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스케치 강아지
도서정보 : 연필이야기 | 2018-06-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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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우리 집 강아지와 함께하는 워라밸 취미 생활
멋있는 입체감보다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매일 스케치 강아지>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강아지의 얼굴과 동작 80여 개를 담은 스케치 책이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연필이야기연구소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강아지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했다.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를 해 주는 것처럼,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강아지>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구매가격 : 5,000 원
감독의 안해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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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監督)의 안해』는 1932년 「동광(同光)」지에 기고한 희곡작품이다.
남편 전 씨는 직공이며 회사 감독으로 같이 일하는 아내는 여직공으로 현장에서의 동맹휴업 때문에 겪는 가정과 사회 현실적 갈등을 묘사하고 파헤친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클래식에서 팝까지 음악산책 : 다양한 음악의 맛을 찾아 떠나는
도서정보 : 이원희 | 2018-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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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의 맛을 찾아 떠나는 음악산책
『클래식에서 팝까지 음악산책』은 음악 자체의 개성에 관한 생각을 중심으로 풀어낸 ‘음악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꼭 특정 음악 장르로만 한정하지 않았다. 특정 음악 장르 지식에 집중하기보다는 음악장르의 형식 자체에 주목하면서, 음악이라는 훌륭한 예술 장르에 대해 즐겁고도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진하게 묻어 있다. 다만 유럽고전음악보다는, 아무래도 저자가 즐겨 듣는 대중음악이나 대안음악의 비중이 높다. 또한 기존 음악 관련 책과는 달리, 단순한 역사서라기보다는 시민 창작참여문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역사를 해석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
구매가격 : 8,100 원
조선 영화론
도서정보 : 임화 | 2018-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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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상품의 일종인 것도 사실이요 오락의 대상인 것도 사실이다.
광고나 ‘propaganda(프로퍼간다)’의 수단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나, 영화는 무엇보다 문화요 예술이다. 그것은 영화의 ‘알파’요 또한 ‘오메가’일 것이다.
《조선 영화론》은 1941년『춘추』에 기고한 것으로 근현대 기간 우리나라 영화사업의 현실과 쇠퇴적 시대상을 예술의 한 측면으로 부각하고 있다. 당면한 영화산업의 근본적 전환기에 맞서 마땅히 조선이 가야 할 예술적 산업으로 다가올 세대에게 비전을 당부하고 장려하였다.
구매가격 : 2,000 원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개정판
도서정보 : 손철주 | 2018-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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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과 공지영이 극찬한 미술 교양서의 스테디셀러,
작품 너머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2017년 개정신판 출간
1998년 출간 이래 지금까지 독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미술 교양서의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작품 도판을 보충하고, 손에 잡히는 판형과 디자인으로 꾸밈새를 달리하여 선보인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단편적인 ‘설명’이 아닌 작품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드넓은 그림의 세계로 안내한다. 1999년, 전문가가 선정한 ‘90년대의 책 100선’에 뽑히기도 한 이 책은 감탄사로 이루어진 평론가의 해설이나 어려운 미술이론 대신 작가의 ‘아이디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탄생했는지, 또 그 작가는 작품을 위해 어떤 ‘곡절’을 거쳤는지 가늠해보길 권한다.
말 없는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
‘그림 속에서 삶을 보라’
말 없는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작가와 작품 또는 작품이 탄생한 시대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그림이 품고 있는 의미를 더욱 명쾌하고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그림을 배우고 익히기 위한 책이 아니라 ‘데리고 놀아볼 사람들을 위한 기록’이기에 ‘지식’이 아닌 미술계의 ‘변방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는 발작이 일어난 후 자신의 귀를 잘라버린 반 고흐와 자신의 그림에 대한 세도가의 트집에 “네까짓 놈의 욕을 들을 바에야”라며 스스로 눈을 찔러버린 최북의 이야기를 통해 아찔한 색감으로 사람의 넋을 흔드는 일체의 구속이 없는 그들의 그림에 고집스러운 예술정신이 서려 있음을 말해준다. 또한 운보 김기창의 <정청(靜聽)>이 세상에 나오게 된 사연, 전쟁에서 자식을 잃은 후 반전 작가로 활동하게 된 콜비츠의 모정이 담긴 목판화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작가들의 이야기와 작품의 뒷이야기는 삶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삶이 있음을 깨우치게 한다.
그림 감상의 진정한 재미
‘그림과 이야기를 나누어라’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초판 출간 후 20여 년이 흘렀지만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는 보기 드문 스테디셀러다. 그림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정작 그림 감상을 일상으로 불러들이거나 체화시키는 미술서는 많지 않다. 수많은 미술서 중에서도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이 책은 단편적인 ‘설명’이 아닌 작품 너머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드넓은 그림의 세계로 안내한다.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그림을 ‘가르치지’ 않는다. 또한 그림을 ‘보는’ 대상에서 ‘이해하는’ 대상으로 보길 권하며, 그 속에서 그림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게 도울 따름이다. 미술과 인간의 삶을 절절하게 다루는 손철주 고유의 미문(美文)을 맛볼 수 있어 더욱 즐겁다. 그의 문장은 한 번 읽으면 발랄하니 재미나고, 두 번 읽으면 문장 속에 감춰진 의미를 되새기게 되며, 세 번 읽으면 아득하니 감동적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캘리 수묵 일러스트 그리고 수제 도장
도서정보 : 정혜선 | 2018-06-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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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수묵 일러스트 그리고 수제 도장>은 다년간의 전국대회 수상과 전시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정혜선 작가가 캘리그래피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실제로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나만의 작품 만들어 볼까요?
Part 1.
먹 일러스트 배우기에서는 동양화 물감을 물에 섞어 먹색을 표현하는 방법, 필압을 달리하여 선의 굵기를 조절하는 방법, 농담을 이용해 글씨를 쓰는 법 등 서예 붓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였고 작가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Part 2.
수묵 일러스트 배우기에서는 여러 색의 물감을 사용하여 그림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사람도 따라 하기 쉽도록 붓을 움직이는 방법까지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책만으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Part 3.
수제 도장 배우기에서는 도장으로 사용 할 돌을 고르는 방법, 재료 쓰는 법, 도장의 종류 등 이론적인 것은 물론 도장으로 특별한 선물을 만드는 활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드려요.
구매가격 : 10,400 원
조선 여배우의 시작
도서정보 : 안석영 | 2018-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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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배우의 시작》은 우리나라 초창기 예술 분야의 영화나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던 일부 여배우에 관해 소개한 간략한 글로 「춘추(春秋)」지에 소개되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괴짜화가 달리와 함께하는 아주 쉬운 미술사
도서정보 : 이경현, 은하수 | 2018-05-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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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어려운 미술사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까 하는 것이 미술 교사들의 공통적인 고민일 것이다. 그 고민을 해결해주듯 이 책은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미술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박윤미 | 중암중학교 미술교사(미술교과서 저술 (주)교학도서)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려운 미술사 강의가 아니라 한 편의 만화 같은 이야기 속에 미술사의 주요 맥락과 기초를 잘 담아내고 있다. 동화적 상상력과 심화 학습, 퀴즈, 교과서 관련 단원을 짚어주는 섬세한 배려는 현직 동화 작가와 미술교사의 협업이라는 이 책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김동욱 |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미술교사(저서 『Meta 전공미술』)
이 책은 어려울 수 있는 미술사 지식들을 알기 쉽게 접근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작품을 위주로 단순 설명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이나 숨겨진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서가 될 것이다.
임지은 | 자양중학교 미술교사
학생들에게 딱딱할 수 있는 미술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어 여러 종류의 명화를 친근하게 느끼고 감상할 수 있게 한 책이다.
김은영 | 서울미술고등학교 미술교사
구매가격 : 8,400 원
낯선 경험 : 아직도 새로운 그림 이야기
도서정보 : 천단칭 | 2018-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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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는 종종 속물적이고 세속적인 시선으로 예술을 바라본다. 하나의 시대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가장 유명한 사람만 기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 시대를 단순화하는 것은 일종의 오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느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부터 3등까지 뽑았다고 해서 이 세 사람이 우리 시대의 노래 실력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떠받드는 예술사란 그것을 집필한 사람이 시대별로 역사에 붙여준 라벨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만리장성, 피라미드 등의 거대한 건축물을 한 눈에 보겠다고 미니어처로 살펴보는 격이다. 전체란 종종 부분보다 믿기 어렵다. 이 책은 그렇게 예술사의 작은 부분들, 두 번째로 중요한 그림과 화가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이 책은 열여섯 꼭지로 구성되는데, 꼭지마다 화가 한 명, 작품 하나를 선정해 깊이 파고들어 가는 형식을 취한다. 하지만 화가와 작품에만 집중하는 책은 아니다. 사실 주제로 삼은 화가가 따로 있어도 화가 한 명, 작품 하나만 오롯이 논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살아 꿈틀대는 생명체로 보며, 그 생명이 최초로 발생한 토양 속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려고 한다. 곧이어 작품이 발생한 토양에서도 빠져나와 동서고금을 넘나들면서 다른 작품들과 비교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꼭지는 남성용 소변기를 미술 작품으로 전시했던 뒤샹(Duchamp)이 ‘회화를 포기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집중한다. 회화의 시대는 정말로 끝났을까? 해답 없이, 수많은 질문을 던지면서 천단칭은 회화의 시대를 종결한 뒤샹의 이야기로 이 책을 종결한다.
구매가격 : 19,800 원
베를린영화제는 처음입니다만
도서정보 : 장성란 | 2018-04-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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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거나 설레거나 그것도 아니면 피곤하거나. 내게 떠나는 마음은 늘 셋 중 하나였다. 이번엔 무척 설?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는 처음이다. 영화 전문지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한국에서 열리는 여러 영화제를 매년 드나들다 시피했고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도 취재한 적 있지만 베를린은 처음이다. 매해 2월의 베를린 뼛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을 피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맨 사람들이 열심히 영화를 보고 논하고 사고 파는 곳. 5월의 칸국제영화제(프랑스) 8월 말에서 9월 초에 열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이탈리아)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곳. 최근 들어서는 영화제의 흥행을 위해 할리우드의 굵직한 작가 감독의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물론 유럽 작가 감독들의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것으로 다른 영화제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곳. 영화제와 함께 ‘유러피안 필름 마켓(European Film Market 이하 EFM)’이 개최되는 곳. 그 덕에 전 세계의 영화사들이 영화제 상영작은 물론 다른 여러 영화를 사고 팔기 위해 모이는 곳(EFM 역시 칸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칸 마켓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 AFM)과 함께 세계 3대 영화 마켓으로 불린다). 특히 1월의 선댄스영화제 화제작의 거래에 관심이 몰리는 곳. 유럽 중에서도 가장 ‘힙하다’고 꼽히는 독일 베를린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 풍문으로만 듣던 베를린영화제의 말쑥한 면모를 확인하러 가는 길이라 설?던 걸까. 이렇게까지신난 이유를 솔직히 말하자면 그 말쑥한 영화제의 한복판에서 당장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다니던 언론사를 그만두고 영화 저널리스트로 독립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영화 전문지 기자로 해외 영화제에 출장을 갔다면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하루에 영화를 두세 편 보고 관련 취재를 한 뒤 매일 한국 시간에 맞춰 그러니까 대체로 출장지의 새벽에 영화제 동향과 상영작에 대한 평을 보고해야 한다. 출장 기간에 원고도 써서 넘겨야 하기 때문에 정작 보고 싶은 영화의 상영을 놓치기도 하고 내가 보고 싶은 영화보다 ‘한국에서 관심 있을 만한’ 작품이나 이슈에 맞춰 취재해야 할 때도 많다. 이번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자유다 월급과 맞바꾼 자유. 완전히 내 마음대로 영화제를 즐기면 된다는 뜻이다. 미리 밝히건대 난 좋아하는 게 영화밖에 없는 고지식한 인간이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세계 최고의 영화들로 뽑은 경쟁작들과 스페셜 부문에서 상영하는 화제작들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실컷 봐야지. 영화를 보고 나와도 볼 영화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그 빠듯한 즐거움이라니 야호!
구매가격 : 3,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