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고 기발한 사기와 위조의행진
도서정보 : 브라이언 이니스 | 2006-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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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가짜ㆍ위조ㆍ조작ㆍ사기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책. 미술품, 화폐, 유언장, 신분증은 물론 청바지와 통조림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사로잡은 가짜들의 화려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돈과 미술품 위조, 고대 유물인 척하는 모조품들, 가짜 왕과 왕자들의 이야기, 과학자들의 고의적 실수와 조작 사건 등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가짜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속이고 거짓말을 할 때 엮어나가는 거미줄'을 탐구한다. 저자는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3단계인 '세 가지의 F', 즉 FAKE(가짜), FORGERY(위조), FRAUD(사기)의 개념을 제시하며, 최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가짜 이야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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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의 그들 - 범우문고 91
도서정보 : 한승헌 | 2006-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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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인권과 민주화 운동을 해온 대표적 법조인인 저자가 그 동안 공개 석상에서 말했거나 읽은 바 있는 추모사, 인터뷰, 격려사, 축사, 인사말 등을 이 책에 모았다. 의례문의 격식을 넘어선 저자의 따스한 인간적 풍모, 열정과 육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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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 범우문고 172
도서정보 : 프로스페르메리메 | 2006-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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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리메(Prosper Perimee)의 유명한 소설 <카르멘(carmen)>을 완역한 것이다.
이 작품은 1845년 10월에 잡지 《두 세계 평론》에 발표되었다. 메리메가 43세 때에 지은 것이다. <콜롱바>(1840년)와 더불어 메리메의 최고 걸작임은 오늘날 널리 알려져 있다.(하긴 작자 자신은 <이르의 여신상(女新像)>(1837년)을 유일한 걸작으로 여기고 있었다.)
메리메의 취향이나 수법 등의 장점이 <카르멘>을 통해 완전히 발휘되고 있다. <콜롱바>나 초기의 단편의 경우도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도 메리메의 취향에 맞는 인물이 종횡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얄미울 정도의 간결한 묘사는 스페인이라는 지방색을 배경으로 하여 인물의 일거수 일투족을 선명히 부각시키고 있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오렌지 껍질을 벗기면서 경멸하는 시선으로 돈 호세를 응시하는 카르멘, 주먹을 허리에 갖다대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빨리 죽여달라고 호세에게 재촉하는 카르멘-한 번 읽은 독자는 이 여자의 이러한 모습들을 도저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메리메는 <카르멘>을 집필하기 이전에 스페인을 두 번 여행하고 있다. 그러나 <카르멘>의 제재(題材)가 주로 처음 여행했을 때(1830년)에 얻어진 것임을 그후 수년 동안에 걸쳐 발표된 단편 소설집 <스페인으로부터의 편지> 속의 <도둑>이라는 제목의 작품이나 <스페인의 여자 점쟁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는 그라나다에서는 충분히 카르멘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한 명의 히타나를 만나고 있고, 발렌시아에서는 점쟁이인 모녀가 주인인 선술집에서 "예쁘고, 햇볕에 통 그을지 않은" 아가씨가 만들어 준 가스파초를 먹고 있다. 그 아가씨의 이름이 카르멘시타라는 것도 적혀 있다.
마지막으로 메리메가 그녀의 저택에서 후한 환대를 받은 테이버 백작 부인(나중의 몬몬티호 백작 부인. 나폴레온 3세의 황후인 우제니의 어머니)은, 여자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배반한 나바라 태생의 남자 이야기를 작자에게 전하고 있다. 이러한 재료들을 작가는 오랫동안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 1841년과 1843년에 집시의 연구가이며 훌륭한 시인이었던 영국인 조지 보로우(George Borro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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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를 위한 투쟁 - 범우문고 178
도서정보 : 루동프V.예링 | 2006-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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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법철학자로서 법사회학의 시조로 불리기도 한 예링은 철학자 헤겔의 영향을 받았으나 헤겔의 사회, 국가, 법 사상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았다. 이 책은 예링의 사상적 변모를 최초로 보여주는 책으로, 각 개인의 이익에 기초한 목적법학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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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명심보감 - 범우문고 126
도서정보 : 장기근 | 2006-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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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은 성현들의 명언ㆍ명구를 추려 모은 수양서로 일찍이 조선조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애독하고 소중히 여겼던 도의의 교본이다.
비록 한문 고전에서 추려 뽑은 명언ㆍ명구이지만 그 생명과 가치는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빛을 내며, 모든 사람들이 항상 좌우명으로 삼고 활용할 수 있는 주옥 같은 처세훈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명심보감의 내용을 잘 체득하고 실천하면 훌륭한 인격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부모님들도 이 책을 자녀교육과 가정교육에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한문에 생소한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쉬운 한글로 풀이를 했다. 보다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역시 범우사에서 출판한 《명심보감》(고전선)을 참조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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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품 - 범우문고 114
도서정보 : 곽말약 | 2006-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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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말약郭沫若(1892~1978년)은 사천四川의 낙산樂山 사람으로, 사학ㆍ문학에서뿐만이 아니라, 정치 방면에서도 넓게 활동했던 인물이고 그 활동상의 성과도 대단히 컸다.
《역사소품歷史小品》은 그의 문학 활동의 하나의 작품이며, 그가 즐겨 쓴 역사물 중의 하나이다. 이 작품은 당연히 문학적인 작품으로서 감상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소개된 8편의 인물들에 관한 소재가 모두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재에 약간의 지식을 갖는다면 그의 작품을 이해하고 그의 작품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곽말약 자신도 이러한 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작가란 후에 만들어진 역사적 사실에 쫓기지 말고 자유롭게 역사를 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라는 것은 전통적인 견해로부터의 자유이며,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그 방면의 권위자가 될 정도로 지식을 쌓지 않으면 안 된다.
《비갱집沸羹集》 <역사ㆍ사극ㆍ현실>
이와 같이 그는 완벽한 역사 지식의 토대 위에서 역사를 주제로 한 작품, 즉 역사 문학의 기틀을 세웠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읽으면 문학으로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역사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역사를 그 자체로서 인정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역사의 재해석을 통한 역사의 재발견을 창출시킬 수 있는 능력을 줌으로써, 비단 역사만이 아닌 오늘날의 현실 인식에 대한 정확성과 비판 의식을 심어주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문학과 역사라는 고정된 분야에서의 지식 전달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관과 현실관을 심어주고 동시에 재미와 학문적인 창조력을 함께 길러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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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속가의 연구
도서정보 : 김쾌덕 | 2006-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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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속가를 연구한 책. 고려 속가는 아악, 당악과 함께 고려 궁중에서 사용된 '속악의 가사'를 이르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고려 속가의 형성배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하고, 고려의 역사나 사회 상황이 녹아 들어가서 노래가 생성되었다는 기본 입장을 전제로 하여 고려 속가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역사성이나 사회성이 짙은 노래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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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심리학의 이해
도서정보 : 한국심리학회 | 2006-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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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의미, 행동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 감각과 지각, 사고와 언어, 학습과 기억 등 심리학 전반을 설명한 전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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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한문학사 - 범우문고 150
도서정보 : 허경진 | 2006-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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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문학은 한문학과 정음문학 그리고 구비문학으로 큰 갈래를 나눌 수가 있는데, 한문학은 임진왜란 이전까지 사대부 작가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임진왜란을 전후로 사대부 아닌 지식인들이 늘어나고 그들이 사대부들의 전유물이었던 한시를 지으면서부터 평민 한문학 시대가 시작되었다. 임진왜란 즈음부터 개화기까지 평민 한문학의 흐름을 간단히 정리하여 이 책을 엮었다.
이 글은 원래 1990년 9월부터 1년 동안 월간 《역사산책》에 <새로 쓰는 평민한문학사>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었다. 한 권의 책으로 묶어서 출판하는 기회에 조금 손대고 싶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문고본이라는 특성을 살리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다. 여기 실린 12편의 짧은 글들은 각기 긴 논문들로도 발표되었는데, 평민 한문학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하는 독자들은 그 글들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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