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역대 학자의 사상적 연원과 변천의 흔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동주東周 시대의 공자孔子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에서 끝나는데, 공자 이후로는 서적과 저술로 전해지는 것이 점점 많아지기에 비교적 믿을 만하다는 것이 자료 수집의 기준이 되었다. 원저와 달리 한국어판에서는 여러 대가大家의 고향과 자字, 관직
과 경력, 저서를 상세히 서술하여 독자들이 참조로 삼도록 했다.

구매가격 : 28,500 원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도서정보 : 저자명 : 김준연 감수 : 최재천 | 202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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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선하고, 이렇게 생생한 과학책이라니!”
전직 생물 교사의 유튜브 채널 〈수상한생선〉을 책으로 만나다!



◎ 도서 소개

전직 생물 교사, 한국과학창의재단 소속 과학 커뮤니케이터
화제의 유튜브 채널 〈수상한생선〉을 책으로 만나다!
구독자 45만 명, 누적 조회수 1.3억 회, 편당 평균 조회수 85만 회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권(바다 생물), 2권(육상 생물) 동시 출간
국내 최고의 생물학자 최재천 감수 및 추천!
전국과학교사협회, 사물궁이, 궤도 강력 추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생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45만 유튜브 구독자를 사로잡은 과학 채널 〈수상한생선〉의 콘텐츠가 아르테에서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1권(바다 생물), 2권(육상 생물)으로 출간되었다.
‘수상한생선’은 ‘수상한 생물 선생’의 줄임말로, 저자는 과학 유튜버가 되기 전에 고등학교에서 생물(생명과학) 교사로 근무했다. 교사 생활을 하며 과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많이 만났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호기심을 즐겁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생물을 자세히 탐구하며 체득할 수 있는 지식을 소개하고 관찰의 과정을 밝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저자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면서 과학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많은 사람에게 ‘생물학의 재미’를 알리고자 유튜버로 전향했다. 이 책은 ‘수상한생선’이 다룬 콘텐츠 중 많은 구독자가 응원하고 사랑한 ‘해부 실험’을 모아, 생물 관찰 기록을 상세히 전하고 영상에 담지 못한 배경지식을 풍성하게 소개한다. 영상과 차별화해 책에서 중점을 두며 소개한 지점은 다음과 같다.

1) 생물의 해부 과정을 순차로 소개하며 해당 기관의 존재 이유, 존재 방식을 글, 그림 두 경로로 상호 연계해 생물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각 생물의 외부 모습, 내부 기관을 상세히 담은 시각 자료(사진 및 도판 등)가 1권 260컷, 2권 225컷 수록되었다.
3) 시각 자료와 캡션만 참고해도, 생물 탐구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4) 소제목만 짚으며 읽어도 해당 생물의 주요한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전한다.
5) 최신 교과과정과 연계해 생물 지식 및 용어를 전하며, 한자어로 이루어진 생소한 생물학 용어는 각주를 통해 그 뜻을 낱낱이 풀이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6) 책의 각 요소는 난이도에 차별화를 두어 글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전한다(각주, 본문, 소제목, 나가는 글, 시각 자료 및 캡션, 들어가는 글 순으로 난도가 높다).

1권 ‘바다 생물’ 편에서는 척추동물 어류,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순으로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생물을 묶어 소개하고, 2권 ‘육상 생물’ 편에서는 육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240쪽 | 아르테 | 2020년 9월 | 19,800원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268쪽 | 아르테 | 2022년 3월 | 22,000원
▶ 다르면 다를수록: 최재천 생태 에세이 | 최재천 지음 | 252쪽 | 아르테 | 2017년 11월 | 22,000원




◎ 책 속에서

자, 이제 상어를 해부해 볼까요? 상어의 항문에서부터 배를 갈라서 열면 내부에 내장이 가득합니다. 상어의 내부 장기들 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간입니다. 상어가 속하는 연골어류는 경골어류와 달리 부력을 얻는 기관인 부레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골어류는 부레 대신 커다란 간을 이용해 부력을 얻죠. 상어의 간을 잘라서 물에 띄워 보면 둥둥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어의 간은 기름이 풍부해서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밀도가 낮기 때문에), 체내에서 부력을 제공하는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상어는 아주 커다란 간을 지닙니다. ― 23쪽, 상어

멸치 내부에서는 식도부터 위를 거쳐 장까지 이어지는 멸치의 소화관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멸치의 위를 자세히 볼까요? 위는 손가락처럼 생긴 기관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위를 감싼 이 부위는 유문수라는 어류의 소화기관이에요. 유문수는 어류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소화기관으로, 위와 소장의 경계에서 소화효소를 분비하거나 양분을 흡수합니다. 여기에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어요. 멸치의 소화관을 자세히 살피면, 멸치가 죽기 전 섭취한 먹이도 알아낼 수 있답니다. ― 38쪽, 멸치

그럼 이제 해삼 내부를 살펴볼까요? 해삼 내부를 가르면, 주황색을 띠는 실 같은 부위가 보입니다. 이것은 해삼의 알로 알려져 식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정확하게는 해삼의 생식세포가 형성되는 생식소 부위예요. 주황색을 띠는 것은 암컷 생식소(난소)이고, 우윳빛을 띠는 것은 수컷 생식소(정소)랍니다. 생식소를 제거하고 나면 해삼의 기다란 소화관을 볼 수 있습니다. 해삼의 소화관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식도와 위, 장이 길게 감기며 이어져 있습니다. 이런 해삼의 소화관은 젓갈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고노와타’라는 음식입니다. 고노와타는 숭어알, 성게알과 함께 일본의 3대 진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 98~99쪽, 해삼

이 중에서도 곤충과 새우는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곤충은 지네와 거미보다는 갑각류와 분류학적으로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인지 새우를 자세히 보면, 곤충과 비슷한 부분이 꽤 많이 보인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곤충은 징그러워하고 갑각류는 좋아하죠. 갑각류는 맛있어서일까요? 이번 장은 새우와 곤충의 비슷한 점을 생각하며 읽는다면 꽤 재미있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새우 해부를 시작해 봅시다. 지금부터 우리가 외면하던 새우의 모습들을 아주 자세히 만나 볼 거예요. ― 109쪽, 새우

그런데 새우와 가재는 생김새가 꽤 비슷하지만, 게의 몸은 새우, 가재와는 전혀 다른 구조처럼 보이지 않나요? 여기에는 반전인 사실이 하나 숨어 있답니다. 사실 게의 몸도 새우나 가재와 상당히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놀랍게도 게의 몸은 반으로 접혀 있는 형태인 것이죠. 게가 반으로 접혀 있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지금부터 홍게를 관찰하며 알아볼게요. ― 135쪽, 홍게

개조개의 발 윗부분에는 생식소가 있습니다. 이매패류는 생식소 안쪽으로 장이 지나죠. 그래서 발을 잘라 내고 생식소 부위를 조심조심 가르면 그 안에 장이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매패류는 몸 내부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 내부에서 탄산칼슘을 분비해 이물질을 감싸 버리는 방어 작용을 합니다. 이 방어 작용의 결과가 바로 아름다운 진주랍니다. 이매패류가 자신의 몸을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진주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모두들 알고 있었나요? 생물에는 참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들도 어려운 시련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련을 조개가 이물질을 품듯 잘 받아 낸다면,단순히 상처로 남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진주로 거듭날 거예요! ― 181쪽, 조개

움직임이 거의 없거나 아주 느린 다른 조개(개조개, 굴)와는 달리 가리비는 역동적으로 헤엄치는 조개입니다. 패각 두 개를 캐스터네츠처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며 헤엄치는데, 패각이 닫힐 때 패각 뒤쪽에 있는 틈으로 물이 발사되며 추진력을 얻어 이동하죠. 하지만 가리비의 헤엄은 에너지 소모가 매우 커서 한번 제대로 움직였다면 이후 몇 시간은 가만히 있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가리비의 패각이 열리고 닫히는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가리비 내부를 봐야 해요. 가리비의 관자 부분을 잘라 주면 반으로 열리는데, 이 관자가 앞서 조개에서도 살펴본 폐각근이라는 이매패류의 근육입니다. ― 188쪽, 가리비

굴의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패각과 붙어 있는 막이 패각을 분비하는 외투막입니다. 전복, 소라, 조개 등 패각을 지니는 연체동물은 모두 이 외투막이라는 부위로 패각을 분비해 만들어 내는데, 굴도 그렇습니다. 굴의 외투막을 제거해 내부를 보면, 아가미 네 겹을 볼 수 있습니다. 아가미가 이렇게 큰 공간을 차지하는 이유는 굴이 속하는 이매패류 생물은 호흡뿐만 아니라 먹이 섭취에 아가미를 이용하기 때문이죠. ― 202쪽, 굴

전복은 신기한 점이 아주 많은 생물입니다. 전복은 배에 위치한 근육질 발을 통해 물결을 일으켜 움직이며 이동하는데요, 이는 달팽이가 움직이는 방식과 똑같습니다. 이때 전복의 발은 흡입력(부착력)이 굉장히 강해서, 손으로는 떼어 내기 힘들 정도죠. 그리고 전복은 머리 부분에 더듬이 한 쌍이 있습니다. 더듬이 옆에 눈도 한 쌍 위치하죠. 머리 부분을 확대해 보면 전복의 눈을 꽤 자세히 볼 수 있어요. ― 212쪽,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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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관계 수업

도서정보 : 브렌다 스티븐스 | 2023-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르시시스트, 타인을 은밀히 학대하고 조종하며
스스로 우월하다고 믿는 존재
우리는 왜 그들에게 휘둘리고 상처를 받는가
나르시시스트 엄마로 인해 무기력한 딸을 위한 안내서

나르시시스트와 가까운 관계를 맺은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받는다. 나르시시스트들은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악용하고, 가까운 이를 조종하거나 자신의 우월감을 위해 착취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이용당한다. 나르시시스트와 거리를 둘 수 없는 관계일 때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아주 애틋하고 특별한 관계인 모녀 사이,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그 아래에서 자란 딸을 위한 관계 안내서이다.

나르시시즘으로 인한 은밀한 학대는 미묘하며 타인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딸이 어린 시절부터 받는 피해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평생을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았기 때문에 자기 확신이 매우 부족하며, 친구, 연인 관계에서도 상대를 우선시하는 불균형한 관계를 맺는다. ‘자신을 과하게 사랑하는 성향’ 정도로만 인식되는 나르시시즘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대처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에 대처하려면 그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들에 대해 잘 알면, ‘내가 좀 더 뛰어났다면 엄마가 날 더 사랑했을까?’와 같은 자책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을 돌볼 수 있다. 또한 나르시시스트에게 당한 상처를 회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는 법을 단계별로 세심하게 안내한다.

나르시시스트와 피해자 관계는 모녀 사이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자신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고통도 함께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때다. 나르시시즘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회복을 돕는 이 책으로, 나의 마음과 인간관계는 건강한지 점검해 볼 때이다.

구매가격 : 13,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