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소설. 2 : 꼭 읽어야 할 한국 베스트 단편집

도서정보 : 나도향, 이상, 이효석, 최서해 | 2017-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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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소설』은 한국문학의 백미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단편소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단편소설들은 단지 학교 공부나 지식을 쌓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교과서이고 정신적 풍요와 사고의 깊이를 일깨워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대와 인생의 파노라마 같은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한국 단편소설. 3 : 꼭 읽어야 할 한국 베스트 단편집

도서정보 : 현진건, 채만식 | 2017-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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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소설』은 한국문학의 백미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단편소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단편소설들은 단지 학교 공부나 지식을 쌓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교과서이고 정신적 풍요와 사고의 깊이를 일깨워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대와 인생의 파노라마 같은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사라진 요일

도서정보 : 이현수 | 2017-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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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된 시간을 기록하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삶의 이면에 있는 어두운 진실을 파헤쳐온 이현수 소설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 『사라진 요일』. 그동안 여성, 노인, 가족, 동성애 등 사회적 문제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거나 한국전쟁 중에 벌어진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적 진실을 그려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는 우리 삶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함정들, 그리고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더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는 검은 세력의 실체에 접근했다.

주제와 스타일에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이 작품은 계간 《자음과모음》2013년 겨울호부터 2014년 가을호에 ‘용의자 김과 나’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작품으로, 3년의 퇴고 과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낯선 편지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미스터리적 기법은 독자를 충격적인 결말로 숨 가쁘게 몰아간다.

구매가격 : 9,100 원

이효석 문학상 2017 어른의 맛

도서정보 : 강영숙 외 | 2017-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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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약하고, ‘물질성’에 지배를 받는다.
인간도 냉혹한 자연세계의 일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어른의 맛〉은 그런 불안에서 비롯된 소설이다.”
_ 강영숙 소설가와의 인터뷰 중에서

“자기 경험의 세계가 순금같이 구현된 소설”

메밀꽃 피는 봉평의 가을 목전에, 최고의 한국 중단편 소설을 가려 뽑는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7》이 출간되었다. 이효석문학재단은 시적 서사를 소설로 풀어낸 이효석 소설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한국 문학에 길이 빛날 발자취를 남긴 단편소설을 매년 선정한다. 오정희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구효서, 정홍수, 신수정, 전성태 심사위원은 2017년 7월 12일 1차 심사(예심)에서 강영숙, 기준영, 김금희, 박민정, 손홍규, 조경란, 표명희의 소설을 본심 후보작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는 2017년 8월 11일 열린 2차 심사(본심)에서 강영숙의〈어른의 맛〉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강영숙의 〈어른의 맛〉은 사십 대 중년이 겪는 심리적 성장통이라 할 수 있다. 소설은 불안과 피로, 권태가 상존하는 비루한 현실을 감각적으로 그리고, 인물이 겪는 생의 누추를 추슬러낸다. 심사위원회는 〈어른의 맛〉을 두고 ‘자기 경험의 세계가 순금같이 구현된 소설’이라 평했다. 강영숙 작가는 작은 디테일을 무심한 듯 분산해 배치하며 실감과 자연스러움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짓고 거기에서 삶의 비의를 밝히려 한다. 이 비관적인 세계를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작가는 하기 힘든 두툼한 이야기를 써냈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7》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 2016년 대상 수상작가인 조해진 소설가의 자선작 <작은 사람들의 노래>와 본심에 올랐던 추천 우수작 6편을 함께 실어 선보인다.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는 기준영 작가의 <조이>, 김금희 작가의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박민정 작가의 <당신의 나라에서>, 손홍규 작가의 <눈동자 노동자>, 조경란 작가의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표명희 작가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이 실려 있다. 대상 수상작 말미에는 《매일경제신문》 문화부 김슬기 기자가 강영숙 작가와 진행한 인터뷰 및 대상 수상작가의 자선작 〈라플린〉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채로움을 더한다.

미세먼지에 지배받는 인간…
불안한 그 내면을 들여다봤다

미세먼지의 습격이 일상이 된 서울. 기혼인 승신과 호연은 남몰래 만남을 이어가지만 이 불안한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앞날에 대한 아무런 낙관도 없이 그저 기계처럼 하루하루를 견딜 뿐. 승신은 수십 년 만에 연락이 닿은 학창시절의 친구 수연의 누추한 일상을 목격하고 돌아오는 길, 자신의 입에 흙을 한 움큼 집어넣는다. 그 맛은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이 먹는, 마치 황사를 삼키는 것 같은 아몬드 비스킷의 맛이었다.
대상 수상작인 〈어른의 맛〉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분량은 앞부분보다 뒷부분이 두 배 정도 길다. 그러나 작품은 이 두 부분이 앞뒤로 나뉘어 툭 잘려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두 부분을 이어주는 인물은 승신이라는 주인공이다. 승신은 앞의 절반에서는 호연이라는 남성과 만나고, 뒤의 절반에서는 수연이라는 여성과 만난다. 앞에서는 승신과 호연의 ‘부적절한’ 관계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것이 승신의 현재 상황을 이룬다. 뒤에 나오는 승신과 수연의 이야기는 승신의 과거에 관한 것이자 동시에 그 과거에 의해 다시 한 번 반추되는 현재에 관한 이야기다. 이 소설은 승신이라는 여성 인물의 자기 인식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 요체는 작중 결말 부분에 나타나는 “흙의 맛”에 집중되어 있다. 결말에서 승신은 오랫...(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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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바턴

도서정보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2017-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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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맛은 외로움이었다.
그럼에도 결국…… 모든 삶은 경이롭다.

퓰리처상 수상작 『올리브 키터리지』의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작 소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맹장수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루시 바턴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예상보다 오래 병원에 머무르게 된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엄마가 갑작스레 찾아와 그녀를 간병하고,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루시는 마음속 깊은 곳에 무겁게 자리하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한 여성 소설가의 이야기를 정갈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소설. "만약 그녀가 『올리브 키터리지』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지 않았다면, 이 소설이 틀림없이 유력한 후보가 되었을 것이다"(<가디언>)라는 평을 들은, 스트라우트의 또하나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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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

도서정보 : 김숨 | 2017-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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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이 되기 위해 당신과 결혼한 게 아니야."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기 위해,
그녀는 쓴다.

김유정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후보작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혼」을 비롯해 「읍산요금소」 「새의 장례식」까지, 사회의 인정이자 굴레인 결혼/이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여성 삶의 근본 원리를 담아낸 작품 세 편이 묶였다. 이혼이라는 통과의례를 앞두거나 겪고 난 김숨의 그녀들. 낯설지 않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이슈화"되면서 수면 위로 더 많이 드러난 얼굴들이다. 사회/제도적 굴레에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 없고 구원의 가능성은 희미하지만, 그녀들이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길 바라며 작가 김숨은 쓰고 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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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도서정보 : 김숨 | 2017-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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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해부 실습의 목적을 뭐라고 써야 하지?"
염소, 자라, 벌, 쥐, 노루, 나비…
지정된 자리에서 벗어나 인간의 일상과 환상으로 침투한
동물적 생에 대하여

동물을 테마로 한 여섯 작품의 모음. 김숨이 동물에 천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소설집 『투견』에서 이미 개와 금붕어와 새가 이 세계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갔다. 축소된 삶을 사는 동물과 언제나 죽음을 먹고 사는 인간, 그러나 김숨의 이번 소설집에서 인간은 동물을 포획/억압하는 데 실패하고 동물은 인간의 시공간을 유유히 가로지른다.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바뀐 전 지구적 환경 안에서 얼마나 강인하게 잔존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들, "동물들에게 김숨의 소설은 그 잔존의 서식지다."(윤경희,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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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이방인

도서정보 : 정한아 | 2017-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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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듯 매혹되는 이야기의 끝,
지금까지 쌓아올린 모든 것이 무너진다


한 소설가가 자신의 소설을 훔친 비밀스러운 인물의 행적을 추적해나가는 이 유려한 미스터리는 때로는 더 나은 삶의 조건을 쟁취하기 위해, 때로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거침없이 삶을 뒤엎는 한 인물의 일생을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겹쳐가며 복원해낸다. 그렇게 내달려온 이야기의 끝, 지금까지 촘촘하게 쌓아온 서사를 단숨에 무너뜨리는 반전은 강렬한 전율에 목말라 있던 우리를 가을밤의 싸늘한 한기 속으로 끌어다놓는다.

구매가격 : 9,100 원

삼국지 : 내 인생의 책 한 권

도서정보 : 나관중, 장강 | 2017-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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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책 한 권 『삼국지』는 제1장 '어지러운 세상'부터 제26장 '천하통일'까지 나관중의 삼국지를 한 권으로 담아냈다.

구매가격 : 8,000 원

김창수, 김구 나의 소원

도서정보 : 김구 | 2017-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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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은 《백범일지》(김구 자서전) 1947년 ‘국사원’ 판본의 일부이다.
이 글에서 저자는 ‘이 한 편은 내가 우리 민족에게 하고 싶은 말의 요령을 적은 것’이라고 하였고, 세 가지로 독립의 열망과 함께 동포들에 대한 독립정신을 간곡히 부탁하고 있다.
백범일지는 망륙을 내다보는 나이에 오래도록 집필한 것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사서로 평가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네 소원(所願)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所願)은 대한 독립(大韓獨立)이오.”
하고 대답(對答)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所願)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獨立)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所願)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 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所願)은 우리나라 대한(大韓)의 완전(完全)한 자주독립(自主獨立)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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