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 인포그래픽
도서정보 : 저자명 : 니콜라 기유라, 존 샤이드, 밀란 멜로코 역자명 : 김보희 | 2023-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2차 세계대전 인포그래픽》의 후속작
인포그래픽의 교과서, 이번엔 고대 로마로 돌아왔다!
고대 로마의 1200년 역사를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냈다!
◎ 도서 소개
2021년 올해의 책 후보이자 출간 즉시 인포그래픽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제2차 세계대전 인포그래픽》의 후속작이 등장했다.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를 명쾌하게 드러내기에 역사 독자뿐만이 아닌 디자이너도 열광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이제는 고대 로마를 들여다볼 차례다.
니콜라 기유라는 인포그래픽 디자이너의 눈으로 고대 로마를 재구성했다. 장대한 고대 로마의 역사는 고대사 전공자마저 난감하게 만들지만, 인포그래픽으로 무장한 《고대 로마 인포그래픽》 앞에서는 그런 걱정이 무의미하다. 특히 대제국 로마를 유지한 당시의 행정, 병참, 물류 등을 보여 주는 데는 인포그래픽이 제격이다. 고대 로마의 수많은 전쟁부터 로마인의 일상까지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낸 이 책은 어느새 우리를 고대 로마 속으로 데려간다.
◎ 건들건들 컬렉션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 ‘건들건들’이 큐레이팅하는 밀리터리 역작 컬렉션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과 레드리버가 함께 만드는 전쟁사 ․ 밀리터리 시리즈다. 최근 한국에도 밀리터리 도서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서가 번역되지 않아 외국어가 가능한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는 책으로 남아 있다.
〈건들건들 컬렉션〉은 레드리버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이 선별한 수준 높은 밀리터리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때로는 국내 전문가를 섭외하여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해 밀리터리 도서 시장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책 속에서
212년 이후로 로마시민의 수는 약 40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서구 세계 전체의 자유민 수에 가까웠다. 로마시민권이라는 고유한 특권을 모든 사람에게 확대한다는 것은 기원전 3세기부터 당시까지 서구 역사를 통틀어 전례 없는 일이었으며, 그 이후에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이로써 넓은 의미에서의 지중해 세계 자유민들은 누구나 이탈리아 또는 로마에 사는 로마인들과 동등한 법적 특권을 누렸고, 출신 도시의 법과 더불어 로마의 시민법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이후 근대법의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 - 24쪽
아우구스투스황제의 칭호는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로, 임페라토르는 개인의 이름이자 지위, 카이사르는 씨족명, 아우구스투스는 칭호였다. 황제들은 이러한 법칙 위에 자신의 이름과 아버지(친부 또는 양부)의 이름을 추가했다. 따라서 카이사르라는 한 가문이 황제의 권위를 영속했음을 표상했다. - 44쪽
기원후 1세기 초, 티베리우스황제 통치기에는 나자레트 출신 예수스라는 청년의 설교를 중심으로 하는 운동이 유다이아인들 사이에서 확산되었다. 기존 사제들의 핍박을 받던 예수스는 결국 유다이아 속주 총독에 의해 체포되어 처형당했다. 하지만 이후 타르수스 출신의 유다이아인이자 로마시민권자였던 사도 파울루스의 활동 덕분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기독교 공동체가 세워졌다. - 62쪽
로마군단병의 장비들은 계속해서 개선되었다. 공화정 초기에는 징집병이 자비를 들여 중무장을 갖췄고, 기원전 3세기에는 장검 대신 특히 백병전에서 활용도가 높은 단검인 글라디우스를 사용했다. 군단병은 오른손에 창을, 백인대장은 왼손에 창을 들었다. 제정기에 접어들어 기원후 1세기에는 기존의 사슬갑옷(9~12킬 로그램)이 판갑(로리카 세그멘타타, 6~8킬로그램)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 88쪽
구매가격 : 41,600 원
참모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신병주 | 2023-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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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조선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참모의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말하다
킹메이커 정도전·하륜부터 실학자 김육·정약용까지
각자의 개성으로 조선을 받쳤던 대들보, 신권에 대하여
조선왕조는 500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어떻게 존속했을까? 조선의 역사에서 왕이 최고의 권력자로서 국정 운영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왕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또 다른 축은 왕을 보좌한 참모들이었다. 조선은 기본적으로 왕권과 신권이 균형을 이루면서 정치가 이루어졌고, 참모의 적절한 발탁과 활용은 그 시대의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조선의 왕은 고대나 고려의 왕들에 비해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지는 못한 대신, 참모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정을 운영하였던 만큼 ‘참모’라는 키워드로 조선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왕조 시대가 끝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사회가 도래했지만, 반복이라는 역사의 속성 앞에 조선시대 명참모들이 갖추었던 덕목들은 의미를 지닌다. 과학자 장영실·예술가 성현·일본에서 귀화한 장군 김충선·달필가 허목·수학자 최석정·실학자 김육과 정약용까지, 조선의 참모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라를 빛냈다.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42명의 인물로 조선왕조 흥망성쇠의 역사를 살펴본다.
구매가격 : 14,000 원
삼국사기 바로알기 12
도서정보 : 김기홍 | 2023-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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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안장왕과 안원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안장왕과 안원왕 시절의 중국 대륙은 북위가 사라진 자리를 다투며 여러 군웅이 나서던 혼란의 시절이었지만, 고구려는 여전히 중국 대륙의 동쪽을 굳건히 지키며 동쪽 황제로서의 위엄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북위는 동위와 서위로 나뉘어 고환과 우문태가 등장하였고, 또한 유연 등이 나타나 서로 그 세를 다투고 있었는데, 오직 고구려만이 굳건히 그 힘을 과시하고 있었기에 이들은 모두 고구려의 힘을 빌리고자 수시로 고구려를 찾아와 공물을 바치며 화친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이즈음 고구려는 대등한 힘을 가졌던 북위가 사라졌기에 상당히 평온한 시절을 보냈으며, 물자 또한 풍부하여 사실상 가장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와 같은 상황 때문에 편안할 안(安)자가 안장왕과 안원왕 모두에게 쓰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는 여전히 고구려가 양나라나 동위에게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고구려가 멀리 양자강 남쪽에 있는 양나라나, 또는 북위에서 갈라져 그 힘이 약해진 동위에게 조공을 바칠 이유가 없었습니다. [삼국사기]나 중국 사서에서는 이들과의 교류를 조공으로 둔갑시켜 기록하였지만, 이들과 사신을 주고받는 것은 통상의 외교이지 조공을 바친 것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박창화 필사본]에서는 역사서를 편찬하는 목적이 “去國惡 彰祖烈”, 즉 나라의 잘못은 없애고 조상의 공덕은 드러내는 것이라 하였지만 [삼국사기]는 그와 반대로 나라의 잘못은 드러내고 조상의 공덕은 감추어 버렸으니 참으로 한심한 역사서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 시리즈의 고구려 편]은 이 책으로 끝을 맺습니다. 박창화 선생의 필사본은 고구려 역사 중에서 문자명왕의 시절과 안원왕 이후의 시절에 대한 기록을 전하지 않기에 [삼국사기]의 잘못된 부분을 비교하여 확인할 수 없고, 따라서 기존의 해석과 대동소이한 해석이나 해설을 굳이 추가하여 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누락된 시절 중에서 중국 기록과 비교하여 그 왜곡을 밝힐 수 있는 부분만 추가하여 해석과 해설을 전합니다.
[삼국사기]를 해석하거나 해설한 책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또한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기록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기거나 혹은 그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주로 청나라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지리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지리를 다양한 사서들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삼국사기 바로알기 11
도서정보 : 김기홍 | 2022-1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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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장수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장수왕은 이름 그대로 태조대왕과 함께 고구려 황제 중 가장 오래 살았던 인물이며, 고구려 최전성기를 누렸던 황제입니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삼국사기]는 그 시절의 역사를 온통 북위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에게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으로 뒤덮어 놓았습니다. 자신의 조상을 과장하고 그 역사를 화려하게 꾸미는 역사는 존재하지만 반대로 이처럼 격하시킨 역사로는 [삼국사기]가 동서고금을 통틀어 유일무이할 것입니다. 본서에서는 장수왕 시절의 역사가 결코 조공만 바치던 역사가 아님을 알리고 또 주변국을 압도하는 국력으로 진정 고구려의 전성기를 누렸던 참역사를 기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기록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주로 청나라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지리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지리를 다양한 사서들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백제 시선
도서정보 : 나종혁 편역 | 2022-10-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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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원전 18년부터 서기 660년까지 존속했던 고대 국가 백제의 시와 문을 집대성한 백제 시대의 시문집이다. 백제 시대의 가요와 참요, 향가, 한시, 시조 등 9편이 백제 시대의 시로 정선되었고, 여러 명문과 목간, 비명 등 19편이 백제 시대의 문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외의 백제 가요의 후대 실전 가요, 목간, 비명, 명문, 한시 등 15편이 추가되었다. 마지막으로, 부여 회고시를 포함한 백제 회고계 한시와 시조 20편이 덧붙여졌다. 이로써 어둠 속에 가려졌던 백제 시대의 시문이 집대성되어 가요, 한시, 시조, 참요, 향가, 명문 등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삼국사기 바로알기 10
도서정보 : 김기홍 | 2022-10-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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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소수림왕, 고국양왕 그리고 광개토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소수림왕의 시절은 고구려를 압박했던 연나라가 패망하고 진나라가 등장하던 시기였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고구려는 이로 인하여 평화를 추구하고 내치에 힘쓰게 됩니다. 하여 백성들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하는 법체계를 재정비하였고, 교육기관을 늘여 나라의 기틀을 다시 잡고자 하였습니다. 한동안 연나라에게 시달렸던 고구려는 새로이 강자로 등장한 진나라와의 충돌을 원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하여 그들이 내세우는 불교가 황실을 통해 정식으로 전해지게 됩니다.
고국양왕은 산상왕처럼 형수를 다시 황후로 맞이한 천자입니다. 또한 그 형수와 함께 형 소수림왕을 독살하였다는 혐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고국양왕은 서쪽으로는 요동 일대와 남쪽으로는 백제를 공격하여, 자신의 아들인 광개토왕이 고구려의 전성기를 만드는 기초를 세우게 됩니다.
광개토왕의 시절에는 서쪽으로는 후연을 멸망시키고 남쪽으로는 신라를 복속시켜 고구려 역사상 최대의 영토확장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광개토왕이 고구려 역사상 가장 호전적이고 영토를 확장시킨 인물로 배우지만, 정작 그가 무엇을 하였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삼국사기]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광개토왕은 후연을 실질적으로 패망시킨 주역이었고, 후연을 이은 북연이 스스로 신하를 칭하며 굽히게 만들었으며, 신라를 굴복시켜 결국 고구려에 인질을 바치는 속국으로 만들게 됩니다. 본서에서는 이와 같은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기록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주로 청나라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지리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지리를 다양한 사서들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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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바로알기 9
도서정보 : 김기홍 | 2022-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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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국원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고국원왕의 시절은 모용황의 연나라와 함께 하는 역사였고, 고국원왕의 미숙한 외교와 그릇된 판단으로 건국 이래 고구려가 처음으로 국새를 다른 나라에 바치는 슬픈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국새를 바쳤다는 것은 곧 나라가 망했다는 뜻입니다. 비록 곧바로 도성을 수복하여 국새를 다시 찾았지만 어쨌든 잠깐이나마 공식적으로는 고구려가 멸망한 시기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고국원왕의 어머니 주 태후를 비롯하여 황후 및 태자들이 모두 연나라로 포로로 끌려가 인질이 되었으며, 연나라가 진나라에게 패망하기까지 줄곧 그 인질들로 인하여 고구려는 연나라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고국원왕의 아버지 미천왕은 모용외와의 경험을 통해 모용씨가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알았기에 유언으로 아들인 고국원왕에게 모용씨와 다투지 말라고 당부하였지만 고국원왕은 그 유언을 지키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고국원왕은 한 나라를 다스릴 능력이 부족하고 미숙한 황제였습니다. 심지어 패망하여 동쪽으로 쫓겨간 동진(東晉)에게까지 스스로 속국(屬國)을 칭하며 이루어질 수 없는 도움을 청하였던 한심한 황제였습니다. 결국 그러한 미숙한 판단은 계속 이어져 백제와의 전쟁에 무리하게 직접 뛰어들다가 죽음에 이르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본서에서는 고국원왕이 어떤 미숙함으로 고구려를 위험에 처하게 했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비록 고국원왕의 미숙함이 있었지만 고구려는 천년의 부여로부터 이어져 그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나라였기에 위험에 대비할 능력이 있었습니다. 결국 모용씨의 연나라는 패망하지만 고구려는 굳건히 사직을 유지합니다. 그 저력이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고국원왕의 아버지 을불은 처음으로 해씨의 고구려에서 을씨의 고구려로 만든 인물입니다. 그리고 다시 그 아들인 고국원왕은 오나라 핏줄을 타고난 어머니 주거지의 성을 따라 주씨를 사용하게 됩니다. 즉 고구려에는 해씨로 출발하여 을씨 그리고 다시 주씨의 임금이 등장하게 됩니다. 고구려가 고씨라는 단일 성씨로 이어졌다는 것은 중국 학자들의 주장으로, 이를 비판 없이 우리가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이는 잘못된 주장입니다.
고구려는 해모수의 아들로 시작된 해씨들의 나라였으며, 비록 성씨는 을씨나 주씨로 이어지지만 그 근본은 모두 시조 동명성왕의 핏줄이니 해씨의 나라라고 하여야 옳을 것입니다. 본서에서는 주유의 핏줄이 어떻게 고구려로 들어와 황실의 한 축을 담당하였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차마 기록하지 못한 이러한 숨겨진 사실들에 대하여 비록 처음 접하는 분들은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엄연히 우리 역사에 존재했던 사실들입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기록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주로 청나라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지리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지리를 다양한 사서들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삼국사기 바로알기 8
도서정보 : 김기홍 | 2022-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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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미천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미천왕 을불은 군사를 동원한 정변을 통하여 고구려의 황위를 찬탈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또한 그의 성씨는 을씨로, 해씨로 출발하여 이어지던 고구려의 황성이 그로부터 처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역시 황실의 후손이기에 북방 민족의 풍속에 따라 비록 성씨는 다르지만 고구려의 임금으로 인정될 수 있었습니다.
정변을 위해 동원되었던 많은 군사들은 다시 외부로 향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고구려는 서쪽과 남쪽으로 그 국경을 확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고구려의 서쪽에는 모용외라는 걸출한 영웅이 등장하였기에 미천왕 시절의 역사에는 끊임없이 이 모용선비와 충돌하며 지고 이기기를 반복하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기록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명, 청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지리를 다양한 사서들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뭉우리돌의 바다
도서정보 : 김동우 | 2021-1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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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67화 광복절 특집 감동의 출연자
★★★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 다큐멘터리 온빛사진상 수상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기록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인도에 간 한국광복군, 멕시코의 애니깽 농부들, 체 게바라의 동지, 한인 최초 백만장자, 우리 공군이 시작된 땅… 이제껏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바다 건너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자로 활동하다 여행자의 삶을 살던 김동우 작가는 세계일주를 하던 중 우연히 인도 델리 ‘레드 포트’가 한국광복군 훈련지란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강렬하게 사로잡혀 그들의 흔적을 좇아 기록하기 시작한다. 중국,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10개국에 이른 생생한 현장 취재기, 그리고 끝끝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에피소드를 110컷의 사진과 함께 이 책에 담아냈다. 또한 현장에 얽힌 깊고 내밀한 역사를 풀어내기 위해 수많은 논문과 단행본, 국내외 기사를 망라해 독립운동사를 재구성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뭉우리돌.’ 일제강점기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된 김구는 일본 순사가 “지주가 전답의 뭉우리돌을 골라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며 자신을 협박하자 이 말을 오히려 영광으로 여기며 “오냐, 나는 죽어도 뭉우리돌 정신을 품고 죽겠고, 살아도 뭉우리돌의 책무를 다하리라”라고 답했다. 올곧은 일에 생을 바치고자 했던 뭉우리돌들의 역사, 오늘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대한의 독립운동사가 우리 곁에 새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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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와 한국 고대사
도서정보 : 김성배 | 2021-0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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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우리에게 전해오고 있는 단군신화는 국민적 의식과 애국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설화처럼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의 우리는 신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고대사를 허구라고 인식하고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고대 세계사 및 각국에서 전해오는 신화의 역사성에 대한 지식의 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다.
전 세계의 신화와 설화 속에는 각국의 고대역사가 이야기 형태로 숨겨져 있다. 그래서 그것을 잘 분석하면 우리가 알 수 없었던 고대사의 흐름을 알아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단군신화도 우리 한민족의 역사와 초기 문명사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구전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단군신화와 고대설화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겨진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단군신화는 구전을 통한 신화처럼 묘사되어 진실이 아닌 것처럼 후세에게 가르치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우리 고대사가 삼국시대에서 시작되고 난생설화로 각색되어 우리 대한민국 역사가 마치 중국 문명보다 늦고 그들의 전파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오인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정설인 양 일제 식민사관에 몰입한 역사학자들에 의해 엉터리로 포장되어 진실된 우리의 역사를 알지 못하게 하고 또 알려고 하지 않는 현실로 우리를 비하하게 만들었다. 그 때문에 필자는 대한민국 고대역사에 대한 진실을 찾고자 단군신화의 진실성을 이 책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
지금은 어느 결엔가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도적질해 가서 마치 자신이 선도 문명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동안의 사대 모화사상에 빠진 어리석은 선조들에 의해 이루어진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과오이다.
이제 우리는 단군신화에 나온 내용이 신화가 아닌 사실이며, 그 시작은 중국의 황하문명 이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중국의 거짓된 역사 놀음에 더 이상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되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찾아 후세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고대 선조는 우리에게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서 왔었는지를 신화를 통해 알려주었으나, 우리는 그것을 알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란 말이 마치 허구속의 빈말처럼 들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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