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관리의 과학적 근거

도서정보 : 이창배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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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과학회 소속 산불 및 산림과학 전문가 20인이 모여 산불과 관련된 논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발간한 책이다. 이를 위해 1부에서는 산불의 역사와 국내외 주요 산불의 발생 현황과 피해 규모,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산불 발생 예측 연구결과를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숲가꾸기가 산불 피해 저감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보고 산불피해지 복원 방법과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산불 진화 방법과 기술, 산불과 일반 화재의 차이를 통해 산불 업무의 특수성을 고찰했다. 3부에서는 소나무림 등 우리나라 산림의 특성과 정책을 바탕으로 통합적 산불 관리의 필요성과 남은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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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보이스

도서정보 : 오영범 | 2023-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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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보이스는 참여자를 연구의 주체로 인식한다. 참여자를 연구의 중심에 두는 것은 그들에게 더 많은 의사결정 권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연구 참여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연구자의 역할 변화를 기대한다. 이 과정에서 연구자는 참여자와 함께 지식을 생성하는 협력자 및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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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장래

도서정보 : 오카아사지로우(丘淺次郎)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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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近代日本思想大系9』(丘浅次郎集) 筑摩書房(1974)
-인류의 장래(人類の將來)
모든 일에 있어서 미래를 예측하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예로부터 “눈앞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다음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미리 알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다소 학문적 근거가 있는 일기예보라도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맞을 수도 있고 틀리기도 하는 괘, 맞지 않을 수도 있는 괘로 간주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 와서 미래 예측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며, 만약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인간 이상의 소위 예언자 같은 사람이어야만 하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중략) ‘역사는 반복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아마도 예나 지금이나 같은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같은 결과가 발생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일의 미래를 논함에 있어서는 과거 기왕의 역사 속에서 일어난 유사한 사건의 진행 과정을 조사하여 참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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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도서정보 : 민나리, 김주연, 최훈진 | 2023-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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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차별이 만든 어떤 청소년기에 관한 보고서. 대한민국을 사는 청소년 트랜스젠더가 전방위적으로 침해받는 인권에 문제의식을 두고 이들의 삶을 심층 취재한 기록이다. 청소년 트랜스젠더 8명과의 대면 인터뷰 및 2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성소수자 인권단체 활동가를 비롯한 의료인, 법조인 등 전문가들의 자문,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이들을 지지한 앨라이(ally)들의 이야기, 일찍이 트랜스젠더 인권 관련 논의와 제도적 대응을 시작한 해외 사례 취재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삶을 다각도에서 구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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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죄인 만들기

도서정보 : 마크 갓시 | 2023-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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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범인을 놓치는 것보다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사법제도의 금과옥조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잘못된 유죄판결로 억울하게 수감되는 이들이 다수 존재한다.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윤성여 씨는 20년을 수감하고 가석방된 뒤에야 진범이 밝혀지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서는 15살의 최모 군이 살인범으로 몰려 10년의 형을 살았고,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우리 국민의 93%가 사법제도에 오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 재심 사례에서 보듯 오판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왜 이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 책은 죄 없는 죄인들을 만들어내는 검경 및 사법 시스템의 잘못된 관행과 정치적 요인, 그리고 오판에 관여하는 인간의 심리 결함을 탐구한다. 비록 미국의 사례를 다루는 번역서이지만, 검경의 무리한 수사와 유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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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

도서정보 : 이주희 | 2023-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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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학자가 30년간 연구한 차별과 차별받는 이들의 감정
우리의 감정은 거대하면서도 치밀한 그 차가운 구조와 맞물려 있다

구조와 감정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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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

도서정보 : 마야 괴펠 | 202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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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자원고갈, 생물다양성 감소, 사회 불균형…
성장과 편리함에 가려진 지구 시스템의 심각한 위기!
지구는 우리의 욕구를 더 이상 채워줄 수 없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경제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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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이해하기

도서정보 : 김희권 | 2023-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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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를 설명하면서, 특히 공무원 조직과 민간 조직에 적용되는 제도적 차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는 근로기준법에 규정돼 있어 민간에 적용되며, 이를 공무원 사회에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근로기준법 규정과 유사하게 시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공직사회에서도 일단 근로기준법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책 후반부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와 관련하여 풍부한 현장 경험이 없으면 알 수 없는 문제점과 해법이 포함돼 있다. 제도에는 늘 허점이 있게 마련이므로, 이런 현장 경험을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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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도서정보 : 정희진, 루인, 권김현영, 류진희, 한채윤 | 2023-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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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는 양성평등을 지향하는가?
이분법적 젠더 규범 밖에서 다시 만나는 페미니즘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은 가부장제 비판과 남녀 차별 극복의 바탕이 되는 개념으로서 여성주의의 주요 전략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화인 ‘여성 혐오(misogyny)’에 대응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남성 혐오’로 명명되면서, 성을 ‘남성/여성’의 대칭적 이분법으로 파악하는 양성평등 담론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성문화(性文化) 연구 모임 ‘도란스’가 내놓는 기획 총서의 첫 번째 책 《양성평등에 반대한다》는 양성평등이라는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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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도서정보 : 정희진, 권김현영, 루인, 한채윤 | 2023-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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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고발을 어떻게 사회 변화로 이끌 것인가?
한국 사회 강간 문화를 낱낱이 해부하는 페미니즘의 언어

“여성이 자신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라는 한 페미니스트 시인의 말은 이제 누구도 반박할 수 없으리라.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 사건, 특정 집단 내 성차별 · 성폭력을 고발하는 ‘○○계 내 여성혐오/성폭력’ 해시태그 운동, 지구적 차원에서 벌어진 ‘미투’ 운동을 거치며 한국 사회는 말하기 시작한 여성들로 인해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는 여전히 피해를 인정받기 위해 인생을 걸어야 한다. ‘꽃뱀’이라는 비난과 무고죄와 명예 훼손의 협박에 시달리며 ‘무결한’ 피해자임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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