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음악 감상법

도서정보 : 김관 | 2019-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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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력을 배양하려면 첫째는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해도 무질서하게 명곡만을 들어서 좋다는 것은 아니다.
독서 방법에도 일정치는 않지만, 계통적 독서법이 있듯이 음악만 하더라도 적당한 계통을 세워 들어야 할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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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感)

도서정보 : 김관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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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또는 만드는 사람 모두가 감(感) 위에 서 있다. 감이 음악이나 예술의 요소이고 본질이며 감의 약속 위에 표현, 또는 그것의 음악 표현이 있는 이상, 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음악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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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感)

도서정보 : 김관 | 2019-08-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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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또는 만드는 사람 모두가 감(感) 위에 서 있다. 감이 음악이나 예술의 요소이고 본질이며 감의 약속 위에 표현, 또는 그것의 음악 표현이 있는 이상, 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음악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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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無調)음악

도서정보 : 김관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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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음악을 현대 음악의 운동 가운데 비추어보면 그것은 음악가가 지각적인 감수성을 존중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지각에 따라서 감수될 진실성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려는 것으로, 그것을 지각적인 리얼리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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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無調)음악

도서정보 : 김관 | 2019-08-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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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음악을 현대 음악의 운동 가운데 비추어보면 그것은 음악가가 지각적인 감수성을 존중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지각에 따라서 감수될 진실성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려는 것으로, 그것을 지각적인 리얼리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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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클래식

도서정보 : 류인하 | 2019-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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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게 즐기다!

클알못(클래식 알지 못하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클래식 입문서 『이지 클래식』. 2014년 시작한 인기 팟캐스트 ‘이지 클래식’의 기획자이자 PD, 작가이자 진행자인 버들이가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클래식에 막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클래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CF, 경기 영상 등 다양한 매체 속 클래식 음악으로 한층 다가가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베토벤, 슈만, 드보르자크, 쇼스타코비치, 피아졸라 등 다양한 음악가마다 대표 음악을 한글, 영문 제목, 작품 번호와 함께 실어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찾아 들을 수 있게 했으며, 저자의 추천 음악에는 음악이 링크되어 있는 QR코드를 넣어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우리는 미처 몰랐던 음악가들의 삶 이야기, 그 뒤에 감춰진 음악의 탄생 배경 등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5,400 원

한국대중음악 라이너노트

도서정보 : 김윤하 | 2019-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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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이 곳의 음악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한국대중음악 라이너노트>는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이자 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위원인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의 글을 엮어낸 책이다. 저자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시위에 소환된 현장을 따라가 보기도 하고, 그 유명한 ‘윤상’의 흔적이 묻어난 케이팝 신을 살피는 등 한국 대중음악의 ‘지금’을 바라보기 위해 신을 가리지 않고 넘나든다. 그런가 하면 객체화된 ‘홍대 여신’이나 장수 걸그룹이 부재한 현실을 꼬집기도 하고, 아이돌을 넘어서 더욱 성장하는 가수 태연이나 아이유를 재조명하면서 여성 뮤지션이 약동하는 모습을 날카롭게 포착하기도 한다.

저자가 리뷰와 라이너노트의 이름을 빌어 선정한 25개의 앨범들은 델리 스파이스나 김현철처럼 추억을 소환하기도 하고, 아도이나 김사월 같이 지금 우리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음악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 이끌어낸 14가지 색 뮤지션은 공연 영상을 연결할 수 있어 더욱 생동감 있게 음악을 읽어낼 수 있다.

[추천사]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기란 축복인가 저주인가. 내가 아는 한 가지는, 음악을 듣고 음악에 대한 글을 쓰는 김윤하는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과 맞아떨어지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김윤하의 절친 목록은 거의 다 음악 듣다 만난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관계뿐 아니라 그가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음악과 관련되어 있음을 나는 의심해본 적이 없다. 나는 그런 김윤하가 쓰는 글의 자장 안에서 국내외의 신곡을 접하곤 한다. 오래 음악을 들어왔을 뿐 아니라, 쉬지않고 부지런히 ‘오늘의 음악’을 업데이트 하는 음악평론가.
- 이다혜 / 작가, <씨네21> 기자

그의 재치가 담긴 글은 음악을 고스란히, 그의 글이 없을 때보다 훨씬 깊은 이해로 받아들이게 한다. 이는 김윤하가 음악을 문장으로 옮기기보다는 음악이 벌어지는 현장 안에 시선을 두고 음악을 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찾아내는 ‘왜’는 얄팍한 ‘인기의 비결’ 같은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다. 사려 깊게 시류를 통찰하는 글들과 함께, 그가 선택한 음반의 리뷰와 라이너노트들이 이 책에 함께 담긴 것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그것은 김윤하가 제안하는 ‘지금을 듣는 방법’ 또한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 미묘 / 대중음악 평론가, <아이돌로지> 편집장

평론가 김윤하는 저자 소개에서 “애정에 기반한 글쓰기를 지향한다”고 밝혔는데, 책을 끝까지 읽고 나니 이 문장 앞에 “정확한”이라는 형용사를 덧붙이고 싶어졌다. 정확한 애정. 그는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운 작은 조각들을 건져 올려 미처 꿰어볼 생각도 못한 하나의 커다란 줄기로 시원하게 한국대중음악 지형도를 그려내고(1장), 음악계의 여성혐오와 여성을 향한 왜곡된 시선, 분투하는 여성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옹골차게 담아내며(2장), 90년대 초반부터 2018년까지 특기할만한 음반과 음악가들에 대해 때로는 담백하고 때로는 시처럼 아름다운 문장으로 촘촘하게 기록한다(3~5장).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나올 수 없는 시선이고 문장들이다. 아마 그가 서두에서 말한 대로 “진심과 가장 맞닿았던 글만이 남”은 결과일 것이다. 김윤하의 라이너노트에서 새삼 배운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결코 지켜내기 쉽지 않은 진심이 담긴 글의 힘에 대해서. 무언가를 정확하게 애정할 줄 아는 사람이 가진 단단한 시선에 대해서. 진심과 정확한 애정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계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다시 만난 세계’들에 대해서. 오랜만에 책 앞에서 설Ž다.
- 김혼비 / 작가,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저자

구매가격 : 11,000 원

정기환의 음치클리닉 - 노래 못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도서정보 : 정기환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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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쏭닥 입니다.

흔히 노래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 음치라고 부릅니다.
재밌는 표현이라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은 재밌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노래초보라고 부릅시다.

무엇이든 초보일때가 있고, 노력할수록 더 나은 실력을 가질 것이라 예상하게 되는데,
노래에 있어서 만큼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취미를 갖지 못했을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달랐을뿐!
방법을 모를뿐! 마음만 바꿔먹으면 못할 게 없습니다.

자, 이제부터 배워서 잘 해봅시다!!!

노래를 잘 부르는 데에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물론, 음과 박자도 잘 맞춰야겠죠!!

이 책의 내용은,
노래의 초보자에게 매우 좋습니다.
왕초보 탈출 어렵지 않아요.
같이 해봐요.

구매가격 : 3,700 원

아이돌리즘

도서정보 : 미묘 | 2019-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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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이돌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누구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침내 말하는, 미묘하고도 진지한 아이돌 음악 이야기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미묘의 『아이돌리즘』은 아이돌 음악웹진 『아이돌로지』의 편집장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저자가 다양한 언론 매체와 전문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말해왔던 케이팝과 아이돌에 대한 본격적인 평론집이다. 『아이돌리즘』은 아이돌을 단순히 산업 혹은 팬덤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이돌팝이 지닌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역설한다. “음악 산업이나 팬덤 현상, 그리고 팬들이 기획사 PR부서의 업무를 ‘자발적’으로 대신 해주는 경제효과를 제외하고, 케이팝이 무엇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글을 찾을 수 없었”던 저자는 다양한 시공간의 축을 설계하며 각 지점에서 아이돌팝의 의미와 변화를 건져낸다. H.O.T.와 S.E.S.부터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이 어떻게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세계를 매혹시켰으며 케이팝이라는 거대한 조류를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첫 챕터인 [1. 케이팝이라는 ‘장르’]에서는 케이팝을 다른 음악 장르와 구분하는 명쾌한 특성과 차별점에 대해 탐구한다. 아이돌그룹이 흔히 구사하는 ‘컨셉’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아이돌 세계관의 전체를 완성하는지, 한때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케이팝을 바라보는 해외팬들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공개된 곡 ‘24시간’을 구성하는 EDM 및 아이돌팝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분석해 ‘K-EDM’이라는 ‘저열한’ 장르가 어떻게 모종의 욕망을 가지고 전면에 나섰는지를 포착한다.

[2. 아이돌 마인드맵]에서는 거대한 팬덤을 만들어낸 아이돌의 다양한 이미지를 좇는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진출 스토리는 그동안 정석이나 다름없던 아이돌의 해외 전략 전부를 파기했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우리 시대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었을까? 익숙하지만 거대한 그들의 팬덤 ‘아미(ARMY)’의 특성은 무엇이며,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이 가진 ‘서사성’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국내의 ‘2차 아이돌 붐’이 경제불황을 맞이한 대중의 사회심리학적 조건에 의해 촉발된 것은 아닌지, 베이비복스와 이효리로 대표되는 섹시코드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거쳐 러블리즈나 여자친구 같은 청순코드로 회귀하는 현상은 과연 무엇 때문인지 각 시대와 현상 속에서 맥을 짚는다. 이러한 가운데 팬덤의 무게중심이 ‘우상의 숭배자’에서 ‘전문서비스의 소비자’로 점차 변화하며 아이돌의 의미와 태도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자연스럽게 아이돌 세계를 이해하는 명쾌한 단초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인디 아이돌은 가능한가’라는 가정을 통해 저자본 아이돌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아이돌의 본질 그 자체에 다가선다.

[3. 인사이드 아이돌팝]에서는 아이돌 음악의 작곡 트렌드나 음반의 오프닝 트랙의 위치 등 아이돌 음악 그 자체의 세부 지형도를 그려낸다. 예컨대 걸그룹 ‘랩’의 계보를 ‘랩’과 ‘가요랩’ 그리고 ‘랩-액팅’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걸그룹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보컬 속 숨소리를 섹스어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또한 ‘작곡’을 해야 음악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최근 변화한 아이돌의 역할상에 비판의 날을 세우며, 아이돌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입체성과 분업을 강조한다.

[4. 아이돌 에볼루션]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진화해온 아이돌의 변화한 위상에 주목한다. 매순간 정상의 기준을 갈아치우는 방탄소년단의 성장 서사의 특별함은 과거의 거인 ‘서태지와 아이들’과 연결되며 마침내 거인의 어깨 너머로 향한다. 달샤벳 수빈,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등 아이돌그룹으로부터 독립하여 아티스트의 길을 모색하는 걸그룹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은 댄스음악과는 선을 긋는 독자적인 음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의 ‘Not Today’에서 촉발된 소수자 이슈나, 포미닛과 엠버가 기존 아이돌에게 주어진 성역할에 순응하지 않으면서 획득한 특별함은 변화하는 사회와 관계맺는 아이돌의 점진적인 변화를 목도하도록 이끈다.

[5. 평행우주의 케이팝]에서는 아이돌 세계라는 독자적인 ‘이세계’를 살펴본다. 완전무결성을 추구하는 폐쇄적인 케이팝시장은 유토피아의 그것과 다름없다. 한마디로 “아이돌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할리우드 시스템의 21세기 극동아시아판 변주라고도 할 수 있다.” 특유의 꽉 짜인 완벽주의 시스템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원동력인 것은 분명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공적인 완벽성’에만 기대는 것은 불가능하다. 팬덤 역시 아이돌을 ‘소비’하고 ‘지지’하는 입장으로 선회했으며, 실제로 한국 외 국적을 가진 아이돌 멤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식 연습생 시스템이나 국제 이슈에 휘둘리는 사건 등으로 여러 차례 잠재된 문제를 드러냈다. 여기서 더 나아가 MBC 『무한도전』 ‘토토가’ 편이나 JTBC 『슈가맨』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듯 아이돌 음악이 아이돌 제작자인 기성세대가 소구하는 과거를 단순 소환하는 현상을 우려한다. 또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레드벨벳 아이린에 반발했던 팬들의 소요현상을 통해 아이돌 산업이 젠더갭 이슈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성찰한다.

[6. 아이돌, 케이팝 그리고 음악비평]에서는 케이팝과 아이돌에 대한 비평의 필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가 된 이상 이를 기존 평론가의 ‘유희’나 ‘취미’ 정도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을 적시하면서, 성적 어필, 세대 간 장벽, 자본의 기획/통제, 분업이라는 기준을 통해 ‘아이돌적인 것’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린다. 여기에 해외 케이팝팬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안평론’과 견줄만한 음악비평의 필요성, 음악의 사회적 참여와 주체에 대해 고민하면서 음악의 본질적 가치는 무엇인지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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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기초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야스시 | 2018-1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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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연주하며 즐긴다. 하지만 음악의 세계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음악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작곡가인 저자가 풍부한 체험을 바탕으로 음악의 기초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설명해주는 특별한 음악 입문서다. 정적과 음악의 근본적 관계에서 출발하여, 조성 · 화음 · 대위법에 이르기까지 현대 음악과 민족음악을 아우르며 음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8,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