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를 음악으로 읽다
도서정보 : 구리하라 유이치로 외 | 2018-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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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에 등장하는 음악이나 음반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정작 하루키의 음악론이라고 할 만한 것은 많지 않다. 그러나 하루키에게 음악은 그가 사랑하는 문학 작품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존재이다. 이 책 『무라카미 하루키를 음악으로 읽다』는 그 중심을 문학에서 음악으로 옮겨 하루키 소설을 보고 다시 읽고 있다. 무엇보다도 각 장의 말미에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음악을 이해하기 위한 DISC GUIDE’는 하루키의 소설에서 다루어졌던 또는 하루키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음반들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이 들려주는 재즈, 클래식, 팝스, 록 그리고 80년대 이후의 음악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헤겔의 음악 미학
도서정보 :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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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자연과 인생의 이치를 통해서 그리고 건축 미술 시 등 타 예술의 원리와 비교하는 방법을 통해서 사람들이 스스로 공감하며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래서 그의 음악 미학은 단순히 음악이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 전반과 인간성까지 넘나든다. 그런 헤겔의 강의록에 음악가이자 음악 학자인 김미애 교수의 해설이 친절하고도 자세히 더해져 이 책에 담겼다. 그래서 헤겔이 말하는 뜻을 표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뒷면에 숨어있는 참뜻을 끌어내어서 독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헤겔의 철학에 공감하고 빠져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클래식 악기 이야기
도서정보 : 이종운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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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쉽게 즐길 수 있을까?” 악기를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 월드컵이 열리면 온 나라가 축구에 열광한다. 상대방 골대에 골이 들어가면 득점을 한다는 축구의 간단한 룰 정도는 누구나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럭비는 재미가 없다. 저 선수가 왜 공을 들고 뛰는지 알 수가 없으니 재미가 없을 수밖에. 클래식도 마찬가지다. 클래식에도 몇 가지 룰이 존재한다. 경기를 즐기려면 룰을 알아야 하듯 연주를 듣기 이전에 악기의 소리를 구분할 줄 알면 클래식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어떤 악기들이 있는지 그 악기는 어떤 소리를 내는지 어떤 소리가 좋은 소리이고 어떤 악기와 어떤 악기가 잘 어울리는지 그 정도의 관심이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이란 쉽게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 악기들이 모여 앉아서 악기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겁니다. 때로는 모여서 하모니를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서 독주를 하기도 하죠. 그런데 어떤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모르니까 어렵게 느껴졌던 것뿐이에요. 사실 클래식 음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익숙하지 않다는 게 맞아요.” 이 책은 클래식 악기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전문가도 인정하는 대단히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지만 여기에 위트와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미덕을 지녔다. 그리고 방법론을 이야기할 때 지식인인 체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해야 한다’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단 한 번도 쓰지 않는 등 초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그런 점들이 ‘이 책은 클래식 문외한과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추천평을 받은 이유일 것이다. 책을 통해 악기에 대한 호기심이 충분히 동했다면 저자가 권하는 ‘유투브 추천곡’도 꼭 찾아서 들어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8,400 원
구혜선 악보집
도서정보 : 구혜선 | 2017-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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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구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선별한
피아노곡 21곡, 기타 연주곡 9곡 수록
《구혜선 악보집》은 그동안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30곡이 담겨 있다. 2015년 중국 최대 포털 QQ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한 피아노 연주곡 ‘Rain’을 포함하여, 구혜선이 제작한 영화 <복숭아나무> OST, <신혼일기> 수록곡 ‘겨울일기’ 와 ‘좋은 날’을 피아노로 연주해 볼 수 있다. 또한 그림,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사진과 직접 쓴 짧은 글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이 하나 됨을 느껴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행복한 클라시쿠스
도서정보 : 장일범 | 2017-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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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이자 전 예술의전당 사장 김용배, 음악 평론가 장일범(「오페라스타」 심사위원), 정준호(「그라모폰 코리아」 전 편집장), 정만섭(「월간 레코드리뷰」 전 편집장),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유정우(「명작스캔들」 패널), 클래식 방송 진행자 유정아(서울대 초빙연구위원), 이미선(「당신의 밤과 음악」 DJ) 등, 클래식 멘토 7인이 전하는 클래식 대화법을 담았다.
진행자로, 패널로, 클래식FM과 함께해온 클래식 멘토 7인이 자신만의 클래식 대화법을 소개한 이 책은 독서광의 독서노트를 훔쳐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부터 말러, 쇤베르크, 굴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작곡과와 연주자, 그리고 음악의 이야기가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씨줄과 날줄로 얽혀, 하나의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도서정보 : 황우창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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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것,
그것은 나와 함께 한 음악이었음을……
라디오 음악방송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로 살아온 황우창,
그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길 위에서 마주한 내 인생의 노래들
KBS, MBC, CBS 라디오에서 음악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며,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음악평론가 황우창의 첫 번째 산문집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가 오픈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에 담긴 문화와 정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여행 중에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속에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레너드 코헨, 메르세데스 소사, 김민기 등 시대와 국적, 장르를 초월하여 저자와 평생을 함께해온 ‘내 인생의 노래’ 스물여덟 곡과 그에 얽힌 일화들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들었던 음악으로 그 순간을 기억해 내고, 낯선 나라의 음악을 들으며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저자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법한 풍경 속에서 인생의 어느 순간과 맞닿아 있는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린다.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노래들은 그 여정이 끝나더라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이는 곧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고되고 퍽퍽한 삶 속에서도 음악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길 위에 선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 역시 여행자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365 클래식
도서정보 : 진회숙 | 2017-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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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음악!
365일 매일매일,
위대한 음악가들이 감동을 선물합니다.
당신의 하루는 무엇으로 시작하나요?
하루 한 곡씩 음악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어떨까요?
음악에는 삶에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이 담겨 있어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채워 줍니다. 음악은 없어지거나 시들지 않고 영원히 변치 않는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 당신의 눈과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클래식 곡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수없이 많은 클래식 곡 중에 매일 한 곡씩 계절과 절기, 분위기에 맞는 음악으로 선곡했습니다.
희망과 도전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 새해와 새봄의 사이에 놓인 징검다리 2월, 만물이 소생하기 시작하는 3월, 대자연 앞에 인간의 유한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잔인하게 아름다운 4월, 코끝에 스치는 향기가 마냥 싱그러운 계절의 여왕 5월, 연둣빛 나뭇잎들이 초록으로 변해 가는 6월, 뜨거운 창조의 계절 7월, 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유는 물론 방종마저 허용되는 8월, 엄청난 열기를 내뿜던 태양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 좋은 따사로움을 선물하는 9월, 바닥에 구르는 낙엽을 보며 인생의 가을에 대해 생각해 보는 10월, 잎사귀를 떨구어 낸 앙상한 가지 사이로 쓸쓸한 바람이 부는 상실의 계절 11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를 보며 ‘비움’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12월.
이렇게 우리의 매일이, 우리의 삶이 다양한 것처럼 음악도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조용하게 다가와 우리를 위로합니다.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위대한 천재 음악가들이 매일매일 당신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합니다.
해당 곡을 감상할 수 있는 365개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함께 수록하여, 곡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생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벅찬 감동은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조선속곡집
도서정보 : 온이퍼브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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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속곡집(朝鮮俗曲集)》(상편)(조선복음인쇄사 刊, 1914)은 우리나라 구전 민요를 서구식 악보와 가사를 함께 채보하여 기록한 것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책이다.
이 책 ‘상권’은 조선에서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곡, 시조, 속요, 풍류곡 등 흥미가 있는 곡들로 꾸몄다.
저자가 밝힌 대로 ‘제목은 양악 악보로 만들고 노래 가사는 가요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없는 것은 이전 것을 그대로 기록하였으며, 기타는 신사설로 만들어 노래 부르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또한, 가락을 기록하는데 전해 내려오는 창법이 약간 다르고 더구나 사람마다 어려움이 있고 하여 대강의 줄거리만을 제공하였다.’ 일부 상권에 수록하지 못한 것은 하권에서 부가하기로 하였다. 이 책에서는 37곡을 담고 있다.
하편(1929)(삼성사)은 17곡을 담았다.
<서평>
-본문 중에서
<성주풀이>
-장기타령-
하날이 울어 천동(天動)대신(大神)
땅이 울어 지동(地動)대신(大神)
오직끈지끈 벽력(霹靂)대신(大神)
삼대신(三大臣) 날일 적에 죄 있는
사람들은 가슴이 돈냥합내다
에라 만세(萬歲) 에라하면
대세(大歲)로다 에라하면 만세(萬歲)로다
억만(億萬)대세(大歲)로 나리소셔
구매가격 : 8,500 원
조선민요아리랑
도서정보 : 조선총독부 | 2017-05-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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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리랑의 기원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이 책은 조선총독부(1930)에서 처음 한글로 게재한 이후로 문해서관(文海書館)(1935) 발행인이었던 김지연(金志淵)이 처음 한·일 혼용인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26편의 채보(採譜)한 민요를 수록하였으며 각지에 전해지는 각양각색 아리랑의 가사에서 이해를 찾을 수 있다. 단지 본문 한글풀이에 있어 일본어를 따른 것이 아쉽지만, 여기에서는 한글과 함께 일본어 한자를 함께 적어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하지만 미묘한 한글과 한자의 의미 차이점에 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 아리랑 타령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고나
아리랑 어리얼숭 노다가세
만경창파(萬頃蒼波) 거기둥둥 떠가는 배야
거기 좀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고나
아리랑 어리얼숭 노다 가세
전기차는 가자고 발 좀 땅땅 치는데
정든 님은 잡고서 지긋지긋 한다
~
♣ 정선아리랑
세월네월 봄철아 오고 가지 말어라
장안호걸(長安豪傑)이 다 늙는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로 둘이 넘세
앞 남산(南山) 단풍(丹楓)은 구시월(九十月)이라야 단풍(丹楓)이 들지(홍엽)
와다구시(私) 속 단풍(丹楓)은 시시(時時)로 듭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로 둘이 넘네
구매가격 : 6,000 원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도서정보 : 니콜라스 쿡 | 2017-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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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옥스퍼드대 〈Very Short Introduction〉시리즈
음악 분야 현대의 고전
음악이란 무엇인가
음악이란 과연 무엇인가. 음악은 어떻게 구성되며 어떻게 소비되는가.
오늘날 세계는 전통음악 · 포크 · 클래식 · 재즈 · 록 · 팝 등 온갖 종류의 음악으로 넘쳐난다. 우리는 이들 각각이 들려주는 소리 너머의 세계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며 이해하고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음악을 지도 위에 펼치듯 근본적인 음악의 지형도를 그리려 한다. 이로써 이 책이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드러내고자 하는데 음악의 기초 용어(보표, 음자리표, 음계, 화음 등)를 요약하고 나서 레퍼토리를 훑어보는 식의 흔한 방식이 아닌 음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아가 음악이 의미를 만들어내는 힘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분석한다.
음악은 들어서 좋으면 됐지 무슨 분석이고 의미가 필요할까? 사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몇몇 사례들을 통해 들리는 것이 음악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음악의 의미와 해석은 그것이 소통되는 문화의 틀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 베토벤에서 스파이스 걸스, 중국의 금琴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아우르며 음악이 구현하는 개인적 · 사회적 · 문화적 가치들을 검토해나간다. 그리하여 기존 음악 개념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음악을 포괄하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공하려 시도한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