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탐방 서백당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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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은 집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535년 전이다.
그 집이 바로 양동 서백당(書百堂)이다.
서백당은 참을 인(忍)자를 100번 쓴다는 의미다.
참는다는 것은 견딘다는 말이다.
그렇게 참았기에 535년을 견뎌왔나 싶다.
가문을 지키고 계승한다는 것이 곧 역사다.
이 책에서 살펴볼 명가(名家) 산책은
우리 조상의 세계관이 집으로 구현된 곳이다.
필자는
이 집을 처음 찾아갔을 때의 감동을 잊지 않고 있다.
시간을 직석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곡선, 즉 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서백당은 그런 곳이다.
2019년 6월 집연구소에서
김집.
구매가격 : 6,500 원
한옥건축용어사전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옥은 가깝고도 멀다.
용어 때문이다.
배운 적도 없고
들을 기회도 없었다.
뜻을 알면 뭐든 쉽다.
한옥이랴⋯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게 진짜 아는 것이다.
이 사전을 달달 외울 필요는 없다.
이 책에 나오는
한옥 용어 10개만 알아도 된다.
그럼 한옥 ‘아흔아홉 칸 집’이라는 뜻을 알게 된다.
그럼 한옥 반은 아는 것이다.
그럼 됐다.
2019년 여름 ‘집연구소’에서
김집
구매가격 : 5,500 원
알쓸신잡 한옥
도서정보 : 김집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알아두면 쓸 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쓸신잡이다.
어느 날 TV를 보다 알쓸신잡 내용보다 제목에 꽂혔다.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다.
우리가 아는 것 중에는
우리 삶에 정작 쓸 데 없는 것 투성이다.
몰라도 소위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 떠 있는 나룻배다.
세상은 공기와 전파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는 전파를 타고 공기와 섞인다.
숨을 쉴 때마다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거기에 『알쓸신잡 한옥』이라니⋯
하지만 이 책은 재밌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 짧다.
제목처럼 쫄깃한 그냥 재미있는 한옥이야기다.
인생이 재미없다면 그것은 비극이다.
스티븐 호킹의 말이다.
2019년 여름 집연구소에서
김집.
구매가격 : 5,500 원
감(感)
도서정보 : 김관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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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또는 만드는 사람 모두가 감(感) 위에 서 있다. 감이 음악이나 예술의 요소이고 본질이며 감의 약속 위에 표현, 또는 그것의 음악 표현이 있는 이상, 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음악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에두아르 마네
도서정보 : 김정일 | 2019-08-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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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혁신적인 미술 기법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온 모더니즘의 창시자, 위대한 화가 에두아르 마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동시대 미술 안내서
도서정보 : 그레이슨 페리 | 2019-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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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도예가, 대영제국 3등급 훈장 보유자, 영국 왕립 미술원 회원이자 크로스드레서인 그레이슨 페리가 쓴 콤팩트한 동시대 미술 입문서.
그는 이 책에서 동시대 미술의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특유의 블랙 유머를 섞어 가며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예술가의 내밀한 속마음을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보통의 감상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동시대 미술이라는 모호하고 현학적인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그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역 예술가라면 이 책에서 따뜻한 위로와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의 느낌뿐 아니라 경력을 만드는 강력하고도 기발한 팁을 얻어 갈 수 있다.
그레이슨 페리는 2013년에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이 책은 이 강의를 바탕으로 했다.
구매가격 : 9,800 원
음악과 색채
도서정보 : 김관 | 2019-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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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정신수양에 좋다. 혹은 미적 감정을 도야하는 것이며 정신상에 질병을 고치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령 신경성 환자에게는 음악을 듣게 하여 병을 낫도록 하고 악곡의 이름까지 열거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렇게 음악이 좋은 분야만을 설명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정신을 파괴하고 오히려 병을 야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나친 음악에 열중한다면 그 결과가 정신상 악영향을 미치게 한다는 것을 제창한 사람은 보케로트 고트프리트(Vockerodt Gottfried)(1665~1727)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문화와 음악
도서정보 : 김관 | 2019-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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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가 ‘정신의 정치학’ 가운데에서 현대의 여러 조건은 인간이 오늘날까지 만들 걸작에 필적할만한 작품을 이제부터 제작하려는데 있어 최악의 조건일 뿐이며 우리들이 성숙할 여유가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리고 우리들 예술가가 스스로 성찰할 때 거기에는 과거에 가졌던 미의 창조가의 하나의 특징, 즉 지속하는 의지가 상실된 것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불과 3~년 동안의 음악뿐 아니고 모든 예술 부분을 비롯하여 제반 영역에 있어서까지 너무 격심한 발전과 파괴와 창조가 바뀌어 버렸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윈슬로 호머
도서정보 : 김정일 | 2019-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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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위대한 화가 윈슬로 호머. 쉬운 해설과 함께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로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매일 풍경 드로잉
도서정보 : 김형경 | 2019-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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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리기 기법 몰라도, 색칠 안 해도 괜찮아!
《매일 풍경 드로잉》은 거리, 골목길 같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부터 나이아가라 폭포, 로키산맥 같은 외국의 유명 관광지까지 여러 풍경을 그림으로 담았다. 풍경 드로잉은 왠지 원근법, 투시, 구도 잡는 법 등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리기 기법을 강조하지 않는다. 드로잉 기초에 내용을 다루지만 완벽히 이해하고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풍경 드로잉에서 자주 등장하는 자연적인 소재들이 있다. 바로 구름, 바위, 나무(산, 숲, 거리), 물결(강, 바다)이다. 이 네 가지의 표현 방법만 알아도 쉽고 효과적으로 풍경 드로잉을 그릴 수 있다. 개체 그리기 방법을 익힌 후 선 위주로 그려 보고, 명암을 넣으며 좀 더 자세히 묘사하여 단계를 높여 간다. 책에 나오는 풍경을 따라 그리며 그리는 즐거움과 일상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자!
일상생활 풍경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연필 한 자루로 떠나는 아날로그 감성 여행!
매일 걷는 익숙한 거리와 추억이 깃든 동네 골목길,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한강과 나무 숲,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강가와 명소들! 흔히 사람들은 이런 장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사진기를 꺼내 든다. 하지만 사진만으로는 그때 느꼈던 나의 감성이 잘 표현되지 않는다. 좀 더 특별하게 아름다운 장면을 남기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풍경 드로잉이다! 잘 그리지 않아도, 색칠하지 않아도 된다. 연필 한 자루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마음만 있다면 충분하다! 자,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 여행을 떠나자!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