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인테리어의 모든 것
도서정보 : 김한솔, 김성천 | 2022-03-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은 공유 오피스 시대!
독립된 공간과 공유하는 공간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가 필요하다!
지금은 이른바 공유 시대로 공간 공유, 물건 공유, 교통 공유, 지식 공유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유 오피스 인테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유 오피스는 일반 사무실과 달리 독립된 공간과 공유하는 공간 모두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그동안 다수의 공유 오피스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까지 해본 저자는 이 책에서 평면도, 입체도면, 1~3인용 사무실, 공용 회의실, 공용 탕비실, 공용 카페테리아 등 공유 오피스 인테리어에 필요한 요소를 빠짐없이 소개한다. 또한 각각의 주제에 QR코드를 넣어 저자의 유튜브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똑같은 공유 오피스라도 인테리어 자체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고, 공간 운영의 효율성을 살려 인테리어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김포, 파주, 춘천 등 17곳의 실제 공유 오피스 인테리어 사례를 수록하고 있어 공유 오피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독립하고 처음 하는 요즘 집 꾸미기
도서정보 : make my room by little rooms | 2022-02-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60만 팔로워가 극찬한
작은 방도 넓게 보이는 요즘 집 꾸미기의 모든 것!
처음 자기만의 집 또는 방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SNS나 잡지에서 봤던 멋진 인테리어를 떠올리지만, 막상 텅 빈 방을 앞에 두고 서면 막막함이 가장 먼저 밀려온다. 일단은 다른 사람들의 집 사진을 보며 예뻐보이는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갖다 놓아도 ‘센스있다’고 느껴지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60만 팔로우를 갖고 있는 인테리어 브랜드 ‘make my room’이 멋진 집을 가지고 있는 팔로워들로부터 얻은 인테리어 노하우를 모두 모아 정리한 책이다. 방을 넓어 보이게 하는 방법, 생활감은 감추고 감성은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깔끔하면서도 나만의 공간으로 연출하는 방법,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 등 집 꾸미기가 처음인 사람들의 막막함을 덜어줄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작은 집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다. 이 책에는 인테리어 고수들의 방 배치도가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효율적이면서도 깔끔한 공간사용을 돕고 있다. 또한 637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집을 구하거나 꾸밀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해볼 수도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시공법으로 본 신한옥
도서정보 : 명지대학교 건설관리연구실 (CICMS) | 2022-01-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통한옥은 성능개선과 공사비 절감을 목표로 현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공법이 개발되고 있어 신규 한옥 공사에 다양한 구법과 공법이 검토되어 반영 될 필요성이 있다.
본고에서 소개하고 있는 구법 및 공법은 국토교통부 도시건축연구사업의 지원(21AUD-B128638-05)를 통해 개발되고 실증구축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신 구법 및 공법을 부위별로 정리하였으며, 설계단계에서의 공법 선정 및 시공단계에서의 구법 선정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신한옥시공가이드는 HanClass의 한옥 기준 분류를 Class로 하여 데이터 간의 연계성을 반영하였다. 또한 공법에 사용된 재료정보와 적용현장의 사진, 도면, 구성도를 함께 반영하고 신규 개발된특허의 경우 특허 정보가 함께 연계되도록 구조화하였다. 구조화한 데이터는 웹 상에서 개방 및 공유가 가능하도록 신한옥 건설정보 통합사이트에서 Linked Data로 발행하였다.
신한옥 건설정보 통합사이트 (Han Browser): www.hanbrowser.cicms.org
구매가격 : 0 원
실내건축 AutoCAD - 인테리어 실무 기초편
도서정보 : 정세진 | 2022-01-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오토캐드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 및 대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싶어 하는 예비 디자이너들을 위한 인테리어 실무 기초 교재입니다.
오토캐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 명령어부터 환경 설정, 인테리어 레이어 만들기, 기초 도면 제작법 및 출력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어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제 및 툴(도구) 위주의 직관적인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오토캐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한 페이지씩 따라하며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서에 담긴 예제 도면들은 네이버박스 URL을 입력하여 접속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아 쉽게 잊어버리는 명령어 및 레이어 사용법 등의 경우 별도로 출력해서 볼 수 있도록 분류하여 업로드 해 놓았습니다.
구매가격 : 15,900 원
실내건축 시공디테일 - 인테리어 실무 응용편
도서정보 : 정세진 | 2022-0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실내건축 전반에 걸친 공정 순서대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각 공사마다 필요한 자재 및 시공방법 등에 대해서 사진 이미지와 설계도면을 수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실내건축 디자인을 꿈꾸고 있는 대학생들이나 예비 디자이너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설계 및 시공방법에 관한 시공디테일 교재이며, 오토캐드 및 디자인 이론 등의 인테리어 기초를 학습한 신입 인테리어인들(디자이너 및 시공·기술 관리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공 전반에 걸친 응용편 교재입니다.
구매가격 : 15,900 원
넨도의 온도
도서정보 : 사토 오오키 | 2021-1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넨도 사토 오오키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17인과의
오프더레코드 인터뷰집
사토 오오키가 녹음기 없이
디자인계 레전드 17인 인터뷰한
오프더레코드 디자인 ‘썰전’
《넨도의 온도》는 레몬즙 짜개 ‘주시 샬리프’로 유명한 세기의 디자이너 필립 스탁, 2010 상하이엑스포 영국관을 설계한 ‘현대의 다빈치’ 토머스 헤더윅, 가구 디자인의 전설, 재스퍼 모리슨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17인과의 인터뷰집이다.
이들을 인터뷰한 사람은 바로 2000년대 가장 주목받는 디자이너 넨도의 사토 오오키다. 이 유명 디자이너들이 사토 오오키 앞에서 ‘무장해제’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사토 오오키는 이들을 만나는 내내 녹음기나 카메라 하나 없이 인터뷰를 했다. 필립 스탁은 녹음기도 없이 만난다는 사토의 말에 자신의 녹음기를 빌려주겠다고까지 한다.
사토 오오키는 자칭 ‘디자인 오타쿠’로, 언제 어디서 이들을 만나더라도 심도 있게, 그러나 ‘유쾌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런던올림픽 성화봉을 디자인한 바버 앤드 오스거비와는 맥주를 마시며 ‘잡담’을 하고, 혁신적인 의자 ‘S-체어’를 디자인한 톰 딕슨과는 행사에서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즉석 인터뷰를 제안한다.
사토 오오키는 이들과의 인터뷰에 대해 “초보 인터뷰어가 아름다운 ‘질문’을 준비할 능력이 되지 않아 필연적으로 그냥 ‘잡담’이 되어버렸”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가 인터뷰한 대상들이 전부 디자인·건축 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잡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화려한 라인업이다. 오히려 이런 자리에서 나눈 ‘오프더레코드’는 귀중한 콘텐츠다.
사토 오오키는 녹음기도 없이 놀라운 기억력으로 이들과의 인터뷰를 담아냈다. 특히 필립 스탁이 무방비 상태에서 ‘디자인 화신’으로서의 고뇌를 털어놓거나,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의 끊이지 않는 기관총 토크는 압권이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루카 니케토와는 서로 같은 세대 디자이너로서 고민을 공유하다 실제로 이 둘은 인터뷰 이후 컬래버레이션 가구를 제작하기도 했다. 수줍음이 많아 취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스퍼 모리슨조차 사토 오오키 앞에서 신이 나서 열변을 토하는 장면은 아껴서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롭다.
《넨도의 온도》는 디자이너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함께 삶의 방식, 그리고 그들이 일을 대하는 모습과 인생을 즐기는 방법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인터뷰집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을 통해 디자인과 디자이너 세계의 진짜 ‘디자인’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구매가격 : 9,500 원
집은 이렇게 짓는 겁니다
도서정보 : 윤방원 | 2021-10-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집 짓는 준비를 한 후 집을 설계하고
집을 짓는 과정을 거쳐 집이 완성된다
이 책에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규모 주택시장의 현실을 그대로 얘기해 드리고 각 상황별로 건축주가 힘들어하는 이유를 외부적 요인, 내부적 요인으로 구분하였으며, 가급적 전문용어를 제외하고 이해가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보다 나은 집을 짓기 위해 건축주가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여야 할 사항들에 대해 〈꼼꼼히 잘 준비하세요〉처럼 흔하게 듣는 얘기가 아닌 구체적인 사례와 사진 그리고 건축주가 꼭 체크해야만 하는 직접적인 질문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시고 저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신다면 추후 집을 지으실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도서정보 : 구마 겐고 | 2021-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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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게 겐조,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을 대표하는 4세대 건축가 구마 겐고!
작고, 낮고, 느림을 추구하는
그의 독자적인 건축 철학의 뿌리를 말하다
‘약한 건축’을 추구하는 구마 겐고의 건축 철학을 한 권으로 만나보다
구마 겐고(??吾)는 단게 겐조,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의 4세대 건축가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8개나 수상한 일본 건축계에서 세지마 가즈요와 함께 일본 건축의 한 축을 받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의 히로시게미술관, 산토리미술관, 네즈미술관, 아사쿠사 관광안내소, 중국의 대나무집, 프랑스 브장송예술문화센터 등이 그의 대표작이며, 최근에는 도쿄올림픽 주경기장과 가도카와 무사시노 박물관을 설계했다. 한국에도 그의 작품이 있다.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는 지붕을 현무암으로 덮어 오름을 형상화했고, NHN 춘천데이터센터는 팔만대장경을 보존해온 해인사 장경각에서 모티프를 얻어 설계했다.
일본의 전통 건축기법과 소재로 독자적인 건축 세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마 겐고의 작품에는 태생적인 반골 기질이 깊이 배어 있다. 반건축, 반시대적인 그의 저항은 콘크리트와 철강, 유리를 거부하고 나무, 대나무, 종이, 세라믹, 천 등의 약한 소재를 구조체로 과감히 선택하여 ‘약한 건축’의 가치와 생명력, 미래성을 이야기한다.
도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30년 넘게 건축 설계를 해온 구마 겐고는 이 책에서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고 경험했던 다양한 장소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건축 사상이 어떻게 자리 잡고 성장해왔는지 되짚어보고 있다. 르코르뷔지에나 미스 등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들과 그들의 철학에 관한 구마 겐고의 비평이 수록되어 있고, 모더니즘 건축에서부터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일본 건축 역사의 흐름 또한 한눈에 볼 수 있게 기록했다. 아울러 기존의 건축과는 다른 노선을 택한 자신의 도전을 지금까지 자신이 실현해온 작품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저서들이 전문적 건축기술에 집중하였다면, 이 책은 건축가로서의 자신의 성장 과정과 철학적 배경을 들려줌으로써 건축을 전공하는 젊은 학생들이나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건축적 영감의 토대와 디자인의 다양성을 들려주고자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
구매가격 : 11,060 원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시작, 디자인
도서정보 : 김동하 | 2021-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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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디자인은 과학에서 인문학(예술)을 가로지르는 폭넓은 상식과 지식을 겸비함과 동시에,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 속에 실체를 구현하는 종합적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 그리고 통찰을 통한 통합적인 문제해결의 프로세스는 디자인의 본질이며 태생적 특징이다. 윌슨Edward Wilson이 주장하는 학문(지식)의 대통합(통섭)은 디자인에서 오래전부터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접근했던 방식이다. 프로젝트 중심이나 학문적인 디자인 연구 모두에서 인문학(예술), 과학, 사회과학 등과의 학제적인 지식과 방법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디자인은 지식의 범영역적 관점에서 기술적 사상의 융합을 바탕으로, 실제 세계에서 창의성을 다루는 가장 특화된 분야이며, 아이디어 구현의 최적화된 기술Art로 거듭나고 있다.
구매가격 : 11,400 원
제3의 공간
도서정보 : 김집 | 2021-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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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미국에서 실험을 했다. 4인 가족의 집이다. 결론은 그 큰 집의 40%밖에 활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말은, 사용하지도 않는 60%의 값(모기지론)을 매달 내고 산다는 말이다. 60평집이라면 24평만 사용하고 36평은 없어도 된다. 이것이 미니멀리즘(minimalism)이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이 집으로까지 확장되었다. 집이 크면 나머지 60%를 채우기 위해 소비를 할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옷장을 열어보라. 1년에 한 번도 입지 않는 옷들도 있다. 버릴 옷의 기준(?)이 있다. 옷을 보고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입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는 옷을 옷장에 둘 이유가 없다. 버리는 만큼 공간이 작아진다. 집을 짓는다. 꼭 필요한 공간만 짓기엔 집이 너무 야박하다. 필자의 말이 이랬다저랬다 길을 읽고 헤맨다. 집은 작을수록 좋고 2층보다는 단층이 좋고 단순할수록 좋다. 집이 작되, 작은 그 집을 통해 보상받는 장치가 필요하다. 그게 뭐냐?
첫째, 방갈로다. 작은 집 옆에 방갈로가 있으면 좋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손님이 와도 방갈로에서 재워 보낼 수가 있다. 이 방갈로에 구들이 있으면 좋다. 초저녁에 장작 몇 개만 넣어두면 된다. 숯에 호일에 싼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 숯검정을 묻히며 고구마를 먹는 걸 상상해보라.
둘째, 포치(porch)다. 포지는 집 현관 위 구조물이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포지는 넓을수록 좋다. 특히 전원주택이라면 더 그렇다. 집 안에서보다 집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 포치가 유용하다. 포치 아래 데크를 깔면 좋다. 포치를 할 수 없다면 데크만 깔아도 좋다. 대신 넓어야 한다.
셋째, 나만의 공간이다. 목공방일수도 있고 서재일수도 있다. 차를 마시는 공간일수도 있고 영화감상실일수도 있다. 전원에 산다면 이 정도 호사는 누려도 된다. 지금껏 가족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이 책의 제목은 『제3의 공간』이다. 필자가 전원주택에 꼭 필요한 3가지를 골랐다. 앞에서 소개한 방갈로, 포치(데크), 나만의 공간이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한다. 마트를 가면 1+1도 2+1도 있다. 이 책은 3+1이다. 그 한 가지가 바로 중정(中庭)이다. 중정은 자연을 집안 한 가운데 끌어들인 곳이다. 우리 한옥의 마당이 바로 중정이다. 이것이 제3의 공간이기도 하다. 중정 있는 집은 보기 힘들다. 집, 규모가 커지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럴 때 설계가 나서야 한다. 중정 있는 집을 짓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그리고 또 그리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설계란 이런 것이다. 이래서 설계하는데 6개월이라는 거다. 그렇게 설계한 집짓는 데는 두 달이면 된다. 집을 설계로 시작해서 설계를 끝난다. 이 책이 예비건축주의 집짓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6,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