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도서정보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 2016-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서평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하버드 박사 이만열 교수가 전하는 삶의 본질 ●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교육의 가치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 한국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담론 ● 지금의 이만열을 있게 한 유대인식 교육법과 동서양 대표 고전 이야기 “이 책은 속도에 치중하다 방향을 잃어버린 한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은 기적 같은 압축 성장을 이뤄냈지만, 상대적으로 삶의 질과 정신적 가치는 퇴보했다는 것이다. 인문학 교육의 부활과 한국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그의 제안에 깊이 공감한다.”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한국 문화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소개하며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역량을 재조명한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삶과 한국에 살면서 겪고 느낀 한국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21세기북스)는 저자가 동양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예일대와 하버드대를 비롯해 도쿄대, 대만 국립대 등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을 다니며 맺은 석학들과의 인연, 인문학 교수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 한국에 살면서 느낀 한국 교육의 현실과 대안, 지금의 이만열을 만들어준 독서 습관과 책 이야기를 담은 자전 에세이다. 이 책은 2011년 출간된 책의 전면개정증보판이다. 초판 출간 이후 5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저자가 맺은 특별한 인연과 경험을 더해 완전히 새롭게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의 여정과 생각을 차근차근 풀어내며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의 가치를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필요한 이정표를 찾았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독자분들이 책을 다 읽은 뒤 자신이 걸어갈 인생의 목적지와 방향을 찾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속도에 치중하다 방향을 잃어버린 한국 사회 당신의 이정표는 어디를 향해 있는가 저자는 한국에서 인문학 교수로 지내며 동아시아와 한국 문화에 관한 글을 100편 이상 발표하고, 활발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지식인이다. 그 사이 이만열이라는 한국이름을 얻었고, 그 이름 앞에 ‘한국인보다 한국인을 더 잘 아는 외국인’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그런 그에 눈에 비친 한국은 ‘왜 사는가’의 문제보다 ‘어떻게 사는가’의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경제 성장에 치중해 지난 수십 년간 ‘속도’를 내는 데만 박차를 가한 결과 ‘방향’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린 채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목적지와 방향을 찾을 방법으로 저자는 인문학 교육의 부활을 제시한다.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인문학이야말로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학문이며, 깊이 있는 토론과 독서, 상상력을 넓혀주는 글쓰기가 대안이라는 것이다. 세계 석학들과의 위대한 대화 한국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담론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먀,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동서양을 아우르며 폭넓은 인문학적 행보를 보여온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꾸준히 지적 교류를 해왔다. 그중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5인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등 세계 석학들과의 값진 대화록을 공개했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식인에게 주어진 사명’, ‘세계 속 아시아의 위치와 역할’, ‘아시아 교육의 어제와 오늘’, ‘아시아 대학에 주어진 과제’ 등 더 나은 미래 한국을 위한 대안과 가능성을 담았다. 유대인 이민자 가정 출신인 저자는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특별한 교육법도 소개했다. 어려서부터 인문학적 소양을 다지고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유대인식 교육법과 동서양 고전 읽기가 그 비결. 교육의 핵심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으로 옮기는 저력을 쌓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낯선 이방인 ‘임마누엘’에서 한국인 ‘이만열’로… 大한국 표류는 계속된다 이 책은 중국인 친구들 앞에서 젓가락질 솜씨를 뽐내던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 관심은 대학에서 동아시아 문화를 연구하는 데 이르고, 한국인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뤄 이만열이라는 이름을 얻게 만든다. 그를 이 낯선 한국 땅까지 오게 한 한국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답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걸어온 길의 방향은 뚜렷하게 한국을 향해 있었고, 그것은 운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이만열 교수의 궁극적인 꿈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져가는 동아시아에서 지식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大한국 표류기’라는 부제 역시 한국 문화를 내부인의 시선이 아닌 외부인의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저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그의 시선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추천사를 쓴 이한우 교수(단국대 인재아카데미)의 말처럼 “어느새 이만열이라는 이름은 한국을 비추는 맑은 거울이 됐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한국 사회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그의 표류기가 반가운 이유다. ◎ 본문 중에서 간접적인 체험이긴 했지만 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가 가진 기억의 파편과 마주칠 수 있었다. 어머니는 종종 인도의 풍경과 차 농장에서 있었던 이야기,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힌두 사원에 대해 들려주곤 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어느새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꾼 셰에라자드 같았다. 어쩌면 아시아에 대한 동경은 그때 이미 마음속에 싹터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는지 모른다. (24쪽)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인을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과장을 보탠다면 20억 인구의 중국인보다 더 찾기가 쉽다.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이 생생한 경험들이 한국 사회에 축적되고 있다. 이것이 김치처럼 발효되면 나중에는 엄청난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76쪽) 한국에서 느낀 사람들의 상호작용과 일본에서 느낀 상호작용의 차이는 바로 마음이 오가느냐의 여부였다. 내가 한국에서 제일 먼저 받은 선물은 이러한 마음의 감동이었다. (110쪽) 며칠 후 친구로부터 이상한 메시지가 왔다. “대통령이 너의 책을 언급했어!” 오바마 대통령이 한글로 된 내 책을 읽었다는 것은 아닐 것이고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 그때는 도무지 박 대통령이 왜 내 책을 언급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약 두 시간 후 나는 대통령이 하계휴가 이후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내 책을 ‘창조경제’ 후반기 정책에 관한 논의의 중심 과제와 연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국 대통령에게 내 책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영광이었다. 나처럼 고전문학과 유교철학을 전공한 학자의 생각을 현실 정책 분야에 받아들였다는 것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는 한국과 중국의 유교 학자들이 전통적으로 그랬듯 현실 정책에 관해 문학 분야의 지식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세상을 꿈꿔왔기 때문이다. (138쪽)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학교는 사막과 같은 비인간적인 교육이 아닌 인간다운 교육을 해주는 곳이다. 인간의 본질과 철학, 문학, 예술 등 학생들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커리큘럼에 투자해야 한다. 결국 교육이라는 것은 돈벌이가 목적이 아닌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다. 대학이 진정한 교육을 추구한다면 이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단지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이해 능력을 재는 것은 인간을 기계화하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의 두뇌는 실리콘이 아닌 물과 탄소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인간은 기계와 경쟁할 수 없다. 이런 잘못된 비교는 결국 비극만을 가져올 뿐이다. (147쪽) 교육은 장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은 소비자가 아니다. 물론 제품도 아니다. 교육은 모든 곳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하는 것이다. 한국 교사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훌륭한 교육 시스템이란 우리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돈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162쪽) 인문학 교육은 개개인이 사회나 세상을 복잡한 형상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더 나아가 어떠한 가치나 권위가 문화, 사상, 경제, 기술 등 복잡하게 얽힌 구조로부터 형성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예컨대, 기술 전문가는 차세대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알려줄 수 있다. 그러나 역사, 사회학, 인류학 등에 관한 지식을 섭렵하고 있는 학생은 이와 같은 기술이 사회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188쪽) “소설을 위해 작가는 많은 관찰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현실에 대입해 문학이라는 틀 안에 가상의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이름은 변할 수 있고, 글의 맥락도 은유적으로 표현됩니다. 반면 학문에서는 각주를 달고 모든 것을 명확하게 설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목요연하게 그것이 진실이라고 입증하지요. 하지만 누군가가 각주를 동원해 모든 소설을 분석하려 한다면 문학적 생리를 차단하는 게 아닐까요?” 소설은 그 안의 일상생활 그대로 살아 있는 표본을 가진 동물원과 같지만, 학술적인 글은 박제된 동물만이 가득한 박물관과 같다는 것이다. 열변을 토하는 그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211쪽) 집 안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책과 잡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결정적인 순간에 작용하는 것은 독서였다. 그것도 주로 어릴 때 읽었던 책이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것을 주제로 부모님들과 자주 대화하다 보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고 차이를 확인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대를 훌쩍 넘어 친구처럼 이해하며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281~282쪽)

구매가격 : 12,800 원

지구의 밥상

도서정보 : 경향신문 기획취재팀 | 2016-05-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구의 밥상에 대해 가장 총체적이며 본격적인 르포
밥이 정치이자 삶의 지표라는 애매한 암호 해독에 대한 가이드북

콜라식민지, 식품사막, 석유로 키운 채소, 슬럼가의 생존법……
발로 뛰며 취재한 10개국의 음식문화


『지구의 밥상』은 경향신문 기획취재팀이 10개국을 탐사 취재하며 그 나라의 밥상을 들여다본 것이다. 이 책에는 남태평양의 낯선 섬 나우루와 라틴아메리카의 쿠바에서부터 미국, 프랑스, 영국뿐 아니라 우리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의 밥상이 모두 담겨 있다.

70억 인구의 식탁은 점점 비슷해지는 듯하지만, 계급 간의 격차와 국가 간 격차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먹거리는 점점 더 상업화(자본주의화)될 것이다. 이에 맞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움직임도 점차 세를 불려갈 것이다. 먼 미래의 인류는 어떤 식탁에 앉게 될까? 자본의 결과물인 인스턴트식품으로 뒤덮인 식탁일까, 아니면 직접 기른 농산물로 이루어진 건강한 식탁일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지금부터 만들어 나갈 수는 있다. 이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인들에게 남겨진 목표이자 과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도서정보 : 스르자 포포비치ㆍ매슈 밀러 | 2016-03-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전략을 수정하라!
크고 작은 독재 상황에 맞서는 "창의적인" 실전 가이드북

1960년 4.19혁명, 1979년 부마항쟁, 1987년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의 민주화 운동은 대통령 직선제로 이어졌고, 더 나은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를 우리 스스로 담보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에서 광장은 크고 작은 정치적 승리를 상징하는 공간이었고, "우리가 이뤄냈다"는 민주화 세대의 자부심이었다.
그러나 87년 이후 약 30년이 흐른 지금, 용산 참사와 세월호 참사,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한일 위안부 협상 반대를 기치로 한 일련의 가두시위와 집회는 더이상 승리와 환호가 아닌 시민의 힘의 무력함과 열패감,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자조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한국 사회에서 집회와 시위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폭력으로 물든 시위 현장" "차벽과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 "불법 집회 시위자 검거" 등의 진부한 수사修辭로만 묘사되고 있다.
시민사회의 요구에 대한 크고 작은 승리가 한 사회의 자부심을 이루는 것이라면, 반면에 "이길 수 없는" 싸움에는 아무도 함께하려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시위에 참가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감히 흉내낼 수 없는" 행동처럼 여겨진다. 불의와 부조리를 시민의 적극적 정치 참여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들이 그저 패배주의적 냉소로 이어지는 이유다.

그러나 만일 집회나 시위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쾌하고 창의적인 행위로 인식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면?
1990년대 중반, "인종 청소"라는 말로 유명한 독재자 밀로셰비치의 폭압하에 있던 세르비아의 한 기타리스트는 새로운 전략을 제안한다. 바로 "비폭력 행동주의"였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하는 "비폭력주의"는 간디나 마틴 루서 킹 목사에게 없었던 한 가지, "유머"를 핵심전략으로 삼았다. 포포비치는 상투적이고 반복적이어서 그 누구의 관심도 더이상 쉽게 끌어내지 못하는 집회 방식에서 벗어나, 록 콘서트처럼 역동적이고, 누구나 원할 만큼 "힙"하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넘치는 시위 방법을 제안한다. 너무나 잔혹해서 아무도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고 여겨졌던 세르비아의 독재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그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오트포르! 운동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2000년 세르비아의 밀로셰비치 정권 퇴진을 시작으로, 우크라니아, 튀니지, 몰디브, 이집트 레바논, 브라질, 수단, 이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비롯해 뉴욕의 오큐파이 운동과 홍콩의 우산 시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는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서부터 크고 작은 반자본 운동에 이르기까지 "비폭력 행동주의"를 새로운 저항의 방식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 2015년 4월 스페인에서는 공공시설 근처에서 시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반대해 "홀로그램 포 프리덤"이라는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시위가 진행되었으며, 2015년 파리 테러로 집회와 시위가 금지된 파리에서는 2만 2000여 켤레의 신발이 기후총회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며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제 전 세계의 저항이 전략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들의 목표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힘있는 자, 약자를 괴롭히는 자, 악랄한 자, 대개는 냉혹한 권력집단인 그들이 도저히 꺾일 수 없는 상대로 보일지라도 알고 보면 유쾌한 활동만으로도 그들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는 확신을. _「들어가며」에서

구매가격 : 11,300 원

정치는 뉴스가 아니라 삶이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 공부

도서정보 : 스키타 아쓰시 | 2016-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의 정치학자이자 현재 일본 정부에 가장 비판적인 지식인인 호세이대학 스기타 아쓰시 교수의 저작.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정치란 무엇인지, 과연 정치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근본부터 다시 생각한다. 결정, 대표, 토의, 권력, 자유, 사회, 한계, 거리라는 8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치라는 행위의 가능성과 어려움을 근원에서부터 다시 생각하고, 정치학의 기초적인 개념들을 재검토하며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치학, 더 나은 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도서정보 : 김형오 | 2016-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 정치는 왜 바뀌지 않는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바라본 한국 정치의 오늘과 미래



◎ 도서 소개

올해부터 3년 연속 전국 규모의 선거가 있다. 국회의원 총선거(2016), 대통령 선거(2017), 전국 동시 지방선거(2018년)…… 또 얼마나 많은 선심성 공약과 선거 과열로 국론이 분열되고 정국이 요동칠까. 한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지난?2년간 발생한 주요 정치 현안 및 사회적 사건들에 대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소견과 대책을 모은 칼럼집이다.?저자는 우리 사회의 병리와 적폐를 아프게 지적하고 날카롭게 해부한다. 이 나라의 주인은 진정 누구인가를 준엄하게 물으며 참된 리더십의 핵심을 파고든다. 집단 이기주의의 덫에 빠진 줄도 모른 채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는 이들에게 각성제처럼 던져진 책이다. 저자의 사색과 문체를 통과하면 복잡다단한 문제도 단순명쾌하게 정리돼 나온다. 진단과 해석이 돋보인다. 애정 어린 질책, 대안을 제시한 비판, 해법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못을 박지만 또 빼기도 하는 장도리와도 같은 글들이 당의정을 입힌 양 거부감 없이 다가온다. 절망의 현실을 희망의 미래로 환치시키려는 저자의 충정과 염원이 읽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카운터스

도서정보 : 이일하 | 2016-0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MBC 다큐스페셜 3·1절 특집 방송
[일본의 또 다른 얼굴, 카운터스 행동대 오토코구미] 원작!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으로 다시 촉발된 일본의 혐한 시위
일본 혐한주의자를 막기 위해 거리로 나온 카운터스 행동대, 오토코구미!




◎ 도서 소개

일본 혐한주의자에게 카운터펀치를 날릴 강한 맞수가 떴다

“좋은 한국인도 나쁜 한국인도 모두 죽여라!”
한국을 겨냥한 일본 우익의 혐한 시위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인종 혐오 현장의 최전선에 카운터스가 당당히 버티고 섰다.
여고생, 만화가, 윤리 교사부터 우익 활동가, 호스트, 전직 야쿠자까지.
일본 극우파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행동파들, 카운터스!

MBC 다큐스페셜 3·1절 특집 방송
[일본의 또 다른 얼굴, 카운터스 행동대 오토코구미]의 원작!
일본인들은 왜 혐한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을까?
지난 12월 20일, 일본의 대표적인 혐한 단체인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모임(재특회)’이 2년 3개월 만에 한류의 중심지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한인 타운에서 다시 혐한 시위를 벌였다. 재일 한국인이 일본 사회에서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재특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거리에서 1천여 건이 넘는 헤이트 스피치(혐오 발언)를 한국인을 향해 퍼붓고 있다. 일본 경찰은 재특회를 저지하기는커녕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오히려 보호하고, 인종 차별과 민족 차별을 규제하는 ‘차별금지법’은 여당의 반대로 1년 넘게 일본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남경대학살이 아니라 일본 내 코리아타운 대학살을 실행합시다!”라는 헤이트 스피치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듯했다. 그런데 재특회가 점령한 거리에 혐오주의자에 맞서는 일본 사람들이 나타났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저자 이일하는 민족주의와 배외주의에 물든 혐한 시위를 막기 위해 거리로 나온 일본 행동주의자 ‘카운터스’의 활약을 쫓았다. 카운터스는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일본 시민들로, 혐한 시위 반대 서명 운동부터 재특회와의 물리적 충돌까지 각자 자기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반혐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서명 부대’, ‘낙서 지우기 부대’, ‘플래카드 부대’ 등 카운터스의 여러 부대 중에서 혐한 시위를 육체적으로 봉쇄하는 ‘무력 제압 부대’ 오토코구미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 책은 한국인 오토코구미 단원의 시선을 통해 삐뚤어진 애국심으로 무장한 재특회에 맞서 인종 혐오 현장의 최전선에 선 일본의 카운터스를 한국 독자에게 소개하는 첫 시도다.

우리는 오토코구미다!
우경화에 맞서는 일본의 또 다른 얼굴들
전직 야쿠자(일본의 조직폭력배)이자 재특회 회원으로서 혐한 시위에 직접 참가해본 다카하시는 혐한 시위대와 인종 혐오주의자를 응징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돌진하는 카운터스의 행동대 오토코구미를 만든다. 오토코구미는 재특회의 헤이트 스피치를 반사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욕설을 연마하고, 재특회 시위대 앞에 무작정 드러누워 도로를 점거한다. 시위 허가증을 가지고 있는 재특회 회원을 엉터리 헐리웃액션으로 경찰서로 끌고 가거나 혐한 시위가 예정된 장소에 잠복했다가 시위 참가자를 발견하면 용 문신을 보여주며 ‘설득’한다.
지금까지 사회운동에서 볼 수 없었던 저돌적인 저항 방식과 모히칸 헤어스타일부터 용 문신까지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오토코구미는 전담 경찰이 붙을 정도로 요주의 단체로 찍힌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혐한 시위를 막기 위해 원정을 다니느라 생계가 쪼들리고, 재특회 회원들의 비방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카운터스 안에서도 과격한 폭력 단체라는 비난을 듣고, 재특회 회원과의 몸싸움 때문에 경찰에 연행까지 된다.
‘차별을 없애자’는 하나의 목적 아래 만화가와 윤리 교사부터 우익 활동가와 호스트까지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인 오토코구미는 이런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대학생 민주주의 단체인 실즈와 동성애 차별 금지 시위대 등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일본 시민운동의 경호원을 자처한다. 이 책은 ‘내 손은 더럽히지 않고 고고하게 하는 운동’이었던 지금까지의 일본 시민운동에서 벗어나 재특회를 온몸으로 봉쇄해 일반인까지 거리로 이끌어내는 교두보를 역할을 한 오토코구미의 활약을 인터뷰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냈다.

“미움 받는 거 아무렇지도 않아.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싸우는 거니까.”

- 오토코구미 대장 다카하시



“오토코구미는 사회의 편견에 정면으로 부딪쳤어요. 그리고 현장에서 새로운 싸움 방법을 개발하고 공유했죠. 그 방식이 너무 유쾌해요! 학력이 짧은 사람도 함께 운동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어요.”

- 노리코에네트 대표 신숙옥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이 벌어지는 걸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는 그냥 그런 사람들이에요.”
저자는 오토코구미 단원으로 활동하며 도대체 왜 이 일본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 체포의 위험, 주위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자기 일도 아닌 재일 한국인의 일에 열정적으로 매달리는지 계속 묻는다. 오토코구미의 시작과 해산, 그리고 재결성까지 밀착 취재하면서 저자는 성별도, 나이도, 학력도, 정치적 사상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 재특회의 혐한 시위에 맞서 싸우는 이유를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차별과 혐오는 옳지 않다는 단순 명료한 이유 때문이다.

“이제 와서 좋은 사람인 척하는 게 아니에요. 헤이트 스피치는 우리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막으려고 행동에 나선 거예요.”

- 호스트 출신의 오토코구미 단원, 유지로



지금까지 한국이 미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일본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카운터스》는 유행처럼 번지는 혐오와 주변국에 상처를 주는 우경화를 막으려는 일본 시민운동의 다양한 얼굴을 현장감 있게 그리며 한국 독자들에게 자유, 평화, 연대 등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외교 상상력 : 지나간 백년 다가올 미래 (제험판)

도서정보 : 김정섭 | 2016-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외교상상력』은 1·2차 세계대전, 냉전, 국제연맹 및 유엔의 창립, 그리고 현재의 다양한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유라시아 역사를 소개하며 국제관계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현상을 파악하는 힘을 길러준다.

구매가격 : 0 원

외교상상력 : 지나간 백년 다가올 미래

도서정보 : 김정섭 | 2016-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외교상상력』은 1·2차 세계대전, 냉전, 국제연맹 및 유엔의 창립, 그리고 현재의 다양한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유라시아 역사를 소개하며 국제관계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현상을 파악하는 힘을 길러준다.

구매가격 : 9,000 원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

도서정보 : 박요한 | 2016-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북한의 핵 실험, 핵 무력에 맞서 ‘앞으로 20년 전쟁에서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는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무력을 멈추게 할 방안을 찾다! 북한의 남침 이후 반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한 민족이 대치하고 있다. 그 사이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고 서독과 동독은 하나의 단일 국가로 거듭났다. 하지만 동방의 이 작은 국가는 여전히 다른 이념 아래, 냉전을 유지하고 있다. 언뜻 보면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는 것 같지만 잊을 만하면 벌어지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우리 국민들은 가슴을 졸이곤 한다. 더군다나 핵 실험을 통해 전 세계의 안보마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지금 우리가 북한에 대해 알아야 할 것, 대응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 책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은 시간, 북한, 핵 무력, 김정은에 대해 개념부터 다시 짚어 보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20년 전쟁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운명 정체성 이론을 핵 무력에 적용한다는 독특한 발상을 통해 핵 무력의 기원과 성격, 진화 과정과 미국에 의한 지구적 안보 권력으로의 네트워킹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책대학원 석사를, 숭실대 대학원 청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관련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해 온 정치외교 분야의 전문가이다. 13년간 각고의 연구와 노력 끝에 내놓은 이 책은 북한의 핵 무력에 맞서는 암보 권력과 미래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1장과 2장은 운명 정체성 이론을 알아보고 이를 핵 무력에 적용한다. 핵 무력의 기원과 성격, 진화 과정과 미국에 의한 지구적 안보 권력으로의 네트워킹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3장에서는 미국 핵의 운명 정체성을 북한 핵에 대입한다. 미국 핵의 북한 핵 무력으로의 전이와 확산 과정, 북한 핵의 운명 정체성 형성 과정과 그 벡터를 파악한다. 4장은 북한이 시간 중심의 영구 혁명 체제임을 밝힌다. 전쟁이 상시화된 군선 독재 체제가 자주적인 주체 시간을 생성시키고 폐쇄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국가 운명 정체성과 그 벡터를 제시한다. 핵 무력을 보유한 경제 강성 대국이란 북조선의 오래된 미래이자, 핵 무력이 강제하는 영세 중립국이라는 미래상 구축에 해당한다. 마지막 6장에서 결론Ⅰ은 우리가 지난 20년의 시간 전쟁에서 어떻게 패배했는지를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략히 재구성했다. 결론Ⅱ는 축적된 과거를 확인하고, 현재 진행형과 그 벡터를 모색하는 총람의 장이다. ‘앞으로 20년 전쟁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는가?’에 대한 노선을 제시한다. 평화로운 삶은 간절한 마음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각고의 노력과 그에 걸맞은 실행이 요구된다. 현재 우리의 삶만이 아닌, 자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결단을 하고 평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북한 핵 무력의 세계 정체성』의 출간이 북한의 핵 무력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가져오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3,000 원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도서정보 : 김광우 | 2016-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반도, 극동아시아, 일본에 둘러싸인 ‘동해’의 명칭에 관한 금기와 진실! 모든 사회는 금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도 금기는 존재한다. 특히 일본과 관련한 금기사항들은 적지 않다. 그중 하나가 동해東海를 ‘동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다. 책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은 이러한 동해의 명칭 표기에 관한 금기와 불편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이야기하고 있다.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은 무엇이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자료 수집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방부에서 근무해 왔다. 미국 시라큐즈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조지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행정 전문가이다. 동북아 지역 특히, 한·일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늘 노력해 왔다. 이번 책은 그에 대한 결실이자 근래에 가장 뜨거운 외교 사안의 현실과 민낯을 담은 통렬한 보고서이다. 우리 정부는 1992년부터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자는 입장을 정하고 국제사회에서 계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쉽게 관철되지 않을 전망이다. 아니, 우리 정부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다. 지금도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우리 정부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소설은 이러한 노력을 폄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이 사안이 우리 정부의 입장대로 해결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동해가 일본해라고 국제적으로 표기되는 것이 일본으로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한·일 관계에서 있어서 몇 가지 현안들은 국민적 자존심이 걸려 있다. 이를 경우 논리적이나 합리적 접근이 불가능하다. 많은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은 엄청난 비난을 각오해야 한다. 저자는 “동해·일본해 표기와 관련하여 한·일 양국이 국민적 자존심을 내려놓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라는 취지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온 국민의 행복한 삶과 대한민국의 더없이 밝은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시점이다. 더 합리적, 논리적인 사고와 계획, 실행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야만 한다. 이러한 뜻을 가슴에 늘 품어온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 복잡하게 뒤얽힌 대한민국의 한·일 외교 현안들을 풀어낼 실마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7,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