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클래식

도서정보 : 진회숙 | 2017-05-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음악!
365일 매일매일,
위대한 음악가들이 감동을 선물합니다.

당신의 하루는 무엇으로 시작하나요?
하루 한 곡씩 음악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어떨까요?
음악에는 삶에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이 담겨 있어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채워 줍니다. 음악은 없어지거나 시들지 않고 영원히 변치 않는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 당신의 눈과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클래식 곡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수없이 많은 클래식 곡 중에 매일 한 곡씩 계절과 절기, 분위기에 맞는 음악으로 선곡했습니다.
희망과 도전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 새해와 새봄의 사이에 놓인 징검다리 2월, 만물이 소생하기 시작하는 3월, 대자연 앞에 인간의 유한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잔인하게 아름다운 4월, 코끝에 스치는 향기가 마냥 싱그러운 계절의 여왕 5월, 연둣빛 나뭇잎들이 초록으로 변해 가는 6월, 뜨거운 창조의 계절 7월, 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유는 물론 방종마저 허용되는 8월, 엄청난 열기를 내뿜던 태양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 좋은 따사로움을 선물하는 9월, 바닥에 구르는 낙엽을 보며 인생의 가을에 대해 생각해 보는 10월, 잎사귀를 떨구어 낸 앙상한 가지 사이로 쓸쓸한 바람이 부는 상실의 계절 11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를 보며 ‘비움’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12월.
이렇게 우리의 매일이, 우리의 삶이 다양한 것처럼 음악도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조용하게 다가와 우리를 위로합니다.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위대한 천재 음악가들이 매일매일 당신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합니다.
해당 곡을 감상할 수 있는 365개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함께 수록하여, 곡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생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벅찬 감동은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조선속곡집

도서정보 : 온이퍼브 | 2017-05-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속곡집(朝鮮俗曲集)》(상편)(조선복음인쇄사 刊, 1914)은 우리나라 구전 민요를 서구식 악보와 가사를 함께 채보하여 기록한 것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책이다.
이 책 ‘상권’은 조선에서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곡, 시조, 속요, 풍류곡 등 흥미가 있는 곡들로 꾸몄다.
저자가 밝힌 대로 ‘제목은 양악 악보로 만들고 노래 가사는 가요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없는 것은 이전 것을 그대로 기록하였으며, 기타는 신사설로 만들어 노래 부르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또한, 가락을 기록하는데 전해 내려오는 창법이 약간 다르고 더구나 사람마다 어려움이 있고 하여 대강의 줄거리만을 제공하였다.’ 일부 상권에 수록하지 못한 것은 하권에서 부가하기로 하였다. 이 책에서는 37곡을 담고 있다.
하편(1929)(삼성사)은 17곡을 담았다.

<서평>

-본문 중에서

<성주풀이>
-장기타령-

하날이 울어 천동(天動)대신(大神)
땅이 울어 지동(地動)대신(大神)
오직끈지끈 벽력(霹靂)대신(大神)
삼대신(三大臣) 날일 적에 죄 있는
사람들은 가슴이 돈냥합내다
에라 만세(萬歲) 에라하면
대세(大歲)로다 에라하면 만세(萬歲)로다
억만(億萬)대세(大歲)로 나리소셔

구매가격 : 8,500 원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도서정보 : 윤광준 | 2017-05-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앙SUNDAY』 대표 칼럼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중 45편을 엄선해 엮었다. 저자는 전작 『윤광준의 생활명품』으로 이미 ‘가치 있게 잘 만들어진 물건’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한 바 있다. 값이 비싸더라도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지 못한다면 그에게는 명품이 아니다. 저렴해도 쓰임새가 분명하고 만듦새 또한 아름다운 물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기업의 유구한 역사를 품어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 저자는 이런 물건들에 ‘생활명품’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여 대중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만들었다. 저자가 직접 사용해보고 체화한 생활명품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나아가 진심으로 갈망하고 있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고 좋은 물건들을 향유함으로써 확고한 ‘취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조선민요아리랑

도서정보 : 조선총독부 | 2017-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나라 아리랑의 기원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이 책은 조선총독부(1930)에서 처음 한글로 게재한 이후로 문해서관(文海書館)(1935) 발행인이었던 김지연(金志淵)이 처음 한·일 혼용인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26편의 채보(採譜)한 민요를 수록하였으며 각지에 전해지는 각양각색 아리랑의 가사에서 이해를 찾을 수 있다. 단지 본문 한글풀이에 있어 일본어를 따른 것이 아쉽지만, 여기에서는 한글과 함께 일본어 한자를 함께 적어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하지만 미묘한 한글과 한자의 의미 차이점에 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 아리랑 타령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고나
아리랑 어리얼숭 노다가세
만경창파(萬頃蒼波) 거기둥둥 떠가는 배야
거기 좀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고나
아리랑 어리얼숭 노다 가세
전기차는 가자고 발 좀 땅땅 치는데
정든 님은 잡고서 지긋지긋 한다
~

♣ 정선아리랑

세월네월 봄철아 오고 가지 말어라
장안호걸(長安豪傑)이 다 늙는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로 둘이 넘세

앞 남산(南山) 단풍(丹楓)은 구시월(九十月)이라야 단풍(丹楓)이 들지(홍엽)
와다구시(私) 속 단풍(丹楓)은 시시(時時)로 듭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로 둘이 넘네

구매가격 : 6,000 원

이주헌의 아트카페

도서정보 : 이주헌 | 2017-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이주헌의 대표 저작으로 새단장하여 선보이는 『이주헌의 아트 카페』. 각각 화폭에 담은 다양한 세상 풍경 이야기, 그림 속 모델 이야기, 그림을 통해 보는 리더십 이야기, 그림과 관람자의 소통창구로서의 그림 이야기, 그리고 그림 속에서 묻어나오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 등으로 꾸몄다.

구매가격 : 10,800 원

드로잉의 구성

도서정보 : 도널드 그레이엄 | 2017-04-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드로잉의 구성》은 애니메이션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고 하나의 원리를 정착시키는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 도널드 그레이엄이 쓴 책으로,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도널드 그레이엄이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은 총 8부 3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원근법, 대비, 명도 등 기본적인 미술 개념부터 시선 이동, 스토리보드 등 운동성 개념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드로잉, 명화, 스틸컷 등 예시자료를 풍부히 수록해 실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이해도를 높였다.

구매가격 : 16,500 원

친근하고 어렵지 않은 ‘다른 세계’, 웹툰

도서정보 : 김경은 | 2017-03-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화는 오래전부터 소설보다 낮은 수준의 장르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소설의 폐쇄적인 등단제도와 고착된 권력구조와 다르게 만화는 낮은 진입장벽과 고착되지 않은 권력구조로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잡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미디어의 변화로 만화는 인터넷으로의 플랫폼 전환에 성공했고, 웹툰(webto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매체가 탄생하기에 이른다. 웹툰은 웹(web)과 카툰(cartoon)이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웹툰이 성공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 때문이다. 즉 다양한 창작자들이 열린 구조 속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인기 웹툰은 드라마와 영화로도 재탄생된다.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생’과 ‘냄새를 보는 소녀’, 영화 ‘내부자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 외에도 수많은 웹툰 기반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웹툰은 점점 더 수준 높은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저자는 “읽기는 곧 다시 쓰는 행위”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SNS 시대는 창작자의 시대라고 정의한다. 작가와 독자가 커뮤니티 공간에서 연대감을 형성하는 환경이 조성되며 특별하지 않은 누구라도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웹툰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웹툰이 진화해온 과정, 다른 문학작품과 차별화되는 점 등을 문화콘텐츠 관점으로 풀어내는 점도 이 책의 백미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도서정보 : 엄유정 | 2017-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느림의 미학에 빠진 청춘,
아이슬란드의 아티스트 레지던시에서 텅 빈 아름다움을 담아내다!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를 찾겠다며 세계 일주를 떠나 다양한 장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찰하면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책 『행복의 지도』. 책의 저자 에릭 와이너는 빙하와 호수, 화산지대로 이루어진 유럽 북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의 행복지수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방문한다. 소득 수준이 대단히 높은 것도 아니고, 환경이 비옥한 것도 아닌데,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무엇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몇 날 며칠을 그 답을 찾기 위해 바삐 오가던 에릭 와이너는 훗날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슬란드는 실패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를 통해 더 나은 자신을 찾아가기를 권장하는 사회라는 사실을 말이다. 무한 경쟁 사회에 살다 보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자연히 싹트기 마련인데 아무도 비난하기는커녕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사회라니……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도 같다.
어디 그뿐일까. 국토는 한반도의 2분의 1, 인구는 약 32만 명에 불과한 아이슬란드는 언뜻 보기에는 거칠고 메마른 땅이지만 알고 보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곳이다. 천년의 세월을 거치며 만들어진 푸른 빙하와 검은 땅 속에서 꿈틀거리는 붉은 용암, 연무를 피워 올리는 거대한 폭포, 그리고 빛의 장막 오로라까지. 마치 상상 속에서나 떠올려봤음직한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아직 그곳에 가보지 않았더라도 TV나, 책 속에 실린 그림 같은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그곳을 직접 경험한 이들 입에서 "매일 무언가에 취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과장은 아닌 듯하다.
그런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그림 작가 엄유정은 선과 색채가 어우러진 그림으로 담담하게 담아냈다. 언젠가 마주한 한 장의 폭포 사진에 매료되어 아이슬란드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지은이는 어느 날 문득 복잡한 도시를 떠나 텅 빈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에서 40일 동안 머물고 여행하며 자연과 사람, 여행의 기억을 기록하고 그림으로 남겼다. 그렇게 완성한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는 사진 한 장 없이 오직 그림으로만 아이슬란드를 표현하고 채우고 있다. 사진을 볼 때와 같은 생생함은 덜하지만, 아이슬란드와 그림 사이에 존재하는 적당한 거리감이 오히려 보는 이로 하여금 그곳을 상상하고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쓸쓸함이 물씬 전해져오는 그림은 작가가 말하고자 한 "어떤 텅 빈 아름다움의 실체"를 어렴풋이나마 엿본 것만 같은 느낌을 받게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 비록 책에는 아이슬란드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정보는 없지만,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문득 번잡함을 벗어나 잠시나마 어딘가 조금씩 비어 있고 얼기설기한 여백이 흐르는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느끼고픈 독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그리다, 너를

도서정보 : 이주헌 | 2017-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어느 미술보다 인간 표현을 중시해온 서양미술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드라마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였다. 이런 전통에 힘입어 과거부터 서양미술은 모델을 앞에 두고 살아 있는 형상의 생명력을 캔버스에 옮겨 담았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대상이 아니라 의식과 영혼을 지닌 대상으로서 사람을 그려내는 일은 위대한 예술을 일궈내는 크나큰 도전이었다. 미술 감상에서 그러한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아트 스토리텔러 이주헌이 그림 이면에 숨어 있는 찬연한 삶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그리다, 너를』은, 그래서 미술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구매가격 : 14,700 원

몸 그리다

도서정보 : 임현진 | 2017-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회화작가 임현진의 인물화 작품집. 이번 작품집은 국내외 아트페어와 그룹전 그리고 개인전을 통해 발표했던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거친 붓의 터치 속의 대부분 인물화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감성이 한껏 묻어나온다. 그래서 각기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작품을 통해 작가 자신을 투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매주 수요사생 스케치 회원들과 함께 이 땅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 온 경험이 풍부하기에 다음 작품집은 풍경화전에 될 듯하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