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영성 1.기도의 길
도서정보 : 김화영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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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쁘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느라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된 것이다. 기도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배워 그분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인도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행복한영성 2.마음 알아차리기
도서정보 : 김화영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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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참자기를 발견하고 우리의 마음에 형성된 상처나 왜곡된 관념 감정을 치유하기 위한 책. 우리 삶에 모자라는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다듬어서 정리하다 보면 행복한 나 관계가 풀리는 나 일이 잘되는 나를 경험하게 된다.
구매가격 : 1,500 원
럭키경성
도서정보 : 전봉관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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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의 어둠 속에서도 팔팔아게 살아있던 근대 조선의 '돈' 이야기
<럭키경성>은 근대 조선을 주름잡았던 투기꾼들과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근대 조선을 뒤흔든 기담과 스캔들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경성기담」의 저자 전봉관이 이번에는 근대 조선의 '돈'을 이야기한다. 부자들의 비법이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돈과 인간이 어우러져 빚어낸 촌극과 미담을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
식민지 조선의 어둠 속에서도 사람들은 돈에 열광하였다. 투기는 1920~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중요한 문화코드 중 하나였으며, 당시 사람들은 금광, 미두, 주식, 부동산, 정어리 등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투기의 대상으로 삼았다. 근대 사람들이 투기에 열을 올린 이유는 시대와 제도가 그들을 투기판으로 내몰았기 때문이다. 돈이 되는 곳엔 사람들이 모였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언제나 수많은 이야기가 탄생하였다.
이 책에서는 근대 조선을 들썩이게 만든 10개의 돈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꿈꾸었는지 살펴본다. 일확천금을 노린 경성 속물들의 이야기부터 돈을 아름답게 쓴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 돈과 성공을 향한 은밀한 경제 스캔들까지 다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속사프레서의 영국작가 소개 1
도서정보 : 조석진 | 2013-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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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에 왜들 고대영어나 아니면 어려운 영미작가의 신비스런 글 조각에 그리도 벌벌 떠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문 사냥에서 얻은 해괴한 경험들. 무슨 암호와 비스무리한 영어란 알파베트 26자의 나열은 일종의 기호학. 새로운 시대의 신분증명이 된 토익점수제가 제가 막 대학을 나와 삼성그룹에 입사했을 때 채택되었죠. 그때 그 시험이 내게 준 그 황당함. 나중에서야 시험 또한 하나의 기술이 필요하는 장치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때 받은 우리들의 보잘것없는 외국어실력과 그 테스트를 이겨내야 하는 그 절명감은 대단했습니다. 왜 서로 다른 언어체계에 이리도 천착해야 할까하는 의문은 나의 일생-아직 갈 길이 조금 남은-동안의 짐이 되었군요.. 거머리같은 괴물 그렌델을 싹둑 베어버리는 그 서사시의 영웅 베오울프를 닮고 싶었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를 칭칭 얽어매었던 그 영어란 놈을 싹둑 베어버리고 싶었죠. 답은 그런 영문 글들이 만들어진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온갖 영어학습법이 난무하는 세상에 나 또한 들어가서 내 방식의 약장수 는 할 마음이 없습니다. 다만 벅 버억~ 긁으면서 쓴 글이 또한 영문학으로 남았고 이런 알 수 없는 기호학이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졌구나하는 것만이라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영한대역이라는 맛배기도 보이면서 재미있는 작가들의 소개로 영어가 그리 지독한 놈은 아니었구나하는 것만이라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의 교수님들이 너무도 난해하게 설명하느라 인간의 능력한계로 어떻게 이런 글이 만들어지나하며 놀란 그런 글들이 너무도 우스운 배경에서 나온 것을 알면 어차피 서로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한 그 교수님들이 있었죠. 이제 영어를 영어 원래 위치에 내려놓고 그들을 가만히 볼 때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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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한연의 61회-70회 7
도서정보 : 저자 연활여 번역자 홍성민 | 2013-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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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한연의 1회-16회 후한 광무제 유수의 건국 역사소설이며 한문 및 한글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동한연의 51회-60회 6
도서정보 : 저자 연활여 번역자 홍성민 | 2013-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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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한연의 1회-15회 후한 광무제 유수의 건국 역사소설이며 한문 및 한글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도덕경
도서정보 : 노자 | 201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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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가 처음에 지었다고 알려졌고 이후 여러 편집자들에 의해 전국시대 말기까지의 도가철학이 집대성된 책이다. 노자는 이 저서에서 전체적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무위(無爲)의 삶을 살아갈 것을 역설하였다. 여기에 번역된 판본은 왕필본이며 이 외에도 백서본 곽점본 등 여러 판본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도덕경
도서정보 : 노자 | 201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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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많은 차이 중의 하나로 자연에 대하는 태도를 들 수 있다. 동양에서는 자연에 묻혀 조화를 이루는 속에서 안주를 찾고자 하는 데 비해 서양에서는 자연을 정복함으로써 발전하고 잘 살고자 한다. 오늘날의 세계는 서양식 물질문명과 과학기술이 판을 치고 있다. 바야흐로 인류는 만세를 부르고 과학의 승리를 능가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곰곰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람은 과연 자연을 정복할 수 있는가? 과학이나 기술의 발전은 과연 자연을 정복한 결과이냐 아니면 자연을 활용한 것이냐? 또 영원과 전체를 망각하고 일시적이고 나만을 위한 부분적인 물질문명의 발달이 과연 인류에게 행복을 줄 것이냐? 인간소외 인간상실 정신과 신의 상실 자원고갈과 대기오염 무력위주의 분열 등등 위기에 처한 인류는 위의 물음에 무어라 대답할까? 기원전의 중국 즉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은 마치 오늘의 세계와 같았으며 많은 사상가가 나타났다. 그 중 한 사람이 노자였으며 그는 오늘과 같은 인류 사회의 꼴을 보고 통탄한 나머지 오천자의 도덕경 을 저술하여 절망에 허덕이는 인류에게 구제의 예지를 부여했던 것이다. 노자의 생각은 대략 다음과 같다. 인간은 절대로 자연을 정복할 수 없다. 자연은 누구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른바 신이 만든 것 도 아니다. 그저 스스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서 그렇게 되고 그렇게 존재하고 그렇게 변화하는 것이다. "스스로 그러다" 그것이 바로 진리이자 원리이다. 아무리 뛰어난 과학적 성과를 거두어도 그것은 바로 자연의 도 속에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나 만물은 도밖에 있을 수도 없고 도 밖에서 행동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온갖 잘못을 저지름으로써 영원과 전체의 ?을 파괴하고 있다. 인간이 이기적이고 자의적으로 저지르는 가장 큰 잘못은 인위적인 정치와 전쟁이다. 따라서 노자의 화살은 이 두 가지에 집중되었다. 노자가 말하는 도는 원리이고 덕은 원리이고 덕은 원리에 입각한 행동이다. 노자 는 팔일장으로 되었으며 전반을 도경 후반을 덕경 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노자의 도덕경 은 총 팔일장으로 상·하편으로 나누고 상편은 도경 하편은 덕경 이라 부르기도 한다. 엄격하게 내용이 분류된 것은 아니지만 상편 도경 에는 주로 도 즉 형이상적 원리를 풀었고 하편 덕경 에서는 도에 입각한 덕 즉 행동적인 것을 풀었다. 도는 형이상적 실체이며 만물의 근원이자 우주 운행의 원리이다. 노자 제25장에 그 무엇인지 엉킨 것이 천지보다 먼저 나왔으며 천하의 어머니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름은 알 수 없고 자를 붙여 도라 하고 억지로 이름지어대라 하겠다 고 하였다. 도는 무형의 실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형적 실재이며 인식할 수도 없고 이름지어 부를 수도 없는 게 도 다. 도는 무어라 말할 수 없어 무라는 개념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도에서 만물이 저마다 있고 자라고 변화한다. 이렇게 인식할 수 없는 무형의 도에서 만물이 저마다 스스로 있는 현상계로 나타나고 있으니 있는 현상계의 모습을 가지고 볼 때 도는 바로 스스로 있는 것 이라 하겠다. 여기에 노자가 강조하는 무위자연 의 본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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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시학강의
도서정보 : 강은교 외 | 2013-03-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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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유명 시인들이 들려주는 ‘시의 모든 세계 ’ “詩다운 시란 무엇인가?” 시 창작 비밀의 모든 것 - 시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시는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문학 장르 중의 하나다. 그 중에서도 시는 인간의 감정과 정서와 생각을 짧은 언어로 표현하여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문학 양식이다. 본문에서 시인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시 창작 방법’을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감동적이고 정서적인 시를 창작할 것인지 그 비밀을 털어놓는다. 시인은 자신의 ‘세계의 틀’을 벗어나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표현으로 사물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자신만의 언어로 창작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강은교 시인이 말하는 ‘시 창작을 위한 7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식 없는 시를 써라. 둘째 시는 감상이 아니라 경험임을 기억하라. 셋째 시가 처음 당신에게 다가왔던 때를 돌아보고 자신을, 자신이 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넷째 시를 쓰려면 전율할 줄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 우리는 틀을 깨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섯째 ‘낯설게 하기’와 ‘침묵의 기법’을 읽히자. 일곱째 시인이 되려는 사람은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해선 안 된다. 공광규 시인은 자신의 시 창작 방법을 이렇게 말한다. 첫째 경험을 옮긴다, 둘째 이야기를 꾸며낸다, 셋째 솔직하게 표현한다, 넷째 고전과 선배에게 배운다, 다섯째 재미있게 만든다, 여섯째 현실 문제를 건드린다, 일곱째 쉽게 알도록 쓴다. 김영남 시인은 ‘시를 쉽게 쓰는 요령’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둘째 구체적인 소재로 상상하라, 셋째 좋은 시를 모방해 보라, 넷째 시의 이중 구조에 눈을 떠라, 다섯째 제목을 제대로 붙이려면 기법을 알아야 한다. 여섯째 시대 감각에 맞는 시어를 선택하라, 일곱째 퇴고하는 법을 배워라. 강은교, 김영남 시인은 이렇게 시를 쓰는 태도, 즉 시인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물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시 제목을 어떻게 하면 잘 붙일 수 있는지, 그리고 최종 퇴고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시 창작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시인은 남의 시를 보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다른 시인의 작품을 통해 배우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문재 시인은 첫 문장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첫 문장은 ‘호객 행위’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짧은 시를 많이 읽으라고 강조한다. 짧은 시에는 시인의 시력과 시야가 압축되어 있고, 사물과 사태, 삶과 세계의 핵심을 치고 들어가는 직관력은 물론이고 직관한 내용을 최소한의 어휘로 형상화하는 솜씨가 있기 때문이란다. 조태일 시인은 생전에 “쓰는 일은 시 창작의 처음이자 끝이다”라고 하였다. 시 창작의 실제는 쓰는 일에서 시작되고 쓰는 일로 끝이 나기 때문이다. 지금도 어딘가에 수많은 시문학 지망생들이 습작에 몰두하고 있을 것이다. 치열한 습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좋은 시가 창작될 수 없다. 한 줄의 시라도 시는 철저한 연습을 필요로 하고 문장과의 싸움을 원한다. 시인의 내밀한 고백 - 나는 어떻게 시인이 되었는가? 시인들은 한결같이 “시는 쓰면 쓸수록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니 시를 쓰기 위해서는 기초 닦기나 준비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소와 같은 우직한 걸음으로 자신의 모든 생활습관에서부터 시 창작을 위한 기초를 닦아 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인은 어떻게 되는가? 조태일 시인은 시인이 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고백한다. 첫째 문학체험을 많이 하라, 둘째 사고를 깊고 풍부하게 하라, 셋째 쓰고 또 써라, 넷째 관찰하는 눈을 가져라, 다섯째 따뜻한 가슴으로 사물을 보라, 여섯째 고치고 또 고쳐라, 일곱째 자연에게 배우라. 조태일 시인은 “인간은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방황하는 것이다”는 괴테의 말을 들어 시인은 어느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시 쓰기는 죽을 때까지 부단한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 말이다. 이은봉 시인은 시의 안에서 ‘나’는 늘 생각하는 ‘나’로 존재한다. 생각하는 ‘나’는 ‘나’를 거듭해 성찰하고 반성함을 중시한다. 성찰하고 반성한다는 것은 내가 ‘나’를 고쳐 나가고, 바꿔나간다는 것을 뜻한다. 시 안에서의 ‘나’는 이처럼 끊임없이 ‘나’를 갈고 닦으며 향상시킨다. 시 쓰기가 자아 찾기가 되는 까닭이, 자아를 절차탁마하는 일이 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시 쓰기가 ‘나’를 찾아 거듭 훈련시키고 단련시키는 과정이고 방법인 까닭이, 곧 자기수행의 방법이고 과정인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결국 시인은 오직 시를 통해 증명하는 것이다. 이런 시적 상상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는 온몸으로 쓰는 것이다’라는 김수영의 말은 시인들이 마음속에 새겨야 할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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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
도서정보 : 바빗 로스차일드 | 2013-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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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치료를 겸비한 획기적인 트라우마 치유서 충격적인 사건, 즉 외상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트라우마는 오랫동안 후유증이 지속되며 그 뿌리 또한 매우 깊어서 때로는 그 영향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정확히 짚어내기 힘들다. 트라우마는 한 인간의 삶에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삶 전반을 보듬는 세심한 치유 과정이 필요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일컫는 트라우마라는 용어는 어느 정도 친숙하지만 트라우마 치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거나 희망을 줄만한 책은 그동안 거의 없었다. 지금까지 나온 트라우마에 관한 많은 책들은 피해 자체의 참담함을 드러내거나 사례만 나열하며 겉핥기식 치유에만 치중할 뿐이었다. 이 책은 정신생리학적 관점에서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명심해야 할 지침을 소개한다. 신체가 외상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고 기억하며 지속시키는지부터 상처를 진실되게 마주하고 기억해내는 상세한 치유 과정에 이르기까지 트라우마 이론과 치유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똑바로 마주하고 자신을 바로 세워 현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줄 것이다. 획기적인 트라우마 지침서인 이 책은 단순히 책상 위 이론이 아니라 이론과 치유 현장 사이의 괴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책이다.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만나는 치료자들은 이론과 실제가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탄한다. 치료자들은 과학적인 내용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이론보다는 기술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연구자들은 치료 현장의 상황은 배려하지 않은 채 책상 위 이론에 초점을 맞추곤 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이론을 설명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관한 정신생리학적 이론 토대를 폭넓고 깊게 이해함으로써 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외상 사건을 겪은 개개인의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이론에 맞추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개개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론과 치유 현장 사이의 괴리를 좁히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트라우마 치유의 대표적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트라우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 치료 현장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치료자, 트라우마 연구자, 트라우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 등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PTSD를 정신생리학적 관점에서 다룬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책은 트라우마가 주는 아픔과 괴로움을 당당히 이겨내고 세상과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릴 적 개에게 물린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 개 옆으로 가기만 해도 숨이 가쁘고 경직되는 찰리, 열여덟 살 때 경험한 교통사고가 상처로 남아 마흔 살이 된 지금까지도 자동차 운전을 하지 못 하는 게일, 어린 시절 겪은 가정 폭력 때문에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 하는 탐 등 책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실제 트라우마를 겪었던 사람들의 생생한 상처 극복기다. 이들이 어떻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당당히 세상 앞에 서는지 경험담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고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의 의미와 기쁨을 얻고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1부 이론편과 2부 실천편으로 구성되었다. 이론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 트라우마를 제대로 이해한 후 본격적으로 트라우마 치유를 시도한다. 1부 이론편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핀다. 위협적인 사건을 맞닥트렸을 때 우리 뇌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충격적인 사건은 어떻게 기억으로 저장되는지, 해리와 플래시백은 어떤 과정으로 몸에서 일어나는지에 관해 1장부터 4장에 걸쳐 설명한다. 어려운 용어는 풀어썼으며 도표와 그림을 활용하여 이해를 돕는다. 뇌가 외상 사건을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뇌형성의 초기 단계, 뇌의 성숙과 외상 등 뇌의 발달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외상 사건이 기억에 어떻게 저장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기억의 원리와 과정, 장기기억과 단기기억 등 기억이란 무엇인가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치유 과정이 소개된다.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들, 잃어버린 신체 감각을 되찾고 대처능력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 현재와 과거의 기억을 분리하여 왜곡된 기억을 이겨내는 방법 등이 5장부터 8장에 걸쳐 설명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