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과 동양의 만남
도서정보 : 진상범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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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독문학의 연구는 주로 서구적인 관점에서 수행되어 왔는데 이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인 도전으로 비교문학의 방법 속에 과감히 동양적인 관점을 도입해 본 것이다. 여기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가 학문적으로 관심을 두어 온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독일문학을 연구한 성과물을 토대로 만든 것이다. 비교문학은 일반적으로 영향을 전제로 하는 실증주의적 프랑스식 방법론이 있고 영향을 받지 않고서도 상이한 두 나라 문학 사이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비교 연구할 수 있는 미국식 방법론이 있다. 저자는 두 가지 비교문학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중 영향을 전제로 하는 프랑스의 방법론을 우선적으로 택했으며 그 방법론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미국의 비교문학방법론을 적용했다. 제1장에서는 독일문학 속에 동양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 문화적 조건을 살펴보려고 한다. 제2장에서는 동양적 관점의 본질이 되는 인도 불교사상 중국의 역리사상과 도가사상의 본질을 규명하려고 한다. 제3장에서는 동양이 독일문학에 어떻게 영향을 끼쳐 왔는지를 독일 고전주의미학을 완성한 괴테와 독일 현대문학의 선구자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되블린 헤세 문학과 관련하여 분석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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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대시가와 참요의 발생론적 탐구
도서정보 : 이영태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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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한국 상대시가론과 참요론을 묶은 책이다. 전자는 한국시가사를 기술하는 데 반드시 거론해야 할 노래들이고 후자는 어느 시대건 존재했던 참요들이다. 상대시가와 참요를 동일한 곳에 묶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발생론적 입장에서 다루었다는 데 있다. 단순히 상대시가의 주제나 소재 혹은 자구를 해석하는 일을 넘어 각각의 노래가 어떠한 과정을 겪어 현전하는 노래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고민이 논의의 출발이었다. 물론 참요의 경우도 생성과정을 위주로 논의했기에 전자의 고민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상대시가와 참요를 같은 공간에 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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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비평의 계보와 서사의 지형학
도서정보 : 이도연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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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글은 지난 몇 년간 저자가 발표했던 여러 논문과 비평을 근간으로 이루어졌다. 책의 1부는 한국 현대문학비평사 서술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써 한국 현대문학비평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비평가들의 문제의식과 그 계보적 영향관계 그리고 그들의 비평관과 역사적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아직 체계적인 비평사 연구의 꼴을 갖추고 있지는 못하지만 저자가 한국 현대문학 비평의 중요한 인식소와 문제틀로 보고 있는 대강의 윤곽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문학사적 체계와 방법론을 구비한 한국현대문학비평사는 아직까지 제출되지 않았다. 이 글의 1부에서 저자가 제기했던 문제의식을 심화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완성된 비평사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의 2부는 한국현대소설의 주요한 몇 가지 모티프와 계보를 정리하고 서사 장르에 대한 이론적 탐색을 시도한 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희극적 소설의 계보를 작성하고 웃음의 윤리학을 위한 미학적 정초를 마련해 보고자 한 첫 번째 글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다. 책의 3부는 문학비평의 이론과 현상 분석에 관한 글들로 이성복 시에 나타난 시적 사유에 대한 고찰을 담은 시론과 확장된 서사의 개념으로서 홍상수 영화의 문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함께 실린 저자의 영문 논문은 정신분석이론의 문학텍스트에의 적용을 보여주는 실제비평의 사례 중 하나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 작은 책이 문학의 역사적 실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14,400 원
중국 현대어문학의 탐색
도서정보 : 이정길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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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에 있어서 한ㆍ중ㆍ일의 신시가 서구시론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였다고 하는 점은 대체로 일치되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사상적인 측면에서도 다윈의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실험주의적인 작품을 시도하였다는 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본고는 서구의 사상가들의 영향을 받아 성장한 개화기 신시가 한ㆍ중ㆍ일 각 나라에서 어떻게 실천되었는가를 견주어 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자 한다. 특히 중국의 호적의 사상을 조명해 볼 때에 그가 주장하는 문학진화론과 실험주의적인 실용사상은 각각 다윈과 죤ㆍ듀이의 절대적인 영향하에 이루어졌음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점은 비단 호적과 중국내에서 만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동시대에 같은 사조를 가지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호적의 사상과 신시론이 한국과 일본에서는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이루어졌는가를 추적해 보는 것도 본고의 목적이 되겠다. 그 방법론으로서는 비교문학적인 연구방법론을 통하여야 만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구매가격 : 14,400 원
김종삼 읽기 상실과 환상의 사이에서
도서정보 : 송경호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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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수정 편집한 것으로 시인 김종삼의 시가 가진 ‘순수성’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시인 김종삼은 황해도 은율 출생으로 평양의 광성보통학교 졸업 후 일본 도요시마[豊島]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영화 조감독으로 일하였고 유치진(柳致眞)에게 사사 연극의 음향효과를 맡기도 하였다. 6·25전쟁 때 대구에서 시 《원정(園丁)》 《돌각담》등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주요저서로는 《원정》 《돌각담》《십이음계》(1969) 《시인학교》(1977) 《북치는 소년》(1979)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1983) 등이 있다. 필자는 김종삼 시의 순수성이 무엇보다 새로운 언어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새로운 민족어와 민족문학 창출이라는 문학적 과제를 목도했음에도 후반기 동인 등 피상적인 모더니즘이 주류를 이루었던 1950년대 전후문단에서 그의 시적 인식과 형식적 기법의 새로움은 한국 현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미를 보여 주는 전범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다. 본고는 총 6장으로 1장에서는 김종삼 시의 의미와 그 속에 드러난 1950년대 시문학계를 훑는다. 2장에서는 그의 시에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모성애 즉 ‘어머니’라는 단어가 가지는 정서에 대해 논한다. 3장은 2장에 이어 고향을 상실한 기억과 그의 추상적인 시어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찰하며 4장에서는 죽음과 재생을 반복하며 심리적인 구원을 찾으려는 시인의 생애를 되짚는다. 5장에서는 그의 시에 나타나는 환상과 현실 그리고 내적인 화해에 주목하며 6장에서 마무리 짓는다.
구매가격 : 9,600 원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권 신들의 전쟁
도서정보 : 임병주 | 2013-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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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어도 재미있지만
소설이기에 더 재미있다!
에로스가 전하는 살아있는 신화!
상징과 은유의 세계를 묶은 대서사시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인간의 세상에서 깝죽거리는 모든 신을 없애버리자!
신에 절망하는 신들을 위해서, 신에 고통당하고 있는 인간을 위해서, 아니 인간에 억압받고 있으면서 신에 매달리는 수많은 인간을 위해서 나는 신들을 없애버리기로 했다.
-저자 서문 中
‘깝죽거리는 모든 신을 없애’려는 저자 임병주가 펼치는 충돌과 어긋남의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푸스 시대의 탄생과 종말까지의 거대한 서사를 현실 세계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유일하게 인간 세계에 살아남은 신 에로스의 일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단 한 번도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21세기북스, 전 3권)는 그동안 알고 있던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신화를 ‘비틀어’ 보임으로써 큰 맥락의 거대한 신화를 다시 보라고 요구한다.
또한 신화의 시작은 제대로 알고 있지만 그 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과연 제우스라는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운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독자들의 흥미를 충분히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저자 스스로 악동 에로스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재치 있는 문체는 소설이 가진 주제의 무게가 어떻든 그 자체로도 대단한 흡입력을 가진다. 톡톡 튀는 문체로 이어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일화들은 전체 줄거리 속의 또 다른 작은 재미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300 원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2권 운명의 힘
도서정보 : 임병주 | 2013-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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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어도 재미있지만
소설이기에 더 재미있다!
에로스가 전하는 살아있는 신화!
상징과 은유의 세계를 묶은 대서사시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인간의 세상에서 깝죽거리는 모든 신을 없애버리자!
신에 절망하는 신들을 위해서, 신에 고통당하고 있는 인간을 위해서, 아니 인간에 억압받고 있으면서 신에 매달리는 수많은 인간을 위해서 나는 신들을 없애버리기로 했다.
-저자 서문 中
‘깝죽거리는 모든 신을 없애’려는 저자 임병주가 펼치는 충돌과 어긋남의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푸스 시대의 탄생과 종말까지의 거대한 서사를 현실 세계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유일하게 인간 세계에 살아남은 신 에로스의 일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단 한 번도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21세기북스, 전 3권)는 그동안 알고 있던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신화를 ‘비틀어’ 보임으로써 큰 맥락의 거대한 신화를 다시 보라고 요구한다.
또한 신화의 시작은 제대로 알고 있지만 그 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과연 제우스라는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운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독자들의 흥미를 충분히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저자 스스로 악동 에로스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재치 있는 문체는 소설이 가진 주제의 무게가 어떻든 그 자체로도 대단한 흡입력을 가진다. 톡톡 튀는 문체로 이어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일화들은 전체 줄거리 속의 또 다른 작은 재미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300 원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3권 영웅의 죽음
도서정보 : 임병주 | 2013-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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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어도 재미있지만
소설이기에 더 재미있다!
에로스가 전하는 살아있는 신화!
상징과 은유의 세계를 묶은 대서사시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인간의 세상에서 깝죽거리는 모든 신을 없애버리자!
신에 절망하는 신들을 위해서, 신에 고통당하고 있는 인간을 위해서, 아니 인간에 억압받고 있으면서 신에 매달리는 수많은 인간을 위해서 나는 신들을 없애버리기로 했다.
-저자 서문 中
‘깝죽거리는 모든 신을 없애’려는 저자 임병주가 펼치는 충돌과 어긋남의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푸스 시대의 탄생과 종말까지의 거대한 서사를 현실 세계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유일하게 인간 세계에 살아남은 신 에로스의 일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단 한 번도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21세기북스, 전 3권)는 그동안 알고 있던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신화를 ‘비틀어’ 보임으로써 큰 맥락의 거대한 신화를 다시 보라고 요구한다.
또한 신화의 시작은 제대로 알고 있지만 그 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과연 제우스라는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운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독자들의 흥미를 충분히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저자 스스로 악동 에로스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재치 있는 문체는 소설이 가진 주제의 무게가 어떻든 그 자체로도 대단한 흡입력을 가진다. 톡톡 튀는 문체로 이어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일화들은 전체 줄거리 속의 또 다른 작은 재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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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해설
도서정보 : 공자 | 2013-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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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올려 장례의 방향을 뚜렷하게 잡아 놓았던 것이다. 논어 는 공자의 언행을 주로 하고 그의 문도들의 그것도 다소 곁들인 책이다. 공자의 언행은 논어 이외의 전적에도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논어 는 공자의 제자 내지 재전제자(再傳弟子) 즉 공자를 받드는 전통파에서 정리를 가해서 엮어낸 것이어서 공자를 이해하는 데 가장 적절한 기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 논어 는 오경(五經)의 관건이고 육예(六藝)의 본령이다." 조기(趙技)가 그의 맹자제사(孟子題辭) 에서 한 말이다. 공자가 수립한 유학은 그 기본정신을 오경에서 도출하였고 육예를 그 수련과목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공자가 오경과 육예를 어떻게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도와 연결시켜 그 의의를 부여하였는가 하는 것은 공자의 언행이 기록된 논어 를 통해야 비로소 생생하게 터득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조기의 그러한 말이 성립될 수 있다고 하겠다. 반고(班固) 그의 한서예문지서(漢書藝文志序) 에서 "중니가 세상을 떠나자 그분의 미언(微言)은 끊어지고 칠십 제자가 죽자 그분의 가르침의 대의가 어그러지게 되었다"고 했다. 미언(微言)은 깊은 뜻을 지녀 배우는 사람들이 쉽사리는 터득하기 어려운 말을 의미하는 것이고 대의는 테두리가 되는 주요한 취지로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정신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논어 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이 공문의 후학들에 의해 정리된 것이므로 거기에는 공자의 미언과 대의가 담겨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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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알렉 볼드윈 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3-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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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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