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5회 46회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5회 46회 한문 한글 주석까지 예시문 #21371 說周瑜聞諸葛瑾之言,轉恨孔明,存心欲謀殺之。 각설주유문제갈근지언 전한공명 존심욕모살지. 각설하고 주유는 제갈근의 말을 듣고 제갈공명을 한탄하며 마음이 그를 죽일 생각을 했다. 次日點齊軍將,入辭孫權。 차일점제군장 입사손권. 다음날에 일제히 군사와 장군을 점검하여 손권에게 말하였다. 權曰:“卿先行,孤 #21363 起兵繼後。” 권왈 경선행 고즉기병계후. 손권이 말하길 “경이 먼저 가시고 짐은 병사를 일으켜 뒤를 잇겠습니다.” 瑜辭出,與程普、魯肅領兵起行,便邀孔明同往。 유사출 여정보 노숙령병기행 변료공명동왕. 주유가 나간다고 말하고 정보 노숙과 함께 병사를 다스려서 갈려고 하며 곧 제갈공명을 불러 함께 갔다. 孔明欣然從之。 공명흔연종지. 제갈공명은 기쁘게 그들을 따랐다. 一同登舟,駕起 駕起 배를 띄우다 배를 타고 가다 帆檣 檣(돛대 장 #12106 -총17획 qiang) , #36836 #37008 #36836 (비스듬할 이 #12193 -총9획 y #464 yi) #37008 (이어질 리{이} #12193 -총23획 li) #36836 #37008 잇따라 나아감. (산기슭이나 길이) 길게 둘러 뻗어나감 望夏口而進。 일동등주 가기범장 이리망하구이진. 일동이 배에 올라서 수레를 오르고 범선이 돛대를 올리고 멀리 하구를 바라보고 비스듬히 이어져 진격했다. 離三江口五六十里,船依次第歇定。 리삼강구오육십리 선의차제헐정. 삼강입구를 50-60리를 떨어져서 배가 차례대로 의거하여 쉬었다. 周瑜在中央下寨,岸上依西山結營,周圍屯住。 주유재중앙하채 안상의서산결영 주위둔주. 주유는 중앙에서 영채를 세우고 있고 언덕위에 서산을 의지하여 영채를 결집하며 주위에 주둔하였다. 孔明只在一葉小舟內安身。 공명지재일엽소주내안신. 제갈공명은 단지 한 작은 배에 몸을 맡겼다. 周瑜分撥 분발 분배하다 나눠 갖다 분담하다 已定,使人請孔明議事。 주유분발이정 사인청공명의사. 주유가 이미 분배가 결정되며 사람을 시켜 제갈공명에게 일을 논의하길 청했다. 孔明至中軍帳, #25944 禮畢。 공명지중군장 서례필. 제갈공명이 군사 장막에 이르러서 예의를 갖추길 마쳤다. 瑜曰:“昔曹操兵少,袁紹兵多,而操反勝紹者,因用許攸之謀,先斷烏巢 烏巢 오소택(烏巢澤)이라고도 하는 호수의 명칭이다. 현재의 하남성(河南省) 연진현(延津縣) 남쪽과 봉구(封丘) 서쪽 之糧也。今操兵八十三萬,我兵只五六萬,安能拒之?亦必須先斷操之糧,然後可破。我已探知操軍糧草,俱屯於聚鐵山。先生久居漢上,熟知地理。敢煩先生與關、張、子龍輩──吾亦助兵千人──星夜 성야 별이 총총한 밤 往聚鐵山斷操糧道。彼此各爲主人之事,幸勿推調 推調 쌍방이 서로의 책임을 미루고 피함 。” 유왈 석조조병소 원소병다 이조반승소자 인용허유지모 선단오소지량야. 금조병팔십삼만 아병지오육만 안능거지? 역필수선단조지량 연후가파. 아이탐지조군양초 구둔어취철산. 선생구거한상 숙지지리. 감번선생여관 장 자룡배 오역조병천인 성야왕취철산단조양도. 피차각위주인지사 행물추조. 주유가 말하길 “예전에 조조병사가 적고 원소 병사가 많아도 조조가 반대로 원소를 이김은 허유의 꾀를 써서 이며 먼저 오소의 식량을 끊어서요. 지금 조조 병사가 83만으로 우리 병사는 겨우 5-6만으로 어찌 항거하겠소? 또 반드시 먼저 조조의 식량을 끊은 연후에 깰 수 있소. 내가 이미 조조의 양식과 풀을 탐지하여 모두 취철산에 주둔했소. 선생은 오래 한수에 계셔서 지를 숙지하실 것이오. 감히 선생께서 관우 장비 조자룡의 무리와 제가 또 병사 천명을 빌려줄 것이니 밤에 취철산에 가서 조조의 식량길을 끊어놓으시오. 피차 각자 주인을 위하는 일이니 다행히 책임을 피하지 마시오.” 孔明暗思:“此因說我不動,設計害我。我若推調,必爲所笑。不如應之,別有計議。” 공명암사 차인설아부동 설계해아. 아약추조 필위소소. 불여응지 별유계의. 제갈공명이 몰래 생각하길 ‘이는 우리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우리를 피해를 줄 계책을 설치함이다. 내가 만약 미루면 반드시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반응하여 따로 계책을 상의함만 못하다.’ 乃欣然領諾。 내흔연령락. 제갈공명은 흔연히 허락하였다.

구매가격 : 900 원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1회 42회

도서정보 : 나관중 번역 튼살 흉터 이미한의원원장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1회 42회 한문 한글번역 각주 존재 예시문 관운장이 한탄하여 말하길 “전에 허전에서 사냥할 때 만약 제 뜻을 따르셨으면 지금 근심이 없을 것입니다.” 玄德曰:「我於此時亦「投鼠忌器」耳。」 현덕왈 아어차시역 투서기기이.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이때 또한 ‘쥐를 치는데 그릇이 깨짐’을 꺼렸을 뿐이다. 正說之間,忽見江南岸戰鼓大鳴,舟船如蟻,順風揚帆 揚帆 돛을 올림 而來。 정설지간 홀견강남안전고대명 주선여의 순풍양범이래. 바로 설명하는 사이에 갑자기 강남 언덕에서 싸우는 북이 크게 울리며 배의 선박이 개미와 같고 순풍에 따라 범선이 왔다. 玄德大驚。 현덕대경. 유현덕은 매우 놀랐다. 船來至近,只見一人白袍銀鎧 鎧(갑옷 개 #12198 -총18획 k #462 i) ,立於船頭上大呼曰:「叔父別來無恙!小姪得罪來遲!」 선래지근 지견일인백포은개 립어선두상대호왈 숙부별래무양? 소질득죄래지. 배가 근처로 와서 단지 한 사람이 백색 도포에 은색 갑옷을 입고 뱃머리에 서서 크게 소리쳤다. “숙부님은 별고 없으십니까? 제가 늦게 온 큰 죄를 지었습니다!” 玄德視之,乃劉琦也。 현덕시지 내유기야. 유현덕이 보니 유기였다. 琦過船哭拜曰:「聞叔父困於曹操,小姪特來接應。」 기과선곡배왈 문숙부곤어조조 소질특래접응. 유기가 배를 지나서 통곡하며 절하며 말하길 “숙부께서 조조에게 곤란을 겪었다고 들어서 제가 특별히 접응하러 왔습니다.” 玄德大喜,遂合兵一處,放舟 放舟[배를 띠우다]는 원문에는 없다. 而行。 현덕대희 수합병일처 방주이행. 유현덕은 크게 기뻐서 병사를 한 곳에 모으고 배를 놓고 갔다. 在船中正訴情由,江西南上戰船一字兒擺開,乘風忽哨 哨(망볼 초 #12061 -총10획 shao) 而至。 재선중정소정유 강서남상전선일자아파개 승풍홀초이지. 배안에서 바로 정황을 설명하며 강서남쪽의 전선을 (一)자로 열어 놓고 바람을 타고 갑자기 이르렀다. 劉琦驚曰:「江夏之兵,小姪已盡起至此矣。今有戰船 #25876 路,非曹操之軍, #21363 江東之軍也,如之奈何?」 유기경왈 강하지병 소질이진기지차의. 금유전선란로 비조조지군 즉강동지군야 여지내하? 유기가 놀라서 말하길 “강하의 병사는 제가 이미 다 이곳에 이르게 했습니다. 지금 전선이 길을 열고 조조의 군사가 아니면 강동의 손권의 군사이니 어찌하겠습니까?” 玄德出船頭視之,見一人綸巾 윤건 비단으로 만든 두건 道服,坐在船頭上,乃孔明也。 현덕출선두시지 견일인윤건도복 좌재선두상 내공명야. 유현덕이 뱃머리에서 보니 한 사람이 윤건과 도복을 입고 뱃머리위에 앉으니 제갈공명이었다. 背後立着孫乾。 배후립착손건. 배후에는 손건이 서 있었다. 玄德慌請過船,問其何故 #21371 在此。 현덕황청과선 문기하고각재차. 유현덕은 당황하여 배를 지나가게 청하며 이곳에 어떤 이유로 왔는지 물었다. 孔明曰:「亮自至江夏,先今雲長於漢津登陸地而接應。我料曹操必來追 #36245 ,主公必不從江陵來,必斜取漢津矣;故特請公子先來接應 接應은 원문에는 없다. ,我竟往夏口,盡起軍前來相助。」 공명왈 량자지강하 선금운장어한진등륙지이접응. 아료조조필래추간 주공필부종강릉래 필사취한진의. 고특청공자선래접응 아경왕하구 진기군전래상조. 제갈공명이 말하길 “저는 강하에서 이르고 먼저 관운장에게 한진에서 육지에 올라 접응케 했습니다. 저는 조조가 반드시 추격하러 온다고 생각하여 주공께서 반드시 강릉에서 오지 않으니 반드시 한진을 취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유기 공자께서 먼저 접응케 하시고 저는 마침내 하구에 가서 모두 군사를 일으켜 전후로 서로 돕게 했습니다. 玄德大悅,合爲一處,商議破曹之策。 현덕대열 합위일처 상의파조지책. 유비가 크게 기뻐서 한 곳에 합치고 조조를 깰 계책을 상의하였다. 孔明曰:「夏口城險,頗有錢糧,可以久守。請主公到夏口屯住。公子自回江夏,整頓戰船,收拾軍器,爲 #25486 角之勢,可以抵當曹操。若共歸江夏,則勢反孤矣。」 공명왈 하구성험 파유전량. 가이구수. 청주공도하구둔주. 공자자회강하 정돈전선 수습군기 위기각지세 가이저당조조. 약공귀강하 즉세반고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하구의 성이 험하여 자못 돈과 식량이 있으니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청컨대 주공께서는 하구에 도달해서 지키십시오. 공자께서 강하에서 돌아와서 전선을 정돈하고 군사와 무기를 수습하며 기각의 세력이 되면 조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함께 강하를 건너려고 하면 세력이 반대로 고립될 것입니다.” 劉琦曰:「軍師之言甚善。但愚意欲請叔父暫至江夏,整頓軍馬停當,再回夏口不遲。」 유기가 말하길 “군사의 말이 매우 좋습니다. 단지 제 어리석은 뜻으로는 숙부님께서 잠깐 강하에 머무르시고 군마를 정돈하고 다시 하구에 돌아와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玄德曰:「賢姪之言亦是。」 현덕왈 현질지언역시. 유현덕이 말하길 “조카님의 말이 또 맞습니다.” 遂留下雲長,引五千軍守夏口。 수류하운장 인오천군수하구. 관운장을 머물게 하며 5천 군사를 인솔하여 하구를 지키게 했다. 玄德、孔明、劉琦共投江夏。 현덕 공명 유기공투강하. 유현덕 공명 유기는 함께 강하에 투신하였다. #21371 說曹操見雲長在旱路引軍截出,疑有伏兵,不敢來追; 각설조조견운장재한로인군절출 의유복병 불감래추. 각설하고 조조가 관운장이 군사를 끊고 나옴을 보고 복병이 있을까 의심하여 감히 추격하지 못했다. 又恐水路先被玄德奪了江陵,便星夜提兵赴江陵來。 우공수로선피현덕탈료강릉 변성야제병부강릉래. 조조는 또 수로에서 먼저 현덕이 강릉을 빼앗길까 두려워서 곧 밤중에 병사를 데리고 강릉에 이르게 했다. 荊州治中鄧義 등의 유표(劉表) 수하의 장수. 유표가 죽은 뒤 채씨의 일당이 되어 치중(治中) 벼슬로 형주(荊州)를 지켰으나 유종(劉琮)이 항복하고 죽은 뒤 조조의 군대가 밀려 오자 당하지 못할 것을 알고 나와 항복하였다. 、別駕劉先,已備知襄陽之事,料不能抵敵曹操,遂引荊州軍民出郭投降。 형주치중등의 별가유선 이비지양양지사 료불능저적조조 수인형주군민출곽투항. 형주에 치중인 등의와 별가인 유선이 이미 양양의 일을 두루 알고 조조를 막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형주의 군민을 인솔하고 성곽을 나와 투항하였다. 曹操入城,安民已定,釋韓嵩之囚,加爲大鴻 #33242 。 조조입성 안민이정 석한숭지수 가위대홍로. 조조가 성에 들어가 백성을 안정하길 이미 하고 한숭의 죄수를 풀고 대홍려로 삼았다. 其餘衆官,各有封賞。 기여중관 각유봉상. 나머지 관리는 각자 상에 봉했다. 曹操與衆將議曰:「今劉備已投江夏,恐結連東吳,是滋蔓 자만 점점 늘어서 퍼짐 也。當用何計破之?」 조조여중장의왈 금유비이투강하 공결연동오 시자만야 당용하계파지? 조조가 여러 장수와 상의하길 “지금 유비가 이미 강하에 투항하고 동오와 연결하여 넝쿨이 자라날까 두렵소. 어떤 계책을 사용하여 적을 깨야 하오?” 荀攸曰:「我今大振兵威,遣使馳檄江東,請孫權會獵於江夏,共擒劉備,分荊州之地,永結盟好。孫權必驚疑而來降,則吾事濟矣。」 순유왈 아금대진병위 견사치격강동 청손권회렵어강하 공금유비 분형주지지 영결맹호. 손권필경의이래항 즉오사제의. 순유가 말하길 “지금 크게 병사의 위엄을 떨치며 강동에 격문을 이르게 하며 손권을 청하여 강하에서 사냥을 모으게 하며 함께 유비를 사로잡고 형주의 땅을 나누면 영원히 동맹을 결성하여 우호를 합니다. 손권은 반드시 놀랍고 의심하여 투항하러 오면 우리 일이 성공합니다.” 操從其計,一面發檄遣使赴東吳; 조종기계 일면발격유사부동오. 조조가 그 계책을 따라 한편으로 격문을 출발시켜서 동오에 이르게 했다. 一面計點馬步水軍共八十三萬,詐稱一百萬,水陸 #20006 進,船騎雙行,沿江而來。 일면계점마보수군공팔십삼만 사칭일백만 수륙병진 선기쌍행 연강이래. 조조는 한편으로는 마보수군 모두 83만을 점검하여 거짓으로 100만대군이라고 칭하며 물과 육지 함께 진격하며 배와 기병이 서로 가니 강을 따라서 왔다. 西連荊、陝 峽(골짜기 협 #12077 -총10획 xia)의 원문은 陝(고을 이름 섬 #12201 -총10획 sh #462 n)이다. ,東接 #34308 、黃,寨柵聯絡三百餘里。 서연형 섬 동접기 황 채책연락삼백여리. 서족으로는 형주 섬서 동쪽으로는 기주 황주니 영채는 300여리가 이어졌다. 話分兩頭: 화분양두. 말은 두갈래로 갈라진다. #21371 說江東孫權,屯兵柴桑郡,聞曹操大軍至襄陽,劉琮已降,今又星夜兼道 兼道 이틀길을 하루에 달려감 取江陵,乃集衆謀士商議禦守之策。 각설강동손권 둔병시상군 문조조대군지양양 유종이항 금우성야겸도취강릉 내집중모사상의수어지책. 각설하고 강동의 손권은 병사를 시상군에 주둔하며 조조의 대군이 양양에 이르렀으며 유종이 이미 항복하고 지금 밤에 길을 배로 빨리 가서 강릉을 취하러 오며 여러 모사를 모아서 막을 대책을 상의하였다. 魯肅曰:「荊州與國 #37168 接,江山險固,士民殷富 은부 풍성(豊盛)하고 넉넉함 。吾若據而有之,此帝王之資也。今劉表新亡,劉備新敗,肅請奉命往江夏弔喪,因說劉備使撫劉表衆將,同心一意,共破曹操;備若喜而從命,則大事可成矣。」 노숙왈 형주여국린접 강산험고 사민은부. 오약거이유지 차제왕지자야. 금유표신망 유비신패 숙청봉명왕강하조상 인설유비사무유표중장 동심일의 공파조조. 비약희이종명 즉대사가성의. 노숙이 말하길 “형주는 우리나라와 이웃으로 연접하며 강산이 험하고 견고하며 백성들이 부유합니다. 우리가 만약 근거하여 점유하면 이는 제왕의 바탕입니다. 지금 유표가 막 죽고 유비는 새롭게 패하며 제가 명령을 받아 강하로 조문하러 가서 유비를 설득하여 유표의 여러 장수를 달래서 한뜻으로 마음을 같이하면 함께 조조를 깰 수 있습니다. 유비가 만약 즐겁게 명령을 따르면 대사가 완성될 것입니다.” 權喜從其言, #21363 遣魯肅齎禮往江夏弔喪。 권희종기언 즉견노숙재예왕강하조상. 손권이 그의 말을 좋다고 따르니 노숙을 예물을 가지고 강하로 파견해 조문케 했다. #21371 說玄德至江夏,與孔明、劉琦共議良策。 각설현덕지강하 여공명 유기공의양책. 각설하고 현덕이 강하에 이르러 공명 유기와 함께 좋은 계책을 의논하였다. 孔明曰:「曹操勢大,急難抵敵,不如往投東吳孫權,以爲應援。使南北相持,吾等於中取利,有何不可?」 공명왈 조조세대 급난저적 불여왕투동오손권 이위응원. 사남북상지 오등어중취리 유하불가? 제갈공명이 말하길 “조조의 세력이 크며 급하게 적을 막기 어려우니 동오의 손권에게 투항하여 구원을 응함만 못합니다. 남북이 서로 지탱하면 우리는 중간에서 이익을 취한다면 어찌 불가하겠습니까?” 玄德曰:「江東人物極多,必有遠謀,安肯相容耶?」 현덕왈 강동인물극다 필유원모 안긍상용야? 유현덕이 말하길 “강동에 인물이 지극히 많으며 반드시 원대한 꾀가 있을 것인데 어찌 서로 용납하겠습니까?” 孔明笑曰:「今操引百萬之衆,虎踞江、漢,江東安得不使人來探聽虛實?」 공명소왈 금조인백만지중 호거 강 한 강동안득불사인래탐청허실? 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지금 조조가 백만대군을 인솔하고 호랑이처럼 강 한 강동을 웅크리니 강동에서 어찌 사람을 보내어 허실을 탐지하지 않겠습니까?” 「若有人到此,亮借一帆風,直至江東,憑三寸不爛之舌,說南北兩軍互相 #21534 #20341 。」 약유인도차 량차일범풍 직지강동 빙삼촌불란지설 설남북양군호상탄병. “만약 사람이 이에 도착하면 제가 범선을 빌려 직접 강동에 이르러서 3치의 혀를 빙지하여 남북의 양쪽 군대를 상호 병탄하게 설득하겠습니다.” 「若南軍勝,共誅曹操以取荊州之地;」 약남군승 공주조조이취형주지지. “만약 동오의 남쪽 군대가 만약 이기면 함께 조조를 베어서 형주땅을 취하겠습니다.” 「若北軍勝,則我乘勢以取江南,可也。」 “만약 조조의 북쪽 군이 승리하면 우리가 세력을 타고 강남을 취함이 가능합니다.” 玄德曰:「此論甚高。但如何得江東人到?」 현덕왈 차론심고. 단여하득강동인도? 유현덕이 말하길 “이 말은 지극히 고견이오. 단지 어떻게 강동 사람을 이르게 하오?” 正說間,人報江東孫權差魯肅來弔喪,船已傍岸。 정설간 인보강동손권차노숙래조상 선이방안. 바로 말하는 사이에 사람이 강동의 손권이 노숙을 보내 상례를 조문케 한다고 하니 배가 이미 강가곁에 이르렀다고 보고하였다. 孔明笑曰:「大事濟矣!」 공명소왈 대사제의. 제갈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큰일이 해결되었다!” 遂問劉琦曰:「往日孫策亡時,襄陽曾遣人去弔喪否?」 수문유기왈 왕일손책망시 양양증견인거조상비? 유기에게 묻길 “전에 강동의 손책이 죽을 때 양양에서 일찍이 사람을 보내 조문했습니까?” 琦曰:「江東與我家有殺父之 #35726 ,安得通慶弔之禮?」 기왈 강동여아가유살부지수 안득통경조지례? 유기가 말하기 “강동은 우리와 집안이 부친을 죽인 원수인데 어찌 경조사의 예를 통하겠습니까?”

구매가격 : 900 원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7회 48회

도서정보 : 나관중 번역 튼살 흉터 이미한의원원장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7회 48회 한문 한글 각주 예시문 第四十七回 #38366 澤密獻詐降書   龐統巧授連環計 연환계 간첩(間諜)을 적에게 보내어 어떤 꾀를 내통(內通)하는 것처럼 말하게 하고 자기(自己)는 그 사이에서 승리(勝利)를 거두는 꾀. 중국(中國) 삼국(三國) 때에 오(吳)나라 주유가 위(魏)나라 조조(曹操)의 군사(軍士)를 불로 칠 적에 방 통을 보내서 조조(曹操)의 군함(軍艦)들을 쇠고리로 연결(連結)시킨 일에서 나온 말임 제사십칠회 감택밀헌사항서 방통교수연환계. 삼국연의 제 47회 감택은 비밀리에 조조에 항복글을 보내고 방통은 교묘하게 연환계를 주다. #21371 說 #38366 澤 감택 오(吳)의 선비. 관직은 태자태부(太子太傅)에 올랐고 후에 도향후(都鄕侯)에 책봉되었다. 말솜씨가 뛰어나 적벽대전(赤壁大戰)때 황개(黃蓋)의 고육지계(苦肉之計) 밀서를 조조에게 전달하여 계략을 성공시킨다. 또 유비(劉備)의 침공에 대비하여 육손(陸遜)을 대도독으로 천거하였다. 병사했다. 字德潤,會稽山陰人也。 각설감택자덕윤 회계산음인야. 각설하고 감택은 자가 덕윤이며 회계 산음사람이다. 家貧好學,與人傭工 與人 #20323 (구전 용 #12040 -총7획 yong y #333 ng)工은 원문에 없다. 傭(품팔이 용 #12040 -총13획 y #333 ng)工 고용인. 고용 노동자. ,嘗借人書來看。 가빈호학 여인용공 상차인서래간. 집안이 가난하여도 학문을 좋아하여 남과 더부살이를 하여도 일찍이 다른 사람의 책을 빌려 봤다. 看過一遍,更不遺忘 유망 망각. 잊음 。 간과일편 갱불유망. 한번 두루 보면 곧 잊지 않았다. 口才辯給 辯給 언변 변명하여 말하는 것 ,少有膽氣。 구재변급 소유담기. 감택은 말재주에 언변을 잘하여 조금 담력이 있었다. 孫權召爲參謀,與黃蓋最相善。 손권소위참모 여황개최상선. 손권이 그를 불러 참모로 삼고 황개와 가장 잘 친했다. 蓋知其能言有膽,故欲使獻詐降書。 개지기능언유담 고욕사헌사항서. 황개는 감택이 담력이 있고 말을 잘하므로 몰래 속이는 투항하는 편지를 조조에게 바치게 하려고 했다. 澤欣然應諾曰:“大丈夫處世,不能立功建業,不幾與草木同腐乎? 公 #26082 捐 捐(버릴 없애다 연 #12095 -총10획 ju #257 n) 軀報主,澤又何惜微生?” 택흔연응락왈 대장부처세 불능입공건업 불기여초목동부호? 공기연구보주 택우하석미생? 감택이 흔쾌히 허락하며 말하길 “대장부가 세상에 처해서 공을 세우고 업을 세우지 못하면 거의 초목과 함께 썩을 뿐입니다. 공이 이미 몸을 버리고 주인에게 보답하니 제가 또 어찌 약한 생명을 아끼겠습니까?” 黃蓋滾下床來,拜而謝之。 황개곤하상래 배이사지. 황개는 침상 아래로 곧장 내려와 절하고 감사하였다. 澤曰:“事不可緩, #21363 今便行。” 택왈 사불가완 즉금변행. 감택이 말하길 “일은 늦출 수 없고 지금 곧 해야 합니다.” 蓋曰:“書已修下了。” 개왈 서이수하료. 황개가 말하길 “글을 이미 꾸며 놓았소.” 澤領了書,只就當夜扮作漁翁,駕小舟,望北岸而行。 택령료서 지취당야분작어옹 가소주 망북안이행. 감택이 글을 받길 마치고 단지 야간에 어부로 분장하여 작은 배를 타고 북쪽 강가를 바라보고 갔다. 是夜寒星 한성 겨울〔추운 밤〕의 별. 滿天。 시야한성만천. 이날 추운 밤에 별이 하늘에 가득했다. 三更時分,早到曹軍水寨。 감택은 3경[밤 11시-오전 1시]시간에 일찍 조조의 수채에 도달했다. 巡江軍士拏住,連夜報知曹操。 순강군사나주 연야보지조조. 강주변의 군사가 그를 잡아서 야간에 조조에게 알림을 했다. 操曰:“莫非是奸細 #40637 ?” 조조가 말하길 “이는 간사한 간첩이 아니오?” 軍士曰:“只一漁翁,自稱是東吳參謀 #38366 澤,有機密事來見。” 군사오라 지일어옹 자칭시동오참모감택 유기밀사래현. 군사가 말하길 “단지 한 어부가 스스로 칭하길 동오의 참모인 감택이며 기밀의 일로 알현하고자 합니다.” 操便 #25945 引將入來。 조변교인장입래. 조조는 곧 장차 들어오라고 했다. 軍士引 #38366 澤至,只見帳上燈燭輝煌,曹操憑 #20960 危坐 위좌 정좌하다. 단정히 앉다. 바르게 앉다. ,問曰:“汝 #26082 是東吳參謀,來此何幹?” 군사인감택지 지견장상등촉휘황 조조빙궤위좌 문왈 여기시동오참모 래차하간? 군사가 감택이 이르게 인도하여 단지 장막 안의 등불이 휘황하며 조조는 안석에 바르게 기대서 앉아서 물었다. “너는 이미 동오의 참모인에 이에 무엇을 간여하러 왔는가?” 澤曰:“人言曹丞相求賢若渴,今觀此問,甚不相合.──黃公覆,汝又錯尋思了也!” 택왈 인언조승상구현약갈 금관차문 심불상합. 황공복 여우착심사료야!. 감택이 말하길 “사람들은 조조승상이 현인을 구하기가 갈증을 푸는 듯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질문을 보니 매우 서로 합당치 않소. 황공복[황개] 당신도 또 생각을 잘못했소!” 操曰:“吾與東吳旦夕交兵,汝私行到此,如何不問?” 조왈 오여동오단석교병 여사행도차 여하불문? 조조가 말하길 “나와 동오는 곧 싸우려는데 네가 사적으로 이에 이르니 어찌 묻지 않겠소?” 澤曰:“黃公覆乃東吳三世舊臣,今被周瑜於衆將之前,無端毒打 독타 심하게〔혹독하게〕 때리다. 흠씬 두들겨패다. ,不勝忿恨。因欲投降丞相,爲報 #35726 之計,特謀之於我。我與公覆,情同骨肉,徑 逕(소로 경 #12193 -총11획 jing)의 원문은 徑(지름길 곧 경 #12091 -총10획 jing)이다. 來爲獻密書。未知丞相肯容納否?” 감택이 말하길 “황공복이 동오의 3세대의 오래된 신하로 지금 주유의 여러 장수 앞에서 이유 없이 심한 매질을 당해서 분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승상께 투항하려고 하니 원수를 갚을 계책으로 특별히 저에게 도모하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공복은 정이 골육[형제]과 같으니 곧장 비밀편지를 바치러 왔습니다. 승상이 용납할지 말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操曰:“書在何處?” 조왈 서재하처? 조조가 말하길 “편지는 어디에 있는가?” #38366 澤取書呈上。 감택취서정상. 감택은 편지를 취해 바쳤다. 操 #25286 書,就燈下觀看。 조척서 취등하관간. 조조가 편지를 찢고 등불아래에서 봤다. 書略曰: 서략왈 편지는 대략 다음과 같았다.      蓋受孫氏厚恩,本不當懷二心。 개수손씨후은 본부당회이심. ‘저는 손씨의 두터운 은혜를 입어서 본래 응당 두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然以今日事勢論之: 연이금일사세론지. ‘그러나 금일은 일의 세력을 논하겠습니다.’ 用江東六郡之卒,當中國百萬之師,衆寡不敵,海內所共見也。 용강동육군지졸 당중국백만지사 중과부적 해내소공견야. ‘강동 6군의 병졸을 사용하여 중국의 백만군사를 감당함은 중과부적이며 중국안에 함께 같은 견해입니다.’ 東吳將吏,無論智愚,皆知其不可。 동오장리 무론지우 개지기불가. ‘동오의 장군과 관리는 지혜롭고 어리석음을 막론하고 모두 불가함을 압니다.’ 周瑜小子,偏懷淺戇 戇(어리석을 당 #12092 -총28획 zhuang gang) ,自負其能,輒欲以卵敵石 #65108 주유소자 편회천당 자부기능 첩욕이란적석. ‘주유는 어린이로 치우치게 얕은 어리석음을 품고 스스로 능력을 자부하며 문득 계란으로 바위를 대적하려고 합니다.’ 兼之擅作威福 위복 위압(威壓)과 복덕(福德). 때로 위압(威壓)을 때로 복덕(福德)을 베풀어 사람을 복종(服從)시킴 ,無罪受刑,有功不賞。 겸지천작위복 무죄수형 유공불상. ‘주유는 겸하여 마음대로 위엄과 복을 행하며 죄가 없이 형벌을 받고 공로가 있어도 상을 주지 않습니다.’

구매가격 : 900 원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3회 44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국지연의 43 44회의 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이다. 예시문 孔明曰:“劉豫州以數千仁義之師,安能敵百萬殘暴 잔포 =잔학(殘虐) 잔인하고 포학함. 之衆,退守夏口,所以待時也。今江東兵精糧足,且有長江之險,猶欲使其主屈膝降賊,不顧天下人恥笑 #65108 由此論之,劉豫州 #30495 不懼操賊者矣!” 공명왈 유예주이수천인의지사 안능적백만잔폭지중 퇴수하구 소이대시야. 금강동병정양족 차유장강지험 유욕사기주굴슬항적 불고천하인치소. 유차론지 유예주진불구조적자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유예주는 수천명의 인의로운 군사로 어찌 백만명의 잔옥한 군사를 대적하며 하구에서 물러나 지키며 시기를 기다리고 계시오. 지금 강동의 정병이 있고 식량이 충족되며 또 장강의 험함으로도 주군을 무릎울 굽혀 적을 항복하게 하니 천하 사람들의 부끄러움과 웃음을 돌아보지 않소? 이로 말하면 유예주는 진실로 조조 도적을 두려워하지 않소.” 虞 #32763 不能對。 우번불능대. 우번은 대답치 못했다. 座間又一人問曰:“孔明欲效儀 장의 종횡가(縱橫家)의 비조. 합종책(合從策)을 제창한 소진(蘇秦)과 더불어 귀곡선생(鬼谷先生)에게 사사하였다. 처음에 초(楚)나라에 가서 벽(璧 옥으로 만든 儀器)을 훔친 혐의를 받고 태형(苔刑)의 벌을 받은 뒤 추방되었으나 제후에 대한 유세(遊說)를 계속하였다. 소진의 주선으로 진(秦)나라에서 벼슬살이를 하게 되어 혜문왕(惠文王) 때 재상이 되었다. 연횡책(連衡策)을 주창하면서 위(魏)·조(趙)·한(韓)나라 등 동서[橫]로 잇닿은 6국을 설득 진(秦)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동맹관계를 맺게 하였다. 혜왕이 죽은 뒤 실각 위나라로 피신하였으며 재상이 된 1년 만에 죽었다. 、秦 蘇秦( ~ 기원전 317년?)은 동주(東周)의 낙양(洛陽)에서 태어났고 자는 계자(季子)이며 귀곡자로부터 배워 종횡가가 되었다. 전국시대에 진(秦)에 맞서 6국을 연합하는 합종책을 유세하여 6국의 재상을 지내며 15년간 중원에 평화를 가져왔으나 동문인 장의가 진나라에서 연횡책을 써 합종이 깨지게 된다. 결국 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기원전 317년 제나라에서 한 장수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之舌,游說江東耶?” 좌간우일인문왈 공명욕효의 진지설 유세강동야? 한 자리에서 또 한 사람이 묻길 “제갈공명은 장의와 소진의 말로 강동을 유세하려고 하오?” 孔明視之,乃步 #39469 也。 공명시지 내보즐야. 공명이 보니 보즐이었다. 孔明曰:“步子山以蘇秦、張儀爲辯士,不知蘇秦、張儀亦豪傑也:蘇秦佩六國相印,張儀兩次相秦,皆有匡扶人國之謀,非比畏 #24375 凌弱,懼刀避劍之人也。君等聞曹操虛發詐僞之詞,便畏懼請降,敢笑蘇秦、張儀乎?” 공명왈 보자산이소진 장의위변사 부지소진 장의역호걸야. 소진패육국상인 장의양차상진 개유광부인국지모 비비외강능약 구도피검지인야. 군등문조조허발사위지사 변외구청항 감소소진 장의호? 공명이 말하길 “보즐은 소진 장의를 변사로 여기며 소진 장의가 또 호걸임을 알지 못하시오? 소진은 6나라의 재상의 인을 차고 장의는 두 번 진나라에 재상으로 감은 모두 나라를 바로잡고 돕는 꾀가 있음이며 강함을 두려워하여 약함을 능력함과 칼을 두려워하고 험함을 피하는 사람이 아니오. 그대들은 조조가 헛되이 속이는 말을 듣고 곧 두려워하여 항복을 청하니 감히 소진 장의를 비웃소?” 步 #39469 默然無語。 보즐묵연무어. 보즐은 침묵하여 말이 없었다. 忽一人問曰:“孔明以曹操何如人也?” 홀일인문왈 공명이조조하여인야? 갑자기 한 사람이 묻길 “제갈공명은 조조를 어떤 사람으로 보시오?” 孔明視其人,乃薛綜也。 공명시기인 내설종야. 제갈공명이 그 사람을 보니 설종이었다. 孔明答曰:“曹操乃漢賊也,又何必問?” 공명답왈 조조내한적야 우하필문? 공명이 대답하길 “조조는 한나라의 도적인데 또 어찌 반드시 물으시오?” 綜曰:“公言差矣:漢歷傳至今,天數將終。今曹公已有天下三分之二,人皆歸心。劉豫州不識天時, #24375 欲與爭,正如以卵擊石,安得不敗乎?” 종왈 공언차의 한력전지금 천수장종. 금조공이유천하삼분지이 인개귀심. 유예주불식천시 강욕여쟁 정여이란격석 안득불패호? 설종이 말하길 “공의 말이 틀리오. 한나라는 전해져 지금에 이르러서 천수가 끝났소. 지금 조조공이 이미 천하의 2/3를 점유하며 사람들이 모두 귀순할 마음이 있소. 유예주는 천시를 알지 못하며 강제로 다투려고 하여 바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은데 어찌 패배하지 않겠소?” 孔明 #21426 聲曰:“薛敬文安得出此無父無君之言乎!夫人生天地間,以忠孝爲立身之本。公 #26082 爲漢臣,則見有不臣之人,當誓共戮之,臣之道也。今曹操祖宗 #21480 #21480 (탐낼 도 #12061 -총5획 dao d #257 o t #257 o) 食漢祿,不思報效 보효 은덕에 보답함. 보은효력(報恩效力)의 약칭임 ,反懷 #31713 逆之心,天下之所共憤 #65108 公乃以天數歸之, #30495 無父無君之人也!不足與語!請勿復言!” 공명여성왈 설경문안득출차무부무군지언호? 부인생천지간 이충효위립신지본. 공기위한신 즉견유불신지인 당서공륙지 신지도야. 금조조조종도식한록 불사보효 반회찬역지심 천하지소공분. 공내이천수귀지 진무부무군지인야. 부족여어 청물부언. 제갈공명이 사나운 소리로 말하길 “설경문은 어찌 이런 아버지가 없고 군주가 없는 말씀을 하시오? 사람이 천지사이에 태어나며 충효는 사람 몸을 세우는 근본이오. 공이 이미 한나라의 신하로 신하가 아닌 사람을 보면 응당 함께 죽이길 맹세함이 신하의 도리오. 지금 조조가 한나라 녹봉을 탐내서 먹고 갚을 생각을 안하고 반대로 찬역할 마음을 품으니 천하가 함께 공분해야 하오. 공은 천수로 돌아가면 진실로 아버지가 없고 군주가 없는 사람이오? 더불어 말하기 부족하오! 청컨대 다시 말하지 마시오.” 薛綜滿面羞 #24922 ,不能對答。 설종만면수참 불능대답. 설종이 얼굴 가득히 부끄러워하며 대답치 못했다. 座上又一人應聲問道:“曹操雖挾天子以令諸侯,猶是相國曹參之後。劉豫州雖云中山靖王苗裔, #21371 無可稽考,眼見只是織席販履之夫耳,何足與曹操抗衡哉!” 좌상우일인응성문도 조조수협천자이령제후 유시상국조참지후 유예주수운중산정왕묘예 각무가계고 안견지시직석판리지부이 하족여조조항형재? 좌상에서 또 한사람이 물었다. “조조는 비록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하나 상국인 조참의 후예이오. 유예주는 비록 중산정왕의 후예이나 돌아봐 고찰할 수 없으니 눈에 단지 돗자리나 짜고 신발을 파는 남자일 뿐인데 어찌 족히 조조에 항거하려 하시오?” 孔明視之,乃陸績也。 공명시지 내육적야. 제갈공명이 보니 육적이었다. 孔明笑曰:“公非袁朮座間懷橘之陸 #37070 乎?請安坐,聽吾一言:曹操 #26082 爲曹相國之后,則世爲漢臣矣 #65108 今乃專權肆橫,欺凌君父,是不惟無君,亦且蔑祖 #65108 不惟漢室之亂臣,亦曹氏之賊子也。劉豫州堂堂帝 #20881 ,當今皇帝,按譜賜爵,何云無可稽考?且高祖起身亭長,而終有天下 #65108 織席販履,又何足爲辱乎?公小兒之見,不足與高士共語!” 공명소왈 공비원술좌간회귤지육랑호? 청안좌 청오일언. 조조기위조상국지후 즉세위한신의. 금내전권사횡 기능군부 시불유무군 역차멸조. 불유한실지난신 역조씨지적자야. 유예주당당제위 당금황제 안보사작 하운무가계고? 차고조기신정장 이종유천하. 직석판리 우하족위욕호? 공소아지견 부족여고사공어.

구매가격 : 900 원

나관중 삼국지 삼국지연의 39 40회

도서정보 : 나관중 번역 튼살 흉터 이미한의원원장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국지연의》는 진수(陳壽 233~297)의 《삼국지(三國志)》에 서술된 위(魏) 촉(蜀) 오(吳) 3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승되어 온 이야기들을 중국 원(元)과 명(明)의 교체기 때의 사람인 나관중(羅貫中 1330?~1400)이 장회소설(章回小說) 형식으로 재구성한 장편 소설이다. 원래 이름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이다 최초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각주 첨가 전자책이다.

구매가격 : 900 원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9회 50회

도서정보 : 나관중 번역 튼살 흉터 이미한의원원장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국지연의 49회 50회 한문 및 독음 한글번역 각주 예시문 第四十九回 七星壇諸葛祭風   三江口周瑜縱火 제사십구회 칠성단제갈제풍 삼강구주유종화. 삼국연의 제49회 북두칠성의 제단에 제갈량이 바람을 제사를 지내고 3강입구에서 주유가 불을 놓다. #21371 說周瑜立於山頂,觀望良久,忽然望後而倒,口吐鮮血,不省人事。 각설주유립어산정 관망양구 홀연망후이도 구토선혈 불성인사. 각설하고 주유는 산정상에 서서 한참 바라보다가 갑자기 뒤를 보고 넘어지며 입으로 선혈을 토해내며 인사불성이 되었다. 左右救回帳中。 좌우구회장중. 좌우에서 구출하여 장막에 돌아왔다. 諸將皆來動問,盡皆愕然相顧曰:“江北百萬之衆,虎踞鯨 #21534 。不料 爭(다툴 쟁 #12118 -총8획 zh #275 ng)의 원문은 料(되질할 료{요} #12099 -총10획 liao)이다. 都督如此, #20504 曹兵一至,如之奈何?” 여러 장수는 동정을 물으러 오며 모두 경악하고 서로 돌아보아 말했다. “강북의 백만대군은 호랑이처럼 웅크리고 고래처럼 삼킨다. 생각하지 않게 도독이 이처럼 되시니 혹시 조조병사가 한번 이르면 어찌할 것인가?” 慌忙差人申報 申報 하급 관서나 관원이 상급 관서 #8226 관리에게 보고하여 알리는 것 吳侯,一面求醫調治。 황망차인신보오후 일면구의조치. 당황하여 사람을 시켜 오나라 제후[손권]에 보고하고 한편으로 의사를 구해 조치케 했다. #21371 說魯肅見周瑜臥病,心中憂悶,來見孔明,言周瑜卒病之事。 각설노숙견주유와병 심중우민 래견공명 언주유졸병지사. 각설하고 노숙은 주유가 와병을 보고 마음이 답답하여 공명을 보러가서 주유가 갑자기 병든 일을 말했다. 孔明曰:“公以爲如何?” 공명왈 공이위여하? 공명이 말하길 “공이 어떻게 되셨소?” 肅曰:“此乃曹操之福,江東之禍也。” 숙왈 차내조조지복 강동지화야. 노숙이 말하길 “이는 조조의 복이며 강동의 화입니다.” 孔明笑曰:“公瑾之病,亮亦能醫。” 공명소왈 공근지병 량역능의. 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공근[주유]의 병은 저도 또한 치료할 수 있습니다.” 肅曰:“誠如此,則國家幸甚 萬幸의 원문은 幸甚[커다란 행운이다. 매우 다행이다. ]이다. !” 숙왈 성여차 즉국가행심. 노숙이 말하길 “진실로 이와 같으면 국가의 천만다행입니다!” #21363 請孔明同去看病。 즉청공명동거간병. 노숙은 곧 제갈공명과 함께 가서 간병하러 가자고 청했다. 肅先入見周瑜。 숙선입견주유. 노숙이 먼저 주유를 들어가 봤다. 瑜以被蒙頭而臥。 유이피몽두이와. 주유는 머리에 뒤집어쓰고 누워 있었다. 肅曰:“都督病勢若何?” 숙왈 도독병세약하? 노숙이 말하길 “도독의 병세가 어떠하십니까?” 周瑜曰:“心腹攪痛,時復昏迷。” 주유왈 심복교통 시복혼미. 주유가 말하길 “심장과 복부의 쥐어짜는 통증이 있고 때로 다시 혼미해집니다.” 肅曰:“曾服何藥餌?” 숙왈 증복하약이? 노숙이 말하길 “일찍이 어떤 약을 복용하십니까?” 瑜曰:“心中嘔逆,藥不能下。” 유왈 심중구역 약불능하. 주유가 말하길 “마음 속에 구역이 있어서 약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肅曰:“適來去望孔明,言能醫都督之病。見在帳外,煩來醫治,何如?” 숙왈 적래거망공명 언능의도독지병. 현재장외 번래의치 하여?

구매가격 : 900 원

오토왕자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에 자주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프린스 오토 를 오랜만에 다시 소개하게 되어서 무척 기뻐요. 아마 프린스 오토는 당신에게 그저 작은 친구로 남아있겠죠. 이제 그는 당신을 덩굴 식물로 덮인 오래된 나무 오두막집으로 인도할 거예요. 과거라는 훌륭한 무대 속에 깊이 들어가 푸른 정원 위에 견고하게 서 있는 집 말이에요. 뱃전에서 뿔 조각을 들고서 항해사의 쿵쾅거리는 발소리와 고함 그리고 갑판장의 휘파람 신호를 듣는 여행자처럼 우뚝 서 있는 집으로 당신을 안내하겠어요. 당신은 읽는 이야기한 줄 한 줄에 빠져들어서 그 속에 나오는 말 개 고양이 같은 동물들을 마주 대하는 이야기 속의 아주 평범한 동네 사람이 되고 말 거예요. 그곳에는 불행하게도 소설가와 결혼한 한 가련한 여인도 있고 꽃이 만발한 곳의 강둑에서 고기를 낚는 소년도 있지요.-작가의 말

구매가격 : 2,000 원

사랑과 우정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에 자주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오만과 편견과 더불어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센스 앤 센시빌리티는 서간체 소설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하여 쓰여졌다. 엘리너와 마리앤 두 자매를 이성과 감성이라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는 제인 오스틴의 걸작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아마게돈의 꿈

도서정보 : H.G. 웰즈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에 자주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는 아마게돈 전쟁은 무엇인가? 우주전쟁 투명인간 의 작가 웰즈가 쓴 미래에 대한 꿈 이야기이다. "허리케인처럼 전쟁이 밀려왔어요." 그는 말할 수 없는 뭔가를 앞에 둔 듯 잠시 멈추었다. "그런 뒤?" 내가 재차 물었다. "비현실적인 타격 " 그가 혼자 중얼거리듯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건 악몽이라고 했을 테죠. 하지만 악몽은 아니었어요. 악몽이 아니었죠. 정말!" 그가 다시 한동안 말을 멎었기에 나머지 이야기를 듣지 못하지나 않을까 하는 초조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시 스스로의 영에게 질문을 하는 듯 작은 소리로 이야기를 계속 했다. "날아다니는 것 외에 하는 게 뭐가 있겠어요? 난 카프리에도 전쟁이 밀어닥치리라 생각지 못했어요. 카프리는 모든 곳에서 벗어난 모든 상황과 반대로 흐르는 장소처럼 느껴졌었거든요. 하지만 이틀이 지나자 모든 곳에서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모든 남녀들이 몸에 표식을 달고 다녔어요. 에베스함의 표식이었죠. 음악은 멎고 전쟁을 알리는 딸랑거리는 소리만 계속 울러 퍼졌죠. 곳곳의 남자들이 징병에 끌려가고 댄싱 홀도 훈련장으로 바뀌었죠. 온 섬이 루머에 휩싸였죠.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었어요.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병 속의 꼬마 도깨비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숨어있는 명작 시리즈!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등으로 유명한 로버트 스티븐슨 .그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안내합니다. 그의 상상력과 모험의 세계를 맘껏 느낄수 있는 스티븐슨의 숨어있는 명작

구매가격 : 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