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또 다른 나(총 3권) - 제3권 암과의 평온한 공존을 위해

도서정보 : 저자 장경덕 | 2018-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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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걸러 한 집에는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있다’는 최근 통계자료가 충격으로 다가온다. 암은 이제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모두와 함께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암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법과 치료제도 괄목할 만큼 발전해, 암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부작용이 10년 전보다 크게 줄고, 치료율은 높아졌다는 점이다.
필자는 암 환자 치료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아니었다. 단지 수술실에서 암 환자의 수술 과정을 안전하게 지켜주거나, 집중 치료실에서 말기 환자의 참기 어려운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 왔을 뿐이다. 최근 인연이 닿아, 암 환우 전문 요양병원에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과 같이 먹고 자며 함께 살면서, 암 환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본인 나름 특별한 인연이 있어 전해 받고 알게 되었던 것을 정리해, 환우들께 알려드려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꼈다.
암 환우의 전문적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고, 필자는 건강한 사람은 물론 암 환우 자신이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하면 유익할 뿐인, 몇 가지 생활 속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몸과 마음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조화롭게 유지되면, 모든 것이 순조롭고 평온하다.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우리 몸의 면역력도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 분명하다. 그와 함께, 몸의 모든 기능도 정상화되고, 또 체력이 잘 유지되어야 길고 긴 암 치료 기간을 견뎌,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한다.
내 몸과 마음의 근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왔을까?
결국 태어나 숨 쉬고, 마시고 먹어,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존재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유지해 온 가장 근본적 행위에 본인이 미처 감지할 수 없었던 많은 잘못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그것을 바로잡아,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상화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암, 또 다른 나(총 3권) - 제1권 두렵지 않은 암과의 동행

도서정보 : 저자 장경덕 | 2018-05-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 집 걸러 한 집에는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있다’는 최근 통계자료가 충격으로 다가온다. 암은 이제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모두와 함께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암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법과 치료제도 괄목할 만큼 발전해, 암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부작용이 10년 전보다 크게 줄고, 치료율은 높아졌다는 점이다.
필자는 암 환자 치료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아니었다. 단지 수술실에서 암 환자의 수술 과정을 안전하게 지켜주거나, 집중 치료실에서 말기 환자의 참기 어려운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 왔을 뿐이다. 최근 인연이 닿아, 암 환우 전문 요양병원에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과 같이 먹고 자며 함께 살면서, 암 환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본인 나름 특별한 인연이 있어 전해 받고 알게 되었던 것을 정리해, 환우들께 알려드려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꼈다.
암 환우의 전문적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고, 필자는 건강한 사람은 물론 암 환우 자신이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하면 유익할 뿐인, 몇 가지 생활 속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몸과 마음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조화롭게 유지되면, 모든 것이 순조롭고 평온하다.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우리 몸의 면역력도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 분명하다. 그와 함께, 몸의 모든 기능도 정상화되고, 또 체력이 잘 유지되어야 길고 긴 암 치료 기간을 견뎌,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한다.
내 몸과 마음의 근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왔을까?
결국 태어나 숨 쉬고, 마시고 먹어,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존재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유지해 온 가장 근본적 행위에 본인이 미처 감지할 수 없었던 많은 잘못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그것을 바로잡아,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상화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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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길들이기

도서정보 : 이용주 | 2018-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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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으로 고생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라는 말을 듣고 알약 몇 알을 받아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이명은 지속되고 불면과 걱정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지속된 이명으로, 환자들은 이명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서 먹게 되고 때로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기도 한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도 호전되지 않는 이명으로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기에 이르고 좌절하게 된다.
그러나 이명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명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이명을 길들이는 것이다. 모든 권위있는 이비인후과학 교과서에서는 이명치료의 방법으로 이명재훈련치료를 언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명재훈련 치료를 정확히 받고 있는 환자는 많지 않다. 이는 국내 진료 환경 상 이명 재훈련 치료가 시행되기 어려울 뿐더러 이러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 자체가 의료진으로서도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이명 재훈련 치료는 소리치료와 상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치료는 이 책의 부록에서 그 시행 방법에 대해서 언급해 놓았다. 이 책은 재훈련 치료 중 상담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리치료의 시행과 책을 통한 상담치료를 같이 시행한다면 환자는 이명 치료의 정설인 이명 재훈련 치료를 정확히 시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명은 길들일 수 있다. 이명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원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도서정보 : 이용주 | 2018-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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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뉴스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가 빠지지 않는다. 다양한 매스컴에서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한다.
그러나 칼에 베인 상처와 같이 즉각적인 고통이나 악영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당장의 불이익이 없으므로 으레 무시해 버리기도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인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가 변경 없이 진행된 사례도 있다.
세계 보견기구는 미세먼지에 의한 사망자수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많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인체 유해성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이제는 미세먼지를 지나가는 뉴스거리로만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바로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전문적인 정보 중 필요한 내용만 선정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통해서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쉽게 일상생활에 적용되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8,000 원

체중감량 미세먼지 같은 팁

도서정보 : 조건희 | 2018-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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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다이어트 경험 5번 ! 작가가 7년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겪은 모든 경험과 팁을 담은 책 입니다

구매가격 : 3,300 원

행복한 기(단전) 수련

도서정보 : 이규행 | 2018-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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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언론인 이규행이 저술한 기수련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 기 수련의 수행원리 및 기 수련의 a부터 z까지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자세와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서 담고 있다. 책속 부록으로 달마선법을 수록했다.

구매가격 : 7,200 원

우리 산의 버섯 약초 건강법

도서정보 : 정종운 | 2018-04-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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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입문서. 이 책에서는 우리 산에서 나는 버섯과 약초에 대한 소개와 활용, 성분분석을 컬러화보를 곁들여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200 원

내 몸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었던 몸을 46년만에 완쾌한 극복기

도서정보 : 임청우 | 2018-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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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걸까?”
46년간 온갖 질병에 시달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건강을 되찾은
저자가 들려주는 건강 회복의 비결

“최소 10년에서 50년 된 병에 약을 먹지 않고 치료되거나 개선되는 것이 가능할까? 그렇다. 가능하다. 내 몸이 증거다. 내 몸 자체가 나를 살렸다. 나는 이것을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다. 아픈 몸은 나을 수 있다. 기적의 본질은 자연치유력에 있다.
사실은 전혀 기적이 아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믿지 못하거나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놀라운 세계를 맛보지 못할 뿐이다. 이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치료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다. 건강 장수의 법칙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

도서정보 : 다키 야스유키 | 2018-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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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몸이 아니라 뇌가 만든다!
세계 최첨단 뇌영상연구의 1인자 다키 야스유키가 제안하는 뇌 건강법

우리나라 중노년층이 건강에 대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뇌’ 관련 질환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뇌 질환은 근본적 치료가 어렵고 오랜 간병이 필요해서,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에 관한 두려움이 크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5분의 1이 예비 치매 환자라는 통계가 나와 있다. 우리도 이와 비슷한 루트를 걷는 중이다. 이제 치매는 노후의 삶과 가족의 안정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공포가 되었다.
하지만 걱정하는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예방 활동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몸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뇌 건강’에 들이는 노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더군다나 뇌는 한번 형성되면 그 형태가 바뀌지 않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쇠퇴일로를 걸을 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최첨단 뇌영상연구 분야 세계 1인자 다키 야스유키 박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만으로 평생 젊고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는 다키 박사가 도호쿠대학교 노화의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5세 아동부터 80세가 넘는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16만 명의 뇌 MRI 영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정리한 결과물이다. 뇌 메커니즘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과 더불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뇌건강 관리법을 담았다. 치매나 뇌졸중 등 뇌 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사람,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건강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몸은 나이 들어도 뇌는 젊어질 수 있다!
죽을 때까지 건강한 뇌로 행복하게 사는 비법

단지 오래 살기만 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죽는 날까지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즉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일치해야 한다.
노후의 행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뇌 건강’이다. 일본에서 간병률이 가장 높은 질병을 살펴보면 1위가 뇌혈관 질환으로 34.5%, 2위가 치매로 23.7%를 차지한다. 이 둘을 합치면 60% 가까이 된다. 이렇듯 뇌 건강은 자신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절대적 요소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과 동의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뇌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대로 된 관리를 해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뇌에 대한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뇌의 부피가 작아지고 세포 수가 줄어들고 점점 퇴화할 뿐이라는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현대 의학이 밝혀낸 뇌의 본질은 일반인의 상식과 다르다. 뇌는 나이가 들어도 그 네트워크를 가동해서 기능을 향상시키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이르면 신경 세포 자체가 새롭게 태어난다. 관리하기에 따라 항상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다.

치매의 두려움을 이긴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스마트 에이징’

치매는 기억의 기능과 사고력, 판단력 등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증상이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등 뇌혈관계 질병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인한 ‘질병’이다.
현대 의학은 치매를 진단하는 데 진전을 거두었다. 치매 증상이 확연히 나타난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전부터 뇌의 모양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약 15년 전부터 뇌 속에 이상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가 응집되기 시작함을 발견했다.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에도 접근하고 있다. 따뜻한 배려와 보살핌을 기반으로 하는 케어법인 ‘위마니튀드(Humanitude)’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 증상을 완화시키며, 실로스타졸이라는 동맥 경화 재발 방지약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인슐린을 비강에서 스프레이로 분사해 직접 뇌로 보내는 실험을 통해서 인지 기능 저하가 억제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이제는 치매를 발병 전에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병 이후에도 어느 시점부터 급격한 인지력 저하를 억제해 가능한 한 완만한 속도로 병이 진행되도록 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는 막연한 공포 대신 자신감을 갖고 치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생활 습관만 바꿔도 뇌 나이가 달라진다!
또래보다 ‘10살 젊은 뇌’로 살기 위한 일상 속 실천법

왕성한 지적 활동을 할수록 뇌는 건강해진다. 무엇인가에 강렬한 호기심을 품고 열심히 배울 때 뇌가 활성화된다. 새롭고 낯선 일은 뇌에 무척 이롭다. 기쁘고 신나는 등 감성이 풍부하게 고양될 때도 뇌의 기능이 향상된다. 단순한 한 가지 일을 하는 것보다 멀티태스킹을 함으로써 뇌를 자극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음악 감상과 연주도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긍정적 작용을 한다.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해마의 부피를 키우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음주는 뇌를 위축시키는 나쁜 습관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나쁜 것도 뇌 건강에 치명적이다. 내장 지방형 비만은 뇌 건강에 독소가 된다. 중장년층의 비만과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은 치매 위험을 상승시킨다.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는 해마 등을 위축시켜 뇌의 퇴화를 촉진한다.
뇌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들은 얼마든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 이는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평생 건강하고 젊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치매 걱정 없이 인간으로서 행복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멋지게 나이 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 속에 그 길이 있다.


◎ 책 속에서

치매 예비군은 2015년 기준 4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 예비군은 정확히 말해 경도 인지 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로, 정상인과 치매 환자의 중간 단계를 말한다. 인지 기능 영역인 기억하고, 결정하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기능 가운데 한 가지에 장애가 있으나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단, 방치하면 인지 기능 저하가 계속되어 그중 50%는 치매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런 치매 예비군과 치매 환자를 합하면 920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4명 중 1명이 어떤 형태로든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 된다.

- p. 27, 제1장 ‘평생 건강한 뇌’는 스스로 만들 수 있다



해마가 기능을 수행하고 있을 때는 전기파가 발생하는데, 감정이 수반되면 이 전기파가 커진다. 옛 기억 중에 즐거웠던 추억 등이 다른 기억보다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은 해마가 그 기억을 훨씬 중요하게 받아들여 장기 기억으로 확실하게 남겨놓았기 때문이다. 바로 해마가 기억의 중요성을 판단해 정리해놓은 것이다. 장기 기억으로 보존된 정보가 필요해졌을 때 다시 끄집어내는, 즉 떠올리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도 해마다. 이렇듯 해마는 기억 전체를 관장하는 기억의 사령탑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p. 66, 제2장 행복을 위한 열쇠는 전두엽이 쥐고 있다



위마니튀드는 ‘보다’, ‘말을 걸다’, ‘접촉하다’, ‘서다’ 등 네 가지를 기둥으로 해 150개에 이르는 기본 케어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기능이 저하되어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하며 생활하고, 그런 인생을 통해 ‘인간다운’ 존재로 지낼 수 있도록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치료 대상자에게 ‘나는 당신을 소중하게 여깁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으로, 결국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케어 방법이다.

- p. 87, 제3장 치매의 정체가 궁금하다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뇌가 많이 위축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전두엽 영역이 위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두엽은 고차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음주가 인간다움을 관장하는 전두엽을 크게 손상시키는 것이다. 또 매일 병맥주를 3병 이상 마시는 사람은 15일간 작은 캔맥주를 1회 마시는 사람에 비해 10% 가까이 더 뇌가 위축되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 p. 110, 제4장 뇌에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



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커뮤니케이션, 즉 다른 사람과의 교류다. 다른 사람과 만나거나 그룹을 통해 활동하며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식사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이때 뇌 속 모든 영역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뇌가 매우 좋은 영향을 받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하고, 생각해서 말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고, 만나는 장소와 시간에 신경 쓰는 과정에서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전두엽이 풀가동하는 것이다. 이렇게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 뇌를 많이 사용하므로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 pp. 142~143, 제5장 생활 습관만 바꿔도 뇌가 깨어난다



아이들의 뇌는 신경 세포와 신경 세포를 연결하는 길을 만들거나 쓰지 않는 길을 없애느라 바빠서 어른보다 2배 정도 빠른 속도로 혈액이 흐른다. 뿐만 아니라 발달하느라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뇌가 오랫동안 에너지를 유지하려면 GI 수치가 낮은 음식이 좋다. 그렇다고 꼭 밥이 좋고 빵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빵이라도 전립분빵이나 호밀빵은 단 빵보다 혈당치 변화가 완만하다. 밥도 백미보다는 현미나 잡곡이 GI 수치가 낮다.

- pp. 161~162, 제6장 잘 자는 아이가 잘 자란다



고령이라도 뇌에 끊임없이 자극을 주면 그 자극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종신 감독인 나가시마 시게오는 발작성 심방세동을 동반한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의사에게 ‘평생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중증이었다. 그러나 혹독한 재활 훈련을 거듭한 끝에 기적처럼 재활에 성공, 지금은 멋진 자태와 힘찬 발걸음, 변함없는 나가시마 스마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나가시마 시게오의 초인적인 재활 훈련이 이미 기능을 상실한 영역 대신 다른 영역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네트워크’을 만들어낸 덕분에 부활한 것이다. 나가시마 시게오는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뇌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 pp. 184~185, 제7장 우리의 뇌는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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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 피라미드

도서정보 : 박영홍 | 2018-04-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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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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