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대본집 2

도서정보 : 유영아 | 2019-0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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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 박보검 주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제성 1위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대본집 출간

기다린 만큼 진한 멜로, 마법 같은 사랑
〈남자친구〉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주연 배우 캐스팅만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된다. 2016년 각자 드라마를 마친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송혜교, 박보검 두 배우가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한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들렸다. 두 배우 모두 멜로의 주요 배역을 맡아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었기에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 ‘멜로 장인’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연인으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시청자들에게는 선물 같은 소식이었다.
여기에 〈7번 방의 선물〉, 〈형〉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유영아 작가의 대본으로, 흔치 않은 멜로 라인이 펼쳐질 것을 예상했다. 실제로 두 배우는 〈남자친구〉에서 연상 연하 커플을 연기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첫 회부터 쿠바 배경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단 2회 만에 시청률 10%의 벽을 깨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후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그들의 감정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보여주며, 이후 ‘정통 멜로’지만 국내 멜로드라마의 익숙함을 깨는 신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일 이슈가 되었다.
쿠바의 낭만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기분 좋은 썸과 이후 "현실"로 돌아와 회사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만난 두 사람. 동화처럼 아름답지만 힘겹고 어렵기만 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
매순간 차수현이고 김진혁이었던 두 배우의 명연기, 입체적이며 감각적인 연출, 곱씹을수록 설레기도 애틋하기도 한 대사들. 이 세 가지 조합으로 완성된 정통 멜로 드라마 〈남자친구〉를 대본집으로 읽고 간직한다.


“마법에 걸린 걸로 해두죠… 마법”
마법처럼 찾아와 운명이 되어버린 ‘남자친구’

유명 정치인의 딸로, 재벌가의 며느리로, 남들이 보는 시선에 갇힌 채 살던 여자 차수현은 이제는 ‘이혼녀’라는 딱지를 단 채 새롭게 동화호텔 대표로서의 삶에 매달린다.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는 그녀…. 차수현 자신은 어디에도 없는 삶이 계속 되고, 웃지도 울지도 않으며 그저 시간을 버티듯 살아내는 날들의 연속이다.
호텔 해외사업의 일환으로 쿠바를 찾은 수현은 우연한 사건들을 겪으며 한 남자와 여러 번 만나게 된다. 웃는 게 청포도 같은, 어두운 구석 하나 없이 다정다감한 남자 김진혁. 그는 그렇게 수현에게 다가와 흑백사진 같았던 그녀의 일상을 총천연색으로 바꾸어놓는다. 마치 마법에 빠진 듯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그저 마법 같은 우연인 줄로만 알았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다. 동화호텔의 대표와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되어. 현실로 돌아와 차수현 대표와 마주한 뒤에도 진혁은 움츠러들거나 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의 특별한 삶을 향해 직진하고,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는 듯 그녀의 삶을 물들인다.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지만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여자 차수현과 평범한 배경에 지극히 보통의 삶을 살지만 내면에는 누구보다 가진 게 많은 남자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과 운명적 썸, 그리고 사랑의 완성까지. 한 편의 동화 같은 사랑이 펼쳐진다.


◎ 책 속에서

마법에 걸린 걸로 해두죠. 마법….
> 남자친구 1화, 수현

대표님. 난 결정했어요. 그래서 나선 거예요.
나는. 대표님께 의미 있는 사람이 돼봐야겠다… 결정했어요.
> 남자친구 5화, 진혁

저 오해받는 건 상관없어요. 그 사람이 가끔 웃거든요. 그럼 그게… 되게 좋아요.
> 남자친구 6화, 진혁

진혁 - 처음에는 한강까지만 달려볼 계획이었어요. 한강을 보니까… 대표님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핸드폰을 뒤적거렸는데, 사진 한 장이 없더라고요. 대표님 있는 곳까지 달리다보면 힘들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겠지… 하고 달렸죠, 또. 힘들어 죽겠는데… 더 보고 싶어지고…. 제가 불쌍했는지 대표님이 그 타이밍에 딱 나타났어요. 대박이죠?
수현 - 항상 진혁 씨가 달려와요. 속초로… 우리 집으로.
진혁 - 스토커 같나?
수현 - 남자친구 같다고 해두죠.
> 남자친구 7화, 수현과 진혁의 대화

구매가격 : 12,800 원

오늘을 걸으며

도서정보 : 김다슬 | 2019-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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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생부터 르동까지, 그들이 그려낸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하다. 색은 단순한 시각 작용을 너머 생리적이고 감정적인 효과까지 갖는다. 이 책에 가득차 있는 초록색은 안정과 휴식을 주는 색으로 생명을 의미하며 재생을 도와준다. 특히 교감 신경계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또한 유해 물질 제거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긴장 완화, 세포 회복 등에 좋다. 기대고 싶을 때, 마음의 상처가 있을 때 이 책을 추천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뮤지컬 탐독

도서정보 : 박병성 | 2019-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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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적 감동의 세계, 뮤지컬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숨겨진 힘
잘 만든 문화 콘텐츠는 그 어떤 상품보다도 큰 수익을 만들어낸다. 영화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은 ?아바타?로 약 28억 달러(3조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화 ?아바타?가 천문학적인 매출액을 올렸지만 지금까지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은 영화가 아닌 뮤지컬에서 나왔다. 뮤지컬 ?라이온 킹?의 매출액은 64억 달러로 9년이나 먼저 공연한 ?오페라의 유령?의 기록을 넘어섰다. 뮤지컬은 영화와 달리 전 세계 수백 개 스크린에서 동시에 상영될 수는 없지만 대신 장기 공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계 뮤지컬의 양대산맥이라 일컫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올라간 21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흔히 들을 수 없었던 작품의 제작 과정을 들려주고 인문학적인 분석과 해설을 통해 익숙한 명작 뮤지컬을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관점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고 뮤지컬을 본다면 더 많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18년간 ?더뮤지컬?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작가, 작곡가, 연출가, 음악감독 등 수많은 스태프들과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하며 바라본 저자의 뮤지컬 탐독의 결과물이다.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뮤지컬이 여전히 전 세계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왜 사람들은 명작 뮤지컬을 보고 감동할까. 저자는 사람들이 뮤지컬을 보고 감동한 이유를 원작이나 작품의 시대적 배경, 음악이나 무대와 같은 구성 요소를 근거로 한 비평적 접근을 통해 찾아내고 있다. 특히 저자는 작품의 창작 원리에 집중했다. 뮤지컬 창작자의 고민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뮤지컬을 이해하는 길이라고 한다. 저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다보면 작품의 내적 원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을 보는 새로운 통찰력!
뮤지컬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이다. 이러한 뮤지컬을 즐기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게 바로 음악이다. 저자는 뮤지컬 넘버가 가진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해냈다. 가사에 내포된 의미는 물론, 조성이나 화음을 통해 전해지는 감각, 하나의 넘버가 다른 넘버들과 갖는 관계, 다시 말해, 넘버들이 배치된, 또는 배열된 구성 논리 등을 살핀다. 뮤지컬의 존재 이유는 음악에 있지만, 이런 식으로 접근한 책은 어디에도 없었다.
미술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것처럼 저자는 뮤지컬 작품을 만든 연출가를 이해하려고 애썼다. 뮤지컬에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을 분석하고 작품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각적으로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으로 21편의 작품을 읽다보면 뮤지컬을 생생하게 관람하는 기분이 들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그림 표현 사전

도서정보 : 김민경 | 2019-01-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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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이들과 부모님의 필수 소장템!

“누구나 집에 ‘그림 표현 사전’ 하나쯤은 있어야죠!”


《그림 표현 사전: 700개 그림으로 막힘없이 끝내는 그림일기 바이블》은 아이를 키울 때 꼭 한 번은 그리게 되는 그림들을 총망라한 책으로, 그리기 아이템 700가지 이상을 수록하였다. 그림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기의 감정이나 생각을 쉽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재밌는 놀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림일기 하면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무엇을 그려야 하지?”, “내가 그리고 싶은 상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장소별, 상황별, 소재별로 그리기 요소들을 자세히 보여 주고 있어 쉽게 찾아 따라 그릴 수 있고, 그림일기가 아니더라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은 작은 소재들을 많이 관찰하고, 하나씩 그려 보면 상황을 표현하는 것도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은 쓱쓱, 일기는 척척, 그리는 재미에 흠뻑 빠지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한국사 영화관 - 전근대 편

도서정보 : 김정미 | 2019-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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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영화관』(전근대, 근현대 편)은 7세기 삼국 시대부터 20세기까지, 36편의 영화로 한국사를 꿰뚫는 역사 교양서이다. 시리즈는 총 2권으로 1권은 삼국, 고려, 조선 시대를 포함한 전근대사, 2권은 대한제국기부터 1987년까지 20세기 근현대사를 다룬다.
1권 전근대 편은 645년 당의 침략에 대항한 고구려의 저력과 기개를 그린 <안시성>에서 19세기 말 세도정치 아래에서 분노한 백성들을 다룬 <군도>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18편을 중심으로 전근대 한국사를 읽어 낸다.
한 편의 역사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정치 상황부터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교양이 필요하다. 저자는 645년 안시성 전투, 고구려 멸망, 고려 31대왕 공민왕 시역사건, 세조의 왕위 찬탈 과정에서 일어난 계유정난, 조선 선조 22년(1589)에 정여립의 모반을 계기로 일어난 기축옥사, 임진왜란, 병자호란, 정조 때 한문 문체를 순정고문(醇正古文)으로 되돌려 바로잡고자 했던 문체반정(文體反正), 붕당정치, 조선 순조 원년(1801)에 있었던 가톨릭교 박해 사건 신유박해, 1862년 조선 전역을 휩쓴 임술민란 등 역사적 분기점에서 의미 있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맥락을 짚는다.

구매가격 : 11,000 원

한국사 영화관 - 근현대 편

도서정보 : 김정미 | 2019-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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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영화관』(전근대, 근현대 편)은 7세기 삼국 시대부터 20세기까지, 36편의 영화로 한국사를 꿰뚫는 역사 교양서이다. 시리즈는 총 2권으로 1권은 삼국, 고려, 조선 시대를 포함한 전근대사, 2권은 대한제국기부터 1987년까지 20세기 근현대사를 다룬다.
2권 근현대 편은 20세기 초 대한제국기의 혼란을 그린 <그림자 살인>에서 1987년 6월 항쟁을 담은 <1987>까지, 근현대의 주요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18편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사를 읽어 낸다.
한 편의 역사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정치 상황부터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교양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가 되기 직전인 대한제국기, 한일 강제병탄 후 1920년대에 일어난 ‘황옥 경부 폭탄 사건’(1923), 간토대학살(1923), 경성방송국 개국(1927), 중일전쟁(1937), 1930년대 항일 무장투쟁, 1940년대 서양식 병원의 설립, 태평양 전쟁(1941), 제주 4.3사건(1948), 한국전쟁과 정전협정(1953), 4.19혁명과 5.16쿠데타(1960), 박정희의 3선 개헌 시도(1969), 베트남전쟁(1964~1975), 5.18광주민주화운동(1980), 부림사건(1981),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1982), 6월항쟁(1987) 등의 굵직한 사건들과 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중심으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

구매가격 : 11,000 원

매일 스케치 푸드

도서정보 : 연필이야기 | 2019-0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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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푸드>

<매일 스케치 푸드>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푸드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요즘처럼 음식이나 먹는 모습에 관심이 많았던 적이 있을까? 끼니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맛집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고,
먹기 전에 SNS 또는 소장용 사진을 찍는 일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그 일상 속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 보자.
알다시피, 스케치를 잘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관찰’이다. 매일 접하니 친숙하여 그 형태와 특징이 늘 머릿속에 있는 것, 바로 음식이다.
매일 먹는 밥부터 음료와 간식, 특별 메뉴와 물어물어 찾아간 맛집에서 먹은 그 맛, 그리고 추억이 잔뜩 밴 음식까지 그 형태와 특징을 잘 살려 마음껏 그려 보자. 종이 위에서 나만의 먹방을 찍는 마음으로 말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푸드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푸드>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먹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소울 푸드 드로잉
그럴 듯하게 그리기보다 나만의 집 취미를 갖고 싶다면…

푸드를 그리다. 이럴 때 나는…
-혼밥에 지쳐 누군가와 밥을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먹어도 마음속 허기가 달래지지 않을 때
-SNS에 올라오는 타인의 식탁이 부러울 때
-음식이나 요리에 유난히 마음이 끌릴 때
-음식을 먹기 전에 꼭 사진으로 남길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나를 살게 하는 것은 충분한 음식이지 훌륭한 말이 아니다. _뮐러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도 함께 그려요.

구매가격 : 5,000 원

다음 / The Next

도서정보 : 기린아 / The Renders | 2019-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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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에게도 진정한 공감과 이해를 받기 어려운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 중의 '다음' 회사의 사원과 인턴을 따라가보면 지호네 가족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아이돌리즘

도서정보 : 미묘 | 2019-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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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이돌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누구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침내 말하는, 미묘하고도 진지한 아이돌 음악 이야기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미묘의 『아이돌리즘』은 아이돌 음악웹진 『아이돌로지』의 편집장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저자가 다양한 언론 매체와 전문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말해왔던 케이팝과 아이돌에 대한 본격적인 평론집이다. 『아이돌리즘』은 아이돌을 단순히 산업 혹은 팬덤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이돌팝이 지닌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역설한다. “음악 산업이나 팬덤 현상, 그리고 팬들이 기획사 PR부서의 업무를 ‘자발적’으로 대신 해주는 경제효과를 제외하고, 케이팝이 무엇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글을 찾을 수 없었”던 저자는 다양한 시공간의 축을 설계하며 각 지점에서 아이돌팝의 의미와 변화를 건져낸다. H.O.T.와 S.E.S.부터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이 어떻게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세계를 매혹시켰으며 케이팝이라는 거대한 조류를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첫 챕터인 [1. 케이팝이라는 ‘장르’]에서는 케이팝을 다른 음악 장르와 구분하는 명쾌한 특성과 차별점에 대해 탐구한다. 아이돌그룹이 흔히 구사하는 ‘컨셉’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아이돌 세계관의 전체를 완성하는지, 한때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케이팝을 바라보는 해외팬들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공개된 곡 ‘24시간’을 구성하는 EDM 및 아이돌팝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분석해 ‘K-EDM’이라는 ‘저열한’ 장르가 어떻게 모종의 욕망을 가지고 전면에 나섰는지를 포착한다.

[2. 아이돌 마인드맵]에서는 거대한 팬덤을 만들어낸 아이돌의 다양한 이미지를 좇는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진출 스토리는 그동안 정석이나 다름없던 아이돌의 해외 전략 전부를 파기했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우리 시대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었을까? 익숙하지만 거대한 그들의 팬덤 ‘아미(ARMY)’의 특성은 무엇이며,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이 가진 ‘서사성’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국내의 ‘2차 아이돌 붐’이 경제불황을 맞이한 대중의 사회심리학적 조건에 의해 촉발된 것은 아닌지, 베이비복스와 이효리로 대표되는 섹시코드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거쳐 러블리즈나 여자친구 같은 청순코드로 회귀하는 현상은 과연 무엇 때문인지 각 시대와 현상 속에서 맥을 짚는다. 이러한 가운데 팬덤의 무게중심이 ‘우상의 숭배자’에서 ‘전문서비스의 소비자’로 점차 변화하며 아이돌의 의미와 태도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자연스럽게 아이돌 세계를 이해하는 명쾌한 단초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인디 아이돌은 가능한가’라는 가정을 통해 저자본 아이돌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아이돌의 본질 그 자체에 다가선다.

[3. 인사이드 아이돌팝]에서는 아이돌 음악의 작곡 트렌드나 음반의 오프닝 트랙의 위치 등 아이돌 음악 그 자체의 세부 지형도를 그려낸다. 예컨대 걸그룹 ‘랩’의 계보를 ‘랩’과 ‘가요랩’ 그리고 ‘랩-액팅’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걸그룹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보컬 속 숨소리를 섹스어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또한 ‘작곡’을 해야 음악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최근 변화한 아이돌의 역할상에 비판의 날을 세우며, 아이돌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입체성과 분업을 강조한다.

[4. 아이돌 에볼루션]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진화해온 아이돌의 변화한 위상에 주목한다. 매순간 정상의 기준을 갈아치우는 방탄소년단의 성장 서사의 특별함은 과거의 거인 ‘서태지와 아이들’과 연결되며 마침내 거인의 어깨 너머로 향한다. 달샤벳 수빈,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등 아이돌그룹으로부터 독립하여 아티스트의 길을 모색하는 걸그룹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은 댄스음악과는 선을 긋는 독자적인 음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의 ‘Not Today’에서 촉발된 소수자 이슈나, 포미닛과 엠버가 기존 아이돌에게 주어진 성역할에 순응하지 않으면서 획득한 특별함은 변화하는 사회와 관계맺는 아이돌의 점진적인 변화를 목도하도록 이끈다.

[5. 평행우주의 케이팝]에서는 아이돌 세계라는 독자적인 ‘이세계’를 살펴본다. 완전무결성을 추구하는 폐쇄적인 케이팝시장은 유토피아의 그것과 다름없다. 한마디로 “아이돌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할리우드 시스템의 21세기 극동아시아판 변주라고도 할 수 있다.” 특유의 꽉 짜인 완벽주의 시스템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원동력인 것은 분명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공적인 완벽성’에만 기대는 것은 불가능하다. 팬덤 역시 아이돌을 ‘소비’하고 ‘지지’하는 입장으로 선회했으며, 실제로 한국 외 국적을 가진 아이돌 멤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식 연습생 시스템이나 국제 이슈에 휘둘리는 사건 등으로 여러 차례 잠재된 문제를 드러냈다. 여기서 더 나아가 MBC 『무한도전』 ‘토토가’ 편이나 JTBC 『슈가맨』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듯 아이돌 음악이 아이돌 제작자인 기성세대가 소구하는 과거를 단순 소환하는 현상을 우려한다. 또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레드벨벳 아이린에 반발했던 팬들의 소요현상을 통해 아이돌 산업이 젠더갭 이슈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성찰한다.

[6. 아이돌, 케이팝 그리고 음악비평]에서는 케이팝과 아이돌에 대한 비평의 필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가 된 이상 이를 기존 평론가의 ‘유희’나 ‘취미’ 정도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을 적시하면서, 성적 어필, 세대 간 장벽, 자본의 기획/통제, 분업이라는 기준을 통해 ‘아이돌적인 것’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린다. 여기에 해외 케이팝팬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안평론’과 견줄만한 음악비평의 필요성, 음악의 사회적 참여와 주체에 대해 고민하면서 음악의 본질적 가치는 무엇인지 되묻는다.

구매가격 : 11,000 원

매일 일러스트

도서정보 : 김옥 | 2019-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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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러스트란 무엇일까요?
‘나의 생각과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손그림의 기본 재료는 종이, 연필, 지우개이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필기구 어떤 것이든 좋아요. 요즘에는 펜마우스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그리는 것도 포함되겠네요. 카페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거나 공부하다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혹은 일기장이나 다이어리에 그림으로 하루를 표현하고 싶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종이와 볼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일러스트를 그리며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에도 좋아요. 손그림은 내 생각이 직접 담겼다는 점에서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일러스트는 잘 그리기 위함보다 그리기 자체를 즐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부담감을 덜고, 그림의 재미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