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무용의 전설 김용우

도서정보 : 김용우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7>
『휠체어무용의 전설 김용우』

“휠체어를 소품으로 만든 춤꾼의 명연기”
이 책 『휠체어무용의 전설 김용우』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7>의 주인공 하반신마비 장애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씨의 자전에세이입니다.

김용우 씨는 경영학도로 호주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기 전에 캐나다에서 여행을 즐기던 1997년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긴 방황 속에서 휠체어댄스스포츠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휠체어를 사용해서 비장애인 무용수와 호흡을 맞춰 춤을 추는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휠체어댄스스포츠가 도입되지 않았던 때여서 2002년 동영상을 교재 삼아 독학으로 익힌 휠체어댄스스포츠로 아시아휠체어댄스스포츠경기대회 4년 연속 우승,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위를 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휠체어댄스스포츠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 휠체어댄스스포츠의 역사를 써 왔는데 2007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로 구성된 영국 현대무용단의 공연을 보고 무용에 관심을 갖게 되어 휠체어무용에 도전하여, 2009년 첫 무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휠체어로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휠체어무용’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우리나라 최초 휠체어 무용수이자 안무가, 기획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반신마비 장애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붓으로 세상을 잇는 캘리그래퍼 이은희

도서정보 : 이은희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8>
『붓으로 세상을 잇는 캘리그래퍼 이은희』

“글씨로 들려주는 마음”
이 책 『붓으로 세상을 잇는 캘리그래퍼 이은희』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8>의 주인공 하반신마비 장애 캘리그래퍼 이은희 씨의 자전에세이입니다.

이은희 씨는 1971년 충남 홍성에서 넷째 딸로 태어나 시골에서 맘껏 뛰어놀며 성장하여 1991년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에 입학했고 그다음 해 담벽의 블럭이 무너지는 사고로 흉추 8번, 12번이 손상되어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후 나사렛대학교에 편입, 대학과 대학원 과정에서 사회복지와 재활심리학을 전공하여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충남여성장애인연합 간사와 충남도청에 설치된 희망카페 매니저로 발달장애인 직업 생활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캘리그래퍼로 활동하면서 ‘들꽃 캘리그래피 이은희’라는 브랜드를 걸고 많은 전시를 열었습니다.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시 선물로 부채 작품이 채택되어 전해졌고 말레이시아 수상에게도 선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016년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 행사에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큰 감동을 주었다. 그밖에도 그의 작품이 북 타이틀, 광고에 사용되어졌으며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공감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를 발족하여 장애인 캘리그래피교육, 뮤지컬 제작, 문화예술교육, 인식 개선 영상, 캘리그래피 한복 패션쇼 등을 기획, 진행하면서 예술을 통해 장애,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하반신마비 장애 캘리그래퍼 이은희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도서정보 : 정상일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9>
『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희망의 아이콘이 전하는 긍정 하모니”
이 책 『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9>의 주인공 지체장애 1급의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씨의 자전에세입니다.

정상일 씨는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해외 공연을 다녀와 생긴 두통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 11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전신이 골절되고 척수 5, 6번이 손상되어 지체장애 1급의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1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은 후 학교로 복귀하여 제2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에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이 원직에 복귀하는 사례가 매우 드문 현실에서 그는 복직에 성공하여 많은 중도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으로 장애인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2016년 2월 20일 휠체어장애인 1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하였습니다.

상임지휘자로 국내는 물론 비엔나, 로마, 모스크바,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해외 공연을 통해 장애를 긍정적으로 승화시킨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ROTC합창단 상임지휘자, CMS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유일의 휠체어 지휘자로 장애인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열 개의 눈동자를 가진 어둠의 감시자 손병걸

도서정보 : 손병걸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0>
『열 개의 눈동자를 가진 어둠의 감시자 손병걸』

“구원의 시인이 부르는 구원의 노래”
이 책 『열 개의 눈동자를 가진 어둠의 감시자 손병걸』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0>의 주인공 1급 시각장애인 시인 손병걸 씨의 자전에세입니다.

손병걸 씨는 고향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 소재 703특공대를 전역했습니다. 군 시절 특수훈련 후유증으로 ‘베체트’라는 병명을 얻어 1997년 후반에 1급 시각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된 이후, 학창 시절 좋아했던 문학에 전념하였고, 그 결과 200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시각장애인 신춘문예 등단 시인이 된 후, 경희사이버대학교를 거쳐 동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석사이며, 시집에 『푸른 신호등』, 『나는 열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통증을 켜다』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창작 활동 및 통기타 가수, 사회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작가회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원으로 있는 1급 시각장애인 손병걸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나눔 한류를 실천하는 피아니스트 김경민

도서정보 : 김경민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1>
『나눔 한류를 실천하는 피아니스트 김경민』

“세계 유일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이 책 『나눔 한류를 실천하는 피아니스트 김경민』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1>의 주인공 세계 유일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의 자전에세입니다.

김경민 씨는 1981년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난산으로 인해 동생인 그는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는데 당시 그의 손가락은 피아노 건반을 하나씩 누르는 것이 불가능하여, 그는 손가락을 펴기 위해 연필을 손가락 사이사이에 꼬아서 끼워 넣고 건반 연습을 하였습니다. 피아노를 시작한 지 3년이 되자 손가락이 펴지고 자연스럽게 연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경민 씨는 ‘베토벤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UCC 사이트 <판도라TV>에 게재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2006년 UCC스타로 등극하면서 방송에 소개되게 됩니다. 2007년 3월 17일 처음으로 단독 연주회를 갖고 피아니스트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50여 개국에서 200여 회 이상의 해외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뇌성마비 피아니스트는 김경민이 세계 유일하며, 2016년 3월 드디어 첫 번째 피아노 솔로 앨범 가 발매되어 작곡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는 세계 유일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강성국의 몸의 노래

도서정보 : 강성국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2>
『강성국의 몸의 노래』

“뇌성마비 행위예술가가 온몸으로 전하는 희망 메시지”
이 책 『강성국의 몸의 노래』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2>의 주인공 뇌성마비 행위예술가 강성국 씨의 자전에세입니다.

강성국 씨는 광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관련 직장인이 될 뻔했지만 퍼포먼스를 알게 된 이후 등단을 거쳐 현재까지 행위예술가이자 무용가로 살고 있습니다.

2005년 실험예술제에서 퍼포먼스 작가로 데뷔, 이듬해 2006년에 무용작품 <핏줄>로 CJ YOUNG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매년 신작발표 혹은 국제 교류를 통해 작품 철학과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핏줄>, , , <눈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2013년 한국-대만국제교류 기획공연을 기획하고 주최한 바 있으며, 2017년 7월, 10월, 11월에 캐나다 밴쿠버와 베를린 공연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9월에 열린 ‘2017장애인국제무용제’에 작품 <인상>을 출품하였습니다. 작품 활동과 함께 <움직임 워크숍 강사>로 활동하며 워크숍 참가자들과 일반 몸과 장애의 몸이 어떻게 어울리는지 공유하며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뇌성마비 행위예술가 강성국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피아노병창 창시자 최준

도서정보 : 최준 | 2017-12-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3>
『피아노병창 창시자 최준』

“소리를 위해, 소리에 의해 빛나는 청년”
이 책 『피아노병창 창시자 최준』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3>의 주인공 자폐발달장애 2급 피아노병창 최준 씨의 자전에세입니다.

최준 씨는 1990년생으로 자폐성발달장애 2급의 청년입니다. 최준 어머니는 아들의 언어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판소리를 가르쳤는데, 판소리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13세 때 ‘홍보가’를 완창하였으며, 또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겨뤄 우수상을 차지해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2003년 첫 번째 판소리 발표회를 연 후 지금까지 아홉 차례 판소리 발표를 가졌는데, 한 가지 큰 변화는 2011년부터 피아노병창을 선보인 것입니다. 최준이 피아노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판소리를 하는 것인데 그 연주곡을 최준이 직접 작곡하였습니다. 최준의 이러한 실력은 언제라도 멈출 수 있는 천재성으로 보기보다는 교육과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 더 옳을 것입니다.

최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비학교를 수료하였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를 수료하였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일기를 쓰듯이 자신의 마음을 음계로 표현한 작곡 작품이 400여 곡이 되는 작곡가이기도 한 자폐발달장애 2급 피아노병창 최준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구매가격 : 6,000 원

노란 벽지 (Mystr 컬렉션 23)

도서정보 : 샬롯 퍼킨스 길먼 | 2017-12-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성의 정신에 대한 뒤틀린 사회의 시선을 비판하는 미국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
주인공은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젊은 여성이다. 의사인 그녀의 남편은 그녀에게 휴식을 처방하고, 부부는 여름 별장을 임대해서 긴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거기에는 시누이도 동행한다. 주인공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남편은 휴식에 방해가 될 뿐이라면서, 하루 종일 누워있도록 강요한다. 누워있는 주인공에게 기괴하고 훼손된 무늬를 가진 벽지가 이상한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주인공은 벽지 속에 갇힌 자신을 보게 된다.
유령 등의 공포 소설 모티브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의해서 가벼운 우울증이 심각한 환각 증세로 발전하는 과정을 소름 끼칠 정도로 자세하게 묘사한 단편 스릴러.

구매가격 : 2,000 원

알제리의 유령들

도서정보 : 황여정 | 2017-12-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련되고, 영리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_심사평에서
제2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출간!

구매가격 : 8,400 원

원효대사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광수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원효대사》로 부흥기의 신라를 만나다

신라는 삼국 중 가장 작고 약한 나라였다. 하지만 불교와 화랑도를 통해 힘을 기르고, 외교와 군사를 활용하여 삼국을 통일하기에 이른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 《원효대사》는 바로 그 과도기, 신라가 변화하고 성장하던 시대를 그린 소설이다. 사람들을 고통에서 건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원효대사를 통해 사람과 공동체의 나아갈 길을 그린다.
주인공 원효대사는 누구나 쉽게 부처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화엄경 해설에 몰두하는 고명한 학승이다. 그러나 자신을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진덕왕과 요석공주의 마음을 알고서 “내 앞에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을 외면하고서 어떻게 모든 중생을 건지겠는가.” 하는 고민을 시작한다. 깨달음을 위한 원효의 여정은 끝없는 실천행으로 이어진다.
작가 이광수는 소설 《원효대사》를 통해 신라를, 그리고 우리네 옛 선조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화랑도로 갈고 닦인 용맹한 젊은이들, 맹장 김유신, 백성을 생각하는 진덕왕과 전략적인 지도자 김춘추. 자신의 소망과 신자의 도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요석공주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1500년 전 신라를 생동감 있게 살려냈다.
새롭게 출간하면서 요즘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불교문예학 박사인 엮은이 방남수가 경전 문구, 불교 용어를 우리말로 옮겼고, 다소 생경한 옛말이나 쓰임새가 달라진 말을 풀어놓았다.

한국 선불교의 시작 원효대사, 신라의 마음을 빚다.

소설 속 원효가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은 ‘타인’이다. 어려운 불법을 남들이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화엄경의 해설을 쓰고, 경전 한 줄 염불 한 마디를 외워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구원하고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유명한 선사로서의 명예를 버리고 파계하여 요석공주와 아이를 갖는 것도, 요석공주의 마음을 건지려는 시도에서였다.

그는 무애(無碍), 즉 “아무 데도 구애받지 않는 마음”으로 어디든 간다. 전염병과 수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고, 거지 떼를 이끌거나 도적의 무리에 섞여들어 같이 먹고 놀면서 부처님 이야기를 꺼낸다. 이러한 원효의 마음은 파벌과 신분제, 전쟁과 가난에 묶여 있던 신라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의식이 사람과 공동체의 힘이 된다. 백제와 고구려의 끊임없는 침략에 고통받던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함은 물론 당나라까지 이 땅에서 쫓아내어 융성한 나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다.

이 책에서 원효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화랑정신, 그리고 신라 고유의 선 수련법이다. 요석공주의 전남편 거진랑, 세속오계를 가르친 원광법사, 김유신의 비술 등 다양한 설화와 일화를 섞어 이야기에 풍미와 재미를 더함은 물론 불교에 치우치지 않고 우리가 지향할 만한 가치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 땅의 옛 모습, 특히 자연과 신라인들의 삶에 대한 묘사도 일품이다. 힘과 멋이 넘치는 문장들은 마지막으로 옛 조선을 산 세대이자 현대문학 첫 세대로서 이광수가 남긴 특별한 유산이다.
모두가 길을 모를 때 길을 찾아 떠나는 사람, 원효

후대에 역사를 배운 우리는 김유신과 김춘추가 살았던 서기 600년대를 신라가 승리한 시기로 기억한다. 그러나 그 시대는 신라에게 있어 백제와 고구려의 수없는 침략에 고통받고 당에게 외교 간섭을 받으며 쩔쩔매던 시기이기도 했다. 위기와 혼란의 시기에 내가 살 길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을 깨울 방법을 찾아 여정을 떠난 원효와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신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도약할 수 있었다.
변화의 바람이 불 때는 남보다 먼저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더 나은 공동체란 어떤 곳인가. 이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공유해야 할 정신이 무엇인가. 소설 속 원효와 함께 고민해볼 문제다.

구매가격 : 18,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