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반대한다
도서정보 : 제이슨 브레넌 | 2023-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악마의 옹호자
민주주의는 정말 완벽한 체제일까? 누군가는 이러한 질문 자체를 의아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투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수많은 나라가 기어코 쟁취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가 아는 가장 평등하고 자유로운 정치체제다. 세상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를 향해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은 보통 민주주의를 당연하게 이루어야 할 가치로 생각한다.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조차 없다. 그런데 민주주의가 훌륭한 정치체제이기는커녕 오히려 해롭다고 주장하는 정치학자가 있다. 무능한 민주주의를 비판한 제이슨 브레넌은 정치체제를 하나의 도구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주의라는 도구가 우리를 해롭게 한다면, 그것을 과감히 버리고 우리를 이롭게 할 더 유용한 도구를 손에 쥐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권자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브레넌의 분류는 우리나라 정치 뉴스에서도 종종 인용된다. 대선이나 총선 같은 큰 선거 뒤에 유권자를 호빗이나 훌리건으로 칭하는 정치 뉴스를 본 적이 있다면, 바로 그 유권자 구분의 원형을 제공한 것이 브레넌이다. 브레넌은 이 책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를 통해서 유권자의 유형을 호빗, 훌리건, 그리고 벌컨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더 나은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브레넌의 체제 도전적인 주장에 찬성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 또한 많을 것이다. 다수의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의견에 반대를 던지며 더 깊이 있는 토론을 끌어내는 사람을 ‘악마의 옹호자devil’s advocate’라고 한다. 브레넌은 이 책에서 스스로 악마의 옹호자를 자처하며 수많은 이들이 완벽하다고 여기는 민주주의를 돌아보고 고찰할 수 있게 한다.
민주주의를 해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철학적 고찰
이 책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는 유권자 유형을 세 가지로 분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반대를 시도한다. 먼저 호빗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속 호빗족에게서 빌려 온 것으로,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치 지식도 많지 않은 비투표자를 말한다. 이어서 훌리건은 스포츠의 광적인 팬을 뜻하는 그 훌리건과 동일한 의미다. 다만 이 책에서는 정치의 광적인 팬으로 쓰인다. 이들은 정치에 관해 확고한 신념을 지녔지만, 정치 지식을 편향된 방식으로 소비한다. 꾸준하게 투표하는 대부분의 유권자와 적극적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 그리고 정치인 대다수가 바로 훌리건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벌컨은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뾰족한 귀의 벌컨족에게서 빌려 온 것으로, 아주 이성적인 유권자를 뜻한다. 이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편향적이지 않으며, 증거를 바탕으로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
브레넌에 따르면, 이상적인 민주주의 이론은 시민이 벌컨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브레넌은 대부분의 시민은 호빗 아니면 훌리건이며, 스스로 벌컨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사실은 훌리건에 더 가깝다고 주장한다. “정치 참여는 호빗을 훌리건으로 바꾸고 훌리건을 더 나쁜 훌리건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서 정치 참여가 늘어난다고 해서 이성적인 유권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사실상 벌컨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 민주주의는 결국 호빗과 훌리건이 주도하는 규칙이기 때문에 이론처럼 완벽하게 운영될 수 없다. 우리는 평등한 1인 1표를 통해 국가를 운영할 공직자를 공정하게 선출한다고 믿지만, 다수의 유권자가 잘못된 정치 지식이나 편향된 생각을 바탕으로 투표하여 모두에게 해로운 공직자를 선출하게 될 뿐이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혐오하고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시민에게 당신은 호빗인가 훌리건인가 묻기 위한 것도 아니다. 브레넌 역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대부분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인정한다. 다만 민주주의는 우리 생각처럼 완전무결한 체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브레넌은 민주주의에 관한 수많은 학자의 연구 문헌을 분석하고 가장 최근의 정치 이론을 꼼꼼히 살피면서, 민주주의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차근차근 짚어 나가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문제 제기의 결과물
브레넌은 민주주의의 대안으로 에피스토크라시epistocracy, 즉 ‘지식인에 의한 통치’를 제안한다. 에피스토크라시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참정권 제한제’는 충분한 지식을 갖춘 이들에게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는 것이다. 혹은 ‘복수 투표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복수 투표제를 시행하면 민주주의처럼 모든 시민이 투표할 수 있지만, 더 유능한 시민에게는 투표권이 추가로 주어진다. ‘선거권 추첨제’ 또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선거권 추첨제에서는 어떤 시민도 투표권이 없으며, 선거 직전에 추첨을 통해 예비 유권자를 선발한다. 물론 이러한 제도들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의와 합의가 필요하며, 특정한 사람에게 선거권을 주기 위해서는 유권자 능력 시험 등의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민주주의에 반대한다』에는 수많은 정치학자의 문헌이 등장하고, 그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문제 제기가 뒤따른다. 브레넌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최신의 정치학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설을 설명하기 위해 일상적이고 친숙한 인물과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 점 또한 흥미로운 부분이다. 의사의 의학적 판단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고, 파이프 수리에 관한 배관공의 판단력이 더 뛰어나며, 항공기 조종사의 조종 능력이 더 뛰어나듯이, 정치적 문제에 관해서도 분명 더 풍부한 지식과 뛰어난 판단력을 갖춘 전문가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가정이 등장한다.
에피스토크라시가 정말 민주주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민주주의 자체를 반드시 지켜야 할 숭고한 이념으로 여길 이유가 없다는 브레넌의 생각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 때때로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것 자체를 가장 정의로운 일 중 하나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 역시 시민의 삶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우리는 물건을 고를 때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값어치 있는 물건일수록 고민은 더 깊어진다. 자동차나 집을 사기 위해 장단점을 고려해 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그런데 왜 자동차나 집보다 중요한 정치체제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것일까?
시간이 흐르면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출시되는 것처럼, 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체제는 결코 등장할 수 없는 걸까? 결국 중요한 것은 특정한 정치체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도구를 잘 마련하는 것일지 모른다. 이 책은 모두가 공평하다고 여겨지는 시민사회 속에서 불합리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공감을 불러올 만하다. 또한 정치적 양극화로 인한 사회 분열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꼭 한번 숙고해 볼 만한 담론을 담고 있다.
1970년대 초반, 이른바 ‘최고위 과정’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했다. 최고위 과정이란 기업의 CEO와 같은 리더들을 주요 대상으로 업무 기법과 심화 이론 등을 가르치는 수업을 말한다. 주로 대학 기관에서 운영하며 CEO 과정, 글로벌리더 과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통칭 최고위 과정으로 이해된다.
누군가는 이런 최고위 과정을 두고 일을 따내기 위한 인맥을 쌓으러 가는 곳이라든지 학교 동문으로 인정받아 학력을 세탁하려는 용도라든지 하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실제로 최고위 과정에서 만난 인맥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기도 하고, 수료 후 동문 자격을 주는 곳도 있다 보니 아주 잘못된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정확한 본질 또한 아니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둔 리더들이 영업을 위한 인맥을 얻기 위해 매주 고정적으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꽤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이다. 인맥 형성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따라오는 기본 옵션은 아니다. 사업 성과를 위해서라면 규모가 큰 영업처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일이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럴듯한 출신 학교의 이름을 얻고 싶은 이들도 물론 있겠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리더들은 왜 최고위 과정을 찾아올까? 리더들이 최고위 과정을 찾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때문이다. 바로 배움에 관한 갈증과 진실한 인간관계를 향한 소망이다.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과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지니고 살아간다. 이는 나이가 들고 성공에 다가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욱 절실해진다. 배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평생지기를 꿈꾸며 최고위 과정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리더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5,400 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도서정보 : 조명현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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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정직이 ‘정의’라 믿습니다.
용기를 내어,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부패 행위를 신고했습니다
2021년 겨울 첫 제보 2023년 8월 2차 제보. 나는 극심한 공포, 긴장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매일매일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지난 2년의 시간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피해자로 머물고 싶은 생각이 없다. 반드시 승리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와 당당히 내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내가 이기는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미국대선을 보다: 트럼프 교훈과 그림자
도서정보 : 김수희 | 2023-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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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혼돈의 시대? 트럼프의 그림자와 미국의 미래
미국은 2024년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우리는 다양한 과제와 기회를 안고 새로운 장을 열려고 합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등장으로 인해 우리가 고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이전 트럼프 시대를 다시 들여다 봄으로써 얻는 통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합니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열린 사회로, 다양한 의견과 관점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미국 대선은 이 다양성과 자유로운 토론의 중심이 되며,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등장은 이러한 다양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우리의 국가적 운명을 다시 한번 모색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 책에서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쟁점을 다루고, 이를 이해하고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COVID-19 대유행과 그의 영향, 경제의 동요와 회복,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 의료 보험과 의료 개혁, 이민 정책, 사회적 정의와 인권 문제, 국제 정책, 그리고 민주주의와 행정 능력 등 다양한 현상을 보았습니다. 이 기간의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주제가 미국과 미국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미국 대선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결정에 참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논의와 토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미국의 다양성, 자유,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열망을 대표합니다. 우리는 이 미국 정치의 진화에 함께하며, 미래를 모양있게 만드는 여정에 참여합니다. 이제, 이 여정을 시작해 봅시다.
구매가격 : 3,500 원
팬데믹과 세계정부1
도서정보 : 김주옥 | 2023-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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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력과 재물로 세계를 통치하겠다는 ‘세상 임금’, ‘공중 권세자’들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처하는 시오니스트 유대인들이 있다. 유대인들은 로마가톨릭의 강제개종 정책에 따라 위장개종하고 예수회를 조직해서 로마가톨릭 안으로 깊숙히 침투했다.
저들은 세계 기구들과 비밀 조직들을 세우고 세계지배를 향한 오랜 계획을 실행해 왔다. 저들의 계획과 실행은 우리의 근현대 세계사가 되었다.
시오니스트 유대인, 예수회, 비밀 엘리트 조직들은 카발리즘에 영적 뿌리를 둔다. 카발리즘은 유대교의 오컬트 이단으로서 사탄숭배주의다.
카발 엘리트, 글로벌 엘리트, 세계주의자, 그림자정부, 딥스테이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저들은, 세계정부 건설에 가장 방해가 되는 기독교를 없애기 위해서 종교통합 운동을 벌이고, 세계종교가 될 뉴에이지를 전파하기 위해 유엔을 사용하고 있다.
저들은 철저한 비밀주의에 따라 내부고발자들을 서슴없이 처단한다. 모든 증언과 증거자료들은 가짜뉴스의 음모론이라며 차단하고 대중의 눈과 귀를 막아버린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계획을 상징적으로 은밀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낸다. 무슨 목적일까?
오컬트 사상을 대중에게 은밀히 침투시키고, 대중이 인식하지도 못한 채 자신의 오컬트 의식에 동참시키려는 의도라고 한다.
또한 계획을 미리 알려주고 행함으로써 예언하시고 성취하시는 성경 속의 하나님을 ‘흉내내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계획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이 사실을 먼저 세상에 알림으로써, 세상을 주관하는 권세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에게 있다고 인식시키려는 것이다.
최근의 코비드 사태는 세계정부를 향한 저들의 오랜 이상을 분명히 드러내 주었고, 또 목표에 한층 가깝게 다가가게 했다. 발생하기 오래 전부터 여러 방법으로 계획을 누설하기도 했다.
코비드와 백신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과학자들은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음모론자라며 배척당하고 검열을 통해 삭제당했다. 저들을 대변해주는 정부와 언론만 진리처럼 주목받았다.
이제는 음모론이 진실이라는 명백한 증거자료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인간이 그렇게 악할 수 없다는 근거없는 신뢰감 때문에 여전히 저들을 믿고 싶어한다.
그런데 코비드 사태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저들의 소아성애와 아동인신제사의 사탄숭배 의식이다. 문명이 닿지않는 곳의 야만인들이 아니라, 세계에서 성공한 최고 엘리트 지도자들이 치루는 종교의식이다.
믿기 힘들고 믿고 싶지 않지만 살아남은 피해자들과 목격자들과 조사관들의 증언이 너무나 많아서 거짓말이라고 부정할 수가 없다. 사탄의 존재와 성품을 아는 기독교인들에게도 지극히 충격적인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알지만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이유는, 저들의 보복이 두렵거나 또는 약점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폭로와 함께 자폭하도록 서로 묶여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피해 아동들은 세상의 무관심 속에 묻혀질 수밖에 없었다.
성경은 세상이 심판받고 멸망하는 마지막 때가 있다고 예언한다. 그때는 인류의 죄가 관영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멸망시키실 수밖에 없었던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다.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이제는 노아시대처럼 심판의 때가 가까운 것 같다.
성경은 마지막 때 인류 최대의 환란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환난과 고통 뿐만 아니라 거짓과 미혹도 유례없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것은 바로 사탄을 숭배하는 카발 엘리트들이 다스릴 세계정부의 세상이 아닐까?
이 책을 쓰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료를 도움받았다. 증거 자료들은 너무나 많고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아서 미완성인 채로 여기서 마무리한다.
최대한 짧게 쓰려고 애썼지만 어쩔 수 없이 길어졌다. 2권으로, 또 6권으로도 나눠서 출판했다. 모두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내용이므로 한 장에서 갖는 질문이 다른 장에서는 설명될 것이다. 6권에 대한 제목은 다음과 같다.
1.최고종교권력의 가톨릭과 예수회
2.시온주의 유대인, 유대인의 미국
3.그림자정부의 비밀집단들
4.유엔, 뉴에이지와 종교통합
5.코비드와 백신, 다가올 세상
6.사탄숭배와 예수 그리스도
구매가격 : 7,000 원
팬데믹과 세계정부2
도서정보 : 김주옥 | 2023-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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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력과 재물로 세계를 통치하겠다는 ‘세상 임금’, ‘공중 권세자’들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처하는 시오니스트 유대인들이 있다. 유대인들은 로마가톨릭의 강제개종 정책에 따라 위장개종하고 예수회를 조직해서 로마가톨릭 안으로 깊숙히 침투했다.
저들은 세계 기구들과 비밀 조직들을 세우고 세계지배를 향한 오랜 계획을 실행해 왔다. 저들의 계획과 실행은 우리의 근현대 세계사가 되었다.
시오니스트 유대인, 예수회, 비밀 엘리트 조직들은 카발리즘에 영적 뿌리를 둔다. 카발리즘은 유대교의 오컬트 이단으로서 사탄숭배주의다.
카발 엘리트, 글로벌 엘리트, 세계주의자, 그림자정부, 딥스테이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저들은, 세계정부 건설에 가장 방해가 되는 기독교를 없애기 위해서 종교통합 운동을 벌이고, 세계종교가 될 뉴에이지를 전파하기 위해 유엔을 사용하고 있다.
저들은 철저한 비밀주의에 따라 내부고발자들을 서슴없이 처단한다. 모든 증언과 증거자료들은 가짜뉴스의 음모론이라며 차단하고 대중의 눈과 귀를 막아버린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계획을 상징적으로 은밀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낸다. 무슨 목적일까?
오컬트 사상을 대중에게 은밀히 침투시키고, 대중이 인식하지도 못한 채 자신의 오컬트 의식에 동참시키려는 의도라고 한다.
또한 계획을 미리 알려주고 행함으로써 예언하시고 성취하시는 성경 속의 하나님을 ‘흉내내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계획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이 사실을 먼저 세상에 알림으로써, 세상을 주관하는 권세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에게 있다고 인식시키려는 것이다.
최근의 코비드 사태는 세계정부를 향한 저들의 오랜 이상을 분명히 드러내 주었고, 또 목표에 한층 가깝게 다가가게 했다. 발생하기 오래 전부터 여러 방법으로 계획을 누설하기도 했다.
코비드와 백신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과학자들은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음모론자라며 배척당하고 검열을 통해 삭제당했다. 저들을 대변해주는 정부와 언론만 진리처럼 주목받았다.
이제는 음모론이 진실이라는 명백한 증거자료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인간이 그렇게 악할 수 없다는 근거없는 신뢰감 때문에 여전히 저들을 믿고 싶어한다.
그런데 코비드 사태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저들의 소아성애와 아동인신제사의 사탄숭배 의식이다. 문명이 닿지않는 곳의 야만인들이 아니라, 세계에서 성공한 최고 엘리트 지도자들이 치루는 종교의식이다.
믿기 힘들고 믿고 싶지 않지만 살아남은 피해자들과 목격자들과 조사관들의 증언이 너무나 많아서 거짓말이라고 부정할 수가 없다. 사탄의 존재와 성품을 아는 기독교인들에게도 지극히 충격적인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알지만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이유는, 저들의 보복이 두렵거나 또는 약점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폭로와 함께 자폭하도록 서로 묶여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피해 아동들은 세상의 무관심 속에 묻혀질 수밖에 없었다.
성경은 세상이 심판받고 멸망하는 마지막 때가 있다고 예언한다. 그때는 인류의 죄가 관영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멸망시키실 수밖에 없었던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다.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이제는 노아시대처럼 심판의 때가 가까운 것 같다.
성경은 마지막 때 인류 최대의 환란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환난과 고통 뿐만 아니라 거짓과 미혹도 유례없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것은 바로 사탄을 숭배하는 카발 엘리트들이 다스릴 세계정부의 세상이 아닐까?
이 책을 쓰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료를 도움받았다. 증거 자료들은 너무나 많고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아서 미완성인 채로 여기서 마무리한다.
최대한 짧게 쓰려고 애썼지만 어쩔 수 없이 길어졌다. 2권으로, 또 6권으로도 나눠서 출판했다. 모두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내용이므로 한 장에서 갖는 질문이 다른 장에서는 설명될 것이다. 6권에 대한 제목은 다음과 같다.
1.최고종교권력의 가톨릭과 예수회
2.시온주의 유대인, 유대인의 미국
3.그림자정부의 비밀집단들
4.유엔, 뉴에이지와 종교통합
5.코비드와 백신, 다가올 세상
6.사탄숭배와 예수 그리스도
구매가격 : 7,000 원
사회주의 여성해방론의 관점에서 사회주의 페미니즘 비판
도서정보 : 김장민 | 2023-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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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오늘날 인간해방과 여성해방의 당면 과제가 자본주의 극복과 사회주의 실현이라는 것을 부정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급진 페미니즘과 사회주의 페미니즘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급진 페미니즘을 비판하기 위해 이글은 여성중심주의 운동으로서 페미니즘과 여성해방론을 구분한다. 또한 영미에서 여성이라는 특정 성 중심의 급진주의 페미니즘이 쇠퇴한 배경을 살핀다. 이런 배경에서 이글은 초계급적이고 초역사적인 가부장제의 개념을 고집하는 급진페미니즘은 물론, 그런 가부장제를 계급억압과 독립적인 구조로 보는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이론적 실천적 한계를 지적한다.
나아가 이글은 전통적인 사회주의 여성해방론의 입장에서 계급억압과 독자적으로 병립하는 가부장제의 개념에 대해 비판적이다. 물론 계급억압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여성억압의 특수성을 인정한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한 분업과 그로 인한 차별은 단순히 계급철폐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글은 오늘날 가장 문제가 되는 재생산노동인 가사노동에 대해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 입장,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입장,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입장을 비교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오월의 정치사회학
도서정보 : 곽송연 | 2023-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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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쏘았니? 왜 찔렀니? 트럭에 싣고 어디 갔니?”
5.18 연구의 새로운 시선, 어느 학살에 관한 보고서
그들은 왜 시민들을 잔인하게 살해했는가?
그때 왜 다른 지역 대중들은 침묵했을까?
학살 그 후, 진실은 어떻게 가려졌는가?
도대체 학살은 왜 일어나는가?
5·18의 가해자, 그들은 누구인가?
1980년 5월 광주, 군인들이 느닷없이 시민들을 잔인하게 때리고 살해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도, 네 살배기 아이도, 만삭의 임산부도 대검에 찔리고 총탄을 맞아 길바닥에 나뒹굴었다. 총을 든 그들은 누구였는가? 바로 대한민국 군인이었다. 대한민국 군인이 대한민국 시민에게 총을 쏜 것이다. 도대체 왜? 당시 광주에서, 그 이후 내내 한국사회에서 계속 제기된 질문이었다. 도대체 그 잔인한 군인들은 누구이고, 왜 총을 쐈는가? 그들에게 총을 쏘라고 명령한 사람은 또 누구인가? 계엄군과 싸우던 광주 시민들은 당시 이런 질문도 던졌다. 광주에서 이렇게 피를 흘리며 싸우는데 다른 지역 사람들은 무얼 하고 있는가?
『오월의 정치사회학』은 기존 5·18 연구들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이 질문들에 답을 한다. 기존 5·18 연구는 피해자 서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부분이었던 데 반해 이 책은 ‘가해자’ 분석에 초점을 맞춘다. 5·18 발생 당시부터 제기되었던 핵심적인 의문, “왜 쏘았니? 왜 찔렀니? 트럭에 싣고 어디 갔니?”에 대한 학문적 답을 구하고자 한 것이다. 즉 ‘그들은 어떻게 가해자가 되었고, 어떻게 학살에 참여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5·18을 ‘정치적 학살’로 규정한다. 반공주의 등 배제적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군부권위주의 엘리트들이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희생시킨 학살 사건으로 본다. 이 또한 여타 연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각이다. 저자는 국가가 저지른 여타의 폭력과 정치적 학살 사건인 5·18을 구분해 분석하면서 5·18 연구사의 대표적 공백인 가해자에 대한 논의로 무게중심을 이전시킨다. 그리고 5·18 연구사의 또 하나의 공백인 ‘다른 지역 대중이 침묵한 원인’도 분석한다. 여기에는 언론 등 엘리트 집단의 침묵과 동조, 군부권위주의 정권의 5·18 왜곡과 망각의 정치가 큰 역할을 했다고 결론 내린다. 그리고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 구조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지역주의 담론’은 5·18 학살 가해자들이 지배 효과를 위해 만든 신화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책에는 크게 네 가지 질문이 제시된다. “그들은 어떻게 학살의 가해자가 되었는가?” “그때 왜 다른 지역 대중들은 침묵했나?” “학살 그 후, 진실은 어떻게 가려졌는가?” “도대체 학살은 왜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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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북소리
도서정보 : 강창구 | 2023-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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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이벤트임에는 분명했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측근 변호사 코언의 의회 청문회가 동시에 열리는 바람에 미국 내 정치 상황이 훨씬 더 화급해 보였다.
한국은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회담의 진행과 결과 도출에 대한 기대로 초조하였다.
이미 알려진 대로의 결과를 놓고, ‘합의는 실패했지만 협상은 지속한다.’라고 자위적(自慰的) 해석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갈 길 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앞만 보고 가기에도 바쁠 글로벌 시대에 뒤돌아보지 않아도 될 일들이 참 많은 게 한민족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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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답사기: 바닥에서 바라 본 좌파정부 1년 반
도서정보 : 김기영 | 2023-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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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페이스북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많이 생각하였다. 단순히 일상의 소식을 전하고 페친들로부터 일상의 소식을 받는 것이 페북 같은 SNS의 역할 아닐까? 그래서 페북에 정치관련 발언이나 필자의 생각을 옮겨 적는 것이 처음에는 망설여졌다. 그러나 오랜 기간 공부한다는 핑계로 세속과 거의 단절하다시피 생활하다 보니 도대체 내가 한국 사람인지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한국사회의 정치는 너무나 세속적으로 타락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혼탁한 시간 속에 느낀 바를 솔직히 페북글로 옮겨 보았다. 이번에 출판하게된 한국정치 답사기-바닥에서 바라 본 좌파정부의 1년 반은 페북글을 처음 시작한 2019년 7월 이후의 글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처음 시작한 페북글이라 두서 없이 느낀 바를 솔직히 옮겨 놓았고, 읽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약간의 말장난과 아재 개그 같은 농담도 발견될 것이다. 그저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의 일지라 생각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페북에 익숙해지다 보니 시 형식의 글을 모아 책으로 묶어 출간 한 바 있고, 조만간 법에 관한 생각들을 모은 책도 출간할 예정이다. 필자가 이 책을 펴내면서 주저한 이유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으면서 더 나은 삶을 제시하는 수 많은 우화, 교양서들이 더 어필하지 않을까 괜히 독자들의 시간만 뺏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책으로 펴낸 이유는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들이 우리들이 실제 지나쳐온 귀중한 시간과 함께 기록된 것이라는 점이다. 2023년 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이다. 모쪼록 독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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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사회 그리고 법에 관한 성찰
도서정보 : 김기영 | 2023-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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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공부하고 법을 가르치는 법학도나 법학 교수, 그리고 현실 사회에서 법과 정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수행하는 일선 법률가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 보겠다는 마음으로 페북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지 어언 5년 가까이 되고 있다. 우리 법률전문가들은 세상의 진실에 눈을 감고 진리를 왜곡하는 곡학아세의 길을 걷는 것을 항상 경계하여야 한다. 특히 좌우 정치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법률가들 마저 파벌을 이루어 법을 생각하기 앞서 자파의 이익을 생각하는 현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는 우리에게 양심의 회복을 질책한다. 무매한 민중을 호도하고 국가의 기강이자 바른 초석이어야 할 법과 법지식을 우롱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민주주의와 함께 우뚝 서야 할 법치주의를 갉아 먹는 행태라 아니할 수 없다. 조심스러운 마음에서 같이 공부하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인간과 사회 그리고 법에 관한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 먹었다. 본서는 한 법률과목을 전문적으로 다루었다거나, 법이론이나 법해석학 관련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룬 서적이 아니다. 그렇다고 법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다. 본서는 우리의 일상을 기반으로 법에 관한 단상, 그리고 관련되는 이론들을 생각나는대로 기술한 책이다. 변호사. 법률가. 법학교수, 법학도 등이 제 1차로 독자가 될 수 있을 것이지만, 그 밖에 인간, 사회, 법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엮으려고 노력하였다. 천학비재한 주제에도 화광동진(和光同塵)의 심정으로 출간에 나아가면서 감히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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