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재첩비 북송 역사의 현장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복궁 고궁박물관 옆뜰에는 아주 얇고 날렵해 보이는 비가 하나 서 있다. 이 비의 이름은 [북관대첩비 복사비]이다. 이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 당시 함경도 북관에서 왜군을 크게 무찌른 기념으로 세운비를 일제시대에 일본으로 가져가 신사 뜰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반환요청을 하여서 국내에 들여와서 복제비를 만들어 여기 세우고 반환 받은 비는 북한 북관으로 보내주었던 기념할만한 흔적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이웃 괴롭힌 다수의 횡포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나라의 언어가 얼마나 훌륭한가는 그 말의 사전에 실린 어휘의 수가 얼마나 되느냐로 판정 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위해 살려 써야할 우리말들이 많은데 그런 말들을 어떻게 찾아 쓸지 몰라 답답한 경우가 많다. 이런 답답함을 풀기 위해서 우리말 사전에서 우리들이 쓰는 말과 옛부터 써온 우리말들을 종류별로 모아서 정리하여본 우리말 활용 사전으로 꾸며 본다.

구매가격 : 1,000 원

떼거지 문화 버려야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나라의 언어가 얼마나 훌륭한가는 그 말의 사전에 실린 어휘의 수가 얼마나 되느냐로 판정 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위해 살려 써야할 우리말들이 많은데 그런 말들을 어떻게 찾아 쓸지 몰라 답답한 경우가 많다. 이런 답답함을 풀기 위해서 우리말 사전에서 우리들이 쓰는 말과 옛부터 써온 우리말들을 종류별로 모아서 정리하여본 우리말 활용 사전으로 꾸며 본다.

구매가격 : 1,000 원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

도서정보 : 이주여성인권포럼 | 2013-03-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안의 타자, 그 낯선 얼굴과 마주하기,
말 걸기, 함께 살기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은 ‘누가 한국인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우리’를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공존을 위한 다문화를 모색하는 아래로부터의 실천이다.

#1.
1993년 11월, 동네 분식점에서 라면을 먹던 찬드라는 식사를 마친 후에야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분식집 주인은 한국어가 서툴렀던 그녀를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행려자로 오인하여 청량리 정신병원으로 보냈다. 그녀가 아무리 서투른 한국말로 “나는 네팔에서 돈 벌러 온 사람”이라고, “공장에 가면 네팔 여권과 비자가 있다”고 호소해도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녀는 6년 4개월을 정신병원에서 보낸 뒤 풀려나 네팔로 돌아갈 수 있었다.

#2.
2012년 10월 1일, 이주노동자인 부모를 따라 한국에 와서 10년째 한국 학교를 다닌 발공은 몽골과 한국 청소년들의 싸움을 말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경찰은 그에게 싸움에 가담한 몽골 친구들에게 연락하도록 시켰고 경찰서로 친구들이 오자 통역도 시켰다. 밤새 경찰서에서 잠 한 숨 못자고 수사를 도왔던 발공은 다음날 아침 ‘불법체류’라는 이유로 수갑을 찬 채 보호자 면담도 못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거쳐 화성외국인보호소로 보내졌고, 10월 5일 보호자도 없이 인천국제공황을 통해 몽골로 추방되었다.

이주민 120만 시대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 한국 사람들’이란 말은 흔한 표현이다. 여기에 무엇이 한국/한국인이며 어디까지가 한국/국민인지에 대한 질문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 그러나 1990년대 이래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이주해오면서 이러한 동질성에 대한 믿음은 도전받고 있다. 아직도 단일민족이란 허구적 신화가 견고하지만 ‘열린 다문화사회’, ‘글로벌 코리아’란 구호도 생경하지만은 않다. 다문화 가정, 다문화 감수성, 인터넷 검색창이 ‘다문화’를 적어 놓으면 끝도 없이 길게 제목들이 이어진다. 그렇게 십 수 년 동안 다문화라는 말이 귀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는 이제 서로 다른 문화들이 공존 가능한 다문화사회가 된 것일까?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다문화사회/교육은 어떠해야 하는가?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교육은 이주민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익히기로 수렴되거나 ‘다문화 가정’ 2세들의 보완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축소되어 이해된다. 정부는 한편에서는 다문화와 글로벌 인재의 이중국적 허용을, 다른 한편에서는 출입국 관리감독과 단속추방의 강화를 이야기한다. 거기에 이주민을 사회불안 요인, 양극화의 주범, 잠재적 범죄자로 겨냥하는 반다문화 이데올로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은 진정한 다문화사회란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혹은 바로 그 차이 덕분에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게 서로 조력하며 민주주의 공동체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러한 환경을 위해 ‘누가 한국인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우리’를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다문화사회가 지향하는 공존의 의미를 실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는 ‘다문화 교육’이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그에 따라 교육 내용과 형식이 소개되는 현실을 보면서 포럼 구성원들의 각자의 경험과 그동안 포럼에서 이루어진 토론을 바탕으로 다문화/공존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보기로 했다. (…) 다문화사회의 비전의 주체가 누구인지, 정책이나 구호에 빼앗기지 말아야 할 사유나 느낌은 무엇인지, 그 출발 지점은 어디인지 논의할 수 있는 공론장으로 이 책이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 ‘들어가는 말’에서

이주인권 현장 활동가, 학자, 변호사들이
이론과 현장, 법과 제도를 횡단하며 엮은 공존을 위한 다문화 지침서

이 책의 저자인 ‘이주여성인권포럼’은 길게는 10년 넘게, 짧게는 5년 정도 이주/인권 현장에서 활동해온 활동가, 학자,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겪는 다양한 인권 침해에 대한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2005년 만들어졌다. 이후 이주여성인권포럼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와 이주민에 대한 중요한 담론을 생산해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관리와 통치의 수단으로서 다문화 정책이나 추상적인 다문화 지지와 옹호를 넘어 혼종적 접촉 지대로서 다문화 현실을 지향하고 아래로부터의 다문화 실천이다.

책은 필자들의 관심과 활동 분야에 따라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누가 한국인인가’는 한국인의 자연주의적이고 본질주의적인 이해를 비판적으로 해체한다. 한국인은 어떻게 한국인이 되었는지, 거기서 혼혈인은 어떻게 배제, 추방되었는지를 살피며 독자는 우리 안의 타자, 낯선 우리의 얼굴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2부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는 문화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철학적 사유를 통해 다문화를 편협하지 않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자민족 단일문화 중심적으로 이해하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인식틀을 제공한다. 또한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반다문화주의의 이데올로기적인 환상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진 3부 ‘변화하는 현장을 찾아서’에서는 다문화사회로의 역동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트랜스젠더이자 이주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의 이야기, 본국으로 돌아간 어느 이주노동자의 한국과 본국에서의 삶,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공동체와 성매매 이주여성의 쉼터라는 장소의 중요성, 그리고 일본 다문화공생의 문화적 실천에 대한 일례로 일본 FMYY의 사례 등 다문화사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4부 ‘법과 제도’는 통치 수단으로서의 법과 ‘지금 이곳’에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 사이의 간극에 대한 질문과 나름의 모색이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서게 되는 이주여성의 문제, 법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지난한 투쟁을 벌여왔던 이주민 운동의 역사와 앞으로의 실천적 과제, 국민국가의 미등록 이주민 정책에 대한 분석 등 다문화 공존과 법치주의,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은 이론과 현장, 법과 제도를 횡단하며 건져 올린 생생한 고민을 통해 공존을 위한 다문화를 그려보게 하는 교육서이자 [미녀들의 수다]의 재미나 [완득이]의 감동을 넘어 다문화란 말을 한번쯤 고민해본 적 있는 독자라면 한국 사회 다문화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풍부한 이해와 사유를 가져다줄 입문서다.

구매가격 : 10,500 원

경찰이 위험하다

도서정보 : 박상융 | 2013-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찰의 문제점을 이렇게까지 밝혀도 괜찮은가!
현직 경찰서장의 직격탄!『경찰이 위험하다』는 변호사 출신 경찰서장이 경찰의 실태를 돌아보고 어디가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하나하나 짚어 놓은 책이다. 특히 현직에서 겪어온 경찰의 행정적?제도적 문제점은 물론, 성과주위에 치우쳐 소소한 잘못으로도 전과자를 만들어버리는 그릇된 관행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경찰이 위험하다면 국민역시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현직경찰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저자는『경찰이 위험하다』를 통해 경찰과 검찰, 법원뿐만이 아니라 경찰 조직 내·외부와도 늘 터놓고 소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범죄자들은 점점 조직화·기동화 되고 있다. 그런데 경찰과 검찰, 법원은 서로 권한 다툼만 할 뿐 대화하고 소통할 줄 모른다. 결국 ‘이대로 가다간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위기의식으로 다가왔다. 누군가는 경찰 내?외부의 문제점을 말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잘못된 것인가!
현재 평택 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인 박상융 저자는 변호사 출신으로 1993년 경찰에 경정 특채로 입문했다. 박 서장은 형사과장, 지방청과 본청 수사기획 담당계 과장, 그리고 서장을 하면서, 평소에 ‘경찰이 이렇게 바뀌었으면…’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와 공감을 얻는 수사, 정의에 맞는 수사가 되기 위해 우리 경찰의 실태를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경찰이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자는 이 책의 인세를 암투병경찰관의 치료와 공상혜택 법률구조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매가격 : 9,750 원

되살린 미래

도서정보 : 아름다운가게,이승은 | 2013-02-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사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이승은이 썼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안국동 참여연대 앞마당에 좌판을 펼치고 벼룩시장을 열면서 국내에 재사용나눔가게를 처음 알린 이후 경제적 가치 창출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운영하여 2013년 2월 현재 국내 130개 매장을 개점하고, 2012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해외 첫 매장을 여는 등 의미 있는 성공을 일궈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 책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도전으로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열정가들을 소개한다. 한편,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아름다운가게 10년의 성공 비결도 공개한다. 시민과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은 재계 관계자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정부 관계자는 물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면서 희망보다 절망을 먼저 떠올리는 현대인에게 명명백백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마녀 프레임

도서정보 : 이택광 | 2013-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녀는 언제 어디서나 부활한다!

마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마녀 프레임』.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독창적인 비평을 선보인 문화비평가이자 철학자 이택광이 이야기하는 ‘마녀’에 대한 담론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마녀가 왜 탄생하게 됐고 시대가 변하면서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현대적 마녀사냥을 프레임의 이론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성서에 등장한 마녀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중세와 근대, 현재에 이르는 ‘마녀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녀는 예나 지금이나 자본과 민족, 국가라는 하나의 원형을 유지하기 위한 예외 상태의 희생양이다. 과거에는 종교의 절대성을 증명하고 설명되지 않는 과학을 이름 짓기 위한 존재였다면 오늘날에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등장하여 집단의 윤리성을 증명하는 매개로 변모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형상을 마녀 프레임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며 마녀의 보편성을 설명하면서 사회를 분석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한반도 시나리오

도서정보 : 정욱식 | 2013-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반도의 운명을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결의 및 그 가능성을 모색한 책. 보통사람이 주체가 되는 평화운동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

MD

도서정보 : 정욱식 | 2013-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시 행정부가 MD 구축 등 군비증강의 최대 명분으로 '북한 위협론'을 내세우며 남한을 MD 편입 및 무기 판매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현 실정에서 MD는 부시 행정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핵심 사안이다. 한반도가 군산복합체의 탐욕과 미국식 절대 안보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이해 이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MD와 그것이 한반도에 가져오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

길 위의 절

도서정보 : 장영섭 | 2013-0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절이라는 텍스트(구조물)가 아니라 절을 둘러싸고 있는 풍광과 역사를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사찰은 모두 마흔두 곳, 소재로 삼고 있는 이야기 역시 마흔두 가지다.

공주 영평사의 구절초, 강진 백련사의 동백, 천안 광덕사의 호두나무 등 절 안팎에 흐드러진 풀과 나무에서부터 의정부 망월사의 위안스카이, 괴산 공림사의 송시열, 상주 남장사의 이백 등 역사 인물까지. 그리고 급기야 안성 칠장사에서는 반란을 꿈꾸었던 민중들의 ‘지도자’ 임꺽정의 일들과 제주 서관음사에서는 4.3을 기억해 내기도 한다.

저자가 꺼내든 마흔두 가지의 소재는 자연을 침범하는 인간에 대해 때론 물신화된 절 안팎의 모습에 대해 그리고 때론 생명과 깨달음을 안은 구도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등장시킨 조연들이다. 저자는 <불교신문> 기자로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찰을 답사하고 또 종교(불교)의 안팎을 오랫동안 살펴왔다. 때문에 좀 더 내밀한 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연히 길에서 만난 절에서도 그 절 안의 ‘깨달음’, ‘생명’, ‘역사’,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저자가 이런 작업을 하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사연을 알아주면 절들은 대번에 반색을 하고 아예 곳간까지 내주었”고, “그들이 허락한 자리엔 이런저런 깨달음이 쌓여 있었”고 또 “그것들을 쏙쏙 빼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즐거웠다고 고백한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