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시리즈 (10권 세트)
도서정보 : 모리스 르블랑 | 2013-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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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시리즈 세트 정보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1권 - 여왕의 목걸이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2권 - 뤼팽과 홈즈의 대결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3권 - 기암성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4권 - 수정마개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5권 - 813의 비밀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6권 - 황금 괴인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7권 - 미스터리 독살사건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8권 - 초록 눈의 여인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9권 - 황금 삼각형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10권 - 시계종이 여덟 번 울릴 때
구매가격 : 15,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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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김동인 | 2013-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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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1930년 단편작품이다. 〈노동은 신성하다.〉 이러한 표어 아래 A가 P고무공장의 직공이 된 지도 두 달이 지났다. 자기의 동창생들이 모두 혹은 상급학교로 가고 혹은 회사나 상점의 월급장이가 되며 어떤 이는 제 힘으로 제 사업을 경영할 동안 A는 상급학교에도 못 가고 직업도 구하지 못하여 헤매다가 뚝 떨어지면서 고무공장의 직공으로 되었다. 〈노동은 신성하다. 〉 〈제 이마에서 흐르는 땀으로 제 입을 쳐라. 〉 〈너의 후손으로 하여금 게으름과 굴욕적 유산에 눈이 어두워지지 않게 하라.〉 이러한 모든 노동을 찬미하는 표어를 그대로 신봉한 바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헤매다가 마침내 직공이라는 그룹에서 그가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는 일종의 승리자와 같은 기쁨을 그의 마음 속에 깨달았다. 그것은 사회에 이겼다느니보다도 전통성에 이겼다느니보다도 한번 꺾여지면서 일종의 반항심보다도 자기도 이제는 제 힘으로 살아가는 한 개 사람이 되었다는 우월감에서 나온 기쁨이었다. 「우으로 ?우으로.」 생고무를 베어서 휘발유를 바르며 흑은 틀어 끼워서 붙이며 이제는 솜씨 익은 태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그는 때때로 소리까지 내어 중얼거렸다. 그러나 이 공장에 들어와서 한 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는 동안에 그는 여기서 움직이는 온갖 게으름과 시기와 허욕을 보았다. 힘을 같이하여 자기네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할 이 무리의 사이에도 온갖 시기와 불순한 감정의 흐름을 보았다. 남직공들이 지은 신은 비교적 공평되이 검사되었지만 여직공이 지은 신은 그의 얼굴이 곱고 미움으로 〈합격품〉과 〈불량품〉의 수효가 훨씬 달랐다. 생고무판의 배급에도 불공평이 많았다. 서로 남의 신을 깎아먹으려고 서로 틈을 엿보았다. 자기가 일을 빨리 하기보다 남을 더디게 하기에 더 노력하였다. 흑은 남의 지어 놓은 신을 못 보는 틈에 자리를 내어놓는 일까지 흔히 있었다. 점심 시간에는 서로 입에 담지 못할 음담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런 모든 엄벙뗑의 거친 감정과 살림 아래서 A는 오로지 자기의 길을 개척하려고 힘썼다. 사람으로서의 감정과 사랑과 양심을 잃지 않으려?그리고 밖으로는 늙은 어머니와 사랑하는 처자의 입을 굶기지 않으려? 휘발유 브러시 로올러는 연하여 고무판 위에 문질러지며 굴렀다. 「우으로 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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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운 대금업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3-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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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여보 주인." 하는 소리에 전당국 주인 삼덕이는 젓가락을 놓고 이편 방으로 나왔습니다. 거기는 험상스럽게 생긴 노동자 한 명이 무슨 커다란 보퉁이를 하나 끼고 서 있었습니다. "이것 맡고 1원만 주우." "그게 뭐요?" "내 양복이오. 아직 멀쩡한 새 양복이오." 삼덕이는 보를 받아서 풀어보았습니다. 양복? 사실 양복이라고 밖에는 명명할 수 없는 물건이었습니다. 걸레라 하기에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옷감이라기에는 벌써 가공을 한 물건이었습니다. 그것은 낡은 스카치 양복인데 본시는 검은빛이었던 것 같으나 벌써 흰빛에 가깝게 되었으며 전체가 속실이 보이며 팔굽과 무릎은 커다란 구멍이 뚫린 걸레에 가까운 양복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높이 보아도 20전짜리 이상은 못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리상 삼덕이는 그것을 뒤적여서 안을 보았습니다. 안은 벌써 다 찢어져 없어졌으며 주머니만 세 개가 늘어져 있었습니다. 이것을 어이없이 잠깐 들여다본 삼덕이는 그 양복을 다시 싸면서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저 다른 집으로 가지고 가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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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10: 인간문제 (체험판)
도서정보 : 강경애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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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4년 8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장편소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조선의 궁핍한 농촌과 농민, 도시노동자들의 고달픈 삶을 보여주며, 소작쟁의와 노동운동 등 억압받는 계층의 처절한 현실 극복의 몸부림을 총체적으로 다룬 문제작이다. 특히 항일투쟁을 직접 작품화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서 농민운동과 노동쟁의 등을 작품 전면에 표면화시킨 점은 이 소설의 문학사적 의의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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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메밀꽃 필 무렵/산/돈
도서정보 : 이효석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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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1936년 <조광(朝光)> 10월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허 생원은 하룻밤 정을 나누고 헤어진 처녀를 잊지 못해 봉평장을 거르지 않고 찾는다. 장판이 끝나고 술집에 들렀다가 젊은 장돌뱅이인 동이가 충주집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는 심하게 나무라고 따귀까지 때려 내쫓아버린다. 그날 밤, 다음 장이 서는 대화까지 조 선달,?동이와 더불어 밤길을 걸으면서 허 생원은 성 서방네 처녀와 있었던 기막힌 인연을 들려준다.
[산]
1936년<삼천리>에 발표된 단편소설.
'중실'은 머슴살이 칠년 만에 주인 김 영감의 등글개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아 새경도 못 받고 주인집에서 쫓겨난다. 갈 곳이 없는 그는 빈 지개를 지고 산으로 들어간다.
[돈(豚)]
1933년 <조선문학(朝鮮文學)>3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식이는 푼푼이 모은 돈으로 양돼지 한 쌍을 길렀으나 수놈은 죽고 암놈만 살아남았다. 남은 암놈을 여섯 달 동안 키워서 십리가 넘는 종묘장에 끌고 가 씨돼지에게 접을 붙이려 하나 돈만 쓰고 실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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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붉은 산/광화사
도서정보 : 김동인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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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붉은 산]
1933년 4월 <삼천리 三千里> 제37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1931년 7월 2일, 중국 길림성(吉林省)지역에서 한중 양국 농민 사이에 일어난 분쟁인 만보산사건(萬寶山事件)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화자인 ‘나’는 의학 연구차 만주를 순회하던 중 가난한 한국 소작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삵’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익호를 만나게 된다.
[광화사]
1935년 12월 <야담 野談> 제1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지독한 추남인 화공 솔거는 사람을 피해 산속 오막살이에서 30년간이나 숨어서 산다. 절세미인의 모습을 화면에 재현시키는 것이 그의 유일한 야심이다. 어느 날 그가 찾고 있던 미인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녀는 소경이었다. 그는 그 처녀를 모델로 절세미인을 재현시켰지만 눈동자를 그릴 도리가 없어 고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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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물레방아/뽕
도서정보 : 나도향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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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물레방아]
1925년 9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소설.
어느 마을의 부자 남자 신치규와, 그 집 막실(幕室)살이를 하면서 그의 땅을 경작하는 이방원 부부 사이의 치정(癡情)을 다룬 소설이다.
[뽕]
1925년 12월 <개벽>에 발표된 단편소설.
노름꾼인 김삼보와 남자들에게 쉽사리 몸을 내주는 그의 아내 안협집, 그리고 머슴이면서도 오입쟁이인 삼돌이 사이에 벌어지는 애욕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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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백치 아다다/벙어리 삼룡이
도서정보 : 계용묵/ 나도향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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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백치 아다다]
1935년 5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소설.
백치이자 벙어리인 ‘아다다’란 인물을 통해 물질사회의 불합리를 지적한 것으로, 불구의 육체적 조건과 돈의 횡포로 인해 비극적 생을 마쳐야 했던 수난의 여성상을 형상화한 소설이다.
[벙어리 삼룡이]
1925년 5월의 <여명(黎明)> 창간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추남에 땅딸보, 벙어리인 오 생원댁의 머슴 삼룡이는 새아씨가 망나니 남편에게 매일 구박과 매질을 당하는 것을 애처로이 여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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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제1과 제1장/할머니의 죽음
도서정보 : 이무영, 현진건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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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제1장]
1939년 10월 <인문평론>에 발표된 이무영의 단편소설.
도쿄유학까지 다녀온 지식인이자 신문기자인 수택이 농촌으로 돌아와 아버지 김 영감의 농민상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다.
[할머니의 죽음]
1923년 9월 <백조(白潮)> 3호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할머니의 임종을 둘러싸고 모여든 가족들의 인정의 기미를 날카롭게 포착한 상황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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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B사감과 러브레터/인력거꾼
도서정보 : 현진건, 안국선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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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B사감과 러브레터]
1925년 2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학생들이 모두 잠든 새벽 한 시 경, 난데없이 기숙사에 깔깔대는 웃음소리와 속살속살 말소리가 새어 흐른다. 이런 일이 며칠이고 반복되자 한 방을 쓰는 세 학생이 그 소리를 따라 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인력거꾼]
<인력거꾼>은 단편집 <공진회>(1915)에 수록된 연작소설 중의 한 편이다.
1910년대 서울 거리에서 날품팔이를 하는 어느 인력거꾼은 어느 날 아침 일찍 일을 나섰다가 거금 4천 원이 든 보따리를 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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