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폰팅

도서정보 : 박장규 | 2020-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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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도 급속한 경제성장 복잡해진 사회구조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되는 디지털 문화와 그와 관련된 상품들. 그리고 이와 어우러지는 자극적이고 탈도덕적인 젊은 세대의 사고방식 등은 기성세대의 눈에는 쉽게 이해가 안 되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어쩌면 기성세대들의 사고방식에는 바보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이 오늘날의 젊은 세대의 약삭빠르고 자기 실속만을 챙기려하는 그런 사랑보다는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사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젊은 세대들의 이처럼 자극적이고 방종한 생활은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들의 미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등장인물 김준후 / 36세 제약회사 영업사원 평 강 / 34세 김예희 최정석 / 41세 준후의 선배 경찰 모 친 / 60세 준후의 어머니 병 주 / 26세 경 아 / 29세

구매가격 : 3,000 원

나는집이다

도서정보 : 김집 | 2020-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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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집이 뭐냐' 하는 것이다.
똑같은 질문을 2019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농민신문으로부터 받았다.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집이 뭔지 한 번쯤 정리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칼럼 제목은‘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로 정했다. 한 달에 두 번씩 총 18회로 칼럼을 싣기로 했다. 2019년 3월15일부터 첫 회가 실렸고 9월23일 13회로 칼럼은 마감되었다. 총 18회를 기획했지만 농민신문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신문지면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마침내 네 번째 노예가 되었다. 인간은 종교를 만들어 신의 노예가 되었고, 국가를 만들어 권력의 노예가 되었고, 돈을 만들어 황금의 노예가 되었고, 핸드폰을 만들어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었다. 지하철에서 종이책을 읽는 사람을 보는 것은 이제 신문에 날 일이 되었다. 하물며 신문이랴.
농민신문에 실린 내 글을 읽는 독자는 아마 극소수일 것이다. 그 글을 쓰기 위해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웠다. 해서 농민신문에 실린 칼럼을 모아 전자책으로 내기로 했다. 내가 세상을 앞서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뒤쳐져 멀찌감치 바라보고 살고 싶지 않다. 세상과 한 발짝만 떨어져 살고 싶다. 이 전자책 역시 그런 이유였다. 생계형작가로 사는 나에게 스마트폰의 노예여도 좋은 게 있다. 종이책을 만들기 위해 종이가 있어야 하고 그 종이에 인쇄를 해야 하고 그 인쇄된 것을 제책해서 책을 만들어 언제 팔릴지도 모른 채 창고에 쌓아두게 된다. 그러나 전자책은 이 모든 게 생략되어 파일 형태로 보관된다. 독자가 전자책을 사면 그 핸드폰에 파일을 전송하면 끝이다. 세상은 이제 10년이 아니라 1년마다 강산이 변하고 있다. 내가 세상과 딱 한 발짝만 떨어져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농민신문에 실린 칼럼은 이 책에 신문에 실린 그대로 실었다. 다만 원래 신문에 싣기로 한 글 중에 농민신문의 사정으로 인해 실리지 못한 철근콘크리트주택, 팀버프레임, 협소주택, 노출콘크리트주택, 황토주택을 이 책에 추가했다.
우리가 짓고 사는 주택의 유형은 크게 11가지 정도다. 유형은 11가지이지만 실제 집을 지으려 하면 5가지 정도를 떠올리고 더 깊이 들어가면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하나의 유형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면 그때부터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명심해라.

집은 작을수록 좋다.
집은 2층보다 1층이 좋다.
집은 단순할수록 좋다.

집을 짓게 되었는데 모든 준비가 다 완벽했지만 죽을 운이 들어 집을 짓게 된 것처럼 집 짓는 일이 잘 못 되었다 할지라도 작게 지으면 된다. 작게 단층으로 단순하게 지으면 집에 혹은 집짓는 일에 문제가 생겨도 작은(?) 일이 된다. 인생은 가장 안 좋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전원주택을 꿈꾸는 분들이 참 많다. 전원에서 사는 문제만 해도 그렇다. 살면 살지 못 살 이유가 없다는 분들 많이 만나봤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 가서 살아보는 것과 그곳에 집을 짓고 실제 사는 것과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다. 집을, 작고 단순한 단층으로 별 탈 없이 지었다 할지라도 다 끝난 게 아니다. 하루가 너무 긴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소일거리로, 어떤 취미생활을 하며 한 달을 1년을 10년을 살 수 있을까? 어쩌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 시간을 죽이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집은 짓고 살아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전원에서의 삶 역시 그곳에서 살아보기 전까지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래서 집을 짓는다는 것, 전원에서 산다는 것이 내 남은 인생을 거는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5,500 원

주얼리 일러스트를 위한 보석작도법

도서정보 : 김미영 | 2020-04-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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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디자인에서 복잡한 패턴을 가진 다양한 보석들! 과연 어떻게 그릴까요? 이 책은 주얼리 제품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보석 컷을 선별하여 그 작도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보석 드로잉은 이제 그만! 주얼리 일러스트를 위한 보석작도법과 함께 체계적으로 보석을 그려보세요

구매가격 : 15,000 원

THE END OF DRUM [입문편]

도서정보 : 조석훈·유상일 | 2020-03-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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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Drum』 시리즈는 본 입문편을 시작으로 기초편, 중급편, 응용편과 전공자를 위한 재즈와 라틴프로페셔널, 그리고 아시안, 아프리칸, 아라비안, 아프로큐반, 브라질리언 등 광범위한 지역별 타악기편, 드럼과 베이스기타의 리듬별 연주패턴 등 리듬과 드럼 등 타악 연주에 관한 모든 내용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드럼과 리듬을 처음 시작부터 배우려는 분들과 보다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전공자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리즈가 될 것이라 확신하므로 본 교재로 드럼을 공부하게 되는 학습자들께서는 한 장 한 장 충실히 연습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월터크레인의 물감색칠하기 책.Walter Crane's Painting Book, by Walter Crane

도서정보 : Walter Crane | 2020-03-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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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미술


월터크레인의 물감색칠하기 책.Walter Crane's Painting Book, by Walter Crane
영국의 화가인 월터크레인의 검정과 채색을한 그림을 하나씩 나누어서 책에 그림.
Title: Walter Crane's Painting Book
Containing twelve coloured and twelve outline full-page plates
Author: Walter Crane
Containing Twelve Coloured and Twelve Outline Full- page Plates
ENGRAVED AND PRINTED BY EDMUND EVANS
LONDON
GEORGE ROUTLEDGE & SONS
GLASGOW, MANCHESTER, AND NEW YORK

구매가격 : 12,000 원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호러·스릴러 편

도서정보 : 김봉석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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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맨 인 더 다크>부터 <나를 찾아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까지,
96편의 개성 있는 호러·스릴러영화를 그러모은 단 하나의 영화 가이드!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

“흔히 오락영화 만들기는 ‘작가영화’에 비해 쉽고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선정적인 소재에, 휘황한 볼거리를 대충 섞어 호기심을 자극하기만 하면 된다고 속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락영화 만들기는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오락영화를 잘 만들려면 섬세하고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련된 상품을 만들어내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하지만 누구나 만들 수는 없는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다.”
- <크림슨 리버> 中 ?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호러·스릴러 편〉은 <시네마 던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시네필> <씨네21> 등 영화 매체의 기자를 거쳐 오랫동안 영화평론가 및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던 저자 김봉석이 1994년부터 최근까지 써온 영화리뷰 중 이번에는 호러영화와 스릴러영화 96편에 대한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시네마 던전> 시리즈는 ‘범죄·액션 편’과 ‘호러·스릴러 편’, ‘SF·판타지 편’(근간) 등 장르별로 묶은 영화리뷰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함으로써 그간 단편적이거나 간헐적이었던 장르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동시에 장르영화 던전을 탐험하는 애호가를 위한 의미 있는 지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네마 던전> 시리즈는, 호러영화나 스릴러영화 같은 오락영화도 ‘작가영화’ 못지않은 섬세하고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장르영화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된 오락영화는 절찬하고, 그렇지 못한 영화에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슬래셔무비의 원조 <할로윈>과 호러물의 법칙을 꿰고 뒤트는 <스크림> 같은 대표적인 호러영화의 걸작부터 <인썸니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같은 명작 스릴러영화까지 너르게 아우르는 동시에 평작의 흠결을 파고든다. 걸작과 범작, 졸작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감별한 96편의 리뷰는 장르영화를 감상하기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안내서이자 영화리뷰 필독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렘브란트

도서정보 : 김정일 | 2020-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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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극적 대비를 통한 화법으로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명작을 고화질의 생생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희곡 화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도서정보 : 박장규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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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도 사회가 급변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기에 앞서 일단은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을 우리 사회는 두려워하거나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허나 보통 사람들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앓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부작용이 아주 적고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들이 개발되어 처방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정신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막연히 두려워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하고 어떻게 하면 정상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하고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등장인물 이가을 / 42세 미술학원 원장 백송이 / 20세 미대 재수생 봉윤한 / 55세 가을의 만화동아리 선배

구매가격 : 3,000 원

희곡 말하는 침팬지

도서정보 : 박장규 | 2020-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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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도 신은 천지를 창조하면서 지구도 함께 창조했다. 그리고 그 지구 안에 수많은 생물을 만들어서 살게 했고 그 중 우리 인간을 선택해서 그 지구를 지배하게 했다. 그리고 그 인간에게 두 가지 본능도 주었다. 하나는 창조적 본능이고 다른 하나는 파괴적 본능이다. 창조적 본능은 신이 창조한 인간의 세계를 보다 윤택하고 편리하고 나아가 발전적인 모습으로 만들어간다. 그러나 파괴적 본능은 인간의 삶을 스스로 파괴하고 나아가 상호간의 믿음과 신뢰까지 무너뜨린다. 따라서 우리가 창조적 본능에 충실하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질 것이며 반대로 파괴적인 본능에 충실하게 된다면 인간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 등장인물 차박사 / 50대 정신과 박사 주진희 / 30대 동물행동학자

구매가격 : 3,000 원

조선미술사

도서정보 : 안확(안자산)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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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묘의 건축은 태종무열왕으로부터 흥덕왕까지 7, 8분묘가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데, 이것이 또한 가장 발달한 구도로 된 것으로서 모두 그 장식물은 인형·신형(神形) 및 수형(獸形) 등을 부조(浮彫)한 석물(石物)과 주석(柱石)·호석(護石)·상석(床石) 등이 있고 봉분의 주위는 돌난간을 쌓아놓았으니, <중략>,건축은 궁궐·성문·누각 등이 대표물이다. 경복궁(景福宮)은 태조 3년(1394)에 창건한 것이더니 중년에 불타고 대원군이 재건한 것이다.
북악산 아래에 대지를 점유하여 앞에 광화문(光化門)을 열고 그 도로 양편에 북악산 6조 관사(官舍)를 베풀어 굉장 삼엄한 외관을 꾸미며 궁내에는 장려한 전각이 있으며 쌍봉(雙鳳)·운문(雲文) 등을 양각한 돌난간은 기교를 다하고 내부 구조는 고려조 고전식이지마는 내외 장식이 모두 화려한 수법을 보인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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