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신부

도서정보 : 황지우 | 2014-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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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신부>는 시인 황지우가 쓴 최초의 희곡으로써, 5.18 민주항쟁의 시기에 광주 사람들이 겪은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장요한 신부의 회상을 통하여 그 당시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을 표현하였다.

※ 이 작품은 『실천문학』, 1999년 가을호에 발표한 「오월의 신부」를 일부 개작한 것이다. 이것을 쓰는 데 참고한 자료들은 다음과 같다.
1) 韓國現代史史料硏究所 編, 『光州五月民衆抗爭史料全集』, 풀빛, 1990.
2) 전남사회문제연구소 편, 『5.18 광주 민중 항쟁 자료집』, 도서출판 광주, 1988.
3) The May 18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of Kwangju, The May 18 Kwangju Democratic Uprising.
또한 1999년 2월 나는 광주에서 이양현, 임낙평, 정성희씨 등과 취재 인터뷰를 하였다.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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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회화의 재료와 기법(동양회화의 기본 미술재료들에 대한 안내서)

도서정보 : 손경숙 | 2014-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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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양회화에 필요한 재료와 기법에 관한 것이다. 동양회화 분야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전통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조형세계를 찾아가고자 노력하는 화가들이 많다. 필자는 이러한 화가들이 사용하는 재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재료의 잘못된 사용은 그림의 가치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보존성에도 문제를 주기 때문이다. 재료와 기법에서는 우선 안료의 역사와 종류 그리고 특성과 제조과정 시대와 지역적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안료에서는 언제부터 안료를 사용하였고 그 당시는 어떤 방식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는지 이러한 방식은 현대에까지 이어져 오면서 안료의 발달을 어떻게 가져왔는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다음의 붓과 먹 벼루 또한 동양회화에서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이다. 먼저 붓 만드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나열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먹에서는 먹의 역사 문화 그리고 먹의 명연은 어떤 종류가 있고 그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고 그 사용방법 사용 후의 관리 등을 경험을 토대로 살펴보았다. 아울러 좋은 벼루와 좋은 먹의 만남에 의해 이루어지는 관계도 알아보았다. 벼루의 내력 기원과 발달 그리고 석질에 관해서도 여러 참고문헌을 통하여 알기 쉽게 연구하였다. 그리고 재료 중 가장 중심적인 지지체 즉 종이도 심도 있게 연구하였다. 종이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았고 손쉽게 종이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나열하여 작은 그림은 직접 종이를 제작하여 말린 후 그림을 그려 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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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방

도서정보 : 박소진 | 2014-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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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추세츠 독립영화제 감독상 노미네이트 네이퍼빌 영화제 및 오리건 독립영화제 초청작품인 "어둠의 방"의 원작입니다. *줄거리 상원의 어머니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 상원 강원도 펜션에 맡기고 매달 일정액을 관리인에게 지불한다.펜션 관리인은 상원의 어머니가 보내는 돈으로생활을 한다. 하지만 돈지불이 늦어지며 관리인은 상원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고 독촉을 한다. 상원의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지 않자 관리인은 상원에게 복수를 하고….

구매가격 : 2,500 원

마음으로 동양화 읽기

도서정보 : 김선현 | 2014-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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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사상과 기법을 개괄적으로 다루는 『마음으로 동양화 읽기』. 이 책은 우리 미술의 담백한 맛과 은은한 멋을 간직하고 있는 동양화의 읽어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백이라는 형태를 통해 보이지 않는 조화로운 질서를 활용하는 동양화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구매가격 : 12,000 원

Shakespeare의 작품 세계와 Macbeth(개정판)

도서정보 : 박주은 | 2014-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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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영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로 전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Shakespeare의 작품을 독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우선 Shakespeare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비극 희극 사극 작품의 특징들과 주요 장면을 다루고 작품 속의 언어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의 작품을 영화로 한 작품들을 다룸으로써 좀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하여 깊이 다루었고 비극의 대표작인 맥베스의 작품 주요장면 원문과 각주를 수록하였다. 부록으로 연극의 정의와 기원 구성요소 특성 비극 희극 멜로드라마 소극 사실주의극 표현주의극 서사극 부조리극 페미니스트극 그리고 희곡과 연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퀴즈를 수록하였고 인터넷에 친근한 독자들을 위해 사이트 주소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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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 퍼포먼스와 반성성

도서정보 : 주현식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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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라는 말은 21세기를 대표하는 핵심 어휘 중 하나가 되었다. 대중매체의 성장과 함께 가요 뮤지컬 콘서트 같은 각종 공연 예술 장르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퍼포먼스라는 말이 트렌드처럼 유포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퍼포먼스하면 무대 위 인기 아이돌 스타의 경쾌한 춤과 노래를 쉽사리 떠올린다.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몸짓과 미성 현란한 무대 의상은 퍼포먼스를 잘 해내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곧잘 인식된다.그러나 퍼포먼스는 무대 위 공연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행위를 포함할 수 있는 그 외연이 더 넓은 개념이다. 세계를 일종의 무대로 간주할 수 있다면 배우와 관객의 관계처럼 행위자들의 상호 행위 내에서 발생되는 모든 사물 행동 산물은 퍼포먼스로서 간주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듯 고정 관념화된 의미와는 다른 각도에서 퍼포먼스에 접근하기 위한 한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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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풍경

도서정보 : 장유정 | 2013-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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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웃음으로 우리를 위로하는 것,
그것이 대중가요다!

대중음악이란 무엇일까?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대중이 향유하는 음악일 것이다. 실제로 대중음악은 오랜 기간 대중과 함께해오면서 그들의 삶을 노래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대중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한때 대중가요는 저급한 문화라며 비판받기도 했다. 또 이를 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딴따라’라며 무시당하곤 했다. 대중음악의 본질이 대중 그 자체에 있다면, 대중음악을 저급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대중마저도 깎아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대중음악을 단순히 ‘좋다’ ‘나쁘다’ ‘고급스럽다’ ‘저급하다’라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대중음악에는 쉽게 평가하기 어려운 무수한 결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장유정 교수의 음악산문집 《노래 풍경》은 대중음악이 품고 있는 결을 세심하게 살핀다. 1930년대 모던 재즈송에서부터 유재하와 김수철을 거쳐 2NE1에 이르기까지, 대중을 마음을 울리고 웃겼던, 때로는 위로했던 대중음악의 속살을 들여다본 것이다. 그렇다면 장유정이 말하는 대중음악은 무엇이고, 대중음악을 비평한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일까?

“평론가님, 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대중과 음악 사이에서 대중음악평론가의 역할은?

장유정은 <유재하론-사랑, 그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2009년 인천문화재단 플랫폼문화비평상 음악 부문을 수상하면서 대중음악 연구와 평론 쓰기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장유정은 대중음악비평을 공식적으로 해도 된다는 일종의 ‘허락서’를 받았음에도 비평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문학비평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래지 않은 음악비평을, 그것도 ‘대중’음악비평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 평론을 쓰겠다고 자처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정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대중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 때문이다. “대중음악은 대중의 호응과 반응이 매우 중요하거나 어떤 면에서는 절대적”이어서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평론을 쓰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평론이라는 게 어쩌면 평론가 자신의 ‘취향’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니 말이다.
대중음악은 예술이면서 상품이다. 따라서 사용가치와 더불어 교환가치도 중요하다. 마케팅의 미학이 허용되는 것이다. 대중음악에 호응을 보내는 대중은 무지몽매한 군중이 아니다. 대중의 선호와 호응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하더라도 대중음악에서 대중의 호응은 매우 중요하다.
장유정은 대중음악평론이 어쩌면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소개해주는 것이라고 정리하기도 한다.
“전위의 미학을 추구했다는 평론일지라도 그것이 평론자 개인의 취향 이상을 넘어서지 못할 수 있다. 때로 평론자의 개인적 취향이 대중의 정서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더라도 그 평론자의 언술은 의미가 있다. 어쩌면 대중음악평론가가 해야 할 일은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대중음악을 찾아서 소개하고 알려주는 일일 것이다.”

좋은 대중음악과 좋은 대중음악평론은 어떤 것일까,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

장유정은 끊임없이 자문한다. ‘좋은 대중음악이란 무엇일까? 만약 그것이 취향의 문제라면 좋은 대중음악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과 그를 찾기 위한 여행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장유정은 이 책에서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아울러 과연 ‘좋은’ 대중음악이 무엇인지 독자들도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어쩌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도 질문은 남아 있을 것이다.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음반을 말하다’는 네이버 ‘이주의 발견’ 등에 신보를 소개하는 글로 썼던 것이다. 주류에서 인디까지 당시 나온 신보를 소개한 글이라 여기서 언급한 음반이나 가수가 현재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2장 ‘가수를 만나다’는 가수와 관련한 글을 모은 것이다. 저자가 평론상을 받았던 ‘유재하론’을 비롯해, ‘록 키드’ 김수철과 그의 음악을 살펴본 글 그리고 장사익 인터뷰를 실었다. 3장 ‘도시를 노래하다’에서는 대중가요에서 도시가 어떻게 묘사되었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았고, 4장 ‘근대의 풍경을 엿보다’에서는 근대의 한때를, 대중가요를 포함한 당시 사료를 통해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5장 ‘대중가요의 지형도를 그리다’에서는 여타 갈래와의 관계 속에서 대중가요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 책 맨 뒤에는 장유정 교수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제작한 음반 <장유정이 부르는 모던 조선-1930년대 재즈송>을 붙였다. 장유정은 음반을 직접 제작하면서 쉽게 나오는 음반은 하나도 없다는 걸 관념이 아닌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의 평론은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따뜻함과 음반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정통 음악평론집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변화해온 한국 대중음악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그 걸어온 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또다른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880 원

나의 웨스턴 무비 여행

도서정보 : 안혁 | 2013-11-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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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전후부터 19세기 말까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역사와 사회상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살펴본 책이다. 2008년도에 발표된 서부영화 [아팔루사]의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여, 맨 마지막에는 그 클라이맥스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미국 서부의 사회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과정들을 기술하였다.

다수의 컬러 화보와 지도 설명을 실어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양질의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한 연구서적과는 거리가 먼, 블로그와 유사한 형식으로 쓰여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고 이해가 쉽다. 이 책을 통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미국 서부시대에 대한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모두 정리되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가면의 문자 2012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가 작품집

도서정보 : 이원희 | 2013-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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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가 작품집 『가면의 문자』. 국내 여러 곳에서 수상하거나 공연된 바 있는 작품 8편을 담고 있다. 파열된 꿈을 호명한 ‘산월 마마’ ‘암향’ ‘여름의 문장’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연극 현장과 대학의 문예창작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4,400 원

오페라 살롱

도서정보 : 황지원 | 2013-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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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와 매혹의 예술 오페라, 그 진한 감동을 전하다!

오페라 그 매혹의 세계로 『오페라 살롱』. 이 책은 저자가 지난 십여 년간 세계 오페라 하우스를 순례하면 느낀 오페라의 경이와 매혹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페라는 역사와 전통, 인문 지식이 합쳐진 결합체로 저자는 각 지역의 문화와 정신 속에 탄생한 명작 오페라들을 그곳 대표적인 오페라하우스와 엮어 도시와 오페라, 오페라와 역사와 저자의 경험을 생생히 들려주고 있다.

영원의 도시 로마에는 사랑의 애절함이 담긴 《토스카》의 영원한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이 새벽하늘 아래 울리고, 담대한 바다 사나이의 거친 생명력이 담긴 제노바에는 그 숨결 속에 숨어 있는 애잔함을 노래한 《시몬 보카네그라》, 화려하지 않지만 예민한 지성이 빛나는 베를린은 자신만의 고독에 빠진 《돈 조반니》의 도시이고 자유분방하면서도 덧없이 사라질 것 같은 아름다움이 있는 도시 파리는 《마농》의 도시이다. 이렇듯 저자는 도시 속 오페라를 이야기하며 섬세하고 낭만가득한 글을 통해 소개한다. 더불어 각 도시에서 꼭 둘러보기를 바라는 장소,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눈을 황홀하게 만들 그림들을 소개한 도시 여행노트는 저자가 사랑하는 오페라 도시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