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축복인가 재앙인가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0세 시대
그 꿈의 숫자가 현실이 되었다.

축복인가
재앙인가

늙은 하나의 종이 득실대는 지구!
인류가 처음 맞닥뜨린 위기다.

미래 세대의 것을 앞당겨 소비하는 노인들
우리 자식의 자식들은 어떻게 사나.

100세까지 만수무강하세요.
말이 씨가 되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없는 삶은
살아있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에 이어
어떻게 죽을 것인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2018년.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1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글에서 무리를 떠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사람도 도시를 떠난다는 것은
낙오자로 인식될 수도 있다.

도시에 남을 것인가
도시를 떠날 것인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게 정답이다.
그게 어딘지 모르는 게 문제다.

도시에 남든 떠나든 5.1:4.9라면 그냥 있어라.
6:4라면 그래도 있어라.

적어도 8:2정도 되어야 한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다.

근데 그걸 어찌 아나?
어디든 1,2년 살아보라.

어릴 적 들은 부모님 말씀처럼
그래, 어디 한 번 살아봐라.

2018년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2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타향도 정들면 고향이기에 정붙이고 살았는데
이젠 나이 들었다고 회사 나오지 말란다.

그렇게 수 십 년 산 터전을 옮긴다는 것,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어렵고 힘든 일이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었지만
터 옮기는 일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그 선택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그곳에 내 남은 인생이 있다.

내 남은 인생을 걸어야 한다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지 않아야 한다.

남을 수도 떠날 수도 없다면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좋다.

운명이란
벌어질 일은 결국 벌어지니까.

2018년.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싸고 좋은 집도 있다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은 공평하다.
아니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세상은 공평하기도 공평하지 않기도 하다.
기준이 어느 쪽이냐에 달렸다.

싸고 좋은 집은 없다.
아니 싸고 좋은 집도 있다.

하늘 아래 싸고 좋은 건 없다.
싸다, 좋다는 관점을 바꾸면 싸고 좋은 게 있다.

집은 인문학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한다.

집, 밥, 옷, 짝의 공통점이 있다.
‘짓다’다.

밥도 옷도 짝도 어디 하나 가볍지 않다.
하물며 집이랴!

2018년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펜션에서 게스트하우스까지

도서정보 : 김성택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난 10여 년 동안 펜션시장은 해마다 파이(pie)가 커졌지만 신규 사업자가 끊임없이 들어오면서 레드오션(red ocean)이 되었다. 펜션만 오픈하면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연금처럼 노후가 해결되는 호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펜션의 창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만 살아남는 상황이 되었다.
펜션시장에 개인이 아닌 자본이 유입되어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능가하는 펜션들이 등장하면서 펜션사업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했다. 이 무렵 모험을 즐기며 비교적 저렴한 숙박시설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등장한다. 바로 게스트하우스다. 게스트하우스는 낯선 여행자끼리 같이 잠을 자고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등 펜션에서의 아쉬움을 채웠으며 무엇보다도 저렴한 숙박료는 가난한 여행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해서 블루오션이었던 초창기 펜션처럼 게스트하우스가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이 생긴 것은 펜션에 비해 창업비용이 크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역시 펜션처럼 앞날이 밝지 않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행자들의 눈은 공유경제 공유숙박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 10년간 펜션(게스트하우스) 홍보컨설팅 회사를 운영해온 필자는 나름의 사명감에 펜션비즈니스 관련 컨설팅으로 얻은 지식을 책으로 담아 『잘 되는 펜션은 이유가 있다』를 출간했다. 책이 나온 이후 펜션(게스트하우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물어왔고, 미래의 펜션(게스트하우스)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는 ‘상황이 엄중함에도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많았다.
이것은 펜션(게스트하우스) 사업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았음을 반증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창업예정자가 과열경쟁 비즈니스의 희생자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 염려를 담아 펜션(게스트하우스) 홍보컨설팅 전문가인 필자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행관련 숙박사업 꿈을 갖고 펜션과 게스트하우스 중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주저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
펜션(게스트하우스) 사업은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 그 모든 일을 내가 직접 처리하기보다 협력업체에 맡겨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선택과 집중! 따라서 예비창업주는 펜션(게스트하우스) 운영과 매출상승에 집중하고 그 외적인 부분은 아웃소싱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멋진 펜션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포화상태에 이른 펜션(혹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아남는 비결이 있나요?”
멋진 건축물을 지으려면 건축주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건축(혹은 인테리어)회사를 만나야 하고, 포화상태에서 살아남으려면 마케팅이 뭔지 자신이 먼저 알고 자신과 맞는 광고(홍보)회사에 일을 맡기면 된다. 그럼
“어떻게 그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의 대한 답은 이 책에서 찾길 바란다.

2018. 겨울
김성택

구매가격 : 10,500 원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성찰하는 학문이다.

집은 인문학이다.
나에게 집이 무엇인지
어떤 집을 짓고
어떻게 살 것인지 탐구해야 한다.

시험보기 전
벼락치기 공부는 실력이 아니다.
집은 건축주가 아는 만큼 지어진다.
진짜 집 공부를 해야 한다.

집이 뭐냐?
집은 집이다.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집이 아니라
진정 나를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

2018년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 1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은 ‘아파트공화국’이다.
국민의 반 이상이 아파트에 사는 이상한 나라다.

해서 집을 짓는다는 것은 선택받았다.
그래서 냉정함을 잃는 걸까.

집짓는 걸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삶으로 바라본다.
‘뭐 달나라에 가는 일도 아닌데’ 하면서.

내가 꿈꾸던 집이 있다.
그건 그냥 꿈으로 놔둬라.

놔두지 않으면 그 집이 복수한다.
잘 못 꿴 단추는 다시 꿰면 되지만 집은 아니다.

내가 지을 수 있는 집을 지어야 한다.
건축비 때문이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이 책에 있다.

2018.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 2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집은 꿈이다.
누구나 꿈꾸던 집이 있다.
그 꿈이 손에 잡힐 듯 다가왔지만
건축비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꿈을 포기할 것인가
현실과 타협할 것인가
둘 다 포기할 수 없다면
둘 다 가지면 된다.

방법이 있다. 집을
작게 짓고
단층으로 짓고
단순하게 지으면 된다.

겨우 이건가?
겨우 이거다.
이래야 꿈꾸는 집에서 살 수 있다.
김집의 말이다.

2018년. 겨울
김집

구매가격 : 3,000 원

이것이 스틸하우스다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틸하우스가 뭔가요?”
“스틸로 지은 집을 말합니다.”“스틸? 철로 지은 집인가요?”
“철은 철이지만 아연도금 된 철입니다.”“아연도금이 뭡니까?”
“표면에 아연도금을 한 강철을 말합니다.”
“아연으로 도금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아연이 철의 부식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강철 두께는 얼마나 되나요?
“1mm 정도입니다.”
“1cm가 아니라 1mm인가요?
“그렇습니다.”“⋯⋯”
스틸하우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위의 대화처럼 예비건축주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강철로 집을 짓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 두께가 1mm라는 데 그만 할 말을 잃은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다. 스틸하우스를 짓는 공정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스틸하우스 주재료인 1mm 내외의 강철 수 백, 수 천 개가 서로 얼마나 유기적으로 엮여 구조적인 강성을 유지하는지 알 수 있겠지만 본 적이 없으니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목조주택은 이제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도 목조주택을 보면서
“목조주택인데 왜 나무는 하나도 안 보여요?”
묻는 이가 많이 있다.
예비건축주들은 자신이 지을 주택이 들어가는 자재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어떤 공법으로 지어지는지 잘 모른다. 그냥 뭔가에 꽂히면 그 집이 좋은 집이고 자신의 집도 그렇게 좋게 지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더 안 좋은 경우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으로 집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집이 집일뿐이지 뭐 별 거 있나?”
이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집을 지었기에
“집 짓고 10년 늙는 것이다.”
집을 짓는다는 것은, 그 집에 관련해서 준전문가 수준의 앎이 필요하다. 집을 돈으로 짓지 요즘 세상에 누가 자신이 살 집을 공부해가면서 짓느냐 한다면 그 집은 태생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말이 된다. 또 공부를 하되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만 공부하는 예비건축주가 많다. 집은 시험과 같다. 시험이란 모름지기 자신이 공부한 것들은 잘 안 나온다. 엉뚱한 공부를 했기에 시험지를 받아들었을 때 막막한 것이다. 집에 대한 공부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집을 지으려고 예비건축주에게 당장 눈앞의 집만 보지 말고 집을 인문학의 시선에서 보라고 한다. 집이 나에게 무엇인지, 그 집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내 생의 마지막은 어디서 마칠 것인지 말이다. 이 책이 집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보여줄 것이다.
“집, 별 거 있다.”


2019년 3월
김집

구매가격 : 10,500 원

이것이 패시브하우스다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일패시브하우스연구소(www.passivhaustagung.de)에 의하면

패시브하우스(독:passivhaus, 영:passive house)란 공기의 재순환 없이 실내의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고자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일정량의 신선한 공기만 데우거나 차게 하여 냉난방을 해결하고 열적 쾌적성을 이루는 건축물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걸 읽고 패시브하우스가 뭔지 이해할 독자는 없다. 어려운 말을 쉽게 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해서 이 책이 나왔다.
패시브하우스는 촛불 하나로 난방을 해결하는 집이다. 무슨 이런 황당한 이야기를 하나 싶겠다. 처음 패시브하우스를 접할 때는 필자도 믿지 않았다. 부부싸움을 하면 실내 온도가 1도 올라간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싶겠다. 싸우지 않는 부부는 없다. 싸울 때 몸에서 열이 난다. 그 열이 집안의 온도를 1도 올린다. ‘에이 설마~’ 하겠지만 그런데 그런 집이 있다. 집이 외부의 조건(여름⦁겨울)으로부터 자유롭다면 굳이 촛불이 아니어도 적절한 온도는 유지될 것이다. 아직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할 독자를 위해 설명을 이어간다.
동굴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는가?
한 여름 동굴에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옷을 하나씩 입어야 한다. 한 겨울 동굴은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옷을 하나씩 벗어야 한다. 동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동굴 안은 외부의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딱 그 지점에 지은 집이 바로 패시브하우스다. 이제 감이 좀 왔지 싶다. 그럼 내친김에 한 발 더 나가자.
패시브하우스는 보온병, 기존 주택은 유리포트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유리포트(주전자)다. 주전자의 역할은 물을 빨리 끓게 하는데 있다. 주전자를 금속이나 유리로 만든 것은 그 물질이 열전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전자는 주전자로서의 역할이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역시 주전자처럼 너무 빨리 끓고 너무 빨리 식는다는데 있다.
거기에 비해 패시브하우스는 보온병이다. 보온병의 제1의 역할은 보온에 있다. 한겨울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 강원도 오색에서 오랜 산행 끝에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면 정상에서 보온병의 따뜻한 물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 차가운 것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패시브하우스는 보온병의 원리를 가진 집이다. 패시브하우스는 여름에는 이글거리는 태양열로 찜통이 된 집밖의 열기가 집안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한다. 또한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집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고, 집안의 열이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지은 집이다. 마치 동굴에 들어갔을 때처럼. 이것이 패시브하우스다.

2019년 4월
김집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