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온 더 스트릿 VOL 1

도서정보 : 류장희 | 2013-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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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000 원

외과비록 통천오지 1권 2권 3권 4권

도서정보 : 저자 진사탁 번역 홍성민 | 2013-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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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오지 (洞天奧旨)서명. 중국 청나라 때 진사탁(陳士鐸)이 논술하여 1694년에 간행된 외과서. 『외과비록(外科秘錄)』이라고도 함. 전 16권. 기백천사(岐伯天師)가 전한 것이라 탁명하였기 때문에 서명을 『통천오지(洞天奧旨)』라고 하였다. 제1∼4권은 창양(瘡瘍) 병후(病候)와 진법(診法) 용약(用藥)을 통론(統論)하였고 제5∼13권은 외과(外科) 피부과(皮膚科) 및 금인(金刃) 질타(跌打) 충수상(蟲獸傷) 등 150여 종의 병증 치법을 기술하였으며 제14∼16권은 여러 학자의 외과 치료 방제를 추려서 기록하였다. 저자는 외과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경락(經絡) 음양(陰陽)의 변별을 매우 중시하였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용약에 매우 독특한 점이 있다.

구매가격 : 4,900 원

외과비록 통천오지 9권 10권 11권 12권 제3

도서정보 : 저자 진사탁 번역 홍성민 | 2013-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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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오지 (洞天奧旨)서명. 중국 청나라 때 진사탁(陳士鐸)이 논술하여 1694년에 간행된 외과서. 『외과비록(外科秘錄)』이라고도 함. 전 16권. 기백천사(岐伯天師)가 전한 것이라 탁명하였기 때문에 서명을 『통천오지(洞天奧旨)』라고 하였다. 제1∼4권은 창양(瘡瘍) 병후(病候)와 진법(診法) 용약(用藥)을 통론(統論)하였고 제5∼13권은 외과(外科) 피부과(皮膚科) 및 금인(金刃) 질타(跌打) 충수상(蟲獸傷) 등 150여 종의 병증 치법을 기술하였으며 제14∼16권은 여러 학자의 외과 치료 방제를 추려서 기록하였다. 저자는 외과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경락(經絡) 음양(陰陽)의 변별을 매우 중시하였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용약에 매우 독특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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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비록 통천오지 13권 14권 15권 16권 제 4

도서정보 : 저자 진사탁 번역 홍성민 | 2013-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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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오지 (洞天奧旨)서명. 중국 청나라 때 진사탁(陳士鐸)이 논술하여 1694년에 간행된 외과서. 『외과비록(外科秘錄)』이라고도 함. 전 16권. 기백천사(岐伯天師)가 전한 것이라 탁명하였기 때문에 서명을 『통천오지(洞天奧旨)』라고 하였다. 제1∼4권은 창양(瘡瘍) 병후(病候)와 진법(診法) 용약(用藥)을 통론(統論)하였고 제5∼13권은 외과(外科) 피부과(皮膚科) 및 금인(金刃) 질타(跌打) 충수상(蟲獸傷) 등 150여 종의 병증 치법을 기술하였으며 제14∼16권은 여러 학자의 외과 치료 방제를 추려서 기록하였다. 저자는 외과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경락(經絡) 음양(陰陽)의 변별을 매우 중시하였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용약에 매우 독특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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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눌러 건강지압

도서정보 : 정인국 | 2013-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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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화색이 돌게하는 경혈점이 손 등에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만나는 V자 계곡 합곡. 누르면 손이 저릴 정도로 아픕니다. 합곡은 얼굴 피부와 경락하고 있어 누르면 얼굴이 화끈 달아오릅니다. 얼굴 화장이 잘 안된다고 생각될 때 "합곡"을 꾹꾹눌러 얼굴 피부에 피가 잘 돌게 한다음 화장을 한다면 좋은 화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합곡과 천주 경혈점을 매일 눌러주면 얼굴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얼굴 피부가 윤기가 나며 주름살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 “꾹꾹눌러 건강지압” 책은 합곡 천주 행간 삼음교 공최 혈해 차료와 같은 건강에 중요한 66개의 경혈점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꾹꾹 눌러” 주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혈점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림과 함께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꾹꾹눌러 건강지압” 책은 지압에 관한 모든 것이 모아져 있어 찜질방 휴게실에서도 직장에서 휴식중에도 목이 뻐근하거나 눈이 피로할 때도 꾹꾹눌러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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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아름답게 꽃피는 세상을 위하여

도서정보 : 정호진 | 2013-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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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 후 도시를 떠나 자연과 벗 삼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농촌으로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귀농 귀촌 인구는 2015년까지 7만 가구 이상이 내려가고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이어져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촌에서는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자연 친화적인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상상 속에서 그렸던 전원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에서 오래 동안 살아 온 퇴직자라면 한 번쯤은 귀농이나 귀촌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농촌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부터 귀농이나 귀촌을 결정하는 경우 귀농한지 불과 몇 년 만에 다시 이농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고 농촌에서의 삶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귀농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정호진의 “생명이 아름답게 꽃피는 세상을 위하여” 부제(농부 아빠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쓴 농촌생활이야기)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연세대 서강대 성공회대 등에서 10년간 성서학 생명농업 등을 강의하고 목회자이기도 한 정호진이 건강(만성 위장병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직접적 동기가 되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생명농업과 건강한 농촌공동체 운동을 위해 대학 강사를 그만두고 10여 년 간 직접 농촌에서 건강한 몸도 만들고 생명농업을 실천하면서 실패와 성공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자기 고백서라고 할 수 있다 제법 돈이 될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시작한 정호진의 초보 시절 수박 농사는 수박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랑하지 못한 결과 수박 모종 2천주 중 절반을 죽이고 다시 심는 우여 곡절과 병충해 그리고 쉽지 않은 출하(판로) 과정 결국 생산비도 건지지 못한 채로 비싼 수업료만 지불해야 했던 생생하고 아픈 자신의 농사경험을 통해 실제로 농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농사를 짓고 있는지 또 생명농업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자기 결단이 필요한 것인지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정호진은 거의 만평정도 되는 땅에 고추 감자 호박 오이 깨 상추와 우리 밀농사도 짓고 꿀을 생산하기 위한 양봉이 50여군 닭과 토끼가 각 200여수와 30여 마리나 될 정도로 초보 농사꾼을 졸업하면서는 더 고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농촌에서의 삶이 충분히 즐겁고 또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해 주기도 한다. 이른바 유기농업 친환경농업 자연농업 순환농업 태평농업 생명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귀농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용한 안내서가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농사가 취미나 전체 삶의 일부분이었을 때와 전가족의 삶을 농사에다 거는 전업농일 때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를 수밖에 없다. 전직이 목회자이고 대학 강사라는 정호진의 정체성은 누가 보아도 제대로 된 농사꾼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정호진은 10여년 넘게 농사를 지으면서 진짜 농사꾼이 되었고 한국의 농촌 사회와 농민 그리고 누구보다 자연친화적인 생명농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서 자신이 경험한 진실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이 책은 먼지 쌓인 도서관의 서재에서 몇 토막씩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내어 책상머리에서 쓰여진 이른바 전문서적은 아니다. 그러나 정호진은 전직이 대학교 강사였기 때문만이 아니라 본래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또 실패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그가 힘주어 이야기 하는 잡초 사랑농법 공생농법 5무(無)농법(무농약/무제초제/무비료/무경운/무비닐멀칭 ) 대화농법 등은 수없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실패를 딛고 더욱 발전시킨 생명농업의 결과물들이 아닐 수 없다. 정호진은 그런 자신의 경험을 이제 막 귀농을 결심한 사람들과 귀촌을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래 동안 정부의 농업 정책으로부터 홀대 받아온 이 땅의 가난한 농민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 한국농촌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 농가부채 문제가 심각할 수도 있고 비료와 농약에 의존하는 살생농법으로 인해 죽어가는 땅과 오염된 먹거리가 문제일 수도 있고 농약중독으로 인한 농민들의 건강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혹은 수입농산물로 인한 가격파괴로 인해 안정적인 가격보장을 받을 수 없어 언제나 불안정한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 문제일 수도 있고 또 마을마다 병든 노인 분들만 있고 의욕적인 젊은 영농후계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 토지제도가 농업과 농민을 위한 목적에서가 아니라 부동산투기나 상업적인 목적으로 전용되고 있는 점도 문제고 해마다 늘어가는 문 닫는 학교와 자녀들의 교육문제 또한 심각하다. 그뿐인가 식량자급도가 28% 밖에 미치지 못하므로 불원간 오게 될 심각한 식량위기사태와 국제경쟁력을 이유로 오래 동안 농업을 희생시키는 정부의 농업정책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들보다도 이 땅에서 농사짓고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속에 드리워진 깊은 절망감이 더 큰 문제라고 정호진은 지적한다. 농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상실하고 농업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찾아내지 못한 채 하루하루 힘든 노동일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 그것이다. 정호진은 그런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가 되고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는 것을 굳이 숨기지 않는다.

구매가격 : 5,500 원

방유집 상한론조변 1권

도서정보 : 저자 방유집 번역자 홍성민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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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앞의 방법에 의거하여 복용한다. 又不汗 後服小促役,其間半日許,令三服盡. 또한 땀이 안 나면 복용후에 조금 재촉하여 노역하길 그 사이에 반일정도 하면서 3번을 다 복용한다. 若病重者,一日一夜服周時觀之. 만약 중병이면 하루 낮과 저녁에 복용하여 두루 관잘하라. 服一劑盡,病證猶在者,更作服. 1제를 다 복용하고 병증이 오히려 있으면 다시 지어 복용하라. 若汗不出者乃服,至二三劑,禁生冷? 粘滑、肉麵、五辛、酒酪、臭惡等物。 만약 담이 나지 않고 복용하길 2~3제에 이르면 날것과 찬 음식 점조하고 윤활한 음식 고기와 면 5매운채소 술과 치즈 냄새나는 악성 음식물 등을 금기한다. 주석 嗇、審?切? 淅、心吉切,翕、曉吉切? 去上聲,滓、照?切? 색은 심비절 석 심길절 흡 효길절 상성이고 재는 조궤절이다. ?與?同. 철은 마실철과 함께 같다. 音石, 칩은 발음이 석이다. 差與?同,令平聲, 차는 병나을 차와 같고 평성이다. 臭惡之惡如字,此申上條而詳言之,釋其義以出其治. 취오의 오 같은 글자는 이는 위 조문에서 뜻을 펴서 상세히 말했으니 그 뜻을 해석하여 다스림을 낸다. 大陽中風,乃?上條所揭?名以指稱之,猶上條?首條所揭,而以太陽病爲首稱,同一意也. ?(모일 찬 手-총22획 za?n zua?n cua?n) ?(주울 가리다 선택하다 철 手-총11획 duo?) 태양 상풍은 위 조문에 게시한 모은 이름으로 지칭하니 위 조문에 머리 조문에 게시된 것을 모아서 태양병으로써 머리로 칭하니 동일한 뜻이다. 陽浮而陰弱,乃言脈狀,以釋緩之義也, 양인 촌맥은 부맥이고 음인 척맥은 약맥은 맥상을 말하여 완맥의 뜻을 해석함이다. 難經曰,中風之脈,陽浮而滑,陰濡而弱是也. 난경에서 말하길 상풍의 맥은 양은 부맥이면서 활맥이고 음은 유맥이면서 약맥이라 함이 이것이다. 陽浮者熱自發,陰弱者汗自出,乃承上文而言,以釋發熱汗出之義, 양인 촌맥이 부맥은 열이 스스로 발생함과 음인 척맥이 약맥은 땀이 저절로 남이니 위 문장을 이어서 말하여 발열하고 땀이 나는 뜻을 해석함이다. 言惟其脈之陽浮,所以證乃熱自發也, 맥은 촌맥이 부맥임을 말하여 그래서 열이 스스로 발생함을 증명하였다. 惟其脈之陰弱,所以證乃汗自出也. 맥이 음인 척맥이 약하므로 땀이 스스로 남을 증명하였다. 關前陽,外爲陽?衛亦陽也, 관맥 앞이 양이니 밖은 양이고 위 또한 양이다. 風邪中於衛則衛實,實則太過,太過則?, 풍사가 이에 적중하면 위가 실하고 실하면 태과하고 태과하면 강하다. 然衛本行脈外,又得陽邪而助之?於外,則其氣愈外浮,脈所以陽浮, 그러므로 위는 본래 맥의 밖을 운행하고 양사를 얻으면 밖에서 강함이 더해져 그 기가 더욱 밖으로 뜨고 맥도 그래서 촌맥이 부맥이 된다. 陽主氣,氣鬱則蒸熱,陽之性本熱,風善行而數變, 양이 기를 주관하니 기가 울체하면 쪄서 열이 나니 양의 성질은 본래 뜨거우니 풍은 잘 운행하고 자주 변한다. 所以變熱亦快捷,不待閉鬱而?自蒸發. 그래서 열로 변하면 또한 경쾌하고 빠르니 닫히고 쌓임을 기다리지 않고 곧 열이 찌고 발생한다. 故曰陽浮者,熱自發也, 그래서 양은 부맥이고 열이 스스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關後陰,內爲陰,榮亦陰也, 관맥 뒤는 음이고 안은 음이 되고 영 또한 음이 된다. 榮無故,則榮比之衛爲不及,不及則不足,不足則弱, 영은 이유가 없고 영은 이에 비하여 불급함이 되니 불급하면 부족하고 부족하면 약하다. 然榮本行脈內,又無所助而但是不足於內,則其氣愈內弱,脈所以陰弱, 그러므로 영은 본래 맥 안을 운행하고 또한 도움이 없이 다만 안에서 부족하니 그 기가 더욱 안이 약하고 맥도 그래서 음이 약맥이다. 陰主血,汗者血之液,陰弱不能內守,陽?不爲外固, 음은 혈을 주관하고 땀은 혈의 액이니 음이 약하면 안으로 지키지 못하고 양이 강하나 외부로 견고하지 못하게 된다. 所以致汗亦直易,不待覆蓋而?自出泄, 그래서 땀이 나면 또한 곧 바뀌니 덮음을 기다리지 않고 곧 저절로 땀이 난다. 故曰陰弱者汗自出也, 그래서 음약이란 땀이 스스로 난다고 말했다. 嗇嗇惡寒,淅淅惡風,乃雙關之句蓋原太陽本惡寒,而明其所以亦惡風之情狀也, 색색 오한과 석석 오풍은 嗇嗇、言惡寒出於內氣?,不足以?[耽]當其?逼而惡之甚之意, 색색은 오한이 안의 기가 굶주림에 나와서 그 삼설하고 부족하여 핍박함을 탐하여 오한이 심한 뜻을 말함이다. 淅淅、言惡風由於外體疏,猶驚恨雨水卒然淅瀝其身而惡之切之意, 淅(쌀 일 씻은 쌀 석 水-총11획 x?) 석석은 오풍이 밖의 몸체가 성?에 유래하여 놀라고 한탄스럽게 빗물이 갑자기 그 몸에 물방울이 뿌려져 싫어함이 간절한 뜻이다. 蓋風動則寒生,寒生則膚栗,惡則皆惡,未有惡寒而不惡風,惡風而不惡寒者. 풍이 동요하면 한기가 생기고 한기가 생기면 피부가 전율하고 싫어함은 풍한을 모두 싫어함이지 오한만 있고 오풍은 없고 오풍만 있고 오한은 없음이 아니다. 所以經皆互文而互言之,不偏此偏彼而立說也, 그래서 내경에서 모두 상호 문장으로 서로 말하고 이것에 치우치고 저것에 치우치지 않고 학설을 세웠다. 翕翕發熱,乃形容熱候之輕微, 흡흡발열은 열의 징후가 경미함을 형용함이다. 翕、火炙也,團而合也, 흡이란 불로 구움이고 둥글게 합함이다. 言猶雌之伏卵,翕爲溫熱而不蒸, 흡은 암컷이 알을 품음과 같고 흡은 따뜻하고 뜨겁게 되나 찌듯하지 않음이다. 蒸、大熱也, 증이란 고열이다. 鼻鳴乾嘔,乃詳上條之未備, 비명 건구는 위 조문에서 미비한 것을 자세히 하였다. 鼻鳴者、氣息不利也, 비명이란 숨이 불리함이다. 乾嘔者、氣逆不順也, 건구란 기가 상역하여 순조롭지 못함이다. 蓋陽主氣而上升,氣通息於鼻,陽熱壅甚,故鼻窒塞而息鳴,氣上逆而乾嘔也. 양은 기를 주관하고 상승하니 기가 코의 숨에 통하고 양열로 막힘이 심하므로 코가 막히고 숨이 울고 기가 상역하고 건구역질하게 된다. 然翕翕發熱難曉,而鼻鳴乾嘔易見, 그러므로 흡흡발열은 깨닫기가 어렵고 비명과 건구는 보기가 쉽다. 有鼻鳴乾嘔,則翕翕發熱可徵矣, 비명 건구가 있으면 흡흡 발열도 징험할 수 있다. 方之爲言,義之所在也, 처방이 말이 됨은 뜻이 그 안에 있어서이다. 言中風之治,宜在是物也, 상풍의 치료를 말함은 의당 이 사물에 있음이다. 主、主當也,言以是爲主當,而損益則存乎人. 주는 주로 해당함이니 이것으로 주당을 삼는다고 말하면 손해와 이익이 사람에게 존재함이다. 蓋脈證無有一相兼而見者,所以經但活潑潑不欲人拘執之意也. 맥과 증상에 서로 겸함이 나타남이 있지 않으므로 경전은 단지 활발하게 다른 사람이 구애하여 고집하는 뜻을 하고자 하지 못하게 함이다. 桂枝、其性味雖辛甘而屬乎陽,其能事則在固衛而善走陰也, 계지는 약의 성미가 비록 신감미여서 양에 속하나 그 일은 위기를 견고케 하여 잘 음으로 달린다. 芍藥、味酸寒而下氣,快收陰而斂液,夫衛氣實而?理開疏矣, 작약은 성미가 산미이고 한기로 기를 내리고 흔쾌히 음을 모으고 진액을 수렴하고 위기가 충실하여 주리를 열고 성글게 한다. 非桂枝其孰能固,之榮血虛而汗液自出矣, 계지가 아니면 어떤 약이 영혈을 허하고 땀을 저절로 나게 함을 견고케 하겠는가? 非芍藥其誰能收之, 작약이 아니면 어떤 약이 수렴할 수 있겠는가? 以芍藥臣事桂枝而治中風,則榮衛無有不和諧者, 작약이 신하로 계지를 섬겨서 상풍증을 치료하여 영과 위가 화해하지 않음이 없다. 佐之以甘草而和其中,則發熱無有不退除者, 감초로써 보좌하여 그 중초를 조화롭게 하여 발열이 물러나서 제거하지 않음이 없다. 使之以大棗而益脾,使之以生薑而止嘔,皆用命之士也. 대추로 사약을 삼아서 비를 더해주고 생강으로 사약을 삼아서 구토를 멎게 하니 모두 생명의 토를 사용함이다. 微火者,取和緩不猛而無沸溢之患也, 미화는 화완하고 사납지 않음을 취하여 끓어 넘지는 우환이 없게 함이다. 滓、澱?也. ?(앙금 찌꺼기 빙 두르다 은 土-총10획 y?n) 재란 찌꺼기와 앙금이다. 古人藥大劑,金?中煮,綿絞?湯,澄濾取?,故曰去滓. ?(쇠사슬 종고 소리 노구솥 솥 당 金-총21획 da?ng ta?ng) 고대 사람의 약의 대제는 쇠의 노구솥 속에서 달여서 솜으로 쥐어짜서 찌꺼기를 끓여 깨끗한 것을 여과하여 맑은 것을 취하므로 거재라고 말했다. ?、大?也, ?(마실 핥다 먹다 철 欠-총19획 tie?) 철이란 많이 마심이다. 熱稀粥者,桂枝湯劫敵之奇兵,應赤幟於必勝之陣也,助藥力、微旨也, 뜨거운 묽은 죽은 계지탕에서 적을 겁박하는 기묘한 병사이니 반드시 승이하는 진지에 적색 깃발에 부응하여 약의 힘을 보조하니 미묘한 뜻이다. 譬如釋氏之禪機,老氏之玄關,儒家之心法也, 비유하면 석가모니 불교의 선의 기틀이고 노자 도가의 현관이고 유가의 심법이다. ??和潤而欲汗之貌, 찝찝하고 조화롭고 윤택함은 땀이 나려는 모양이다. 微似二字,最爲要緊,有影無形之謂也,不可禁止之詞也, 미와 사 2글자는 가장 요긴하니 그림자가 있고 형체는 없음을 말함이니 금지하면 안 되는 말이다. 如水流?,言過當也, 물이 물방울처럼 흐름은 과하게 당함을 말함이다. 病必不除,決言不遵節制,則不效驗也, 병이 반드시 제거되지 않음은 결단코 만든 제도를 따르지 않으면 효험을 나타내기 어려움을 말함이다. 小促役,催速?事也, 조금 재촉하여 부림은 빨리 재촉하여 일에 둠이다. 禁者、若物皆病之反也, 금이란 마치 만물이 모두 병의 반대와 같음이다. 凡此事宜,皆責之醫家耳,病家安能料理, 이 일의 의당함은 모두 의사에게 책임이 있을 뿐이고 환자는 편안히 조리함이다. 今人之醫,惟務拱默,以自崖岸,至不獲劫,則反疑猜而多口於桂枝諸家集方. 지금의 의사는 힘써 껴안아 침묵하여 스스로 언덕에서 빼앗고 위협함에 이르지 않으면 반대로 의심하고 시기하여 계지탕에 여러 의사의 모은 처방을 입에 올림이 많다. 何嘗?熱稀粥四字徒以發汗相授受,微似視爲羨文,殊不知桂枝神算,捷在出奇. 어찌 일찍이 열한 묽은 죽을 마시는 4글자로 한갓 발한한다고 서로 주고 받아서 미묘하고 비슷하게 보아 좋은 문장을 삼고 계지탕의 신묘한 계산과 민첩함이 기묘함에서 나옴을 알지 못하는가? 苟簡之弊,牢不可破,?手足??, ?(더께질 못 박히다 변 肉-총10획 pia?n) ?(굳은 살 변지 못 지 肉-총9획 zh?) 진실로 책의 폐단은 감옥은 깰 수 없고 손발은 군살이 된다. 禹稷之所以聖也,然則任治君子, 우와 직은 성인이 되므로 맡기면 군자를 다스린다. 苟未至於??,亦何憚而不然也, 진실로 군살에 이르지 않으니 또한 어찌 꺼려서 그렇지 않겠는가? 若曰,何如此其屑屑,則脫有不中,其咎將誰歸與, 만약 어찌 이와 같이 설설하여 빠지면 적중하지 않으니 잘못이 장차 누구와 함께 돌아갈 것인가? ○數變之數音速。 삭변의 삭은 발음이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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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집 상한론조변 2권

도서정보 : 저자 방유집 역자 홍성민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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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有執)이 1592년에 편찬한 의서로 왕숙화(王叔和)와 성무기(成無己)의 주석으로 상한론(傷寒論)의 의미가 혼동되었다고 인식하고 새로 편주 고정(考訂)하고 몇 조의 원문 순서를 조정하여 쓴 책임. 예시문 (四) 傷寒二三日,陽明少陽證不見者,爲不傳也。 4. 상한병 2~3일에 양명증과 소양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전변하지 않음이다. 주해 見音現, 현은 발음이 현이다. ○上條?太陽而以脈言,此復?陽明少陽而以證言,次第反復互相發明也. 위 조문은 태양병을 들어서 맥으로써 말하니 다시 양명병 소양병을 들어서 말을 증명하니 순서대로 반복하여 상호 밝힘이다. 然不傳有二,一則不傳而遂自愈,一則不傳而猶或不解. 그러나 전수하지 않음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전수하지 않고 스스로 나음이고 하나는 전수하지 않으나 오히려 혹은 풀리지 않음이다. 若陽明少陽雖不見,太陽亦不解,則始終太陽者有之. 만약 양명병과 소양병이 비록 나타나지 않아도 태양병 또한 풀리지 않음이니 처음과 끝에 태양병이 있다. 餘經同推,要皆以脈證所見爲準. 나머지 경도 함께 추론하니 요점은 모두 맥과 증상의 소견이 기준이 된다. 若只蒙聾拘拘數日以論經,則去道遠矣。 만약 다만 몽매하게 날짜에 구애받아서 6경을 논의함은 도에서 떨어짐이 멀다. (五) 脈浮者,病在表,可發汗,宜麻黃湯。 부맥은 병이 표에 있으니 발한할 수 있으니 마황탕이 의당하다. 주해 表、太陽也. 표증은 태양병이다. 傷寒脈本緊,不緊而浮,則邪見還表而欲散可知矣. 상한병은 맥이 본래 긴맥인데 긴맥이 아니라 부맥이면 사기가 다시 표로 나타나서 발산하려고 함을 알 수 있다. 發、拓而出之也. 발은 개척하여 배출함이다. 麻黃湯者,乘其欲散而拓出之之謂也. 마황탕은 그 발산하려고 함을 타서 발출하려고 함을 말함이다. ○方見前。 마황탕 처방은 앞에서 나타난다. (六) 脈浮而數者,可發汗,宜麻黃湯。 부맥이면서 삭맥이면 발한할 수 있으니 마황탕이 의당하다. 주해 浮與上同,而此多數. 부맥과 위와 같으니 이는 다수이다. 數者、傷寒之欲傳也. 삭맥은 상한병이 전수하려고 함이다. 可發汗,而宜麻黃湯者,言乘寒邪有向表之浮,當散其數而不令其至於傳也。 발한할 수 있음은 마황탕이 의당함은 한사에 표로 향한 부맥을 탐을 말함이니 응당 삭맥을 발산케 하여 전수함에 이르게 하지 않음이다. (七) 脈浮數者,法當汗出而愈,若下之,身重心悸者,不可發汗,當自汗出乃解. 7 부삭맥은 법은 응당 발한으로 내보내면 나으나 만약 사하하면 몸이 무겁고 심장이 동계함은 발한할 수 없으니 스스로 땀이 나면 풀린다. 所以然者,尺中脈微,此裏虛,須表裏實,津液自和,便自汗出愈。 그렇게 되는 까닭은 척부위가 미맥이여서이니 이는 리허증이니 반드시 표리를 실하게 하여 진액이 스스로 조화롭게 하며 곧 스스로 땀이 나면 낫게 된다. 주해 此承上條,復以其治不如法,因而致變者言,曉人當知謹也. 이는 위 조문을 이어서 다시 방법과 같이 치료하지 않아서 그에 기인하여 변증이 생김을 말하니 사람을 깨우쳐 응당 삼감을 알게 했다. 身重、下後陰虛而倦怠也. 몸이 무거움은 사하한 뒤에 음허로 권태함이다. 悸屬心,心主血,陰虛則血虛,所以心不寧也. 경계는 심에 속하고 심은 혈을 주관하니 음허하면 혈허하므로 심이 편안치 않게 된다. 蓋不當下而反下之,證變如此. 대개 사하가 마땅치 않은데 반대로 사하하면 이처럼 증상이 변한다. 不可汗者,禁勿重亡津液以復損其陰也. 발한이 불가하면 삼가 거듭 진액을 망하여 다시 그 음을 손상하지 말라. 當自汗出乃解者,言下雖反而病未甚變. 스스로 땀이 나서 풀림은 사하하여 비록 반대이나 병이 아직 매우 변화하지 않음이다. 須待其津液回,當得自汗而解也. 반드시 진액이 되돌아오길 기다려서 스스로 땀이 나게 하면 풀린다. 所以然者已下,乃申釋上文之詞,裏虛以亡津液言,須表裏實,以待津液回,邪還表言也。 그런 이유는 이미 사하함은 거듭 위 문장의 말을 해석하여 리허하여 진액이 망함을 말함이니 표리를 실하게 하여 진액이 되돌아오길 기다리면 사기가 표로 다시 돌아옴을 말함이다. (八) 傷寒發汗,解,半日許,復煩,脈浮數者,可更發汗,宜桂枝湯主之. 상한병에 발한하여 풀면 반일정도에 다시 번조하며 부삭맥이면 다시 발한하니 계지탕으로 주치함이 의당하다. 주석 更 平聲。 경은 평성이다. 傷寒發汗者,服麻黃湯以發之之謂也. 상한병의 발한은 마황탕을 복용하고 발한함을 말함이다. 解、散也. 해는 발산함이다. 復 重復也. 복은 중복이다. ?解而已過半日之久矣,何事而復哉? 이미 해표하고 이비 반일이 경과하여 오래되었는데 어째서 다시함인가? 言發汗不如法,汗後不謹,重新又有所復中也. 발한이 법대로 같지 않으니 발한후 삼가지 않고 다시 새로 또한 중복함을 말함이다. 蓋汗出過多,則?理反開,護養不謹,邪風又得易入. 대개 발한이 나서 경과함이 많으면 주리가 반대로 열리며 보호와 양생을 삼가지 않으면 풍사가 또한 쉽게 들어온다. 所以新又煩熱而脈轉浮數,故曰可更發汗. 그래서 새로 또한 번열하고 맥이 다시 부삭맥이 되므로 다시 발한한다고 하였다. 更、改也. 경은 고침이다. 言當改前法,故曰宜桂枝湯. 응당 앞의 방법을 고치므로 계지탕이 마땅하다고 말하였다. 桂枝湯者,中風解肌之法,微哉旨也. 계지탕은 상풍에 기육을 푸는 방법이니 그 뜻이 미묘하다. 庸俗不省病加小愈之義,不遵約制自肆,粗工不?汗法微似之旨,騁以大汗爲務,病致變矣. 용렬하고 속된 의사가 병이 조금 낫는 뜻을 살피지 않고 대략 제어함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방자하고 거친 의사가 발한법에 미약한 뜻을 깨닫지 못하고 초빙하여 크게 발한함을 임무로 삼으니 병에 변화가 이르게 되었다. 反謂爲邪不盡汗而又汗,輾轉增劇,卒致莫救,不知悔悟. 반대로 사기가 다 발한하지 않았다고 하고 또한 땀을 내니 옆으로 돌아누울수록 더욱 심해져서 마침내 구제할 수 없음에 이르니 뉘우쳐 깨달음을 알지 못한다. 噫,讀書不?旨,趙括 지상담병 紙上談兵 [종이 지/위 상/말씀 담/병사 병]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실제적인 쓰임에서는 필요 없음을 비유한 말. [내용] 춘추전국시대 조(趙)나라에 조괄(趙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아버지가 유명한 장군인 덕에 조괄은 그 그늘에 있으면서 수많은 병법서를 읽어 병법에 능통하였다. 그런데 조괄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병사의 통솔을 맡기지 않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아들을 홀대한다고 따져 묻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군대를 다스리는 것은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일이오. 그런데 괄은 이 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소. 만일 괄에게 병권을 주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오. 조괄의 아버지가 죽고 얼마 후에 진(秦)나라가 쳐들어왔다. 조나라의 조정에서는 마땅한 지상담병 紙上談兵 [종이 지/위 상/말씀 담/병사 병]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실제적인 쓰임에서는 필요 없음을 비유한 말. 춘추전국시대 조(趙)나라에 조괄(趙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아버지가 유명한 장군인 덕에 조괄은 그 그늘에 있으면서 수많은 병법서를 읽어 병법에 능통하였다. 그런데 조괄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병사의 통솔을 맡기지 않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아들을 홀대한다고 따져 묻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군대를 다스리는 것은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일이오. 그런데 괄은 이 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소. 만일 괄에게 병권을 주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오. 조괄의 아버지가 죽고 얼마 후에 진(秦)나라가 쳐들어왔다. 인물을 고르지 못해 조괄을 대장으로 삼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조정으로 달려가 그럴만한 인물이 되지 못하니 철회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재상이던 인상여(藺相如)마저 간청하였으나 왕은 듣지 않았다. 조괄은 자신만만하게 싸움터로 나갔다. 그러나 그 아버지의 예상대로 대패하였다. 자신도 전사하고 그의 군대 또한 몰살하였다. 이 고사는 자신의 지식만 믿고 나섰다가 낭패를 당한 경우이다. 결국 어설픈 지식은 한 번의 경험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 한 가지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의 배치라는 인사(人事)의 중요성을 말한다.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말과도 통한다 鑒矣. 아아! 책을 읽고 뜻을 깨우치지 못함을 조괄을 거울로 삼아라. 學醫廢人命,伊誰?邪,傷哉。 의학을 배운 사람이 사람 생명르 폐기하니 너희는 누구를 모범을 삼아야 하는가? 슬프구나! (九)發汗已,脈浮數煩渴者,五?散主之。 9 발한을 그치고 부삭맥으로 번갈하면 오령산으로 주치한다. 已、言發汗畢,非謂病罷也. 이는 발한을 끝냄을 말하니 병이 끝나지 않음을 말함이다. 浮數煩、與上同,而此多渴者、亡津液而內燥,裏證也. 부삭맥과 번갈은 위와 같으니 이는 갈증이 많고 진액이 망하고 안이 건조하니 리증이다. 以證有裏而人燥渴,故用四?以滋之. 증상에 이증이 있으며 사람이 건조 갈증 나므로 사령산을 사용하여 자양하였다. 以表在而脈浮數,故憑一桂以和之. 표증이 있고 부삭맥이므로 육계를 의거하여 조화롭게 하였다. 謂五?散能兩解表裏者,此也. 오령산은 양쪽 표리를 풀수 있다고 말함이 이것이다. 方見上篇。 오령산 처방은 위 편에 나타난다. (十) 傷寒汗出而渴者,五?散主之,不渴者,茯?甘草湯主之。 상한병에 땀이 나고 갈증나면 오령산으로 주치하니 갈증이 없으면 복령감초탕으로 주치한다. 茯?甘草湯方 복령감초탕처방 茯?[二兩]、桂枝[二兩去皮]、生薑[二兩切]、甘草[一兩] 복령 2량 껍질을 제거한 계지 2량 썰은 생강 2량 감초 1량이다. 右四味,以水四升,煮取二升,去滓,分溫三服。 위 4약미를 물 4되를 달여서 2되를 취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나눠 따뜻하게 3번 복용한다. 傷寒不汗出,汗出者,以發之而出者言也. 상한병에 땀이 나지 않으니 땀이 나면 발한하면 나옴을 말함이다. 然則此條二節,上節乃承上條,而以其不煩者再言,下節乃承上節,而以其更不渴者又出也. 그러므로 이 조문의 2구절은 위 구절은 위 조문을 타서 번조하지 않음을 다시 말하니 아래 구절은 위 구절을 잇고 다시 갈증이 없음을 또 내었다. 不煩,則熱較輕可知,故治亦不殊. 번조가 없으면 열이 비교적 경미함을 알 수 있으니 치료 또한 다르지 않다. 不渴則內燥,更減可識,故但用四?之一以潤之. 갈증이 없으면 안이 건조하니 다시 감소함을 알 수 있으므로 다만 사령산을 사용하여 한결같이 윤택케 한다. 然裏證?輕,則表爲猶多可必,故須桂枝之三以解之. 그러므로 리증이 이미 경미하고 표증도 오히려 많이 기필할 수 있으므로 계지탕의 3으로 풀 수 있다. 然則此湯之四物,其桂枝五?二方之變制與。 그러므로 이 탕이 사물탕에 가서 계지탕과 오령산 2처방의 변화하여 만듦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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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집 상한론조변 3권

도서정보 : 저자 방유집 번역 홍성민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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煩,欲?水數升者,白虎加人參湯主之。 33. 상한병에 만약 구토하고 만약 사하한 뒤에 7~8일에 열리 풀리지 않고 열의 결체함이 리에 있고 표와 리가 모두 열이며 때때로 오풍하고 크게 갈증나며 혀 위가 건조하고 심번하면서 몇 되의 물을 마시려고 하면 백호가인삼탕으로 주치한다. 주해 不解、以大勢言,不獨謂表也. 풀리지 않음은 대세로써 말함이니 표증만 말함이 아니다. 表裏俱熱,言風寒俱有也. 표와 리가 모두 열이면 풍과 한이 모두 있음을 말함이다. 時時惡風,言表未除也. 때때로 오풍하면 표증이 아직 제거되지 않음을 말함이다. 以舌乾燥煩而表裏之熱俱甚,故用白虎. 혀가 건조하고 번조하고 표리가 열증이 모두 심하므로 백호탕을 사용하였다. 以大渴欲?水,故加人參. 크게 갈증나서 물을 마시려고 하므로 인삼을 가미하였다. ○方見前. 처방은 앞에 나타난다. (三四) 傷寒五六日,頭汗出,微惡寒,手足冷,心下滿,口不欲食,大便?,脈細者,此爲陽微結. 34. 상한병에 5~6일에 머리에서 땀이 나고 약간 오한하고 손발이 차면서 심하부가 창만하고 입에서 먹으려고 하지 않고 대변이 단단하고 세맥이면 이는 양이 약간 결체함이다. 必有表復有裏也,脈沈,亦在裏也,汗出爲陽微. 반드시 표에서 다시 리증이 있음이니 침맥이면 또한 리증이니 땀이 나면 양이 미약함이다. 假令純陰結,不得復有外證,悉入在裏,此爲半在裏半在外也. 가령 순전이 음이 결체하여 다시 외증이 있지 않고 모두 들어가 리증이 되면 이는 반은 리증에 있고 반은 외부에 있음이다. 脈雖沈緊,不得爲少陰病,所以然者,陰不得有汗. 맥이 비록 침긴맥이나 소음병이 아니니 그런 까닭은 음이 땀이 없기 때문이다. 今頭汗出,故知非少陰也,可與小柴胡湯,設不了了者,得屎而解. 지금 머리에서 땀이 남은 소음병이 아님을 아니 소시호탕을 투여할 수 있으니 설혹 낫지 않아도 대변을 보면 풀린다. 주해 表以頭汗出微惡寒,手足冷,言裏以心下滿,口不欲食,大便?,言陽微結,謂由陽氣衰微. 표증은 머리에서 땀이 나고 약간 오한하고 손발이 차며 리증에 심하만과 입에서 먹으려고 하지 않고 대변이 단단함을 말하고 양이 약간 결체하면 양기가 쇠미함에 유래함을 말함이다. 故結不可全責病於陰也. 그래서 결체하여 완전하게 음의 병에서 책임이 있다. 脈沈亦在裏言,不但細爲在裏,以見表裏證俱有也. 침맥은 또한 리증이 있음을 말함이니 세맥만이 리증이 아니고 표리증이 모두 있음이 나타난다. 汗出爲陽微,至此爲半在裏半在外也. 땀이 남은 양이 미약함이니 이에 이르면 반은 리에 있고 반은 밖에 있다. 一節,是申釋上文,脈雖沈緊至故知非少陰也. 한 구절은 위 문장을 펴서 해석함이니 맥이 비록 침긴맥이나 그래서 소음병이 아님을 알게 된다. 一節,言此但以頭汗可辨爲有陽. 한 구절은 이것이 다만 머리에서 땀이 남이 양이 있음으로 변별됨을 말함이다. 不然餘皆似少陰,曉人當致精細. 그렇지 않으나 나머지는 소음병과 유사하여 사람이 정밀하고 세밀하게 하게 깨우쳤다. 大意類第二條,第二條以中傷之初,故脈如彼. 큰 뜻은 제 2조와 유사하니 제 2조는 중상한 초기이니 그래서 맥이 저것과 같다. 而用大?龍以發汗,此以五六日證屬半表半裏而脈如此,故從小柴胡以和解之也. 대청룡탕을 사용하여 발한하면 이는 5~6일증상이 반표반리에 속하여 맥이 이와 같으니 소시호탕을 따라서 화해케 하였다. 末言和之若猶不愈,則當消息胃實而用治,故曰得屎而解. 끝 말은 화해하나 만약 오히려 낫지 않으면 응당 위의 실증을 살펴서 치료하니 그래서 대변을 보면 풀린다고 말한다. (三五) 傷寒胸中有熱,胃中有邪氣,腹中滿,欲嘔吐者,黃連湯主之。 35. 상한병에 가슴에 열이 있고 위 속에 사기가 있으면 배 속이 그득하며 구토하려고 하면 황련탕이 주치한다. 黃連湯方 황련탕 처방 黃連[三兩],甘草[三兩炙],乾薑[三兩],人參[二兩],桂枝[三兩去皮],半夏[半升洗],大棗[十二枚擘] 황련 3량 구운 감초 3량 건강 3량 인삼 2량 껍질을 제거한 계지 3량 씻은 반하 반되 쪼갠 대추 12매 右七味,以水一斗,煮取六升,去滓,溫服一升,日三服,夜二服。 위 7약미를 물 1말로 달여 6되를 취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한되를 복용하고 하루에 3번을 복용하고 야간에 2번 복용한다. 주해 胸、上焦也. 가슴은 상초이다. 熱以風言,陽也. 열은 바람으로써 말하면 양이다. 言陽熱搏於上焦也. 양열이 상초에 상박함을 말함이다. 胃、中焦也. 위는 중초이다. 邪氣以寒言,陰也. 사기는 한기로써 말하면 음이다. 言陰寒鬱於中焦也. 음한이 중초에 울체함을 말함이다. 腹中痛,陰凝而窒滯也. 배 속이 아프면 음이 응체하여 막혀 정체함이다. 欲嘔吐,熱壅而上逆也. 구토하려고 하면 열이 옹체하고 상역한다. 夫熱搏上焦,黃連?之,非桂枝不解也. 열이 상초에 상박하면 황련으로 청열하니 계지가 아니면 풀지 못한다. 寒鬱中焦,人參理之,非乾薑不散也. 한기가 중초에 울체하면 인삼이 다스리니 건강이 아니면 흩어지지 않는다. 甘草、大棗 益胃而和中. 감초 대추는 위를 보익하고 중초를 조화롭게 한다. 半夏 辛溫 寬胸而止嘔吐也. 반하는 신미 온기로 흉부를 넓게 하고 구토를 멎게 한다. (三六) 傷寒有熱,少腹滿應,小便不利,今反利者,爲有血也,當下之,不可餘藥,宜抵當丸。 36. 상한병에 열이 있고 소복부가 창만하게 반응하고 소변이 불리하고 지금 반대로 하리하면 혈병이 있음이니 응당 사하하니 다른 약이면 안되고 저당환이 의당하다. 抵當丸方 저당환 처방 水蛭[二十箇熬]、?蟲[二十五箇熬去翅]、桃仁[二十箇去皮尖]、大黃[三兩] 볶은 거머리 20개 볶아 날개를 제거한 맹충 25개 피첨을 제거한 도인 20개 대황 3량 右四味,杵分爲四丸,以水一升,煮一丸,取七合服,? ?(돐 일 주년 처음 맞는 생일 수 日-총12획 zu?) 時當下血. 위 4약미를 찧어서 구분하여 4화을 만들어서 물 1되를 달여 1환을 달이고 7홉을 취하여 복용하며 일주년에 응당 하혈한다. 若不下,更服。 만약 사하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應平聲,?音醉 醉(취할 취하게 하다 취 酉-총15획 zu?) . 평성에 반응하니 수의 발음은 취이다. 주해 ○此與上篇第二十一已下三條同. 이와 위 편의 제 21 이하 3조문은 같다. 以風寒俱有而比上篇爲難解,故用上篇之方而變湯爲丸. 풍사와 한사가 모두 있으면 위 편에 비하면 해석하기 어려우니 그래서 위 편의 처방을 사용하여 탕제를 변화하여 환제로 만들었다. 然名雖丸也,猶煎湯焉. 그러므로 이름은 비록 환제이나 오히려 전탕이다. 夫湯 蕩也. 대저 탕은 탕척함이다. 丸 緩也. 환은 완만함이다. 變湯爲丸而猶不離乎湯. 탕제를 변환하여 환제를 만들면 오히려 탕제를 떠나지 않는다. 其取欲緩,不緩不蕩而蕩之意歟. 완만하고자 함을 취하여 완만하지도 않고 탕척하지 않는 탕평한 뜻이다. 且曰不可餘藥,言?使如上篇之用湯,猶未爲對,必如是而後可,亦奇制也. 또한 다른 약이 안된다고 함은 말이 위 편에서 탕을 사용함과 같으니 오히려 아직 대응을 하지 않고 반드시 이와 같은 이후에 가능하니 또한 기묘한 제도이다. 其猶兵家之八陣與,八陣武侯兵也. 병가의 팔진과 유사하니 팔진은 제갈공명[무후]의 병법이다. 變則反正爲奇,以奇爲正,謂醫與將同道者,?在同一權變哉. 변하여 정과 반대로 기묘함이 되고 기가 바름이 되니 의사와 장수가 같은 도리이니 오히려 동일한 임시방편과 변화에 있다. ?時,周時也。 수시는 일주년 시기이다. (三七) 得病六七日,脈遲浮弱,惡風寒,手足溫,醫二三下之,不能食,而脅下滿痛,面目及身黃頸項?,小便難者,與柴胡湯. 37. 병을 얻은지 6~7일에 지부약맥이고 풍한을 싫어하고 손발이 따뜻하고 의사가 두세번 사하하면 먹지 못하니 옆구리 아래가 그득하고 아프며 안면과 눈과 몸과 몸이 황색이고 목과 뒷목이 뻣뻣하고 소변보기가 어려우니 소시호탕을 투여한다. 後必下重,本渴而?水嘔者,柴胡湯不中與也,食穀者?。 이후에 반드시 아래가 무거우니 본래 갈증에 물을 마시고 구토함은 시호탕이 적중하게 투여되지 않음이니 곡식을 먹으면 딸꾹질한다. 주해 六七日經盡之時也,脈遲浮弱,風寒入裏而表未除,所以猶惡風寒也. 6~7일에 6경이 다하는 시기에 지부약맥이면 풍한사가 속에 들어가고 표가 아직 제거되지 않으므로 오히려 풍한사를 싫어한다. 手足溫,半入於裏而未可下也. 손발이 따뜻하면 반이 리에 들어가나 아직 사하할 수 없다. 不能食,誤下而裏傷也. 먹지 못함은 잘못 사하하여 리가 손상함이다. 脅下滿痛,邪搏少陽也. 옆구리 아래가 그득하고 아픔은 사기가 소양경에 상박함이다. 面目及身黃,土受木賊而色外薄也. 안면과 눈과 몸이 황색임은 비토가 간목의 적을 받아서 색이 밖으로 핍박됨이다. 頸項?,太陽陽明之證猶在也. 목과 뒷목이 뻣뻣함은 태양과 양명의 증상이 오히려 있음이다. 小便難,亡津液也. 소변보기 어려움은 진액이 망함이다. 後以大便言下重者,柴胡寒,裏陰已虛而氣滯也. 이후에 대변이 하중한다고 말함은 시호는 차고 리음이 이미 허하고 기가 정체함이다. 本渴而?水嘔者,水逆也. 본래 갈증인데 물을 마시고 구토함은 수역이다. 柴胡不中與者,以嘔由水逆,非少陽或爲之證也. 시호가 적중하게 투여되지 않음이니 구토가 수역에 유래하므로 소양이 혹시 아닌 증상이다. 食穀者?,言過飽則亦當?噫. 곡식을 먹어서 딸꾹질함은 과식하여 또한 딸꾹질하고 트림함을 말함이다. 申明上文,嘔、非柴胡所宜之意,末後疑有脫落. 위 문장을 거듭 밝힘에 구토는 시호가 의당한 뜻이 아니니 끝 뒤에 탈락함이 있을지 의심스럽다. (三八) 傷寒十三日不解,過經?語者,以有熱也,當以湯下之. 38. 상한병 13일에 풀리지 않고 6경을 지나서 섬어하고 열이 있으면 탕으로 사하함이 마땅하다. 若小便利者,大便當?,而反下利,脈調和者,知醫以丸藥下之,非其治也. 만약 소변이 잘 나가고 대변이 응당 단단해야 하는데 반대로 하리하면서 맥이 조화로우면 의사가 환약으로 사하함을 아니 그 치료법이 아니다. 若自下利者,脈當微厥,今反和者,此爲內實也,調胃承氣湯主之。 만약 스스로 하리하며 미맥이면서 응당 궐하니 지금 반대로 조화로우면 내실이 되니 조위승기탕으로 주치한다. 주해 熱、風也. 열은 풍이다. 言俗謂傷寒過經不解者,以庸工不省?中有風,誤於治之所致也. 세속에서 상한병에 6경을 지나고 풀리지 않고 보통 의사가 살피지 않고 함께 풍사에 있으면 치료가 잘못된 소치이다. 若自下利,至末乃推明其所以爲誤,而出其救誤之治,反和以不厥言,非宜謂平和. 만약 스스로 하리하고 끝에 가서 잘못된 까닭을 유추하여 밝히면 잘못 치료함을 구제함을 내니 반대로 조화하나 궐이 없다는 말은 평화라고 하기에 적당치 않다. ○方見前。 처방은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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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유화승 | 2013-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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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통합 암치료!’ 동양의학 최고의 암 전문의 유화승 박사, 서양 최고의 암센터 엠디앤더슨에 가다! 대한민국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癌이다. 모두가 꺼려하지만 그 어느 질병보다 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암은, 수많은 이에게 ‘사형 선고’와 다름없는 절망을 안기고 환자 본인을 비롯한 가족과 주변인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인간’이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전 세계 의학계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의 유화승 박사 역시 자신의 삶을 암 정복에 바치는 인물이다. ‘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삶’을 소명으로 여겨 평생을 암과 씨름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의 부단한 노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최초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최상연속증례 프로그램에서 ‘설득력 있는 증례’를 획득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었다. 책 『미국으로 간 허준』은 그 뜻깊은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는 ‘엠디앤더슨 암센터 통합의학 부서 방문교수 재직’ 시의 경험과 암 퇴치를 위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엠디앤더슨은 세계 최고의 암 치료센터로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폐암을 치료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저자 본인 역시 동양의학 최고 암 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엠디앤더슨을 주제로 책을 엮은 까닭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경계를 허물고 많은 암 환자를 고통에서 건져내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의지 때문이다. 1장부터 3장까지는 엠디앤더슨에서의 여정, 세계 최고 암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를 비롯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담았다. 그리고 4장부터 등장하는 ‘암 환자가 꼭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법칙’ ‘침 치료의 적응증’ ‘암 환자의 한약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은 유화승 박사의 평생 연구를 집약한 결과물이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의 연구에 엠디앤더슨의 통합 암치료 기법을 더한 것이다. 현재 암 환자는 물론, 언젠가는 암과 마주하게 될 우리 모두가 필독해야 할 내용들만을 정성스레 모았다. 암 치료에 있어서만큼은 국내에서 큰 대접을 받지 못하는 동양의학이 서양에서는 당연하게 암 치료의 주요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는 우리 것은 고루하다고 치부하는 대중의 잘못된 사고관습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유연하게 서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국내의 동·서양의학계 모두의 잘못이기도 하다. 국내 암 치료 수준을 세계 최상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말만이 아닌 ‘진짜 통합’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책 『미국으로 간 허준』과 안에 담긴 ‘통합 암치료’ 그 시발점에 서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의료계ala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고통에 신음하는 많은 암 환자들이 새 삶을 되찾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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