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고양이 식당에

도서정보 : 이용한 | 2022-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등의 고양이 에세이를 썼던 이용한 시인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13년간 가슴속과 카메라에 담아두었던 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냥집사와 냥덕후들이 곳곳에서 ‘내 고양이’를 자랑하고, “나만 고양이 없어……”라는 탄식이 밈(meme)처럼 쓰이는 시대-‘한 사람’에게 속한 고양이가 아닌 세상 속 거리의 고양이들은 잘살고 있을까? 이용한 시인은 애틋함과 절박함과 경이로움을 담아 길고양이들이 먹고산다는 것에 대하여, 집 없는 고양이들이 차디찬 겨울을 나는 순간에 대하여, 그리고 인간과 길고양이가 진정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에 대하여 글과 사진으로 풀어간다.

구매가격 : 12,500 원

복스 포풀리

도서정보 : 피터 존스 | 2022-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고대 세계의 문학적 유산과 유물이 보존된 과정, 고전학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는 시기의 개괄적인 역사,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삶과 사상에 대해 매우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피터 존스(Peter Jones)는 고대 세계를 둘러보는 이 여행에서 오늘날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을 매우 중요하고 영향력 있게 만드는 것이 그들 사상의 힘과 범위 그리고 매력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0년이 넘도록 이러한 사상들은 서양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고, 또 우리가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복스 포풀리―고전을 통해 알고 싶었지만 차마 물을 수 없었던 모든 것』에서는 철학, 역사, 건축, 언어, 문법, 정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으며,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의 놀라운 지적·정치적·문학적 업적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7,000 원

번역하는 마음

도서정보 : 서라미 | 2022-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각이 닿는다는 게 얼마나 마법 같은 일이에요”

언어 너머에 깃든 마음을 옮기는 통번역사 10인이
말로, 글로, 손짓과 표정으로 전하는 소통의 순간들

제철소 인터뷰집 시리즈 ‘일하는 마음’의 여섯 번째 책. 『일상의 악센트』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등의 번역자이자 『아무튼, 뜨개』를 쓴 작가 서라미가 언어 너머에 깃든 마음을 옮기는 통번역사 열 명을 직접 만나 묻고 듣고 기록했다. 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입지를 다지고 커리어를 유지해온 방식을 살펴보는 일은 통번역이라는 노동의 조건에 씌워진, ‘먹고살기 힘들다’라는 단순한 프레임에 다채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이다.

『번역하는 마음』은 출판과 영화 번역을 비롯해 영화와 스포츠 통역, 법률과 군사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열 가지 마음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수어 통역사 윤남과의 만남으로 시작해 음악 점역사 양민정의 이야기로 끝을 맺는 긴 여정에서 저자가 결코 놓치지 않는 질문은 단 하나다. 번역하는 마음이란 무엇일까. 이 새로운 질문은 “번역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잠시 옆으로 밀어둘 만큼 우리에게 낯설고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번역과 통역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일종의 공헌이라면, 그 공헌에 공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어떤 형태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테니까.

구매가격 : 11,200 원

삼명통회 해독 1,2권

도서정보 : 김정안 | 2022-0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명통회는 사술을 비판한 성인聖人, 현인 들의 정통 학술을 논한 글이다. 아마 중국 명나라 때 세간에 떠도는 역학, 명리학들이 중구난방하여 사술로 뒤덮여 세상을 더럽히고 있는 것에 대해, 이를 보다 못하여 통탄하는 마음으로 육오선생께서 본 삼명통회를 저술하였다고 할 수 있다.
원조화지시의 끝자락을 보면 “이제 왕씨는 역의 고귀함을 알게 되어서 음양가의 이론을 불신하게 되었다.”이렇게 결론을 맺었다.
내용의 반 이상이 그 당시 중구난방한 사술에 대한 비판을 논한 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명통회의 또 하나의 장점은 오염되지 않았다. 다른 고서들은 어느 학자가 쓴지도 모를 주석 또는 평주가 덕지덕지 달려있지만 삼명통회는 육오 만민영 선생의 주해 외에는 누구도 손대지 않아 오염된 글이 없다. 그래서 참 좋다.

삼명통회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전부 실으려고 했지만 지면상 도저히 다 싣지를 못하여 편저 형식으로 삼명통회 적요를 출간하였고, 다시 필자가 임상한 결과와 견해를 위주로한 삼명명리 상.하권을 출간하였다.
이 두 책은 삼명통회의 내용을 전부 싣지 못해서 고심하던 차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7,10권인 벼리와 11,12권인 비기를 벌써 출간되어 시판하고 있고, 본서는 1,2권에 해당한다.
계속 3,4권 그리고 5,6권을 두 권씩 묶어서 출간 한다.
그러면 eBook에서는 1,2권, 3,4권, 5,6권, 7,10권, 11,12권, 두 권씩 묶어서 출간 됩니다.

구매가격 : 19,500 원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도서정보 : 유희경 | 2022-0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렇게 멋진 날에도,
불을 켜고 손님을 기다리는 서점지기는 있어야지요
“지금의 생각과 감각 너머의 세계를
궁금해하고 있는 게 분명해”

당신은 바깥쪽에서 나는 안쪽에서
우리를 잇는 나의 작은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
그곳의 서점지기 유희경 시인의 이야기

구매가격 : 10,500 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철학

도서정보 : 토마스 아키나리 | 2022-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일 4페이지 가뿐하게 읽는 철학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철학에 다가가서,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1부에서는 철학사를 다루고 있는데, 일반적인 철학사 입문(또는 철학 입문)과 조금 다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철학사를 풀어내고 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철학을 주제별로 묶어 1부의 내용을 복습하고 응용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한 주제에 대해 4페이지로 간결하게 되어 있어, 핵심 내용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조직의 변질과 본질

도서정보 : 이경윤 | 2022-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의 코로나 사태는 바로 우리가 가야 할 이 방향을 바로 잡지 못한 채 부패와 오염에 빠진 인류가 불러온 자생적 재앙이다. 따라서 이 재앙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시 잘못된 방향을 바른 방향으로 돌이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코로나는 왜 모이는 것을 거부하는가? 이것은 결국 지난 부패와 오염의 문제가 곧 조직의 문제와 직결됨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의 문제는 정치, 종교, 경제, 사회 등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이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이 책은 바로 조직의 변질 문제와 해결책인 본질 문제를 다룬다.

구매가격 : 5,000 원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가 없다

도서정보 : 이시카와 마사토 | 2022-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짜증, 불안, 게으름, 폭음과 폭식, 의존, 고독 등
이 모든 문제는 당신 탓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이 생물이기에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새겨진 프로그램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유전자의 명령이 강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의 대표적인 예 51가지를 소개한다.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일’과 ‘노력하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일’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 책이 앞으로의 인생에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도서정보 : 최승자 | 2022-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만 쓰자 끝.”
32년 만에 증보하여 펴내는
시인 최승자의 첫 산문!
난다에서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를 다시 펴낸다. 1989년 처음 출간된 지 32년 만이다. 3부에 걸쳐 25편의 산문을 엮었던 기존 책에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쓰인 산문을 4부로 더해 증보한 개정판이다.

1979년 계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한 이래 ‘가위눌림’이라 할 시대의 억압에 맞서며 육체의 언어를, 여성의 목소리를, ‘끔찍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열어낸 시인. “경제적으로 그러나 확실하게 사용되는 시적 선회로, 우리 시대에 가장 투명한 말의 거울”(황현산)이 된 시인. 그러나 정작 투고할 시편들을 서랍에 넣어둔 채 몇 달이나 잊어버리고는 그게 다 자신의 지독한 ‘게으름’ 탓이었다 무심히 말하는, 시리도록 투명한 시인.

그가 시집 대신 산문집으로 다시, 32년 전의 첫 산문집으로 다시, 감감했던 날들에서 건져올린 새 산문을 덧대어 다시, 돌아왔다. 새 몸을 입은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는 등단 이전인 1976년에 쓴 산문 「다시 젊음이라는 열차를」로 출발해 2013년의 글 「신비주의적 꿈들」에 이른다. 시인 최승자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그 세월과 그 흐름의 지표로 선 글들이다. 때로는 일기였다가, 때로는 고백이었다가, 시대의 단평이거나 문단의 논평이었다가, 기어이 시론이 되고 마침내 시가 되는 산문집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어떤 나무들은

도서정보 : 최승자 | 2022-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4년 8월에서 1995년 1월까지
살아 있는 내가 만들었던 살아 있는 추억의 기록”

최승자의 아이오와 일기
『어떤 나무들은』
최승자 시인의 두번째 산문집『어떤 나무들은』을 펴낸다. 1995년에 출간된 책이었으니 26년 만에 갈아입는 새 옷이다. 미국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 아이오와대학에서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라이팅 프로그램(IWP)에 참가하게 되어 첫 외국 여행을 떠난 시인이 1994년 8월 26일 일요일부터 1995년 1월 16일 월요일까지의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일기 형식의 산문이다.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가 비장미를 볼모로 삶과 죽음의 널 끝에 결국 ‘시’를 태운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러스함으로 무장한 시인의 일상, 그 소소하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최승자라는 사람의 문학적 본령이라 하겠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