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으로의 초대 (서양화가 염정원의 자작나무전)
도서정보 : 염정원 | 2016-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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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산을 여행하며 본 자작나무 숲을 그린 스무 점의 작품과 짧은 에세이를 곁들인 서양화가 염정원의 첫 번째 전자책이다. 에세이는 그녀의 작품처럼 몽환적이다. 하늘과 구름 바람 노래 행복 선물 안온 그리고 숨과 쉼 등의 언어로 짜여진 에세이는 차가운 캔버스 위에서의 느낌과 달리 사랑에 대한 글이다. 작가는 사랑한다는 것은 설레고 행복한 일이라며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어느 한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눈 속의 자작나무를 그리면서도 작가는 오로지 하나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라고 글을 마무리하는 것을 보면 작가의 자작나무 작업은 오로지 사랑을 위해서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글 영문 중문의 3개 언어로 출간하는 전자책이다.
구매가격 : 4,900 원
캘리그라피 버킷노트 1
도서정보 : 이동기 | 2016-07-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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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아름다운 창작문자, 그림문자, 글자이미지라는 뜻으로 말하기도하며, 조형상으로는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 본연의 듯을 떠나 우연하고 동적인 선과 패턴, 글자 자체의 도특한 번짐, 스쳐가는 효과, 패턴, 여백의 균형미 등 순수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창작문자의 형태를 뜻한다. 캘리그라피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니라 손으로 쓴 아름답게 만든다는 창작표현을 말하는것이다.
한글캘리그라피를 쓰기위한 기본 상식과 캘리그라피를 연습할 수 있게 노트처럼 구성된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부산행
도서정보 :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2016-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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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숨통을 조이는 긴장감, 완벽한 비주얼로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이트 스크리닝과 제49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오르비타 섹션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이 신감각 스크린셀러 '비주얼 노블'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호화 배우 군단이 출연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87만 명), 역대 최다 일일 관객 수(128만 명) 동원 등 대한민국 영화계의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는 영화 [부산행]은 [돼지의 왕]과 [사이비] 등 인간의 진면목에 관한 강렬한 묘사와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리얼한 영화 스틸 이미지를 풍성하게 곁들여 비주얼하고 감각적으로 구성한 비주얼 노블 <부산행>. 연상호 감독 특별 인터뷰, VFX before&after, 아트 워크, 촬영 현장 이미지 등 오로지 <부산행>에서만 볼 수 있는 부록으로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구매가격 : 14,400 원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
도서정보 : 백영옥, 황덕호, 정일서, 류태형 | 2016-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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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열쇠였다”
_무라카미 하루키
각기 다른 네 명의 저자가 펼쳐 보이는 나와 하루키와 음악 이야기
한국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대표적인 그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으로 대변되는 작가지만,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는 ‘작가’라는 칭호보다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애호가’라는 수식어가 먼저 붙는, 대표적인 음악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음악을 그저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작품 속에 대거 끌어들인다. 팝송이나 재즈 등 곡명에서 차용해 소설이나 에세이의 제목을 짓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비틀즈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노르웨이의 숲》이 그렇고, 듀크 엘링턴의 명곡인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을 살짝 비틀어 제목을 만든 에세이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 또한 그러하다. 단순히 제목을 짓는 것뿐 아니라 소설에서는 마치 영화의 OST처럼 각 작품에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고, 주인공들의 기억과 더불어 흐르고 있으며, 음악을 소재로 한 에세이도 무수히 많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기라든지, 음식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이라든지, 에세이 등을 통해 보여지는 그의 면모,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 들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정작 하루키의 분신과도 같은 음악이 그 자신의 창작물 속에 어떻게 스며들고 반영되었는가에 대해 조명한 기획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이 책의 탄생 배경이다.
스탠더드 재즈의 고전인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에서 가지고 온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이라는 도서명은 어찌 보면 하루키식 작명의 전통을 따른 것이다. 이는 또한 본 도서의 콘셉트를 분명히 드러내주는 말이기도 하다. ‘당신’은 저자 네 명일 수도 있고, 이 책을 읽는 바로 ‘당신’일 수도 있다. 나와 하루키의 이야기일 수 있고, 하루키와 음악 이야기일 수 있으며, 나와 음악 사이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총 네 명의 저자가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다. 소설가 백영옥, 재즈평론가 황덕호, KBS 라디오 PD 정일서,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이 바로 그들이다. 많게든 적게든 하루키의 작품을 오랫동안 읽어 왔으며, 대체로 음악을 동지 삼아 인생을 걸어온 이들의 각기 다른 하루키와 음악 이야기는 비교해 가며 읽는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하루키 문학과 하루키가 들려주는 음악의 정수를 맛보게 할 기회를 선사한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금 그의 책을 펼치거나 음반을 걸게 될 테니까.
구매가격 : 15,000 원
불확실한 여행
도서정보 : 이영욱 | 2016-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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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불확실한 여행 사진가 이영욱의 사진 작품집으로 일상을 기록한 일기 형식의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섬세함 불안 복잡한 내면과 감정이 내재된 독특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은 불확실한 여행이다. 일상의 이면에는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그것을 파헤치려는 작업은 하나의 실험이다. -본문 중 작가 이영욱 Lee Youngwook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박사수료. 경성대 상명대 중앙대 사진학부 대학원. 인천대 조형예술학부 철학아카데미 사진공간 배다리 강의. 개인전 2016. 텅빈 의미obtus 브레송 갤러리 서울. 2015. 집이다 선광미술관 인천. 2015.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응답 Space22 서울. 2014. 이상한 도시산책 사진공간 배다리 인천. 2012. 이 도시가 꿈꾸었던 그 꿈은 무엇인가 유네스코에이포트 슈필라움 신포살롱 인천. 2009. 불확실한 여행 숭장018갤러리 중국북경. 2009. 불확실한 여행 롯데화랑 광주. 2007. 북간도 스페이스 빔 갤러리 인천. 2007. 즐거운 유배지 ON갤러리 서울. 2007. 만주벌판 씨엔씨(See Sea)갤러리 부산. 2007. 연변 사진일기 갤러리 인 서울. 2001. 거울의 기억 SK나비아트갤러리 서울. 1998. 대상과 침묵의 접촉 서남미술관 서울. 1995. 자유공원-Freedom Park 삼성포토갤러리 서울. 1994. 자아이미지 제1공보관 인천. 주요 단체전 2015. 못살 몸살 몽상 매향리 쿠니 사격장. 2015 사진 생각에 잠김 소항갤러리 헤이리. 2014. ‘사람’ ‘마음’ ‘풍경’전 신세계 갤러리 인천. 2014. 풍경에 살다. 인천시립박물관 별관(송도 컴팩트 스마트시티) 인천. 2014. 변모하는 도시 트라이볼 인천. 2013. 사진 보여짐(한국 동시대 사진전) 미러갤러리 북경. 2012. 만들어진 풍경 소항 갤러리 헤이리. 2011. 숙골로 스? 커뮤니티 숙골로 빈집 인천. 2010. 오랜 문득 물파갤러리 서울. 2009. 핑요 국제사진페스티발 한국동시대사진가전 투창 핑요 중국 산시성. 2008. 메타 텍스트 메타 이미지(Meta-Text Meta-Image)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8. 평화프로젝트 사방당대미술관 중국난징. 2007. 차이 접점 갤러리 언아더스페이스 몽때 인천. 2006. 연변의 풍경전 훈 갤러리 미국뉴욕. 2002. 상 오사카예술대학교 미술관 일본오사카. 2001. 하루 오투갤러리 서울. 2000. 내안의 타자 동키호테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2000. 광주비엔나레 특별전 "인간의숲 회화의숲" 광주. 1999. 백화점/백화점(Nomade Project) 신세계갤러리 인천. 1998. 영상 미술제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1998. PEGMAC 자하문갤러리 서울. 1997. 황해의 역사와 환경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1997. 짠물 동아갤러리 인천. 1997. 젊은 사진가 문화예술회관 대구. 1996. 젊은 바람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1993. 자아와 전체의 접점 워커힐미술관 서울. 1992. 86메시지 누보갤러리 부산. 전시기획 2014. 해안선 프로젝트 인천시립박물관 별관(송도 컴팩트 스마트시티) 인천. 2014. 변모하는 도시 트라이볼 인천 2013. 폐허 속에서 발견된 오브제 배다리 사진 공간 외 배다리일대 갤러리 인천. 2013. 사진 보여짐(한국 동시대 사진전) 미러갤러리 북경. 2012. 동네방네 인천사진아카이브 프로젝트 부평아트센터 인천. 2011. 뽕짝?짬뽕 도큐멘트전 인천 중앙동 1가 9-1번지 빈집 인천. 2011. 사진기획 프로젝트 얼굴 부평아트하우스 인천. 2008. 핑요국제사진 페스티발 세계대학생사진축전 얼전창 중국 산시성 핑요. 2007. 중국 전국대학생사진축제 2003~2004급 촬영전업 통리문화특구 중국 섬서성 통리. 2006. 조선족문화풍경 스페이스빔갤러리 사진쟁이1019 갤러리 인천 서울. 2006. 연변의 풍경 전 훈 갤러리 미국뉴욕. 2003. 상 오사카예술대학교 미술관 일본오사카. 2002. 진시각 연변예술대학교 미술관 중국길림성연변. 2001. 하루 오투 갤러리 서울. 2001. 사진관-인간의 얼굴 외눈박이 초상 신세계갤러리 인천 광주. 1997. 짠물 동아갤러리 인천. 출판 접촉 눈빛사진가 신서 이영욱 눈빛출판사 2015.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인천문화재단.
구매가격 : 3,900 원
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
도서정보 : 신혜원 | 2016-07-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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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공간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무엇을 보고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의 감각이 달라집니다!
아이가 있으면 인테리어를 포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책!
멋지기로 소문난 ‘아이가 있는 집’ 열다섯 곳의 노하우를 엿보다.
흔히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인테리어는 끝이라고 말한다. 뽀로로, 타요, 폴리 등 알록달록한 캐릭터 육아용품들이 등장하면서부터 ‘인테리어 테러(?)’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신혼 시절 정성 들여 꾸몄던 집안은 오직 육아만을 위한 공간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정말 감각 있는 엄마 아빠는 아이가 있다고 해서 인테리어를 포기하지 않는다. 아니,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뛰놀고 자랄 공간에 더욱 신경 쓰고 집안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노력한다.
≪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은 17년 동안 <메종>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의 매체에서 일해 온 베테랑 인테리어 전문 에디터이자, 일곱 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저자가 감각적이고 개성 있기로 소문난 ‘아이가 있는 집’ 열다섯 곳을 취재하고, 그 집만의 특색 있는 인테리어 요소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다. 유행만 따른 뻔한 스타일이 아닌 가족만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집, 집을 꾸민 엄마의 감각이 오롯이 담긴 집, 엄마 아빠의 취향을 포기하지 않고도 아이를 충분히 배려한 집,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디자인 감각과 컬러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집 등 보는 것만으로도 잠자고 있던 인테리어 욕구를 불끈 솟아나게 만드는 공간들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조선미술사연구 민중미술에 대한 단상
도서정보 : 윤희순 | 2016-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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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서울신문사에서 간행된 조선미술사연구를 전자책으로 복간한 책이다. 1930년대 미술역사에 대한 단편적인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신문사를 통해 기고하였던 글을 모으고 새로운 글을 추가하여 1946년 서울신문사에서 ‘조선미술사연구’라는 이름을 붙여 출간한 책이다. ‘민족미술에 대한 단상’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미술사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보다는 각 주제별로 조선 미술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평적인 시각으로 기술한 책이다. ‘풍토양식과 민족성’에서는 시대별 양식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한 고찰을 ‘삼국시대 화인고’에서는 솔거 담징 김충의 등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에 대한 생각을 ‘조선시대 회화’에서는 조선시대 회화의 성격 도화서 잡고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들에 대한 기술을 ‘소론’에서는 미술의 경향 및 한계 조형미술의 역사성 및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거론하면서 마지막은 토함산 해맞이의 기행문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이상한 도시 산책
도서정보 : 이영욱 | 2016-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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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상한 도시 산책 사진가 이영욱의 사진 작품집으로 300점 이상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 본 주제의 작품이 소장된 바 있다. 작가의 거주지 인천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로 일상적인 도시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는 민감하고 섬세한 사진가의 시선을 함께 할 수 있다. 작가 이영욱 Lee Youngwook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박사수료. 경성대 상명대 중앙대 사진학부 대학원. 인천대 조형예술학부 철학아카데미 사진공간 배다리 강의. 개인전 2016. 텅빈 의미obtus 브레송 갤러리 서울. 2015. 집이다 선광미술관 인천. 2015.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응답 Space22 서울. 2014. 이상한 도시산책 사진공간 배다리 인천. 2012. 이 도시가 꿈꾸었던 그 꿈은 무엇인가 유네스코에이포트 슈필라움 신포살롱 인천. 2009. 불확실한 여행 숭장018갤러리 중국북경. 2009. 불확실한 여행 롯데화랑 광주. 2007. 북간도 스페이스 빔 갤러리 인천. 2007. 즐거운 유배지 ON갤러리 서울. 2007. 만주벌판 씨엔씨(See Sea)갤러리 부산. 2007. 연변 사진일기 갤러리 인 서울. 2001. 거울의 기억 SK나비아트갤러리 서울. 1998. 대상과 침묵의 접촉 서남미술관 서울. 1995. 자유공원-Freedom Park 삼성포토갤러리 서울. 1994. 자아이미지 제1공보관 인천. 주요 단체전 2015. 못살 몸살 몽상 매향리 쿠니 사격장. 2015 사진 생각에 잠김 소항갤러리 헤이리. 2014. ‘사람’ ‘마음’ ‘풍경’전 신세계 갤러리 인천. 2014. 풍경에 살다. 인천시립박물관 별관(송도 컴팩트 스마트시티) 인천. 2014. 변모하는 도시 트라이볼 인천. 2013. 사진 보여짐(한국 동시대 사진전) 미러갤러리 북경. 2012. 만들어진 풍경 소항 갤러리 헤이리. 2011. 숙골로 스? 커뮤니티 숙골로 빈집 인천. 2010. 오랜 문득 물파갤러리 서울. 2009. 핑요 국제사진페스티발 한국동시대사진가전 투창 핑요 중국 산시성. 2008. 메타 텍스트 메타 이미지(Meta-Text Meta-Image)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8. 평화프로젝트 사방당대미술관 중국난징. 2007. 차이 접점 갤러리 언아더스페이스 몽때 인천. 2006. 연변의 풍경전 훈 갤러리 미국뉴욕. 2002. 상 오사카예술대학교 미술관 일본오사카. 2001. 하루 오투갤러리 서울. 2000. 내안의 타자 동키호테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2000. 광주비엔나레 특별전 "인간의숲 회화의숲" 광주. 1999. 백화점/백화점(Nomade Project) 신세계갤러리 인천. 1998. 영상 미술제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1998. PEGMAC 자하문갤러리 서울. 1997. 황해의 역사와 환경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1997. 짠물 동아갤러리 인천. 1997. 젊은 사진가 문화예술회관 대구. 1996. 젊은 바람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1993. 자아와 전체의 접점 워커힐미술관 서울. 1992. 86메시지 누보갤러리 부산. 전시기획 2014. 해안선 프로젝트 인천시립박물관 별관(송도 컴팩트 스마트시티) 인천. 2014. 변모하는 도시 트라이볼 인천 2013. 폐허 속에서 발견된 오브제 배다리 사진 공간 외 배다리일대 갤러리 인천. 2013. 사진 보여짐(한국 동시대 사진전) 미러갤러리 북경. 2012. 동네방네 인천사진아카이브 프로젝트 부평아트센터 인천. 2011. 뽕짝?짬뽕 도큐멘트전 인천 중앙동 1가 9-1번지 빈집 인천. 2011. 사진기획 프로젝트 얼굴 부평아트하우스 인천. 2008. 핑요국제사진 페스티발 세계대학생사진축전 얼전창 중국 산시성 핑요. 2007. 중국 전국대학생사진축제 2003~2004급 촬영전업 통리문화특구 중국 섬서성 통리. 2006. 조선족문화풍경 스페이스빔갤러리 사진쟁이1019 갤러리 인천 서울. 2006. 연변의 풍경 전 훈 갤러리 미국뉴욕. 2003. 상 오사카예술대학교 미술관 일본오사카. 2002. 진시각 연변예술대학교 미술관 중국길림성연변. 2001. 하루 오투 갤러리 서울. 2001. 사진관-인간의 얼굴 외눈박이 초상 신세계갤러리 인천 광주. 1997. 짠물 동아갤러리 인천. 출판 접촉 눈빛사진가 신서 이영욱 눈빛출판사 2015.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인천문화재단.
구매가격 : 9,800 원
3장 구조 시나리오의 비밀
도서정보 : 강인철 | 2016-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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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법서입니다.스토리의 모든 근간을 이루는 3장 구조에 대한 책입니다. 책은 대략적으로 시나리오의 기초와 3장 구조의 이해 쓰기 그리고 3장 구조로 작품 분석하기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시나리오 지망생이나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짧은 영화, 긴 이야기
도서정보 : 미쟝센 단편영화제 | 2016-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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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본래 단편인가 장편인가?’ 이 물음을 뤼미에르에게 묻는다면, 그는 아마 영화가 짧든 길든 관객에게 충격적이라면 그것은 같은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영화는 애초에 이미지의 거대함이 시각적으로 관객을 덮치는 충격의 체험이었다. 15미터 길이에 불과한 짧은 포토그램들이 움직일 때 그것의 매력은 가히 대단했다. 그러나 영화가 길어지면서 그 거대한 이미지가 주는 매혹은 점차 사라져 버렸고 그 매혹적인 자리에 길고 긴 서사가 대신 들어섰다. 이미지는 설명과 논리가 뒤따라야만 하는 운명으로 몰락했다. 이야기가 영화의 이미지들을 집어삼킨 것이다. 영화의 이미지는 강력한 내러티브에 종속되었다. 이야기의 힘은 인간의 삶 그 자체이며 역사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연극, 회화, 음악, 문학, 건축, 무용이라는 예술의 형제들 중 막내로 태어나 그들을 바라보며 성장했다. 예술의 끝자락에서 영화가 제7의 예술이라는 위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에 특별한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영화의 움직임은 그 어떤 예술보다 대중적이라는 점이다. 발터 벤야민은 “현대의 영화는 누구나 영화화되어 화면에 나올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세월이 지난 지금, 영상기록매체의 발달로 우리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갖기에 이르렀다. 다만 예산이 허락한 한도 내에서 영화를 짧게 만들 수밖에 없다는 불행한 상황을 맞게 된다.
단편의 힘은 이 ‘불행한 기회’ 속에서 생겨난다. 단편은 제한된 장면에서 압축된 이미지로 은유할 수밖에 없으며 자본의 한계가 때때로 목을 죄어 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사슬에 얽매이지 않고 분연히 그 속박을 끊어낼 때, 비로소 감독은 시인이고 화가가 된다. 불행한 이 예술가가 그려낸 이미지의 힘은 강력해진다. 단편영화의 여과되지 않고 검열되지 않은 표현은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 자본의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기존 영화의 이미지를 비틀고 뒤집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단편영화의 이 힘은 최초의 영화가 가진 이미지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단편영화가 빚어내는 찰나의 인상과 메시지들을 관객들과 함께한 지 어느새 15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는 예술영화’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상업영화 고유의 생태계에서 발생한 장르를 훔쳐 왔다. 예술 지향과 대중화라는 경계의 외줄타기에서 장르의 역할은 영화제를 좀 더 균형적이고 관객에게 친근하게 만들었다. 장르는 결과적으로 이 짧은 영화들을 대중과 쉽게 만날 수 있게 하는 커다란 소통의 대문을 만든 셈이 됐다.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동료들과 후배들이 이 대문의 프레임을 짜고 못질을 하며 경첩을 달았다. 집행위원들의 지속적인 역량과 시간의 기부가 없었더라면 영화제는 지금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허락된 짧은 지면을 빌어 그들의 진정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우리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며 ‘후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고수해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님께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한다. 지금까지 총 11,075편의 단편영화를 출품해준 연출가들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기의 혼을 사른 연기자분들과 호명되지 못한 은막 뒤 기술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만든 대문을 열어젖히고 그동안 걸어왔던 뒤안길을 돌아보려 한다. 스크린에 그려진 미쟝센 뒤편에 사리고 있던 감독 고유의 숨겨진 본질을 뒤져보자는 의도는 결국 그들에게 카메라 대신 마이크를 건네어보는 일이었다. 본 단행본은 인터뷰의 형식을 갖췄지만 의식의 검열 없이 행해졌던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 그대로를 담으려 노력했다. 조금은 거칠 수 있는 대화의 결을 굳이 손대지 않은 까닭은 그들의 생각을 윤색하여 전달하기보다 단편영화의 정신과 걸맞게 날것 그대로의 표현들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 우선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영화의 뿌리가 짧은 이미지로 시작되었음을 상기하듯 연출가들에게는 자신의 뿌리였던 단편의 기억을 더듬어보는 의미 있는 대담이었기를 바란다.
다들 단편영화가 점점 길어진다고들 말한다. 물론 이 현상은 매체의 눈부신 발전이 가져온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전히 단편영화의 매력은 짧은 시간 속에 담아내는 간결한 은유와 발칙한 상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초의 영화가 쉬었던 짧고 가빴던 호흡이 지금 단편영화를 만드는 연출가들에게 또 다시 필요할지 모르겠다. 앙드레 바쟁은 “단편영화의 힘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분방한 정신이 어울려 만들어낸 연금술의 신비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난 이 말을 언제까지고 믿고 싶다.
2016년 6월 여름의 초입에서
운영위원장 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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