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그릇 디자인
도서정보 : 안지훈 | 2017-07-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빈티지 컬렉터와 함께 떠나는 북유럽 그릇 디자인 여행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타임리스 디자인의 비밀을 밝힌다!
‘트렌드를 좇지 않는다’는 북유럽의 디자인이 아이러니하게도 세계 디자인 업계를 수년째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의 그릇은 화려하지 않지만, 기능에 충실하고 숨은 디테일이 더해져 직접 사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 스웨덴의 로스트란드, 구스타프베리, 핀란드의 이딸라, 아라비아 등 북유럽의 그릇 브랜드는 10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왔다. 이들 브랜드에서 50년, 100년 전에 세상에 내놓은 그릇들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빈티지 컬렉터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같은 디자인이 현재까지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그릇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뛰어난 활약을 펼친 디자이너들, 그리고 그들이 탄생시킨 타임리스 디자인을 꼼꼼히 짚어가며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디자인이란 무엇인지를 밝힌다. 또한 저자가 북유럽의 플리마켓과 빈티지 가게에서 컬렉팅 한 37점의 빈티지 그릇을 소개하며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저자의 빈티지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릇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빈티지 제품의 가치를 읽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디자인 인문학
도서정보 : 최경원 | 2017-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디자인에 부는 인문학 바람
디자인과 인문학은 어떤 관계이며,
그 속에서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디자인 분야에도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사실 오랫동안 한국에서 디자인은 곧 산업으로 취급되었고 생산의 영역으로 제한되면서 기능성의 실현 등에만 충실해 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던 실용주의 디자인이 별다른 수정 없이 이 땅에 뿌리내리며 가치보다는 기능을, 대중의 생활보다는 기업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고자 한 것이다. 전문성이라는 굴레 속에서 서로 다른 분야들과 소통하지 못한 채 단절되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최근 들어 기업들의 주도하에 인문학의 필요가 강조되는 추세다. 과거와 달리 더 이상 기술만으로는 디자인이 당면한 문제들을 돌파할 수 없는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것, 따라서 어떤 본질적인 깨달음과 새로움이 절실해졌다는 의미다.
이는 분명 반길 만한 변화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문학 붐의 저변을 보면 경영학이나 과학, 또는 기술 분야에서 방법론을 들여와 디자인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기존의 접근 방식과 다르지 않다. 인문학을 일종의 도구로 여기는 것이다.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인문학은 디자인 외부가 아니라 디자인의 내부에 이미 존재해 왔다. 나아가 디자인 자체가 하나의 인문학덩어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인문학 서적을 뒤적일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 과연 무엇인지부터 살피는 일이 핵심일 것이다. 디자인과 인문학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디자인 바깥의 인문학 이론보다는 디자인 내부에서 쌓아 올린 인문학적 성취들을 먼저 파악하는 쪽이 의미가 크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디자인이란 무엇을 통해 만들어지며,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풍부한 사례를 살펴본다. 기술, 상업성, 예술성 등 디자인을 둘러싼 몇몇 개념을 진단하고(2부 ‘디자인을 만드는 것들’), 우리 눈에 보이는 형식(형태, 색상)을 비롯하여 그 안에 담긴 내용 등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는다(3부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들’).
이렇듯 디자인 내부를 분석하는 작업에 이어서는 디자인의 외부를 살핀다.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외적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디자인이 주변 환경 및 다른 분야와 교류하는 사례를 찾아본다(4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즉 당대의 사회 문화적 상황이나 주요 가치, 역사 및 전통과 꾸준히 호흡해 온 디자인들을 소개하면서, 디자인을 세상과 유리된 분야라 간주하는 낡은 인식 틀을 흔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인문학의 하위 분야인 철학, 예술, 과학(우주관) 등과도 긴밀하게 상호작용해 온 경우들을 알아본다(5부 ‘인문학의 꽃, 디자인’).
구매가격 : 10,000 원
대중은 하이브리드(Hybrid)를 좋아해 : 뱀파이어(Vampire) 이야기
도서정보 : 김경은 | 2017-06-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지 못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피로 그 생명을 연명하는 존재. 창백한 얼굴과 날카로운 송곳니. 어두운 성 안에 칩거하는 정체모를 존재. 바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다.
1897년,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가 발표된 이후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소설, 영화, 만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영생의 욕망을 추구하던 악마, 괴물에서 불의를 응징하는 영웅적인 뱀파이어, 인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뱀파이어까지 그 역할이 다양하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바다 건너 존재하던 귀신 혹은 괴물이던 뱀파이어는 어느새 한국까지 넘어왔다. 신부, 탐정, 검사 등 그 직업도 다양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열광을 하고 있다. 이처럼 뱀파이어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해서 다가왔고, 저자는 이런 흐름을 잘 포착했다. 특히 인간은 새롭고 낯선 콘텐츠에 호기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뱀파이어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뱀파이어의 ‘낯섦’과 ‘익숙함’에 주목하고 있다. 더 나아가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키고 발전해 나아가는 뱀파이어에 관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독자는 그 결과물(이야기)에 집중한다는 게 이 책의 메시지 중 하나다.
이제 뱀파이어는 음산하고 우울한 괴물이 아니라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다른 존재로 우리의 옆에 와있다. 뱀파이어는 어떻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 대중성을 지닌 하이브리드 콘텐츠의 탄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매일 드로잉
도서정보 : 김정희 | 2017-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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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곰손의 새로운 취미 생활 드로잉! 그리는 재미, 일상의 위안, 몰입의 행복을 느끼다!
곰손의 새로운 취미 생활 드로잉! 그리는 재미, 일상의 위안, 몰입의 행복을 느끼다!
≪매일 드로잉≫은 [매일 시리즈] 예술편 첫 번째 책으로 그림에 소질 없는 사람도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쉽고 재미있게 드로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은 실력이 있어야만, 소질이 있어야만 취미 생활이 될 수 있다는 편견을 갖는 사람이 많다. 그림을 잘 그리건 못 그리는 건 중요하지 않다. 학창시절 노트에 끄적이며 낙서를 즐긴 것처럼 매일 조금씩 잠깐의 휴식으로 그림 그리기를 즐겨 보자. 어른이 되어 매일 바쁜 일상 속에 가끔은 잡념을 떨쳐버리고 싶을 때,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 드로잉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몰입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책에서 제시하는 생활밀착형 소재와 주제들 중 하나를 정하여 생각하고, 관찰하고, 따라 그려 보면 완성이다. 실제 성인들을 위한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 중인 저자는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몸소 느끼며,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드로잉만의 매력에 빠지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매일 캘리그라피
도서정보 : 곽민선 | 2017-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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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악필인 사람도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쉽고 재미있게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일 캘리그라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캘리그라피의 기본부터, 다양한 선 연습과 글자의 변형 등 테크닉을 쌓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하며, 나만의 글씨가 완성되면 SNS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연습이 끝나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인사말과 계절과 관련된 문구, 감성 글귀, 명언 등 좋은 글귀들을 따라 쓰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가져 본다.
구매가격 : 10,000 원
최치원 서첩(흑백본)
도서정보 : 최치원 원작; 황병칠 편; 나종혁 중편 | 2017-06-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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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500 원
가족이 함께 보는 명화
도서정보 : Harley Jin | 2017-05-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마트폰, 텔레비전이 아닌 명화는 가족을 따뜻하게 묶어줄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가치관과 정서를 남편과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우리의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행복한 클라시쿠스
도서정보 : 장일범 | 2017-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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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이자 전 예술의전당 사장 김용배, 음악 평론가 장일범(「오페라스타」 심사위원), 정준호(「그라모폰 코리아」 전 편집장), 정만섭(「월간 레코드리뷰」 전 편집장),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유정우(「명작스캔들」 패널), 클래식 방송 진행자 유정아(서울대 초빙연구위원), 이미선(「당신의 밤과 음악」 DJ) 등, 클래식 멘토 7인이 전하는 클래식 대화법을 담았다.
진행자로, 패널로, 클래식FM과 함께해온 클래식 멘토 7인이 자신만의 클래식 대화법을 소개한 이 책은 독서광의 독서노트를 훔쳐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부터 말러, 쇤베르크, 굴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작곡과와 연주자, 그리고 음악의 이야기가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씨줄과 날줄로 얽혀, 하나의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생활예술
도서정보 : 강윤주, 강은경, 박승현, 심보선, 유상진, 임승관, 전수환 | 2017-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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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겨난 ‘옥수바람’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예술을 공부하는 모임의 첫 결과물이다. 인천 ‘문화바람’ 같은 생활예술공동체에 대한 공부를 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옥수바람’의 구성원들은 생활예술에 대한 책을 읽거나 생활예술적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될 수 있는 책들을 읽고 토론하곤 했다. 학자·활동가·행정가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저자들이 모여 토론과 학습을 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강점이 있다.
생활예술에 대한 담론은 이제 막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로 통합된 이론이나 실천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생활예술은 지역에 맞게, 각 주체와 전략에 따라 다양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 책은 생활예술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면서도, 과감한 해석과 제언을 시도했다. 특히 학자·활동가·행정가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생활예술의 이론을 집대성하고 실천을 검토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따라서 국내외 많은 문화예술종사자 및 문화기획자, 생활예술 지도자, 공연실무자, 예술경영인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는 이론서이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예술을 실현하고 자기 삶을 예술로 가꾸어나가고 있으면서도 ‘아마추어’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는 수많은 생활예술인이 예술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근거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도서정보 : 황우창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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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것,
그것은 나와 함께 한 음악이었음을……
라디오 음악방송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로 살아온 황우창,
그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길 위에서 마주한 내 인생의 노래들
KBS, MBC, CBS 라디오에서 음악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며,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음악평론가 황우창의 첫 번째 산문집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가 오픈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에 담긴 문화와 정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여행 중에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속에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레너드 코헨, 메르세데스 소사, 김민기 등 시대와 국적, 장르를 초월하여 저자와 평생을 함께해온 ‘내 인생의 노래’ 스물여덟 곡과 그에 얽힌 일화들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들었던 음악으로 그 순간을 기억해 내고, 낯선 나라의 음악을 들으며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저자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법한 풍경 속에서 인생의 어느 순간과 맞닿아 있는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린다.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노래들은 그 여정이 끝나더라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이는 곧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고되고 퍽퍽한 삶 속에서도 음악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길 위에 선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 역시 여행자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