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Night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15)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2017-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백야> 영문판.
1848년에 발표된 도스토예프스키의 중편소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고독한 몽상가 ‘나’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서 울고 있는 여자 ‘나스첸카(Nastenka)’를 만나 지극정성(至極精誠)으로 사랑하게 된다. 어느 날 그녀가 기다렸던 남자가 다시 돌아오는데...
구매가격 : 1,500 원
Catherine de' Medic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16)
도서정보 : 오노레 드 발자크 | 2017-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메디치가의 카트린> 영문판.
1841년에 출간된 발자크의 장편소설.
피렌체 공화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금융가문 메디치가(家)의 마지막 적장자(嫡長子) 후손이며 프랑스 앙리 2세와 결혼하여 왕비가 된 ‘카트린 드 메디치(Catherine de Medici. 1519-1589)’의 삶을 그린 전기소설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밤을 걷는 소녀 (Mystr 컬렉션 18)
도서정보 : 조셉 셰리던 르파뉴 | 2017-1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뱀파이어 소설의 원조로 지칭되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이전에 발표된 뱀파이어 소설.
주인공인 한 소녀는, 영국 출신의 아버지와 함께 외딴 시골의 성에서 단출한 삶을 살고 있다. 주인공은 산책을 하던 중 마차에 사고가 나서 부상을 입은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 소녀의 어머니는 급한 길을 가기 위해서 "카르밀라"라고 불리는 소녀를 주인공 집에 맡기고 떠난다. 주인공과 카르밀라는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가지게 되고, 주인공은 그녀의 매력에 알 수 없는 열정을 느낀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악몽에 빠져들고, 점점 허약해져만 간다. 그리고 비슷한 증상으로 주변 마을의 소녀들이 죽어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여성적 에로티시즘과 상세한 심리적 묘사, 몽환적이면서도 불길한 분위기로 미스터리 소설의 전형이 된 작품.
구매가격 : 4,500 원
가야국의 국모 허황후
도서정보 : 김쌍주 | 2017-1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허 황후의 이야기는 700만 여명의 가락종친들의 조상으로서 그동안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 대왕의 왕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가야국의 국모 허 황후를 통해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진 위대한 패배자들의 삶은 소중하다. 이 소설은 승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기존의 역사관에 반기를 들며, 승자의 그늘에 가려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패배자들의 삶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허 황후가 배를 타고 거친 풍랑을 헤치며 이역만리 인도 아유타국에서 사신을 지휘하여 가야국까지 온 최초의 이주여성 1호로 다문화의 시조이며, 모험가이고, 최초로 차와 불교를 전해준 문화인이면서, 가야국의 관제를 바꾸고 백성들을 사랑한 애민정치인으로, 또한 두 아들에게 어머니의 성을 이어준 최초의 어머니의 성 쓰기 실천가이기에, 이 소설에서는 허 황후의 삶과 애환, 고뇌와 갈등, 신념과 희망, 투지와 집념이 진하게 녹아있다.
허 황후가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 통일 왕국을 건설한 가야국의 무녀였던 묘견(히미코)의 이야기를 통해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던 가야국의 조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다채롭게 펼쳐진다.
허 황후는 가야국 시조 김수로 대왕과의 국제결혼을 하면서 자신이 가져온 문명의 흔적을 오늘날의 후손들에게 당당하게 남겼고, 자식에게 어머니 성을 줄 수 있었던 최초의 여인이다.
허 왕후의 이야기는 여전히 오늘날 남녀 상생주의자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강력한 기운을 내뿜는다. 이는 다름 아닌 2천 년 전에 살았던 허 황후의 이야기가 주는 강력한 기(氣)때문이리라.
구매가격 : 4,900 원
앨저넌에게 꽃을
도서정보 : 대니얼 키스 | 2017-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능을 얻어 인간이 되고자 했던 IQ 70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찰리
누구라도 그에게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학식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주었더라면
그의 인생이 이토록 비참해졌을까...?
7살 어린아이의 지능으로 지난한 삶을 살아온 32살의 빵가게 점원 찰리. 그는 자신을 대놓고 조롱하는 동료들을 ‘말은 저렇게 해도 사실은 자신을 무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긍정의 달인이다. 그만큼 사람의 정에 굶주려 있고 자신이 맹수가 우글거리는 정글에 버려진 한 마리 생쥐의 처지와 같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는 어리숙하고 순수한 청년이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 글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지적장애성인센터에서 글을 배운다. 그런 그에게 저명한 대학 교수가 뇌수술로 그의 지능을 높여주겠다는 제의를 해온다.
아들의 장애를 인정하지 않고 증오와 수치심에 찰리를 향해 칼까지 든 엄마, 그런 그를 끝내 지켜주지 못한 아빠. 반인륜적인 부모에게 버려져 끝 간 데 없는 욕망으로 점철된 세상 속으로 내쳐졌던 찰리는 어리숙해도 똑똑해지는 것만이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란 것을 안다. 세상 사람들에게 그저 한 사람의 인간이고자 했던 찰리는 교수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고 기꺼이 욕망의 실험대상이 되어준다. 자아 도취한 엘리트들과 함께 신의 영역을 침범하게 된 찰리,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려는 그에게 과연 온전한 행복과 자유가 기다리고 있을까?
이 책은 SF계의 노벨상이라고 평가받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였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된 초베스트셀러로서 정식 한국어판이 황금부엉이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로 제작된 이 소설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제작자들이 선택한 만큼 시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사회에 큰 깨달음과 여운을 주는 고전이 되었다.
구매가격 : 9,660 원
벨벳 토끼 인형
도서정보 : 마저리 윌리엄스 | 2017-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22년 발간된 이래 수많은 영화 연극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고전명작이다. 1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이어올 정도로 아이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고전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간이후 수많은 각색본이 출간되었으며 그때마다 삽화도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면서 상당한 수의 이본이 존재한다. 본 책은 첫 출판 당시의 초판과 같은 윌리엄 니콜슨의 삽화를 삽입하여 전자책으로 제작하였다. 본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멋진 벨벳 토끼 인형을 받게 되면서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날 많은 선물을 받게 되면서 벨벳 토끼 인형은 소년의 기억 속에서 잊혀 지지만 우연한 기회에 유모의 손에 이끌려 소년의 품에 안기게 되고 이후 소년의 사랑을 차지하게 되면서 ‘소년’에게 ‘진짜’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형은 점차 볼품없어지게 되었고 병균이 가득하여 소년을 아프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로 어른들에 의하여 낡은 다른 인형들과 함께 버려지게 되지만 놀이방 요정에 의해 ‘모두’에게 ‘진짜’로 보일 수 있게 된다.
구매가격 : 4,000 원
별 하나, 별 둘 그리고 별 다섯
도서정보 : 한마루 문학동인회 | 2017-11-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젊은 꿈, 다섯 번째 이야기 『별 하나, 별 둘 그리고 별 다섯』
『별 하나, 별 둘 그리고 별 다섯』은 한마루 문학동인회의 다섯 번째 ‘젊은 꿈 이야기’입니다. 한마루 문학동인회의 문학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패기를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만들어 낸 그들만의 ‘젊은 꿈 이야기’입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무엇을 그려도 칭찬을 받는 어린아이들처럼 무엇이든 쓸 수 있는 젊은이들로 꿈의 크기를 잴 수 없을 만큼 큰 가슴들을 지녔기에 앞으로도 끝없이 많은 작품들을 쓸 것이며, 우리 문단의 별이 될 것이고, 나아가 세계에 ‘한마루’라는 이름을 빛내는 걸출한 작가들이 될 것임을 의심치 않을 젊은 작가 모임의 다섯 번째 작품집입니다. 그들의 꿈과 열정, 패기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나는 이중섭이다
도서정보 : 김용범 | 2017-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한 김용범 장편소설. 소설은 한 교수가 중국 지인으로부터 2개의 이중섭 그림 사진을 받는 것부터 시작된다. 작품의 진위여부를 밝혀가는 스토리가 펼쳐지고 과거 속의 인간 이중섭이 등장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 구성은 소설에 긴장과 흥미를 더하여 읽는 재미가 배가된다. 이 책은 단순히 이중섭의 일대기를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 이중섭이 험난한 시기를 거치면서 느꼈을 거침없는 감수성을 내포하고 있다. 타임머신의 타이머를 어느 방향으로 돌리는가에 따라서 고뇌하는 이중섭을 사랑에 빠진 이중섭을 연민이 들끓는 이중섭을 방황하는 이중섭을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
도서정보 : 다카하시 겐이치로 | 2017-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제5권,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
전무후무한 헌책방 순례 열풍을 일으켰던 문제작이 돌아왔다!
파격적인 언어와 신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제1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일본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문학을 엄선해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깊이 이해하자는 취지로 20년 만에 새 단장을 시작한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의 다섯 번째 작품이 출간된다. 제1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이자 파격적인 언어와 신랄한 상상력으로 문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다카하시 겐이치로(高橋源一郞)의 소설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다. 그간 아쉽게도 절판이 되어 소설광들을 헌책방 순례에 나서게 만들었던 이 책이 「저자 후기」를 더해 10여 년 만에 다시 돌아와 열혈 독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소설은 야구가 사라진 세상에 남겨진 괴짜들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시 900편 쓰기와 포르노 100편 보기에 도전하는 초등학생부터, 카프카야말로 열렬한 포수였다고 믿는 노인, 공이 너무 잘 보여서 칠 수 없다는 4번 타자까지. 우스꽝스럽게 뒤틀려 있는 야구광들의 모습이 줄줄이 등장하며, 세세한 단편들이 어떻게 야구라는 거대하고 복잡한 운명을 좌우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언어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각별했던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대표작인 만큼,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는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의식이 압축된 산물이다. 고루한 형식과 관습에 갇혀 위기를 자초한 기존 소설을 향해 뼈아픈 일침을 던지는 동시에, 고정된 의미에서 벗어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새로운 소설 읽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과감한 형식의 파괴와 신랄한 상상력, 파격적인 언어 표현으로 빚어낸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는 ‘문학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현실 속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시사를 던지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낙원의 샘
도서정보 : 아서 C. 클라크 | 2017-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충분히 많은 사람이 믿으면, 전설은 진실이 된다.”
우주를 향한 거대한 계단, 3만6천 킬로미터 높이의 궤도탑을 건설하라!
지구와 정지궤도를 잇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축 프로젝트!
SF 그랜드마스터 아서 C. 클라크의 후기 대표작!
이미 70년 전 정지궤도와 인공위성을 예측했던 작가가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개념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고전 중의 고전.
22세기 중반을 넘어선 지구,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통한 우주 개발은 한계에 다다른다. 러시아 공학자 유리 아르추타노프의 아이디어에서 비롯한 우주엘리베이터를 건설하려는 지구 최고의 건축공학자. 그런데 우주엘리베이터가 들어설 수 있는 유일한 위치에는 3천 년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사원이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라마와의 랑데부》에 이어 작가에게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안기며
아서 C. 클라크 시대를 이어간 걸작,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SF 작가이자 전문번역가 고호관의 번역으로, 20년 만의 한국어판 전격 복간!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